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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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하반기 벼룩시장 내달 5일 개장여수시가 올해 네 번째 여수 벼룩시장을 오는 10월 5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장한다. 여수 벼룩시장은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나눔과 소통의 장터로 인기가 높다. < 지난 6월 1일 열린 여수 벼룩시장 전경 / 사진=여수시 > 벼룩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은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다. 가격은 판매자가 적정 범위 내에서 임의로 정할 수 있다. 새 제품과 음식물, 의약품, 위험소지가 있는 물품 등 벼룩시장 취지에 맞지 않는 물품은 판매가 금지된다.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판매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10월 2일까지 시 지역경제과(061-659-3606)로 연락하거나,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OK통합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장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 체험, 풍선아트, 슈링클스(종이공예) 체험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에서 필요 물품을 값싸게 구매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하반기 처음으로 문을 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열린 벼룩시장에는 시민 2159명이 참여했고, 물품 1756점이 거래됐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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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윤형숙 열사 학술대회?추모제’ 27일 개최남도의 유관순으로 불리는 윤형숙 열사의 발자취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는 행사가 여수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시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형숙 열사 학술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의혈지사 윤형숙을 기억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윤형숙 열사의 생애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광주대학교 한규무 교수가 ‘의혈지사 윤형숙의 삶과 항일투쟁’을 발제하고, 청암대학교 김인덕 교수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이 토론을 벌인다. 다음으로 광신대학교 김호욱 교수가 ‘일제강점기 호남 기독교 선교와 윤형숙의 항일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발제를 한다.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 이윤옥 소장과 독립유공자발굴위원회 윤치홍 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학술대회 후에는 여수시 화양면 창무리에 있는 윤형숙 열사 묘소에서 기독교식 추모제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윤형숙 열사의 독립운동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형숙 열사는 화양면 창무 출신으로 광주수피아여학교에 재학 중 3?1운동에 참여해 왼팔을 잃었지만, 만세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이는 대한 여성의 애국심과 기개를 만방에 떨치고, 독립운동이 전국으로 퍼지는 기폭제가 됐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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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합창단, 내달 1일 정기연주회 개최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0월 1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제7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을이여 사랑이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여수시립합창단 단원 43명과 과천시립여성합창단 단원 32명 등 총 80명이 출연한다. 이날 여수시립합창단은 에릭스 에센발즈(Eriks Esenvalds)의 찬가(Salutation)를 무반주 혼성합창으로 부르며 무대의 막을 올린다. 이어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봉숭아 잎 물들이며(조성은 곡) 외 2곡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합창하고, 여수시립합창단은 중후한 남성합창으로 화답한다. 40여 분의 공연 후 휴식시간에는 행사장 로비에서 소프라노색소폰 연주로 구성된 인터미션콘서트가 진행된다. 여수시립합창단은 가을 소나타(이선택 곡), 고향 그리워(안효영 곡), 밀양 아리랑(제갈수영 곡)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아이 갓 리듬(I Got Rhythm) 등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두 합창단은 기쁨에게(이범준 곡)와 렛잇비(비틀즈)를 함께 부르며 연주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노약자, 학생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입장권은 기독교백화점(061-662-2326), 가을문고(652-3071), 크리스찬백화점(654-3355), 청음악기(681-6513)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여수시립합창단과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합동공연을 통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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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플랜트건설 노사, ‘임금협약 합의’여수시는 지난 20일 여수국가산단 플랜트건설 노사가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랜트건설 노사는 지난 5월 말 상견례를 시작으로 그동안 26차례에 걸쳐 마라톤협상을 벌였다. 노사 양측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밤을 새워가며 협상을 벌인 끝에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이후 21일 노조 찬반투표를 진행해 최종 합의를 확정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내년 임금은 신설 기능공은 6000원, 조력공?MT기능공?여성은 4200원이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근로 시간 단축과 산단 내 공장 신·증설 등으로 임금협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사 간 상생을 위한 노력으로 9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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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권오봉 시장,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복구 총력 주문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제17호 태풍 ‘타파’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새벽 0시부터 22일 오후 8시까지 여수시 강우량은 151.3mm였고, 순간 최대 풍속은 42.2m/s였다. 이로 인한 피해 건수는 총 174건으로 간판 36건, 가로수?가로등 31건, 정전 4건, 건축물 35건, 법면 유실 1건, 교통시설물 6건 등이었다. 지금까지 여수시는 피해 77건을 응급 복구했고, 현재 법면 유실 1건을 처리하고 있다. 나머지 96건은 자력복구 사안에 해당돼 소유자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수산 증?양식 시설과 농작물 등에 대한 태풍 피해 현지조사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태풍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와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시민 모두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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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의 고자세 여전여수시 거북선대교는 돌산읍과 종화동을 잇는 해상교량으로 교통량이 많고 교량 옆으로 해상 케이블카도 운영하고 있어 번잡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런데 최근에 시는 낭만포자를 현재의 자리에서 10월 경에 거북선대교 밑으로 이전한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안전상 등의 위험이 우려되는 거북선대교 밑으로 옮기려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서울이나 부산 등 대도시 관광객들에게는 이미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힌 곳을 굳이 접근성이 낮은 곳으로 내몰고 있다"며 이전 배경을 두고 갖가지 의혹이 무성하다. 이와 관련 지난주 금요일(20일) 오전 10시경 여수시 도시재생과 A모 팀장과 민원인이 낭만포차 이전할 장소에는 화장실 설치 문제로 격한 다툼이 일어났다. 공사관계자와 공무원2명(팀장과 직원) 일부 시민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친 언행을 주고 받았다. 이 과정에 A팀장이 민원인을 밀치는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 이날 이를 목격한 시민은 "공직자가 아직도 민원을 상대하는 태도가 변하지 않고 과거로 회귀(回歸) 하는 것 같아 보는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뿌리게 하였다"며 추태라는 표현을 서슴치 않았다. 민선 7기에 들어서 시장은 민원인의 편의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시장실을 1층으로 내려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일선에 근무하는 일부 공무원의 행위로 공든탑이 무너질까 우려가 되며 시민들을 대하는 친절봉사에도 많은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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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 근속장려금 참여기업 추가 모집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청년 근속장려금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청년을 신규 채용하거나, 채용된 청년이 근속하고 있는 5~300인 미만 여수시 소재 기업이다. 시는 참여기업에 1년 차 200만 원, 2?3년 차 15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에 입사한 만 18~39세 이하 청년에게도 4년간 150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진남체육관길 74)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정보 동의서 등 구비 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 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내달 14일까지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 후 고용보험피보험자 수의 30% 이내에서 최대 10명까지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45개 기업과 청년 159명에게 근속장려금 4억 6000만 원을 지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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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총력’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여수시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가축질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되자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엑스포여객선터미널에 대인소독기를 설치해 감염 방지에 힘쓰고 있다. 시는 앞으로 축산 농가에 잔반 급여를 금지하고, 1일 1회 예찰 활동에 나선다. 축산차량 GPS 부착과 운영 상황을 특별 점검하고, 축협 공동방제단과 합동으로 양돈농장 주변을 매일 소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으로 여행 가는 것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출입국 신고와 소독 등 관련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으므로 돼지고기 소비를 자제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여수시에는 27개 축산농가에서 돼지 1만 5107수를 기르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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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섬 포럼 여수’ 25일 개막…‘섬 박람회 기틀 마련’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틀 마련을 위해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 포럼이 열리는 여수시 경도 전경 / 사진=여수시 > 이번 포럼은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다’라는 주제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민, MICE 관계자 등 내외국인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9 국제 섬 포럼은 기조강연, 세션 강연 등의 공식회의와 금오도 인문학 여행으로 이뤄져 있다. 행사 첫날 국제슬로피시협회 Paula Barbeito 코디네이터는 ‘섬의 가치’를 주제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어 세션 Ⅰ ‘동아시아 섬의 맛’이 진행된다. 한국슬로피시운동본부 김준 위원장과 중국 출신 Chen Mingzhi, 국제슬로푸드 류큐협회 Yamada saki 사무국장이 강연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경도리조트 야외무대에서 여수시장, 전라남도행정부지사, 포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은 세션 Ⅱ ‘섬의 맛과 멋, 그리고 삶’, 세션 Ⅲ ‘섬섬여수, MICE로 잇다’가 연이어 진행된다.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 양용진 원장, 손죽도 김영란 씨, 금오도체험휴양마을 박재성 운영위원장, 플레이스랩 정순영 대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임영태 센터장이 강연을 한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본계획 용역을 지휘하는 정순영 대표가 참석자에게 섬 박람회 개최 의의와 기대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금오도로 ‘섬 인문학 여행’을 떠난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비렁길 체험과 섬 음식 만들기, 동백 방향제 제작 등을 경험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 섬 포럼을 열게 됐다”며 “올해 포럼이 여수세계섬박람회 분위기 조성과 섬 음식 관련 MICE산업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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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2억여 원 부과여수시가 환경오염 저감과 환경개선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2019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16일 부과했다. 대상은 올해 상반기 여수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소유자며, 부과 규모는 12억 3311만 원, 2만 4306건이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고지서, 가상계좌, 위텍스, 은행 CD/ATM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에 한해 부담금이 감면된다. 저공해자동차, 유로 5~6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자동차도 부과가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가산금 3%가 부과된다”면서 “월말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분빌 수 있으니 납부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