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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3선 도전....민주통합당 주승용(61·여수 을) 의원은 6일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주어진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4·11총선 여수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후 민주통합당 여수을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교체로 민주주의를 다시 회복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며 문화와 복지가 꽃피는 대한민국과 광주·전남, 여수를 만들기 위해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8년의 국회의원 임기 동안 오직 깨끗하고 성실한 행정과 의정활동을 통해 여수 시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며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및 무상급식, 보육, 의료+반값등록금의 3+1 정책을 최초 입안한 후 '복지전문가' 라는 평가를 받게 돼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SOC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한 결과 도로, KTX 개통, 이순신대교 등 주요 SOC사업들의 완공시기를 앞당겼으며 해양경찰학교 여수 이전 등 성과가 많았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특히 지난해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으로 활동하며 총사업비 3491억원이 소요되는 여수신항 대체항만사업을 올해 설계비로 30억원을 확보해 지역 숙원을 3년 이상 앞당긴 것과 만성리 해수욕장 복원사업 등 크고 작은 신규 사업 반영및 예산 240억 이상 증액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치적으로는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정책위 수석부의장,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등을 맡아 민주당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것은 시민들의 성원과 지도의 결과임을 명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을 지역구 시·도의원들이 법의 심판을 받은 것은 불미스러운 일로 도의적 책임을 느낌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죄했다. 기자회견 과정에서도 송구스러움에 대해 몇 차례 언급하며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지사 출마에 대한 꿈이 없진 않지만 우선 국회의원직에 충실한 뒤 시민의 뜻에 따라 모든 것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믿고 따라준 당원들에게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통해 민주주의 회복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며 민생을 안정시키고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중산층까지 복지혜택을 받는 보편적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며 지속적인 믿음과 신뢰를 주문했다. < 여수 = 김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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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항 일본 전세기 첫 운항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이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한국과 가까운 일본인들이 여수를 찾는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5일, 여수시는 “일본 사가현지사를 비롯한 일본인 방문객 130여명을 태운 전세기가 처음으로 여수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비행은 이날 일본 사가공항을 출발한 지 1시간 10분만에 여수에 도착했다. 방문은 전남도와 사가현의 우호교류 약정 1주년 기념행사차 들렸으며 여수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가라츠시의 세토 마사아키 부시장과 시민 등 대표단 8명이 포함됐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우리가 전세기를 이용해 일본 아이치박람회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일본에서 전세기가 여수에 온 것은 처음으로 매우 뜻 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여수박람회 기간에 일본 도쿄, 오사카, 사가현 등에서도 전세기가 뜰 것”이라고 했다. 이들 방문단은 한국에 2박3일간 머물면서 일본관을 비롯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 고흥 나로우주센터, 신안 태양광 발전소,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등 전남도 일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여수=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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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복지 콘도회원권 예산낭비 논란전남 여수시가 직원들의 복지용 콘도미니엄 회원권 구매와 관련해 예산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지닌 직원들의 복지용 콘도회원권 계약기간은 아직 수십년 이상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올해도 5억 5천만원 가량을 들여 일상해양산업 콘도미니엄 5구좌와 대명레저산업 콘도미니엄 10구좌를 각각 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회원권은 일상해양산업 콘도미니엄의 경우 10년 회원제로 연간 120일 사용이 가능하고 대명레저산업의 경우 20년 회원제로 연간 300일 이용이 가능한 회원권이다. 여수시는 그러나 이미 송원리조트 9구좌와 일성콘도 28구좌를 2억6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운영중에 있다. 특히 2007년 구입한 송원리조트 회원권은 계약기간이 오는 2014년 7월까지로 2년 이상 남아 있고, 2004년 계약한 일성콘도는 2024년 계약기간이 만료돼 10년이상 이용기간이 남아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여수시가 지난해 이용한 콘도 시설 이용율은 10%에 불과할 정도로 공무원들의 콘도시설 이용율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데 있다. 여수시 문수동 강모(상업.38)씨는 “콘도회원권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새 회원권을 구입하는 것은 시민혈세를 낭비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꼬집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기존 콘도 시설의 시설노후화로 직원들이 이용을 꺼리고 있다”며 “특히 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국내외 초청 귀빈을 위한 숙박시설 확보 방안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 여수=김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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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어민들 뿔났다여수지역 어민들이 경남선적 멸치잡이 어선들의 해상조업 구역 위반 혐의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여수수산인협회는 27일 경남 기선권현망(멸치잡이)선주와 어민들은 전남 지역에 월선행위를 하다 해경에 적발됐지만 전남과 경남 해역 사이의 어업경계선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제 경남 기선권현망 어민 중 일부는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전남해역에서 멸치를 잡을 수 없도록 규정한 현재의 수산업법을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정식재판을 청구했으며 28일 재판이 예정돼 있다. 여수수산인협회 관계자는 "전남보다 4배 가까이 더 많은 멸치잡이(기선권현망) 어업허가를 가지고 있는 경남 멸치잡이 어선이 지난7월부터 전남해역을 침범해 조업하다가 여수해경과 여수시에 20여 건이 적발돼 기소를 앞두고 있다"며 "이 중 일부는 해경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어 공권력에 도전하는 심각한 상황까지 초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어민과 선주들은 과거 월선조업행위에 대해 벌금형의 약식기소 시 대부분 수용해 왔었으나 최근에는 월선 조업 행위가 정당화되면서 불복하거나 오히려 무죄를 주장하고 정식재판까지 청구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여수수산입협회는 이 같은 실정에 따라 26일 성명서를 통해 경남선적의 멸치잡이 어선이 전남해역을 침범해 조업하는 행위를 금지할 것과 해양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해상경계선의 존재를 명백히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해상 경계를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국가가 정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멸치잡이 어업허가는 선단별 각 5척씩 경남 62선단, 전남 16선단이 조업 중이다. 하지만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전남 선단에 비해 경남 선단은 기업형 구조로 전남해역까지 월선 조업하다 여수해경에 적발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일부 경남 선단은 수년전 여수해양경찰서장에게 단속 무마용 뇌물을 제공하면서까지 조업 구역을 침범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 여수=김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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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의원 9명 의원직 상실오현섭 전 여수시장 비리에 연루 기소된 여수시·도의원 4명에 대해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됐다. 24일 대법원은 오 전 시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서현곤, 정빈근, 최철훈 등 전라남도의원 3명과 김덕수 여수시의원에 대해 각각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등의 원심을 확정했다. 그러나 함께 기소된 여수시의회 이기동, 정병관 의원에 대해서는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부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로써 지난달 말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여수시·도의원 5명과 함께 이번 사건으로 모두 9명이 의원직을 잃게 됐다. 그러나 여수시의원 2명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되면서 애초 7명이 될 경우 예상됐던 여수시의회 조기 보궐선거는 치르지 않고, 내년 4월 총선과 함께 치러지게 됐다. 이에 대해 김영규 여수시의장은 "시민들께 죄송하다. 이번 재판결과에 대해서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거듭 시민들께 사과하고 앞으로 대의기관의 의원으로써 본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지난해 5월 6·2 지방선거 과정에서 당시 오현섭 전 여수시장이 지지와 시정 사업 추진의 협조를 부탁하며 건넨 현금 5백만 원에서 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 여수 = 김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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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크루즈시대’ 활짝..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3일 박람회 기간 운항될 크루즈의 선석을 1차로 배정하고 입·출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이탈리아, 일본, 중국 등 4개국에서 5개 선사 6척의 선박이 22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들어온다. 크루즈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박람회장 내에 개설된 8만톤급 크루즈부두를 통해 입항하며 승객은 12,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 및 선사별로는 일본의 재팬크루즈와 MOL이 각각 2회씩 총 4회로 운항횟수가 가장 많다. 이어 이탈리아 코스타크루즈는 3회, 미국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1회, 중국의 캐피탈드래곤글로벌도 1회를 운항하게 된다. 조직위 김영현 교통운영부장은 “박람회 기간이 총 93일임을 감안할 때 선석 일정에 아직 여유가 있다”며 “세계 각국의 유명 크루즈 선사들이 입항할 수 있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또 ‘관광상륙허가제도’ 신설 내용을 담은 ‘출입국관리법 개정법률안’이 12월 정기국회에서 처리돼 박람회 개최 이전에 시행되면, 중국과 세계 각국에서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크루즈로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직위는 박람회장 내 8만톤급 크루즈 부두 1선석과 3만톤급 해상호텔부두 1선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용이 많을 경우 광양 중마부두 및 컨부두 3-2단계를 대체부두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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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도 예산안 9,116억원 18.1% 증가여수시는 20일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397억원(18.1%)증가한 9,116억원 규모로 이중에 일반회계는 6,895억원, 특별회계는 2,220억원이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의 경우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올해(1,907억원)보다 178억원(9.3%)늘어난 2,085억원이고, 지방교부세는 경기활성화에 따른 내국세 증가로 2,233억원으로 올해(1,884억원) 보다 349억원(18.5%)늘었다. 세출예산은 한정된 재원의 범위내에서 선택과 집중 배분을 원칙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도로?교통, 문화예술행사 등 각종 현안사업에 최우선 반영하고 국제해양관광레저 스포츠 수도건설 등 역점시책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투자사업은 ▲도로·교통분야 사업으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공사 334억원▲박람회기간 시내버스 무료 및 셔틀버스 운영 98억원▲박람회대비 도로 및 보도정비 공사 70억원▲버스터미널~박람회장간 도로 확장 50억원▲신?구항 연결도로사업 25억원▲소호~관기~용주간 도로개설공사 20억원 등이다. 관광문화사업으로는 ▲박람회기간 문화예술 행사 37억원▲경도 해양관광단지 기반시설 조성 30억원▲향일함 일출 명소화 사업 25억원▲묘도 봉화산 전망공원 조성사업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와함께 인재육성 사업은 ▲교육경비 지원 75억원▲초?중학교 친환경 학교급식 38억원▲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 63억원▲학기 중 아동급식지원 6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 사회복지 사업은 ▲기초생활 보장급여 321억원▲기초노령연금 312억원▲보육시설 운영 및 보육료 지원 311억원▲장애수당 및 활동보조 지원 105억원▲노인장기 요양보험 급여 60억원 등이다. 도서개발·농림수산 사업은 ▲거문교 가설공사 88억원▲도서종합개발사업 87억원▲수산물 종합센터 및 산지가공 시설 72억원▲숲 가꾸기 사업 22억원▲패류(홍합) 공동작업장 조성사업 25억원▲쌀 소득 보전 직불제 사업 18억원▲돌산갓 생산유통 기반구축 12억원 등이 반영됐다. 보건 및 위생환경 사업은 ▲보건소 신축사업 72억원▲생활폐기물 및 도시형 폐기물 처리시설 위탁운영 등 241억원▲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36억원▲농어촌 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설치 36억원 등이다. 이밖에 지역개발 사업으로 ▲제2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 90억원▲소하천 정비사업 45억원▲연등천 하천 환경 조성사업 27억원▲오동도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25억원▲소규모 주민편익사업 62억원을 배분하는 등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예산을 반영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예산이 의회에서 의결?확정되는 대로 박람회관련 현안사업과 국제해양관광레저 스포츠 수도건설 등 역점 시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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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국회의원 선거구 통합 반대 건의문전남 여수시의회가 여수지역 국회의원 선거구를 하나로 축소하는 통합안과 관련해 반대 건의문을 내기로 했다. 여수시의회는 21일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지난 11일 여수시선거구를 현행 2개에서 1개로 축소하는 선거구 통합 안을 발표해 지역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회는 건의문에서 “통합 여수시는 전국최초 주민발의에 의해 지난 1998년 4월 국가정책에 부응하고 도시경쟁력을 위해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이 자발적 3려 통합을 이룬 역사적인 도시”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에 제정된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23조‘지방자치단체 통합으로 인해 특정지역의 행정상.재정상 이익이 상실돼서는 아니된다’는 내용에도 역행한다”고 주장했다. 의회는 또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인구 상한선인 31만 406명, 하한선 10만 3천460명을 기준으로 국회의원 선거구를 인구수에 따라 분할 통합하면 수도권과 대도시에 국회의원수가 편중되는 기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선거구 획정 기준인 인구 상.하한선에 대한 법적 규정은 현재 없다”며 “행정구역과 인구수, 교통, 생활구역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해 비수도권과 도.농 통합지역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은 “국가사업인 내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라도 국회의원 선거구는 현행대로 유지돼야한다”고 말했다. <여수=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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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의원 6명 24일 판결6·2지방선거 당시 오현섭 전남 여수시장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전남도의원의원과 여수시의회의원 6명에 대한 대법원 재판이 24일 진행된다. 14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대법원 제2호 법정에서 정빈근, 서현곤, 최철훈 의원 등 전남 도의원 3명과 정병관, 이기동, 김덕수 의원 등 여수시의원 3명에 대한 확정판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뇌물 및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의회 이기동, 정병관 의원은 공선법위반은벌금 200만원, 뇌물죄는 징역6월 집행유예 2년, 벌금 1000만원, 추징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이와함께 김덕수의원은 징역6월, 집행유예 2년, 벌금 1000만원, 추징금 5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지난 7월 7일 열린 2심 선고 공판에서 법원은 이들 도의원 3명에 대해 징역 6월과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최 의원에 대해 벌금1000만원, 정 의원은 추징금 500만원, 서의원은 몰수 500만원을 각각 선고 했다. <여수=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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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 축제예산 24% 증액..전남 여수시가 내년 축제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24%증액한 모두 21억 9천만 원으로 늘려 잡았다. 여수시는 10일 내년 5월 박람회 개막에 맞춰 시비 2억 7천만 원을 들여 국제범선축제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영취산 진달래 축제 예산은 당초 4천 5백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증액됐다. 이와 함께 거문도 백도 은빛축제는 애초 3천 5백만 원이던 예산을 7천만 원으로 늘려 축제를 치르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박람회 개최해로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다양한 볼거리 차원에서 전년도보다 예산을 증액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수=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