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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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봄철 야외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4~11월, 야외활동이 잦은 현업근로자나 농업인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흔히 알려진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특히 SFTS는 고열, 구토를 동반하고 치명률이 약18%에 이를 정도로 인체에 치명적이다. 예방수칙으로는 ▲피부를 노출하지 않는 작업복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풀숲은 피하기 ▲귀가 후, 씻고 빨래하기 등이 있다. 현재 여수시에 신고 된 건수는 쯔쯔가무시증 4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2건으로 인구에 비해 발생률이 높지는 않으나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다. 이에 여수시는 공공근로, 산불감시원 등 야외활동에 취약한 이들과 고령인들이 많은 농업인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추진 중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물품인 기피제 5,800개와 팔토시 3,100개를 읍·면·동, 보건지소·진료소에 배부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예방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안내기(BIT)에 게시해 홍보 중이다. 최영철 보건행정과장은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과 팔토시 착용을 당부드린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꾸준히 실시해 시민건강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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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11개소 선정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전남도 주관 공모사업에 11개 업체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 1억 6천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사업개발비, 시설장비 및 고도화 등 재정지원사업과 더불어 예비마을기업 등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분야는 시설장비 7, 고도화 1, 지역특화 1,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2곳 등이다. 이로써 선정기업은 신규 시설장비 구입 및 노후 시설장비 교체와 지식재산권․특허․공정개선 등 사업 고도화 및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재정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지속 창출하는 기업에게는 시제품 개발,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업의 성장 가능성, 기업운영 및 제품의 혁신성, 사회적 가치 실현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도내 138개 기업(시설장비 80, 고도화 6, 사업개발비 27,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16, 지역특화 9)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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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율 상향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율을 2%~2.5%에서 3%로 상향한다. ‘중소기업 이차보전’ 사업은 시가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중은행을 이용하는 여수시 중소기업에 은행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종전에는 일반기업과 우대기업을 나누어 각각 2.0%와 2.5%를 보전하던 것을 일괄 3% 지원으로 상향하며, 2024년 1분기 지급 분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 사이에 여수시 중소기업 발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을 신청한 기업들까지 금융권 대출 이자에 대한 부분적으로나마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여수시는 지난 해 36개 기업이 67억8백만 원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협약은행에 융자 추천을 하고, 72개 기업에 1억 5천 3백여만 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1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3월 말까지 22개 기업이 41억 3천 만 원을 융자 받을 수 있도록 추천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 조례가 ‘3%이내’로 이차보전을 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어서, 일반․우대 상관없이 3%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3년 간 시범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청 현황과 예산 소진 추이를 지켜본 후 조례 개정 등 점진적으로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이차보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열린시정-공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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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50일간 시민과의 현장소통 나서정기명 여수시장이 시민과의 현장소통을 위한 50일간의 ‘시민과의 열린 대화’ 대장정에 나선다. 소통행정을 강조해 온 정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열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건설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5일 중앙동에서 시작, 6월 3일 화정면을 끝으로 27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질문을 받고 즉시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허심탄회하고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 낮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서도 실시간 대화를 중계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에서 접수된 제안 등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하는 한편, 예산 확보 등 중‧장기 추진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주민들에게 명쾌한 답을 줄 수 있도록 현안 살피기에 바쁘지만, 시정의 밑거름이 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생각에 벌써 기대된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여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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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섬 거문도, 국가등록문화재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거듭나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거문도의 ‘거문마을’ 일원이 11일 국가등록문화재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 예고됐다. 이번 등록 예고된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삼산면 거문리 35 외 104필지 (26,610㎡)로, 거문도 사건 등 여수지역 해양 도시 근대생활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 또한, 영국군이 머물렀던 거문도 내항, 근·현대기 상가주택, 영국군이 개발한 큰 샘, 근대 의회의 역사를 알려주는 구 삼산면 의사당 등 그 당시의 마을 평면이 현재까지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역사·문화·생활·건축적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거문도 사건 당시 거문도에서 중국 상해까지 연결한 통신케이블인 ‘여수 거문도 해저통신시설’과 1959년 준공되어 현재 삼산면 의회 관련 기록을 보존하고 있는 ‘여수 거문도 구 삼산면 의사당’은 초창기 지방자치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서 별도의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등록 예고된 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후 오는 5월 중 국가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앞서 여수시는 2022년 문화재청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공모사업에 전국 유일 선정, 문화재 등록을 위한 밑거름을 다져왔으며 최종 등록 후 문화재 보수정비, 교육․전시․체험 공간 조성 등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거문리 일원이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역사·문화·관광이 함께하는 명소로 조성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특화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섬 문화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장소로서 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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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낭만포차 종사자 친절교육 실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8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8기 운영자 및 종사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미지메이킹 전문강사 김민진 강사(사랑숲 컨설팅 부원장)를 초빙해 ‘지속적인 낭만포차 성장을 위한 친절서비스 개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외식업 브랜드 이미지 중요성, △인사 매뉴얼, △다양한 관점의 차이 이해하기, △친절에 필요한 항목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교육 후 여수시낭만포차운영협의회는 여수해양공원~낭만포차거리 일원에서 ‘얼굴에는 미소가득, 마음에는 친절가득’을 슬로건으로 자발적인 캠페인을 펼치며 정직하고 친절한 낭만포차 운영을 다짐했다. 노석연 여수시낭만포차운영협의회장은 “다가오는 봄 휴가철과 성수기를 대비해 낭만포차에서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친절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불만 요소인 바가지요금, 불친절, 비위생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낭만포차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여수’를 추억할 수 있도록 낭만포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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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섬 지역 고등학교 기숙사생에 조식비․여객선 운임비 지원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섬 지역 고등학교 기숙사생들에게 조식비와 여객선 운임비를 지원한다. 이는 교육환경이 취약한 섬 지역 고등학생 교육복지 증진을 위함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경비를 지원코자 함이다. 여객선 운임비는 현재 섬 주민의 운임료 1,000원을 준용, 차액분을 교육경비 내에서 지원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한다. 또한 관내 유일한 섬 지역 고등학교인 여남고등학교 기숙사 입사 학생들에게 성장기 체력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1:1 대응해 조식비를 지원한다. 김종원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섬 지역 고등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교육여건 개선으로 보편적 교육복지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각급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추진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미래교육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총 100억 원의 교육경비로 ▲고등학교 지원 ▲지역 인재 육성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복지 향상 ▲예체능․인성․적성 함양 ▲학교 환경개선 등 6개 분야, 4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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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중증정신질환자 야외 체험 활동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중증정신질환 등록회원 및 가족 30여 명과 함께 돌산 승월마을 벚꽃놀이 야외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마음어울림 프로그램’ 일환으로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이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휴식과 여유를 즐기고, 신체활동을 통해 사회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체험에 나선 회원들은 돌산 승월마을의 벚꽃 체험으로 심신을 안정하고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소통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외부활동이 줄어든 중증정신질환 회원들에게 야외체험으로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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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인지 케어 워크북으로 치매예방 셀프케어하세요”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자기 주도 인지 케어 워크북’ 지원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자기 주도 인지 케어 워크북’은 주의집중력, 시지각능력, 언어능력, 계산하기, 기억력 및 일과점검 등의 훈련지로 구성,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시는 그간 워크북을 치매 예방프로그램 참여자에게만 제공했지만, 지난 2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창구에 비치 센터 등록자에게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치매 안심 가맹점 및 선도 단체와도 연계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점차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장기적으로 치매 중증화 예방 프로그램이나 쉼터 이용이 어려운 환자 및 보호자도 가정에서 비대면 인지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사업과 정다겸 팀장은 “나이를 불문하고 관심이 높은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보다 손쉽게 케어할 수 있는 치매관리가 중요하다”이라며 “치매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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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위한 교육경비 지원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창의융합·과학문화 확산 지원’ 교육경비에 올해 1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내 학생들의 과학적 핵심역량 증진을 위해 지난해 초등학교만 지원하던 본 교육경비를 올해는 중학교까지 확대 지원키로 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초등 10개교와 중등 4개교 총 14개교로 지원 내용은 ▲교과목 과정과 연계한 과학탐구 동아리, 과학 독서 토론 등 다양한 과학 탐구활동 ▲학생이 주도하는 과학 체험, 실습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 등이다. 김종원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 등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교과목인 과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과학 친화적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문제해결력을 지닌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써 ‘행복한 미래교육도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