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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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폭염으로부터 시민 보호 나서순천시(시장 허석)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시민 건강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대응에 분주하다. 순천에서는 장마가 끝나고 지난 9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데 이어 지난 13일부터 폭염경보로 격상되면서, 시는 무더위쉼터·폭염피해 저감시설 운영과 영농작업장 및 건설현장 등 취약지역 예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각급 병원, 보건소와 연계하여 온열질환에 대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540개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하여 수시로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재난도우미 2150여 명이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수시로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그늘막(57곳), 쿨링포그(5곳), 클린로드시스템(1곳)을 운영하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있고, 14일부터는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2대)를 운영한다. 또한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무더위 쉼터(715곳)로 운영하며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3만5천매를 배부했다. 시는 횡단보도 앞 등 도심 곳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양심양산대여소 운영과 순천만청정수도 보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폭염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와 상황관리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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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집중호우 피해 현장 살펴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7일 오후 집중호우로 유실된 죽림저수지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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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상반기 관광객 13만 명 증가올해 상반기 여수를 찾은 방문객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대감이 늘고 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는 총 384만 명이었으나 올해는 총 397만 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약 13만 명(3.3%)이 증가했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9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휴가철인 7~8월에는 더욱 많은 방문객이 여수시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관광지에 배치되어 있는 방역관리요원 배치기간을 기존 6월에서 11월까지 연장했다. 주요 관광지별 방역지침 준수점검도 철저히 하는 등 방역에 대한 고삐를 당기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과 365개의 섬을 보유한 여수가 최근 코로나시대 최적의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본격적인 휴가철, 더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활동은 물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직’과 ‘친절’의 관광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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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배알도, 낭만 흐르는‘섬 정원’으로의 초대광양시가 배알도를 낭만이 흐르는 섬 정원으로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배알도에 전석을 쌓아 호안을 정비하고, 접근이 어려웠던 구간을 나무데크로 연결해 섬 전체를 걸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보행용 야자매트를 깔고 작약, 수국 등 계절 따라 피어나는 화초류를 식재해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섬 정원을 완성했다. 아기자기한 꽃밭이 있는 섬 앞마당은 ‘배알도’라는 빨간색 명칭 조형물을 세워 초록 잔디와 보색대비를 극대화하고, 군데군데 벤치를 놓아 여백 있는 쉼터로 변모시켰다. 시는 안전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최종 마무리를 거쳐 7월 중 공식 개방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엔 ‘배알도~망덕포구’ 현수교식 해상보도교를 개통하고, 망덕산~배알도 근린공원을 잇는 4개 짚라인도 올해 안으로 완공해 액티비티 공간을 완성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광양 유일의 섬으로 남은 배알도는 해상보도교를 통해 쉽게 닿을 수 있는 바다 위 정원으로,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낭만 쉼터이다”고 말했다. 이어 “망덕포구를 잇는 현수교식 해상보도교와 짚라인, 모노레일 등을 조속히 완공해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도(蛇島), 뱀섬이라고 불렸던 배알도는 태인동 가장 북쪽이자 섬진강 하구에 있는 바위섬(0.8ha, 높이 25m)으로, 망덕산의 천자를 배알하는 천자봉조혈(天子奉朝穴)의 명당에서 명칭이 유래됐다. 2019년 7월 ‘배알도 근린공원~배알도’ 해상보도교 개통 이후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배알도 섬 정원 조성사업’으로 출입이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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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느랭이골자연휴양림, 전라남도 7월 추천관광지 선정광양시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이 야경, 감성 별밤 여행을 테마로 하는 전라남도 7월 추천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운산 끝자락,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에 있는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은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이 되면 1,430만 개 LED 등이 은하수를 이룬다. 신록이 짙어가는 초여름엔 보리수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보랏빛 수국도 별처럼 아름답다. ‘구름 위 신비의 공간’ 글램핑장에서는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고요하고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편안하고 로맨틱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특히, 광양와인동굴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통합 프로모션 ‘포스트 랜선여행, 남도바닷길에서 만나요’ 참여관광지로 무료입장 기회도 열려 있다. 6권역 남도바닷길 프로모션은 개별 여행객에게 광양, 여수, 순천, 보성 4개 시군의 공공 및 민간 11개 관광시설 무료이용권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로, 11월 30일까지 선착순 운영한다. 무료이용권은 프로모션 공식사이트(http://www.traveli.co.kr/event/ktourtop06/2021)에서 인쇄물로 출력한 다음, 기재사항을 작성해 해당 시설 매표소에서 사용권과 교환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시간이 오후 6시까지로 축소되어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의 야간별빛은 토요일(19:30~21:30)에만 볼 수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반짝이는 포토존이 아름다운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은 휴양과 힐링 명소이다”며, “이곳에서 지친 일상을 쉬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에는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해달별 천문대 등 감성 별밤 콘텐츠가 가득하다”며, “많은 분이 로맨틱한 광양의 밤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는 여행전문작가, 관광관련학과 교수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계절별, 테마별 관광지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매월 전남도 관광누리집, 카드뉴스,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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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꽃복숭아 나무로 ‘월등 복사골 정원’ 조성복숭아로 유명한 순천시 월등면에 꽃 복숭아 나무를 소재로 한 ‘월등 복사골 정원’이 조성됐다. 순천시는 23일 제막식을 갖고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과 월등시민정원추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등 복사골 정원’조성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월등 복사골 정원은 설계에서부터 조성까지 주민 참여형 정원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월등면민과 시민정원주진단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꽃 복숭아 나무를 활용한 정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표지석을 비롯한 기념식수, 조형물과 꽃 복숭아 나무 등 정원의 많은 부분이 주민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되었다. 정원의 명칭도 시민정원추진단 자체 공모를 통해, 복숭아 고장인 월등을 알리고 관내 도로변에 식재되어 있는 꽃 복숭아나무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월등 복사골 정원’으로 정해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복사골 정원을 시작으로 10년, 20년 뒤 꽃복숭아로 뒤덮인 월등면을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의 정원 조성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천시 전역에 복사골 정원같은 시민주도의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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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동 새마을지도자, “직접 심은 감자로 사랑나눠요”여수시 여천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주효영, 부녀회장 방길자)는 지난 17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가꾼 감자를 수확하여 관내 경로당 26개소와 복지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감자는 새마을지도자회에서 지난 2월에 감자 종자를 파종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성스럽게 키워온 것이다. 새마을지도자는 관내 공터를 정비해 만든 농장에 매년 감자, 옥수수, 고구마, 배추 등 농작물을 직접 심고 수확해 경로당 어르신, 복지시설 등 복지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주효영 새마을협의회장은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할 수 있는 값진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실천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조인천 여천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더욱 행복한 여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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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안도, 주민 주도로 으뜸마을 꽃밭 조성여수시 남면(면장 김춘수)은 지난 17일 안도마을 해안가 자투리땅에 2,000㎡ 면적에 안도의 기러기가 비상하는 모습과 서로 아껴가며 사랑하게 만드는 하트모양의 꽃밭을 조성했다. 이날 으뜸마을 조성 행사에는 남면사무소 직원 15명과 안도주민 20명 등 35명이 참여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휴경지인 밭을 이용, 아름다운 여름꽃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장비도 동원됐다. 특히 안도 마을은 으뜸마을 조성과 어촌뉴딜300조성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마을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적극 참여해 앞으로 안도마을 발전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 날 식재 행사에 참여한 안도이장 박희자(74, 여)씨와 어촌계장 김명곤(65, 남)씨는 “어촌뉴딜300사업과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꽃밭 조성 등 마을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도 여수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식재된 꽃들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잘 가꾸겠다”고 전했다. 남면사무소 관계자는 “마을에 꽃밭 조성을 희망하는 지역이 있으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가오는 COP28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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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전거 타고 푸른 바다 달려…여수섬섬길 코스 조성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전거정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50개소 중 5개 지자체를 뽑는 사업에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여수와 고흥 사이 4개의 섬을 연결하는 다리와 화양면 장수리 공정마을에서 화정면 조발, 둔병, 낭도, 적금도를 둘러볼 수 있는 34.7km에 이르는 자전거도로가 조성되고, 자전거대여소, 보관대, 휴게시설 등도 설치된다. 여수시는 금년 내 관련기관 협의 등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푸른 바다와 섬들이 그림처럼 펼쳐진 ‘여수섬섬길 자전거코스’가 조성되면 환상의 바닷길을 공영자전거로 안전하게 달릴 수 있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섬섬길 자전거도로 개설이 제28차 UN기후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중심도시로서 기후변화 대응 선도 도시의 상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환경의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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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시민 가족텃밭 참여, 나도 이제 도시농부” 호응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 20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도시민 친환경 가족텃밭’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업을 매년 추진해 평소 농사를 접하기 힘든 도시민에게 농작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힐링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시민 친환경 가족텃밭은 친환경텃밭 및 유기농텃밭이 있으며, 참가자 자율재배로 운영 중이다. 현재 텃밭 참가 가족들은 상추, 치커리 등 잎채소 종자 파종부터 시작해, 파프리카, 고추 등 열매채소 모종 정식을 완료했다. 시는 3월 춘파용 종자 배부와 4월 말 작물관리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제초, 병해충 방제 등 재배관리 방법을 수시로 지도해 도시농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 시대에 함부로 밖에 나갈 수도 없는데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수확할 수 있어 재미가 쏠쏠하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족텃밭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작물을 재배하며 흙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즐거움과 농심을 바탕으로 한 가족 사랑도 키우고, 더불어 우리지역 농산물 애용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