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토요일은 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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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토요일은 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의 날!

광양시는 TV,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을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고 집에서 편하게 버릴 수 있는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사업은 폐가전제품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 폐가전 배출에 따른 운반곤란, 배출수수료 부담 등의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대형폐가전 뿐 아니라 전기밥솥, 선풍기 등 소형가전 5개 이상을 동시배출 하거나 대형가전과 함께 배출할 경우 무상 방문수거가 가능해졌다.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15990903.or.kr), 카카오톡(ID 폐가전무상방문수거) 등을 이용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수거기사가 토요일에 직접 방문해 폐가전을 수거한다.

단, 냉장고 냉각기, 세탁기 모터 등 원형이 훼손된 폐가전과 폐가구의 경우 무상수거의 대상이 아니므로 대형폐기물 납부필증을 부착하여 배출하여야 한다.

한편, 광양시는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사업과 함께 재활용장려 정책으로 ‘종이팩, 폐건전지 모아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가정에서 종이팩, 폐건전지를 모아 지정된 배출장소(광양읍?중마동?광영동?금호동사무소)로 가져오면 그 양에 따라 종량제 봉투를 받을 수 있다.

최수근 환경미화팀장은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사업과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주민의 편익과 자원 재활용 증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원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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