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 갈대오브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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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 갈대오브제 전시

순천시는 세계적인 연안습지인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 갈대를 이용한 오브제를 제작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자연과 잘 어우러진 생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으며 특히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가 열리는 6일부터 전시한다고 밝혔다.

갈대 오브제는 순천만에서 생산되는 갈대를 활용한 것으로 특히 순천만의 자연 경관과 잘 어우러지도록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현대인들의 일상과 자연과의 소통을 표현했다.

작품은 7점이며 구상작품으로 남도의 풍류, 순천의 갈대와 부들, 가을풍경(해바라기), 가을풍경(잠자리채), 비구상작품으로 일상탈출, 발견, 순천의 물길을 타이틀로 제작했다.

시 관계자는 “갈대 오브제가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조형작품으로 갈대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 및 포토존으로 활용해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는 ‘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를 주제로 6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에서 갈대가 이뤄내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풍경에 음식과 음악이 어우러진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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