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재난안전사업에 국비 1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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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재난안전사업에 국비 11억 확보

순천시는 국민안전처가 교부하는 ‘2016년도 재난안전 특별 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시가 그 동안 재난·안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총 동원한 결과로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사업비 8억 원과 상사용계리 일원의 세천 및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비 3억 원이다.

이로써 교차로 정비, 보행사고 예방, 범죄예방 밝은마을 만들기, 공원 비상벨 설치, 선진 교통문화 운동, 시민 안전리더 육성을 통한 시민안전 교육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세천 및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비 확보로 그 동안 집중호우시 호안유실, 도로 및 농경지 침수등 잦은 피해를 겪었던 상사면 용계리 일원에 우수 소통을 위한 석축쌓기, 제방 보수·보강 등 통수단면 확보 정비가 가능해졌다. 

시는 올해 안에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을 거쳐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예방을 위한 재원확보에 더욱 신경 써 안전한 순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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