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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 전화금융사기 예방 원협직원 감사장 수여

기사입력 2017.08.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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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경찰서(서장 박종식)는 21일 현명한 대처로 300만원의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광양원협 직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원협직원 조미선(여)씨는 8월 17일 오후 2시경 창구업무를 보던 중, 민원인 김○○(48세,여)가 울면서 황급히 현금인출기(ATM)에서 돈을 이체하려는 것을 이상히 여겼다. 

    조 씨는 즉시 다가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군대가 있는 아들이 휴가 나오다가 납치를 당하였는데 몸값으로 급히 돈을 보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직감, 이체를 못하게 한 후 즉시 112로 신고하여 피해를 막았다.
     

    이날 박종식 경찰서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이?통장회의, 마을회관,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행수법 및 예방책을 홍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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