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내년 예산안 7천407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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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 예산안 7천407억원 편성

농촌, 교육, 복지, 문화, 경제 등 각 분야 균형 배분

순천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6천148억원과 특별회계 1천259억원으로 총 7천407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18일, 시는 "내년 예산은 중장기 전략의 원활한 추진과 저소득층,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와 일자리 창출 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반영했다."는 것.

게다가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반시설마무리 및 농촌, 교육, 복지, 문화, 경제 등 모든 분야에 골고루 재원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저탄소 녹색성장 및 신성장 동력 연관산업, 에너지 효율화 등 기후변화 대응사업에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투자우선 순위를 반영 편성했다.

분야별 예산은 일반행정분야 263억원, 재난?방재 등 안전분야 144억원, 평생학습, 직업 등 교육분야 85억원, 문화예술, 관광, 체육 등 문화?관광분야 385억원, 상하수도, 폐기물, 환경 등 자연보호 분야 699억원이 편성 됐다.

또 기초생활보장 및 취약계층, 보육, 여성, 노인, 청소년 등 복지분야 1천547억원, 보건의료, 식품의약안전 등 보건분야 73억원, 농업, 임업, 어촌 등 농림해양수산분야 761억원, 투자유치, 산업진흥 등 산업?중소기업분야 48억원, 도로, 교통, 물류 등 수송?교통분야 611억원, 하천, 수해복구, 공원, 도시건설 등 국토,개발분야 1천674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에 대해 정용배 기획 과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편성했으며 건전한 재정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상적 경비는 최대한 절감하고 유사, 중복되는 사업에 투자가 없도록 사전심사와 사후 성과 평가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에 제출하여 심의를 거쳐 다음달 21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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