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현장설명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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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현장설명회 마쳐

32개 업체 설계공모에 참가 등록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5일 (구)승주다목적체육관에서 설계공모에 참가를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이하 승주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설계공모’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5.지난 15일 순천시가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현장설명회를 열었다.jpg

승주 바이오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320억 원을 투자해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4층 연면적 9,996㎡ 규모로 30여 개 기업 입주공간과 비즈니스카페, 회의실 등 지원시설 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32개 업체가 설계공모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현장설명회에는 등록을 마친 업체 중 22개 업체가 참여했다.


시는 현장설명회에서 공모에 참여한 업체가 공모대상지 현장 여건을 확인하도록 했으며 사업개요와 설계지침 등을 설명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참여자들에게 승주읍의 미래 비전이 제시될 수 있는 설계안을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계공모 작품의 접수는 12월 4일까지이며, 12월 13일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12월 15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는 지역에 활력이 될 수 있는 바이오산업의 표준디자인 성장모델을 제안하고, 승주 지역 정체성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디자인과 공간구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가 승주 바이오산업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남해안벨트 바이오 산업 중심도시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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