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의원, '생태수도' 방안 제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네방네

신민호 의원, '생태수도' 방안 제시

신민호 의원이 16일, 저탄소녹색성장 기본조례를 보완해 가칭 “대한민국생태수도순천 육성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나아갈 방향과 2013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 준비과정, 상삼지구 아파트 신축에 따른 교통문제에 대해 순천시장과 도시건설국장께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신 의원은 공무원과 시민모두가 생태수도의 개념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공무원, 시민단체, 시민들이 생활속 실천, 생태수도 분야별 지표 개발 및 측정, 정책의 일관성 유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의 브랜드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별, 권역별 특화 전략을 통해 집중 투자하고 발전시키는 모델을 제안했다.

이는 가령 가곡동 일대를 한옥 전원 주거단지, 매곡동, 삼산동 일대를 문화 교육 단지, 향동, 매곡동을 전통문화 단지, 중앙동을 먹거리 단지, 읍면지역 중 북부권역은 매실, 복숭아, 휴양단지와 서부 권역은 농촌 체험단지 등으로 개발하는 모델이다.

이밖에도 신 의원은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에 맞는 전국에서 가장 강점을 찾아 이를 활용하여 지역 대표 특산품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하는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4월 10일 서울신문에 보도에 따르면 “전국에서 우울증이 가장 적게 발생한 도시로 순천시, 진도군 등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러한 자료를 활용해 스토리를 만들어서 특산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 의원은 공공시설물 설치 또는 정원박람회장내 건물 설치시 포스코에서 개발한 친환경 탄소저감형 초강도 콘크리트사용을 제안했으며, 관내 대학생들을 활용하여 소셜네트워크 홍보단을 위촉하여 운영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조례 호수공원 공연장 일부를 호수쪽으로 더 늘려서 라운딩을 두어 만들면 1,000석이상을 만들 수 있고 정원박람회 기간동안 주야간에 문화공연을 늘려서 운영하면 박람회장 관람객을 신도심권으로 유인하는 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 승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