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 심포니 오케스트라 가을밤의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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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 심포니 오케스트라 가을밤의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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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0.10 17:01
  • 조회수 292

순천시민에게 휴식 같은 공간을 제공해주며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조례호수공원에서 오는 13일 저녁 7시 관현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2010년 첫 번째 야외 콘서트로 연주활동을 시작하여 전남지역 및 순천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예향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원 60여명이 순천시민에게 호수공원에서 환상적인 음악회를 마련한다고 한다.

오는 10월13일 저녁7시부터 조례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영화음악과 클래식 음악을 비롯 ‘거위의 꿈’, ‘아리랑’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과 더불어 김성진 테너 박준영 소프라노를 초청해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 ‘그리운 금강산’ ‘꽃구름속에’ 와 같은 다양한 곡들을 선곡하여 감동적이고 낭만적인 가을저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예향심포니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 음악회를 위하여 단촐한 현악기위주의 편성에서 벗어나 피콜로 더블베이스 비올라를 보강하여 폭넓은 스펙트럼의 관현악곡으로 편곡하여 화려함과 입체적인 음감을 살리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금관 파트와 팀파니등 타악기가 대거 참여 그 웅장함이 큰 묘미로 다가 설 수 있을 것이라 큰 기대를 하고 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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