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2동(동장 문도열)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닭과 오리고기의 급격한 소비위축으로 축산농가와 관련업계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2.19일 관내에 있는 음식점에서 오찬 시식회 등 소비촉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식회는 닭과 오리고기의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AI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안전성 홍보를 위한 자리로, 왕조2동 기관?단체장, 자생단체장, 기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바르게살기 협의회(회장 이돈찬)의 주관으로 추진되었으며, 이회장은 "앞으로 각종회의, 주민의 모임시에는 닭 ·오리고기 소비촉진과 안전성 홍보를 하겠다"고 했다.

또한 왕조2동장은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가금류는 도축감사 등으로 절대 유통될 수 없으며,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만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멸하므로 익혀 섭취할 경우 안전하다”고 말했다.

<최은희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