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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사업 실행방안 보고회 가져광양시는 24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사업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부서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에 완료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용역’에서 제시된 35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1차적으로 검토한 후 실행방안 등 타당성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래산업 분야 글로벌 R&D센터 유치 △정부 연구기관 유치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정혁신 스마트공장 도입 △공공지원 건축물 건립 등 신규 설립과 유치 등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조했다. 또한, △항만 3대 기본계획 변경 추진 △항만 연관산업 실태조사 △희소금속 비축 및 재자원화 거점 조성 △그린수소 생산기지 조성 △상용차 중심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등 중앙부처 및 기업과 연관이 많은 사업은 관련 부처의 동향 파악과 기업과의 정보 공유,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어,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지방활성화 투자 펀드 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 세수 증가, 인구 유입,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민간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할 것을 지시했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이번에 발굴된 35개 사업에 대해 추진이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열린 마인드, 적극적인 사고로 사업을 추진해 실행력을 높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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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공공기관 경영평가 양호(B) 등급 달성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이하 경영평가)”에서 ’18년부터 ’22년까지 5년 연속 양호 등급인 B를 받았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경영평가에서 총 36개 공기업 중 13개, 세부 유형으로 12개 SOC공기업 중 2개 기관만이 양호(B)등급을 받았다. 소규모 공기업으로서 인력·예산 등 규모의 열세를 극복하고 대규모 공기업과 경쟁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 산하 공기업 12개 중 5년 연속 B등급을 받은 기관은 YGPA가 유일하다. 이번 경영평가는 새 정부 정책방향이 반영된 첫 번째 평가로서 효율성과 공공성간 균형 있는 평가에 중점을 두어 재무성과 지표의 비중이 확대됐으며, 비위·안전사고 발생 등 사회적 책임에 소홀한 기관은 엄정하게 평가에 반영됐다. 따라서, YGPA의 이번 결과는 역대 최고 재무성과 달성, 기능·인력 조정 및 경상경비 효율화 등 혁신을 통한 생산성·효율성 제고, 공기업 최고수준의 직무 중심 보수체계를 운영한 결실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국내 항만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1위 및 공기업 유일 무재해 달성 등 ESG경영 선도, 항만 운영효율화를 통한 수출입 물동량 1위, 국내 항만 최초 한국형 자동화 부두 구축 등 정부정책 이행 및 여수·광양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높게 평가됐다. 이 밖에도 ’22년도 한 해 ▲기획재정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최상위 점수 달성 ▲안전관리등급제 및 재난관리수준 평가 등 3대 안전 분야 평가 최고 등급 달성 ▲자회사 운영실태평가 A등급 ▲동반성장 및 농어촌 상생 유공 표창 ▲인적자원개발 및 노사관계 우수기관 인증 ▲2022 국가 산업대상 윤리인권경영부문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성현 사장은 “『작지만 일 잘하는 공기업』으로서 공공성과 효율성·수익성 관점에서 균형 있는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정부정책을 반영하여 ESG경영 실현, 재무건전성 확대, 경영혁신 등에 앞장 서 나아갈 것”이며, “대한민국 제1위 수출입 관문항으로서 여수·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해양산업 중심기지로 육성하여 국민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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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글로벌 ‘이차전지산업 특화도시’ 만들어 나가기로광양시는 포스코홀딩스 그룹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를 글로벌 ‘이차전지산업 특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투자규제 해제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투자유치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부품산업을 시의 핵심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적인 이슈인 탄소중립 실현 수단으로 손꼽히는 전기자동차 생산 확대에 따라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발효와 EU의 CRMA(핵심원자재법) 초안 발표 등으로 원료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포스코그룹에게는 기회의 요인이 되고 있다. 광양 율촌1산단에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생산공장이 지난해 11월 종합 준공됐으며, 광양공장에서는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 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가 생산된다. 인근에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리튬‧니켈‧코발트를 추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주)이 올해 6월부터 1차 양산에 돌입하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주)의 연4만3천톤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이 올해 10월 1차 준공, 2024년 2월 종합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광양국가산업단지인 동호안에 소재한 ㈜에스엔엔씨가 고순도 니켈을 생산하고 있고, 세풍산단에는 ㈜씨아이에스케미칼이 양극재 및 전구체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같이 광양시는 이차전지 원료의 공급과 가공, 중간·최종 소재품 생산에 이어 폐배터리 리싸이클링까지 포스코홀딩스 그룹 중심의 생산 밸류체인이 구축돼 이차전지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투자에 걸림이 되는 규제를 과감하게 해제하고 원스톱 인허가 등 발빠른 행정지원으로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속도전에 전격 대응키로 했다. □ 미래산업 투자 발목 잡은 시행령 규제 풀어 지난 4월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양국가산업단지 동호안 공유수면 개발을 위한 규제 해소를 위해 현장을 방문해 올 6월 내에 산업입지법 시행령 개정을 약속하며 포스코홀딩스 그룹 미래산업 투자에 물꼬를 터줬다. 공유수면 매립지는 현행 법령으로는 철강 관련 업종으로만 입주가 제한되어 있었고, 입주업체도 포스코로만 한정되어 있어 이차전지, 수소산업, 에너지산업 등 신산업 투자를 위한 산업용지의 적기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주순선 부시장 등 관련 공무원이 중앙부처와 서동용 국회의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등 여야 의원을 망라해 만나며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동호안은 당초 1989년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설비확장 부지 및 슬래그 처리장 조성을 목적으로 국토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제철 관련 설비와 기반시설을 순차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공유수면 95만평 중 27만평은 매립했고 68만평은 2050년까지 매립할 계획이다. 앞으로 포스코홀딩스 그룹은 동호안 부지에 10년간 4조4천억 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연간 3조6천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연간 9천여 명의 취업 유발효과 발생을 예고했다. 동호안 규제개혁은 잠자고 있었던 공유수면 95만평에 제2의 경제영토를 확장해 미래 먹거리 신산업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과감한 규제 해소로 포스코홀딩스 그룹뿐 아니라 광양시의 신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된 것이다. □ 이차전지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광양시는 지난 5월 25일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 것에 발맞춰 이 법안에 현 정부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전라남도와 전남TP 등과 공동 대응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위한 특구로, 비수도권 시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지정 신청하며, 오는 7월 공식 출범 예정인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 소득세, 재산세, 취득세를 감면하는 등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함께 규제 신속확인과 실증(테스트) 특례, 임시 허가 등 행정적 지원으로 기업의 지방이전을 촉구하고 지역 투자 확대를 유도하게 된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 1월 주순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업·대학교·행정기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지난 12일 전남도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기획재정부, 국토부 등과 세제 혜택, 규제 해소 방안 등을 협의하며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 연말 또는 내년 초 공모계획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는 전남도, 전남TP와 함께 주축이 돼 기업, 대학, 연구인력 등 전문가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투자범위, 투자규모, 인력 양성방안, 협력업체 및 중소기업 참여방안, 정주여건 개선방안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1차 지정을 통해 이차전지산업의 투자 확대뿐 아니라 이차전지 산업 고도화와 전후방산업 가치사슬 형성에 크게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 확대 시는 ‘광양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의 전부 개정을 통해 시 전략산업 투자기업에 대한 입지·시설보조금과 기반시설 지원, 국내복귀기업 지원, 토지 매수 등의 업무대행 지원 등 획기적인 지원책으로 투자 여건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이 밖에도 이행보증보험증권 발급 수수료 지원, 익신산단 환지 입지보조금 지원 등 확대된 보조금 지원시책을 펼쳐 투자기업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투자기업의 지역 내 완전한 정착을 위해 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지조성, 용수 및 전력 공급 등 인프라 조성과 사후관리도 강화키로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의 주력산업이었던 철강산업에 이어 미래산업인 배터리산업인프라가 확충되고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배터리산업을 기반으로 광양시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이차전지산업 특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차전지산업으로 광양시에는 율촌1산단, 세풍산단 등에 지금까지 2조8,852억 원의 투자와 1,259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졌다. 또한 율촌1산단 구 한라IMS 부지 14.5만평에는 지난 13일 착공한 수산화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에 이어 내년까지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공장 등에 3조1,800억 원 투자와 832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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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광양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사업 본격 추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광양(여천)항의 통항 안전성 확보와 항만의 체선 개선을 위한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사업 기초조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직선화 사업은 1,426억원이 투입되며, 묘도수도 내 송도 일부와 소당도를 제거하여 항로 폭을 185m에서 300m로 확장하고, 수심을 10m로 확보하여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항만기능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묘도수도는 석유화학산업이 주종인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배후단지가 인접하여 석유 운반선, 가스 운반선 등의 위험물 취급선박이 주로 이용 중에 있으나, 지형 특성상 항로의 폭이 좁고 불규칙하여 통항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며, 일부구간(송도~소당도)은 선박의 속력을 제한(12knot→8knot)하고 교행을 금지하는 기형적인 방식으로 항로를 운영 중이어서 부두 체선율이 증가하고 사고 위험성이 높게 조사 되었다. 광양항 안전항로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항로이탈(충돌)확률 권고기준 대비 663배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2020년 제4차 전국무역항 기본계획에 반영되었고, 2021년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 2022년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쳤으며, 2024년 9월에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박준하 항만건설과장은 “2030년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통항선박의 위험요소들이 해소되어 안전사고 우려가 줄고, 부두 체선 저감등을 통하여 여수광양항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여수석유화학단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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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기획재정부 안전관리등급 평가 “공기업 최고 등급” 달성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공기업 최고 수준인 양호(2등급)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3개 분야 10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관리 능력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전사적 안전경영체계와 안전역량, 안전성과, 안전수준을 평가한다. 기획재정부가 구성한 정부 및 민간 심사단에서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YGPA는 공기업 평가 그룹에 포함되었다. 심사 결과 31개 공기업 중 우수(1등급)를 획득한 기관은 없었고, YGPA는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양호(2등급)를 획득하였다. YGPA는 핵심가치에 “안전”을 반영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관장을 비롯한 전사가 발로 뛰는 안전을 실현하였으며, 항만종사자의 교육, 훈련, 캠페인을 통해 안전 가치를 내재화하는데 노력하였다. 특히 2022년도에는 ▲CEO 안전경영리더십 ▲중대재해 ZERO 항만 실현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안전보건교육 ▲항만종사자를 위한 광양항 건강관리실 운영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국민 안전 확보 등에 초점을 맞춘 안전보건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도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선박이 찾아오는 안전한 항만을 조성할 것”이며 “2023년에도 협력기업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무재해 항만을 달성하고, 안전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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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전남도지사에게 국도비 사업 건의내년도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는 정기명 여수시장이 24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국도비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지난 13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행보다. 이날 정 시장은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과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기반조성’,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등의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사도와 낭도를 연결하는 인도교와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3년여 앞으로 다가온 섬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행사장의 부지 정비와 배수로 설치 등 기반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전남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섬박람회 준비에 따른 총괄 전담조직 설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섬박람회지원단 설치 승인의 중요성과 필요성도 역설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만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 지역 현안사업의 국·도비 예산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2026년 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시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선소항 오염퇴적물 준설 및 정비’와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등 국고 건의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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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PA, 광주ㆍ전남권 공공기관 중 유일 우수기관 선정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가 정부의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고등급 ‘우수’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평가 대상 공기업 평균을 크게 상회한 것이며, 광주ㆍ전남권 공공기관 중 유일한 최고등급이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해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등급을 나눠 발표하고 있다. 특히 25개 공기업 중 우수 등급을 받은 공기업은 YGPA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5개 기관이다. YGPA는 2022년 고객만족도 조사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광주ㆍ전남권 고객만족도 평가 대상 14개 기관 중 유일하게 YGPA만 우수 등급을 받아 그 원동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YGPA는 박성현 사장의 경영방침인 ‘고객 최우선’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항만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영업 △분기별 임원 주관 고객간담회 △‘칭찬합시다’ 사내 캠페인 △Y.E.S. Day(YGPA Excellent Service Day) 등을 추진한 노력이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성현 사장은 “고객과의 상생이 곧 YGPA의 성장 원동력이자 공공기관의 주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앞장서는 YGPA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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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선제적 활동 나서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심사를 앞두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 및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지역현안 사업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코자 함이다. 이날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여수시는 그동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기반시설 확충 사업까지 해양항만, 국토교통,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고건의 사업을 발굴해 왔다. 주요사업은 ▲선소항 오염퇴적물 준설 및 정비 ▲여수시 조선소 집적화 대상지 준설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국동항 건설공사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 등이다. 또한 이날 임형철 공공혁신심의관과 자리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성공적인 공공개발이 될 수 있도록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면서 “정부 각 부처는 물론 국회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우리시 건의사업이 정부예산 편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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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2년 연속 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고객만족도 목표점수 달성률을 평가하는 등급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 촉진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선사, 대리점, 운영사, 배후단지 입주기업 등 여수광양항을 실제로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그 결과 항만시설서비스 제공 부문은 목표(최근 3년 평균실적) 대비 5.6%, 항만시설 및 항만배후단지 관리운영 부문은 목표대비 10.8%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고객만족도에서 최고 수준을 달성한 것은 지난해 유휴부두 제로화 등 고객 애로사항 46건의 해소를 위해 YGPA 임직원 전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2023년도 더욱더 적극적으로 국민대상 서비스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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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지역으로 본사 이전 시 법인세 100% 감면 … 지역본사제법 통과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1일(화) 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할 경우 법인세를 5년간 100% 감면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12월 31일까지 수도권 밖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법인은 최소 5년동안 법인세의 100%를 감면받게 된다. 또한 정부는 비수도권 중에서도 ▲성장촉진지역 ▲인구감소지역 ▲고용·산업위기지역 등 낙후도가 높은 지역으로 이전 시에는 최대 12년간 법인세 감면 혜택을 부여했다. 최초 10년은 100%, 나머지 2년간은 50%를 감면해주는 방식이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3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정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김회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본사 이전 기업의 법인세 감면 지원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내용 역시 지난해 본회의를 통과한 수정안에 반영되었으나, 당시 여야간 예산안 협상 등의 문제로 의결 처리 되지 못하였다. 이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4월 7일 김 의원의 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 의결 법안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해 김 의원의 법안을 통과 의결(수정안 반영 폐기) 했다. 김 의원의 법안 외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들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7일 통과 의결 됐다. 김회재 의원은 “종사자 300명 이상 대기업 58%가 수도권에 집중되어있고, 근로소득의 56.7%, 자산의 61% 주식 시가총액의 86%가 수도권에 몰려있다”면서 “지역에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균형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 지역본사제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이번에 통과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복수의 본사를 지역에 신설하는 복수본사제 기업 지원 방안은 담기지 못했다”면서 “지역에 본사를 신설하는 모든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지역본사제 3법(국가균형발전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을 대표발의하고, 지역에 본사를 이전하거나 복수본사를 신설하는 기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규제개선 신청 특례 부여, 법인세 감면 등의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