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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탄소중립 실현에 노력하는 직원들 격려광양시는 지난 20일 직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감동이 있는 진실 행정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당신의 노력을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간식을 들고 환경과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과 대기 및 수질보호에 앞장서며 휴일도 없이 열심히 자기 역할을 다해 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환경과는 환경정책팀, 환경지도팀, 기후환경팀, 수질환경팀 총 4개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폐기물처리업 인허가, 대기・폐수 배출시설 관리, 미세먼지, 친환경자동차 등 기후환경업무와 생태하천 복원 등 수질 환경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환경과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의 관심사와 업무상 애로사항, 고민, 공직생활 고충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산업도시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도시지만, 그럼에도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시의 역할이고 그 중심에 환경과가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서 환경지도와 각종 환경사고 예방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한차례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해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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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로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순천시(시장 노관규) 별량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토)부터 2일간에 걸쳐 취약 가정에게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원)와 순천비전라이온스클럽(회장 심차섭)이 연계한 집수리 사업을 통해 욕실 및 부엌 싱크대, 문짝 등이 무료로 교체됐다. 집안 곳곳을 대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집수리로 인한 폐기물은 별량면에서 처리했다. 대상자는 “낡고 노후된 주택으로 주거 생활공간이 협소하여 대가족이 함께 생활하기엔 불편하고 힘든 점이 많았는데,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정원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신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심차섭 비전라이온스클럽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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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시민 공청회 개최순천시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입지선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12월 7일(목) 오전 10시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 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실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공람과 제출된 주민의견 등을 수렴하여 대기, 환경, 시설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 일반인 등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번 공청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개최 의견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공청회의 의견진술자 추천은 11월 29일까지이며, 환경적 측면에서 해당 계획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 등에 한정하여 발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청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순천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폐기물처리시설(공공자원화시설)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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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국제항만협회(IAPH) 총회에서 ‘환경’과 ‘안전’ 2개 부문 모두 최우수 항만 선정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여수광양항이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34차 국제항만협회(IAPH) 총회에서 국내 항만 최초이자 세계 유수항만 중 유일하게 ‘환경’과 ‘안전’ 2개 분야 모두 최우수 항만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제항만협회에서는 세계항만의 지속가능성장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IAPH 지속가능성장 어워즈(IAPH Sustainability Awards)’를 개최한다. 1년간 전체 6개 시상부문에 대해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 70%, 전 세계 일반시민 온라인 평가 30%로 구성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항만을 선정하며, 국제항만협회 세계총회 기간 하이라이트 행사로 최우수 항만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여수광양항은 로테르담, 함부르크, 상하이, 싱가포르, 미국 롱비치 등 세계적인 항만들과 경쟁한 끝에 이번 시상식에서 유일하게 2개 부문 모두 1등으로 ‘최다 수상기관’이 되었으며,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국제기구가 공인한 최우수 항만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먼저, 환경보존 부문에서 해양 폐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제품화하는 등 체계적인 방식으로 자원 재활용에 앞장 선 점을 높이 인정받아 최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선박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이 일반 폐기물과 혼합되어 소각되거나 매립되는데 반해 여수광양항은 가방 및 안전 조끼 제작 등 국내 최초로 해양폐기물 플라스틱 완전 순환경제시스템을 구축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수광양항은 항만안전 부문에서도 항만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개선을 위해 ‘항만 건강관리실’을 개설·운영한 점과 ‘무사고 안전항만’ 달성에 대해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항만으로 선정되었다. YGPA는 안전한국훈련, 안전관리등급제, 재난관리평가 등 국내 3대 안전분야 평가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데 이어 해운항만 분야 세계최대 국제기구로부터 안전한 항만으로 다시 한번 공인받게 되었다. 박성현 사장은 UAE 아부다비 현지에서 세계 각국의 항만공사, 해운항만업계 대표들과 세계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IAPH 총회 시상식 단상에 두 차례 올라가 수상을 하면서 “여수광양항을 사랑하는 많은 지역민들과 국민들의 투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영광스러운 국제적인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주신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먼저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상을 통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막대한 세계 홍보효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선사, 화주사 등 해운물류 산업계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이라고 말하며, “항만공사 사장 부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한 4가지 경영철학, 특히 지역과 상생발전의 효과가 이와 같은 결과로 드러나고 있다. 여수광양항이 세계와 경쟁해도 이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준 우리공사 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항만협회(IAPH)는 세계 항만들 간 협력 및 발전을 위하여 1955년에 발족된 세계 최대 항만 관계자 국제기구로, 90개국, 350여 회원이 가입되어 세계항만 발전을 공동 도모하는 단체이다. 올해 IAPH 지속가능성장 어워즈는 총 150개 글로벌 항만이 신청하여 약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세계 항만 중 유일하게 여수광양항은 2개 부문 모두 최우수항만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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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외서, 대대적인 생태하천 정화 활동 전개순천시 외서면 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육기원)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에 걸쳐 외서천과 송광천 일대에 쓰레기 수거와 잡목 제거 등의 하천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외서면은 선사 이전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청정 지역으로 외서천과 송광천 지류를 끼고 도는 월평 유적지가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또한, 외서면을 끼고 돌고 있는 외서천과 송광천은 순천시의 보고이자 생명의 젖줄인 주암호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 오염되지 않도록 깨끗하게 보전해야할 가치를 지니고 있다.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이를 누구보다도 실감하고 하천 보전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정화 활동은 연중 계획의 하나로 지난 3월, 6월에 이어 3번째로 회원 20명과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이틀간 구암마을과 하고마을 2km 구간 사이에 집중호우로 적치된 생활폐기물과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목을 제거해 총 폐기물 2톤과 잡목 1톤을 정리했다. 외서면 바르게살기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외서면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으로‘청정외서’로 소문나 있는 만큼 지역주민이 우리 지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하천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정 외서면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 외서면은 월평유적지를 포함하여 전국 최우수 딸기묘 생산단지, 고랭지채소와 친환경 벌꿀 등 친환경 생산단지와 함께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로 사람들의 시선을 머물게 만드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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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10월 정례 조회에서 “공직자의 시선은 시민을 향해 있어야”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10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 정 시장은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한 시정발전 유공 직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 시장은 먼저 “지난달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방역과 위생점검, 생활폐기물 신속 처리, 명절맞이 사전 대청결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산뜻한 도시를 만들어 준 점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며 “당직실 근무와 사전 의료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써 줘서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당부말씀으로 “우리 시에 신규 공직자 56명이 배치됐는데 젊은 세대의 신규 직원들이 올바른 공직관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이 따뜻하게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의 세입이 줄어든 만큼 우리 시도 긴축재정이 불가피하다”며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2024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10월에는 각종 크고 작은 행사와 축제가 많이 개최되는데 안전 관리를 빈틈없이 하고 안전사고 예방은 과하다 싶은 정도로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공직자의 시선은 항상 시민을 향해 있어야 한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그 수요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상호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맡은바 업무에 성실히 임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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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총력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임시공휴일과 개천절에 따른 긴 추석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연휴기간 민생안정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기명 여수시장의 주재 하에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강도 높은 민생대책들을 논의했다. 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24시간 가동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안전,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분야, 물가안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에 대한 대책반이 꾸려지며 운영기간 총 502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과 공사 현장, 교통 편의시설 등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며, 교통상황 모니터링으로 교통사고 및 불법주정차를 방지하며 성묘객들을 위해 버스 연방 및 증회운행도 추진된다. 시민과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광종합상황실을 지속 가동하고 관광 주요지점에는 안내소와 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상황실도 비상체계에 들어간다. 보건․진료 분야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직·응급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세대를 위한 지원책도 강화한다. 특히 추석 성수품인 과일·고기·수산물 등 20개 품목과 전통시장, 마트 등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업종의 물가를 집중 관리해 물가안정에도 힘쓴다. 이날 회의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서별 행정력을 집중해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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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2년 지기 오스트리아 자매도시와 국제교류 새 시대를 연다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관광․문화예술․교육 분야 국제교류 대표단이 4일부터 12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자매도시 린츠(Linz)시와 체코 돌니모라바(Dolni Morava) 지역을 연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린츠시 방문은 지난 6일(수)~12일(화) 5박 7일 일정으로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경제 ․ 문화예술 ․ 교육 분야 기관 ․ 민간 전문가와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했다. 대표단은 첫째날 7일 오전 ‘린츠시 타운홀(구 시청)’로 이동해 클라우스 루거(Klaus Luger) 린츠시장 공식 접견 후 「대한민국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창조적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MOU」와 「대한민국 광양시-오스트리아 린츠시 미디어아트 교류 협력 업무협약」 등 2건의 MOU를 체결했다.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장은 광양시 대표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양 시는 유사점이 많고 모두 경제적으로 성공한 힘이 있는 도시이며 상호 협력하기 위한 좋은 유대관계를 갖추고 있다”면서 “문화적인 교류는 도시 세계화에 꼭 필요한 부분이고 물리적인 교류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시 간 문화분야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광양시장님 일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인화 광양시장은 “린츠 시장님을 두 번째로 만나게 되어 더욱 정감을 느끼고 기쁘다”면서 “린츠시와는 1991년 자매결연, 2019년 경제 실무협약에 이어 이번 문화분야 MOU 체결까지 세 번째로 협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이는 구체적인 협력을 실행해 나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이 양 시 간에 실질적인 교류와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 및 MOU 체결식에 이어서 「아름다운 국제 자매도시 대한민국 광양시 - 오스트리아 린츠시」주제의 광양시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 작품(50점) 현지 전시회 개막식에 참가하는 등 광양시 대표단은 바쁜 일정으로 린츠시에서의 첫날을 맞이했다. 둘째날 8일 오전, 린츠시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고등학교(Adalbert Stifter Gymnasium, 음악․미술․과학 중심의 학교)로 이동해 신홍주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장과 안드레아스 틸(Andreas Thiel) 해당 학교장이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 - 아달베르트 슈티프터 고등학교 간 예술 및 예술교육협력에 관한 협약」에 서명하고 함께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린츠시와 주변 100Km 이내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및 소각 서비스를 제공하는 ‘린츠 아게(Linz AG)’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들을 자세히 둘러보고 우리 시 쓰레기 소각시설 도입을 위한 벤치마킹의 시간도 가졌다. 오후에는 린츠 아게(Linz AG), 뵈스트 알피네 제철소(Voest Alpine), 에네르기인스티튜트(Energie Institue), 비바 피엔지(Wiva P&G), 케이아인스미트(KI-MET), 엘에이티 니트로겐 린츠(LAT-Nitrogen Linz) 등 수소 산업과 연관이 있는 린츠시 6개 기업체 CEO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 등 3시간이 넘도록 열띤 분위기 속에서 수소산업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9일은 클래식 음악의 거장인 안톤 브루크너를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린츠시에서 개최되는 브루크너 페스티벌의 전야제 행사인 ‘클랑볼케(사운드 클라우드라는 뜻의 독일어)’ 귀빈 초청행사에 참석했으며, 10일은 브루크너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린츠 및 오스트리아 주요 인사들과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중 뵈스트 알피네 제철소(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 관계)를 비롯해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유럽 대표 미디어아트 창의 시설)와 타박파브릭(옛 담배공장을 문화공간 및 벤처기업 스타트업 지원 시설로 리모델링) 등 주요 시설들을 방문해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경제․관광․문화예술 사업과 접목할 부분이 있는지를 살펴보기도 했다. 한편, 이번 린츠시 방문에 앞서 시 대표단은 구봉산 권역 종합 관광시설 구축을 위해 연관 기업체 관계자(포스코 2, (주)LF리조트 1)들과 함께 유사 관광시설이 있는 체코 돌니모라바 지역을 방문해 해당 시설의 광양시 접목 가능성을 검토하고, 홍영기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의 초청으로 대사관을 방문해 한국 지자체 및 기업들의 체코 교류 및 투자 현황 등 주요 정보를 공유했다. 린츠시는 오스트리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전형적인 철강 산업도시에서 유럽 문화수도(2009년)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2014년)로 지정되는 등 문화도시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광양시는 린츠시와 1991년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해 올해로 32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정인화 광양시장 일행의 린츠시 방문을 통해 양 시 간에 문화도시 추진과 경제․문화예술․교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 플랫폼 구축으로 자매도시 국제교류 새 시대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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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면, 옥곡천 내 부유쓰레기 수거 활동 추진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9일 4개 단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덕진 프리미엄Ⅱ 봉사단)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곡천을 따라 하천 내 부유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옥곡천 부유쓰레기 수거 활동은 지난 8월 30일 집중호우로 지역 내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유출한 건설폐기물인 스티로폼이 옥곡천 지류를 따라 하천변 수풀과 하천 바닥까지 퍼져 이를 수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옥곡면 4개 단체 80여 명 회원이 지류별 담당구역을 정해 하천 주변과 하천 내 부유쓰레기 4톤가량을 수거했다. 박춘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하천 변에 유출된 산업폐기물로 인해 자칫 주민들의 건강이 해칠까 걱정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깨끗한 지역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항상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사회를 위해 발 벗고 앞장서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덕진 프리미엄Ⅱ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면에서도 쓰레기 등 무단투기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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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확대 운영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9월 1일부터 ‘나눔 행복’ 이동식 자원순환 가게를 기존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여수 ‘나눔 행복’ 이동식 자원순환 가게는 시민이 깨끗하게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별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5천 포인트 이상 시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제도다. 시는 시민편의를 위해 기존 7개소(여수시청, 엑스포힐스테이트1단지 광장, 성산공원, 차동공원, 거북선공원, 국동임시별관, 해양공원)에서 ▲미평공원 ▲미관광장 등 2개소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자원순환가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12시, 오후에는 2시~4시까지다. 아울러 자원순환가게에서 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 수수료 없이 무료로 수거한다. 이로써 소형 폐가전제품은 5개 이상을 동시 배출해야만 무상 방문수거가 가능함으로써 폐기물 스티커 수수료 부담 등의 시민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