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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 성황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연말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가 추운 날씨에도 수많은 인파 속에서 성황리 종료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녁 소호동동다리에서 700대의 드론이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 ‘나비 반도 여수’, ‘스마트관광 여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크리스마트 이브’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여수 밤바다를 수놓았다. 특히 이번 드론쇼는 그간 먼 하늘에서 즐겨온 드론쇼와 달리 소호 요트장에서 띄운 드론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실감나게 연출·기획됐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현장의 한 관람객은 “손에 닿을 듯한 700대의 드론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여수 밤바다와 선소대교와 어우러져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이브가 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마련된 7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댄스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보컬 이효진 무대는 세대를 어우르는 공연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이번 드론쇼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스마트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오는 30일 종포해양공원에서 열리는 드론쇼도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종포해양공원에서 ‘너를 만난 세상은 아름답구나’ 테마와 ’Happy New Year! 라는 부제목으로 여수밤바다 드론쇼가 연말을 의미 있게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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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예비후보, 지방공무원법 위반, 집시법 위반, 7건 벌금 부과‘해명’이충재 순천광양곡성구례지구(을)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최근 언론에 보도된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33%’가 전과자라는 내용 중 이충재 후보가 전과 7건이라는 내용에 대하여 입장을 밝혔다.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명부 결과에 따르면 이충재 예비후보가 전과 7개로 최다 전과 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충재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과는 ‘지방공무원법 위반’ 4건과 ‘집회·시위법 위반’ 3건 등 총 7건으로 100만원에서 300만원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받았다. 구체적인 벌금 부과 내용은 ▲2002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과 지방공무원법 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300만원 부과 ▲2004년 지방공무원법 위반, 벌금 200만원 부과 ▲2006년 지방공무원법 위반, 벌금 300만원 부과 ▲2008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벌금 100만원 부과 ▲2009년 도시공원 및 녹지 법률 위반, 벌금 100만원 부과 ▲2009년 지방공무원법 위반, 벌금 150만원 부과 ▲2015년 지방공무원법 위반, 벌금 400만원 부과 등이다. 이 같은 전과 논란에 대하여 이충재 예비후보는 7건의 전과 모두 지난 20여 년 간 공무원노조 설립과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싸운 과정에서 발생한 전과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집행 유예만 받아도 공무원을 할 수 없지만 2021월 4월까지 현직 공무원으로 복무했기 때문이다. 이 예비후보는 “7건 모두 벌금이긴 하지만 현행법상 전과가 많은 것 또한 사실”이라면서 “이는 공무원 특성상 단체 활동을 제한했던 시절에 공무원노조를 만들고 연금개혁을 위해 활동했던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한 결과였다”라고 해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러나 제게 남아있는 벌금 전과 7개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보수정권 탄압에 맞서 열심히 앞장서 싸운 결과인 만큼 전혀 부끄럽지 않고 오히려 훈장과도 같다”라면서 “보수 정권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결국 전국공무원노조를 만들어냈고, 연금개혁 합의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끝으로 “또다시 부당한 권력에 맞서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 길을 또다시 걸어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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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LF리조트와 구봉산 관광단지 연계사업 투자협약 체결광양시는 15일(금) 시청 접견실에서 ㈜LF리조트와 구봉산 관광단지 연계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LF리조트 김기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구봉산 케이블카와 알파인 슬라이드 등 총 500억 원 규모의 관광시설을 2030년까지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LF리조트는 구봉산권역에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3,700억 원을 비롯해 총 4,20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번 연계사업의 핵심은 ㈜LF리조트에서 추진 중인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와 시에서 추진 중인 ‘어린이테마파크’, 구봉산 정상의 POSCO ‘체험형 조형물’ 등 구봉산권역의 관광 핵심 사이트를 연결하는 것이다. 400억 원이 투자되는 ‘구봉산 케이블카’는 어린이 테마파크에서 구봉산 정상을 연결하며, 100억 원을 투자해 구봉산 정상에서 구봉산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알파인 슬라이드’ 및 구봉산 관광단지와 어린이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이동 수단을 구축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민선8기 핵심 공약인 구봉산권역 종합 관광지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3개의 핵심 사업도 순항 중이다. ㈜LF리조트에서 2,324,486㎡에 3,700억 원을 투자하는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는 2023년 11월 말 현재, 사유지 기준 85.3%를 매입 완료했으며, 전라남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0일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환경영향평가(본안) 협의를 완료했으며, 9월 19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 관광단지 지정 사전협의서를 제출해 현장 실사를 마친 상태로 자료 보완 후 올 연말까지 사전협의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전라남도 경관위원회,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등 심의 절차를 2024년 6월까지 마치고, 잔여부지 확보 후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조성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구봉산 관광단지에 들어서는 주요 시설은 관광숙박시설 230실, 골프장 27홀, 어린왕자 뮤지엄, 튜비(4계절 썰매장), 루미나, 롤링 집라인, 무동력 모노레일 등 숙박, 운동, 오락, 휴양 시설 등이다. 중앙근린공원(603,451㎡)에 1,3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는 공립 광양 소재 전문과학관, 상상놀이터, 스포츠클라이밍센터, 숲속야영장 등 가족 문화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세부사업별 진행 상황을 보면 야영데크 28면, 트리하우스 5동을 건립하는 ‘숲속야영장’과 진입도로 개설은 2024년까지 완료하고, 연면적 7,010㎡ 규모의 국내 최초 소재분야 전문과학관, ‘공립 광양 소재 전문과학관’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설계 중이다. 이와 함께 연면적 2,820㎡ 규모의 어린이 실내 및 실외놀이터를 조성하는 ‘상상놀이터’, ‘스포츠클라이밍센터’, 300여 대 규모의 ‘통합주차장’ 등 시설들도 2026년까지 단계별 준공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POSCO가 제안해 구봉산 정상에 체험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광양 명소화 프로젝트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작가와 디자인 공모 제안을 받아 지난 12일 제안심사를 마친 상태로 연말까지 최종 결정할 계획이며, 2025년이면 조형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봉산 정상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92억 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광양읍 점동마을에서 진입하는 도로를 개설하고 있으며, 구봉산 정상 주차장을 중심으로 40억 원을 투자해 문화공원과 스카이로드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세계 타이틀 관광시설로 구봉산에서 봉화산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 출렁다리, ‘골든브릿지 770’을 구상하고 있으며,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남해안 종합개발계획 선도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 중이다. 광양시는 구봉산권역 대규모 사업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민간투자 지원을 위한 케이블카 등 연계시설 구체화, 세계 최장 출렁다리 건립 등을 담은 ‘구봉산 종합관광 기본계획’을 2024년에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가 추구하는 관광 지향점에 동참해 3,700억 원을 투자하는 구봉산 관광단지에 이어 이번 연계시설로 5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해 주신 ㈜LF리조트에 광양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와 ㈜LF리조트는 지금까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깊은 유대감을 쌓아왔듯이 앞으로도 협력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서 구봉산권역의 관광산업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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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휴먼시티 실현광양시는 6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전라남도 관계 공무원, 도심숲가꾸기위원장, 전문가 등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도시바람길숲 조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조성 전․후 열환경 시뮬레이션 분석결과와 2024년 이후 사업 대상지 및 기본구상(안)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지난 두 차례 보고회를 통해 언급된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하여 ▲2023년도 대표 사업대상지 3개소에 대한 열환경 전·후 시뮬레이션을 통한 긍적적인 결과 도출로 열환경 개선 기대 ▲건강한 수목 생육기반 확충 ▲학교와 주거지 주변 보행자 전용도로 사업대상지 추가 선정 ▲광양의 향토수종 반영 등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023년 완료된 지역을 전문가들과 방문해 추가로 보완할 사항들이 있는지 충분히 점검하고 2024년 이후 사업은 더욱 완벽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시바람길숲이 마무리되는 2025년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민선8기 추진 전략인 「그린인프라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휴먼시티」 실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광양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2023년 총사업비 90억원으로 와우근린공원 등 7개소 중 5개소를 완료했으며, 2개소는 동해피해 예방을 위해 이듬해 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으로 중마중앙로와 항만대로 등 5개소를 대상으로 1월 행정절차 완료 후 식재 적기인 봄철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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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강평을 끝으로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 마무리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지난 1일 상임위원회별 강평을 끝으로 지난달 23일부터 9일간 진행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내실있는 감사를 진행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제보를 받고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강평에서 문제점이 있는 사안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그 어느때보다 생산적인 감사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정구호)는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재정의 효율적 운영 △공모사업의 철저한 사후관리 △우리 시 특성에 맞는 관광산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위기 돌파구 마련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시스템 마련 △각종 행사의전 간소화 △출자·출연기관의 철저한 지도·감독 △시 정책 결정과 예산 편성에 시민의 적극적 참여 기반 마련 등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또,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하며 △행정기관의 공사, 물품구매, 수의계약 등과 관련 광양사랑상품권 결재 도입 △각종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시 관리·감독 강화 △관광·문화·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검토 △각종 시책이나 사업 추진에 따른 사전절차 이행 및 시민, 시의회와 충분한 공감대 형성 △각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시 세심한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구호 총무위원장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내년도 어려운 우리나라 경제 사정과 우리 시의 각박한 살림살이에 대한 걱정과 대안 제시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였다.”며,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 집행기관에서는 의지를 갖고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대원)는 △각종 건설사업 추진 시 주민 의견수렴 철저 △BF 인증 등을 대비한 공사 관리·감독 철저 △조례에 규정되어 있는 추진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이행 △하도급 계약 시 지역 건설산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도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사무분장 재검토 △각종 건설공사 설계변경 최소화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 이행 철저 등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또, 무분별한 연구용역을 차단하고 용역과제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9월 관련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는 용역의 성격에 맞게 예산을 편성하고, 타당성 용역과 기본계획 용역은 시설비 및 부대비와 연구용역비를 분리해서 발주하는 것을 원칙으로 적용하도록 주문했다. 이어서 ‘공모사업 신청 전 신중한 검토 및 시의회와 소통’을 언급하며 전국 최초, 신기술 도입 등 광양시가 성공여부의 시험대상이 되는 공모사업과 유지관리비를 지원하지 않는 건축물 설치 및 운영 공모사업은 신청을 지양하도록 요청했다. 최대원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서류감사와 현지확인, 정책질의를 통해 건전한 재정운용과 기타 민원사항 처리과정까지 두루 살피는 등 깊이 있는 감사를 실시하였다.”며, “집행기관에서는 개선 요구사항을 시정에 접목하여 누수 없이 추진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4일부터 위원회별로 조례ㆍ일반안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하고 20일에 예정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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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현업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위한 건강 상담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겨울철을 맞아 지난 29일 공원과 등 현업근로자 21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시가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산업보건의 현장방문 건강 상담 일환으로, 이날 여수시청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신덕용 과장은 망마경기장 사무실을 찾아 현업근로자와 1:1 면담 상담을 진행했다. 겨울철 현업 종사자 안전보건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개인별 건강상태 문진을 비롯해 한랭·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관련된 상담 등이 이뤄졌다. 상담을 받은 근로자 A씨는 “단순 상담으로 병원을 방문하기가 어려웠으나, 부담 없이 자유롭게 건강상태나 궁금한 사항을 질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주기적으로 상담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산업보건의 건강 상담 뿐 아니라 건강관련 교육·강연 등을 실시하겠다”며 “직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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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10․19사건 상징, 1019번 여순버스 운행 개시여수․순천 10․19사건 상징을 상징하는 1019번 여순버스가 오는 12월 1일부터 여순사건 유적지 등을 경유하며 여순사건 역사와 의미를 알린다. 29일 시에 따르면 ‘1019번’ 버스는 기존 고소동 마을버스인 210번 노선의 번호를 변경, 여순사건 유적지인 서초교, 이순신광장, 구 충무파출소, 여수여중, 중앙초교 등을 경유한다. 주요 경유지는 자산공원-동초교-고소동-여수향교-충무동로터리-서시장-이순신광장-진남관-여수경찰서이며, 1일 10회 운행으로 이용요금 및 환승체계는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다. 버스가 유적지 인근 정류장을 지날 때마다 유적지를 소개하는 안내방송이 송출되며, 버스 외부에는 여순사건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문구를 부착해 시민과 관광객 등 버스 이용객들이 여순사건에 관심을 끌도록 디자인 됐다. 그동안 여수시는 여수시의회, 시민 등으로부터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는 1019 여순버스 노선 신설 제안을 꾸준히 받아왔다. 이에 버스운송사업자와 협의하고 노선안을 검토하는 등 여순버스 노선 신설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광주에 5.18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518버스가 있는 것처럼 우리 지역의 역사적 사건을 노선버스 번호로 부여해 여순사건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코자 한다”며 “버스 노선 운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여순사건의 역사와 의미를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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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90명 모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3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0명으로 총 390명이다. 신청대상은 여수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재산액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우선 선발된다. 단, 사업 유형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어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2024상반기 사업은 내년 2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선발자는 정보화․․공공서비스․환경정비 사업 등에 투입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근로자의 경우 주 25시간, 65세 이상 근로자의 경우 주 15시간, 정보화사업의 경우 주 40시간 진행되며, 시간당 임금은 9,860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과 재산액,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내년 2월 1일 최종 선발자 명단을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청년일자리과(☎061-659-3622)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 대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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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대원) 위원들은 22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다압면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 사업현장’과 ‘수산물 유통센터’를 방문해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23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의 자료 수집활동으로 주요 사업현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우선 다압면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 사업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사업계획 단계에서 시설 활용방안을 구체적으로 구상해야 했지만 현장을 보니 미비한 점이 많다.”고 말하며, 특히 “섬진강 장터는 전기, 수도 등 기반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불편이 예상되기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사업현장 인근 신활력센터 건설로 인도가 없어지거나 설치된 옹벽으로 인해 주변 도로가 좁아지는 등 민원 발생 소지가 높다.”며, 관련 부서에서 즉시 해결방안을 마련해 주길 요청했다. 이어, 시의원들은 수산물 유통센터를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추진 및 시설 현황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시의원들은 개장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일부 시설이 운영권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보완공사 등 미완료된 시설정비를 철저히 마무리하여 수산물 유통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최대원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다지고자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각종 사업추진에 있어서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압면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사업은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섬진강 장터, 드론체험장, 섬진강 수상테마공원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준공되었으며, 수산물 유통센터는 사업비 239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수산 유통시설과 편의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올해 개장을 위해 일부 시설에 대한 보완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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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 제철 농․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 23일 운영여수시 소라면은 ‘2023년 농어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농특산물 행복장터’를 오는 23일 죽림2공원(차동공원)에서 개최한다. 소라면이 주최하고 소라면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주관을 농업인학습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장터는 농업인학습단체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제철 농수산물인 고구마, 배추, 무, 생강, 고막 등 50여개 품목을 10 ~2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구매고객에게 버섯과 장바구니 가방 등을 홍보 용품으로 제공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정용길 소라면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