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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순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은 12일, 순천IC와 서순천IC 등 주요 진입도로에서 구제역방역을 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동료 직원들을 찾아 위문 했다. 전국적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을 막아 축산농가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밤낮 교대근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위해 따뜻한 음료와 간식 등 100여만원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방문한 곳만 8개소, 외부에서 순천시로 들어오는 모든 길목에서 공무원들이 매일 3교대로 비상근무를 서고 있다. 지역과 주민을 위해 추위와 밤샘 근무도 마다하지 않는 공무원들도 이제 점점 피로감이 쌓여가고 있어 정부차원의 장기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 최영룡 위원장은 “동료들이 한파에 시달리며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노조에서 직접 찾아 마음을 나누게 되었다.”고 했다. 때문에 “빨리 구제역이 차단되어 이런 수고를 덜었으면 좋겠고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의 따뜻한 격려가 필요한 시기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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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구제역AI 방역활동 총력순천시가 구제역과 AI 예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12일,시 박주봉 실무자는 “심각단계의 가축 질병 위기 경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구제역 확산을 위해 구제역 비상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고속도로 IC 4개소, 시?군 경계지역 국도 4개소 등 8개소에 방역 통제 초소를 설치 24시간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주요간선 도로 및 가축 밀집사육 지역에 생석회 7,300포를 공급 살포하고 47개 공동 방제단을 운영하여 매주 2회 축사를 방문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AI 예방을 위해 가금류 농가에 대해 매일 전화 예찰 및 철새들의 도래지 순천만을 2일에 한 번씩 가축 방역 차량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오는 15일에는 순천만 일부 항공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홍수 과장은 “축산농가의 각종 행사참석 금지 및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을 금지토록 하고 의심가축 발견시 신속히 신고해줄 것과 소독약제를 차량에 살포하고 있어 약제가 도로에 얼어붙은 상태이므로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한편,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장비 기동 수리팀을 운영하고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1월 1일부터 순천만 청정지역 보호를 위해 순천만자연생태공원내 대대습지에서 내륙습지 구간 3km와 주변 농경지 100ha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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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차선규제봉 일제 정비순천 차선규제봉 일제 정 순천시는 교통 사고를 예방하고자 시내 간선 도로에 설치된 차단 규제봉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12일, 오준학 실무자에 따르면 “시내 간선 도로에 설치된 4,500여 개의 차선 규제봉이 차량 접촉 사고에 의한 파손과 재설 작업으로 오염 물질이 쌓여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제 기능을 담당하지 못하고 있어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전수 조사를 실시 상태가 양호한 차선규제봉은 세척해 재사용하고 파손이나 노후로 인해 반사지 기능을 상실한 규제봉은 전량 교체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정길우 과장은 “매년 1,000여 개의 차선 규제봉을 정비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의 교통의식 부족으로 파손하는 사례가 많아 유지 관리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운전자들의 의식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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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종합복지관, 세대 공감의 장으로순천 동부종합 복지관이 1주년을 맞았다. 12일, 이수진 실무자에 따르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어린이집이 함께 있는 동부종합복지관은 지난해 개관한 이래 매일 600여 명의 어르신들과 63명의 어린 꿈나무들이 웃고 즐기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복지시설은 대개 노인 시설과 아동 시설이 따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 대부분으로 순천시는 점점 핵가족화 되어 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어르신과 아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으로 동부종합복지관을 개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연면적 4,585㎡의 건물로 총 사업비 60억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만들어진 동부종합복지관은 1층에는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수 있는 어린이집이, 2,3층은 어르신들이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이 들어서 있다. 또 4층 옥상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운동 시설로 만들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4월 완공을 목표로 탁구장을 증축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이미지에 맞는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계에 반영 20kw의 자체 전기를 생산 사용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동부종합복지관에서는 어학, 건강, 정보화, 취미, 댄스, 전통교실과 아이들 연령에 맞는 수준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날을 만들어 연 만들기, 동지죽 끓이기, 종이접기, 새해 인사를 통한 예절 배우기 등 세대가 함께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동부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7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차밍댄스, 태극 유력구, 단전호흡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맘껏 뽐냈으며 1월 7일부터 14일까지 복지관 3층 복도에서는 종이접기, 서예, 생활영어, 화초가꾸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 개관행사에서는 1주년 기념 떡을 준비 어린이들이 식사시간에 나누어 드리는 등 동부종합복지관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유춘자 과장은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서있는 동부종합복지관이 미래의 복지시설의 모습으로 전국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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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형 지역 공동체사업 1호점 개점순천시에 자립형 지역 공동체 사업 1호점인 멀티 안테나숍 ‘꾸루와 꾸미’가 드라마세트장내에 개점 했다. 12일 박재근 실무자에 따르면 “안테나숍 사업설명과 현판 제막식, 새해 소망을 써서 한지로 만든 연 날리기 등으로 진행됐다.”는 것. 게다가 ‘멀티 안테나숍’은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자립형 지역 공동체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드라마세트장 내 건물 1동을 리모델링해 지역의 30대와 40대 주부들로 구성된 3040 시정 서포터즈에서 운영하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멀티 안테나숍’은 지역내 커뮤니티 비즈니스 상품 판매는 물론 70년대 옛 순천의 거리를 표현한 드라마 세트장에 맞게 ‘어린이에게는 꿈을’ , ‘어른에게는 추억을’ 테마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점태 과장은 “이번 자립형 지역 공동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이용해 지역 내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대안형 경제 모델인 커뮤니티 비즈니스를 추진해 온 시의 정책이 시민 속으로 스며들어 열매를 맺은 사업중의 하나로 ‘시민이 할 수 있는 일은 시민이 할 수 있게 유도하는’ 민관 파트너십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행정의 노력만으로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는 시대는 지났으며 시민이 할 수 있는 일은 시민이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3040 시정 서포터즈는 2008년에 구성되어 극회 활동을 통한 시정 홍보 및 순천만 갯벌 생태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민 참여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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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도 오리 집단폐사…초 긴장전남동부권 순천에서도 처음으로 오리 집단 폐사가 신고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1일, 시 관계자는 “낙안면 한 오리농가를 예찰 과정에서 약 7백마리의 오리가 집단 폐사한 것이 확인됐다.”고 했다. 이에 순천시는 추위로 인한 집단폐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특히 이 농장은 철새 도래지인 순천만 근처에 위치해 있어 검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 농장에서는 만 오천마리의 오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오리집단 폐사는 전남 동부권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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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주당 순천지역위 조사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의 운영비 갹출과 관련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11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가 순천지역 시.도 의원들에게 운영비 명목으로 매달 급여의 일부를 갹출한 것에 대해 순천시 선관위가 정치자금법 위반 검찰에 고발함에 따라 관련자들을 소환해 본격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것. 게다가 검찰은 모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매달 급여의 일부를 민주당 순천지역위 모 사무국장 계좌에 입금한 경위 등을 조사했다. 또 검찰은 이 과정에서 순천시의회 모 의원이 운영비 각출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했다. 또한 검찰은 앞서 모 의원 등 2명도 소환해 조사를 벌였으며 의원들의 급여에서 민주당이 세금을 원천징수하듯 당운영비를 떼간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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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과 옥외광고물 일원화순천시는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축물과 옥외광고물 일원화 처리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설치 방지 및 광고물과 건축물의 부조화로 인한 도시경관 훼손을 예방하고 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건축물 디자인 심의 신청시 심의 서류와 함께 광고물 설치 계획서 제출을 의무화 했다. 건축물 사용이 승인되면 건축물에 입점하는 각 업소는 당초 광고물 설치 계획서에 따라 광고물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디자인과 옥외 광고물 일원화로 무분별한 광고물 난립을 막고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광고 문화를 선도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아름다운 건축 디자인 조정위원회’ 운영을 통해 품격있는 도시경관 체계 구축을 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광주, 전남 지역 최초로 ‘저탄소 녹색건축물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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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 실시순천시 보건소는 설을 맞아 11일부터 21일까지 설 명절 대비 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11일 이재왕 실무자는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다류식품, 추출가공식품 등 명절 선물용 식품 제조 판매업소와 고속도로, 국도변 휴게소, 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 이용 시설의 식품 판매 및 접객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무허가 식품제조행위 및 무신고 제품 판매행위 등 불법 행위와 유통기한 위?변조 등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시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 및 농?수산물 20개 품목을 수거하여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라고 했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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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공노 집단적 정치 행위 중지 해야순천시의회(의장 정병휘)는 보도 자료를 통해 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의 집단적 정치 행위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고 나서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11일 의회에 따르면 “순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순공노)이 지난 12월 21일 개최된 순천시의회 본회의시 허유인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의 발언을 문제 삼아 지난 12월 27일부터 순천시청 직원들을 상대로 서명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 이에 순천시의회는 명백한 집단적 정치 행위다며 즉시 중지할 것을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게다가 지난 12월 21일 허유인 의원은 제4차 추경안 예산심사결과 제안 설명시 정원박람회 조직위 출연금 삭감에 대한 모 의원의 질문에 대해“해당 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조직위원회 구성과 시점 등이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또 “모 조직위원회의 감사에서도 계약과정 등의 문제가 수 차례 지적되는 등 자칫 비리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다.”면서“의회 차원의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발언 취지다.“오히려 의회가 본연의 업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순공노는 본회의 의결 직후 “순천시의회는 무분별한 예산 삭감과 반 시민적 의회운영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며 성명서를 내고 급기야 12월 27일에는 허유인 의원 등의 발언이 공무원을 폄하했다면서 직원서명운동을 통해 공무원의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순천시의회는“민주주의의 기본인 견제와 균형의 틀인 의회 의결권을 공무원 스스로 져버리고 법에 금지된 공무원의 정치적 행위를 하겠다고 나선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고 했다. 또한 “노동조합의 제1조건은 자주성임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은 스스로 조합임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특히 “공청회 이후 조직위원회를 검토하겠다며 수차례 밝혀 순공노의 삭감 항의는 명분이 없다.”면서“지금이라도 즉시 정치적 집단행위를 중단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의 자세로 시정에 임해야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