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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도시)대상을 수상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되어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및 인터뷰 심사, 전문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 문화관광대상 수상 이후 4년 만으로, 기관종합평가에서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여수시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 ▲여수국가산단 노후시설 첨단화 ▲신성장 동력 산학융합지구(삼동지구) 조성 ▲수소생산 및 연료전지설비 등 기반시설(수소융‧복합 플랫폼) 구축 ▲수소에너지 부품소재 특화단지 조성과 수소충전소 4개소, 수소출하센터 1개소 등 수소공급 인프라 확충 등에 힘써왔다. 또한,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 지원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 테크니션 스쿨 운영 ▲도시숲 조성 등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TK휴켐스와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미쓰이화학 등 6개 기업과 1조 539억 원의 투자유치를 했으며,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이밖에 ▲산단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및 안전한 산단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 청취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청년에 대한 신규 일자리 지원 등 산업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정을 믿고 성원해 주신 시민과 일선에서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들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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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창업자 68명에게 12억 900만 원 지원여수시(시장 정기명)는 3일, 올해 청년창업자 68명에게 창업자금 12억 9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 청년 창업자들은 시내 주요 상가 및 시장 등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창업하고 있다. 올해는 유통·서비스업 활성화로 청년창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청년창업자 43명에게 국도비 지원사업을 통해 8억 7천9백만 원, 25명에게는 시비 자체 사업으로 3억 3천만 원 등 총 12억 9백만 원을 지원했다. (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전문성을 살려 성공 청년 창업자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지원한 청년창업 185개 사업자 중 60~70%가 영업을 유지하고 있어, 타 도시(30~40%) 유지율에 비해 생존율이 월등히 높다. 김태완 청년일자리 과장은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생존율을 통해서도 입증되듯 시는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년 5개년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에는 청년지원 시책을 더욱 확대하는 등 ‘일자리 가득한 꿈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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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이영란 행정자치위원장, ‘2023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수상순천시의회 이영란 행정자치위원장이 23일(금)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실시된 ‘2023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방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을빛낸사회발전대상시상식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 등이 주관한 ‘2023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평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과 책임을 다하고, 국가 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한 한국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이영란 의원은 순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제9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소신 있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순천시 공무원 코로나 셀프 위로금 논란을 일으킨 예산을 설득과 소통을 통해 삭감시켜 사회구성원들의 공정과 원칙의 가치를 구현하고자 노력했으며, 청년들의 주거 복지를 위한 행복 주택 부지 선정에 있어 정책취지에 부합하지 않은 집행부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인한 비합리적인 부지 선정을 취소시키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정책 시행 시 사회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토론과 치열한 검토의 필요성을 보여줬다. 이영란 의원은 “생각하지도 않은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는 수상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소신 있는 의정활동으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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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폐회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319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총무위원회가 심사한 광양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정구호 의원), 광양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송재천 의원) 등 3건을 원안의결하고, 광양시 발달장애인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한국수어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박문섭 의원) 등 3건은 수정의결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가 심사한 광양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서영배 의원) 등 3건은 원안의결하고, 광양시 청년농림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최대원 의원) 등 3건은 수정의결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부대의견을 덧붙여 원안의결하고, △재정 운영 건전성 확보 △지방세·세외수입의 체납액 공세적 징수 △정확한 세입 추계로 재원의 사장 방지 △세출예산 이월액 및 불용액 최소화 △성과 중심의 생산적인 예산편성 △부진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 촉구 △부서별 성과 목표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 △결산서와 첨부서류 작성 철저 △결산안 심사 지적사항 적극 개선 △성인지 예산보고서 내실있게 작성 등의 사항에 대해 시정·개선하도록 요청했다. 서영배 의장은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에 각종 오류 문제가 여전히 지적되었다.”며, “집행기관에서는 결산심사 결과 지적사항과 지난 5월 결산검사에서 지적한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정례회를 폐회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퍼포먼스를 본회의장에서 진행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4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으며, 최근 최대원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따른 광양시의 대응 방안 제안’에 대해 5분 발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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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9회 광양시의회 정례회, 의원발의 조례안 7건 가결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22일 제31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가결했다. 정구호·박문섭·송재천·박철수·최대원·서영배(옥곡)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다. 정구호 의원은 공모사업의 무분별한 유치가 시 재정이나 운영에 큰 부담이 됨에따라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광양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종합계획 수립·시행, 사업 적정성과 중복·과잉투자에 대한 타당성 검토, 사업 추진 시 담당부서 지정 및 전담팀 구성, 사업 신청 전 의회 보고, 공적이 있는 부서 또는 공무원에 대한 성과 보상 등을 명시했다. 박문섭 의원은 ‘광양시 발달장애인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광양시 한국수어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 ‘광양시 발달장애인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나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게 주요 골자이며,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 지원센터 임무 및 운영 위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복지사업 지원대상을 구체화했다. ‘광양시 한국수어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의 언어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의되었으며, 한국수어 사용환경 개선 정책 수립·시행, 한국수어 활성화 활동 민간단체 지원, 민간운영시설 및 민간주관행사에서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을 위한 편의 제공 등을 명시했다. 송재천 의원은 주민의 일상에서 가장 실천하기 쉽고, 대중 속에 가장 보편화된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여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광양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광양시장은 걷기 활성화 시책과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야 하며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한, 걷기사업 참여자 지원에 관한 사항, 참여자 인센티브 사용 및 제한, 지원사업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박철수 의원은 생태계 유지 보전에 높은 공익적 가치를 지닌 꿀벌을 보호·관리하고 체계적으로 양봉산업을 육성·지원하여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광양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 사업을 구체화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양봉농가와 단체에게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공유림 조성 또는 수종을 갱신할 경우 밀원식물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고 필요한 사업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최대원 의원은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관내 청년농림어업인의 안정적인 생산활동과 농어촌사회 정착을 유도해 농산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광양시 청년농림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청년농림어업인 육성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시행, 농수산물 생산·유통·가공 및 창업·경영 컨설팅 등의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지원사업의 목적 달성을 위한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 등이 주요 골자다. 서영배 의원(옥곡)은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광양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수립·시행, 스마트농업 육성사업 지원, 스마트농업 효율적 육성·지원을 위한 직영 또는 위탁 근거 마련,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우수사례 홍보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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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장안창작마당, 텃밭 수확 나눔 행사 열어순천시 장안창작마당은 지난 21일 장안 텃밭 수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장안 텃밭’은 장안창작마당 한편에 위치한 공유 텃밭으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텃밭을 공동 경작하며 서로의 안부와 일상을 나누는 곳이다. 장안 텃밭의 수확물은 정기적으로 이웃 주민들과 나눔 행사가 진행되며 장안창작마당에서 운영하는 청년 집밥 교실 ‘장안 밥상’과 하반기에 진행되는 김장 행사에도 쓰인다. 이번 행사는 수확을 통한 나눔의 기쁨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향동마을 어르신들과 장애인 부모연대, 남순천 어린이집, 문화의 거리 상인회 등 지역민과 순천 내 여러 기관 및 단체가 함께 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과 함께 가꾼 텃밭의 수확물을 이웃과 나누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텃밭 수확 행사가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해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장안 텃밭이 순천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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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정책 ‘천(天)개의 아이디어’ 특별 이벤트 진행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만약 내가 순천 청년이라면? 청년을 위한 아이디어를 들려주세요!’를 부제로 ‘천(天)개의 아이디어’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주변에 함께 살고 있는 순천 청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아이디어를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유도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여방법은 지난달 1일에 오픈한 순천청년통합플랫폼 ‘청년정책114’ (www.suncheon.go.kr/youth/)의 ‘천(天)개의 아이디어’게시판에 19일부터 30일까지 문화와 복지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등록하면 된다. 시는 내부평가를 통해 최우수 제안자 1명에게 20만 원, 우수 제안자 1명에게 10만 원, 가장 많은 아이디어 제안자 1명에게 10만 원, 그리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7월 초 ‘청년정책114’ 새소식에 게재 후 당첨자에게 개별통보할 예정이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청년정책과(061-749-3233)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된 아이디어는 정책 선호도조사와 해당부서의 실행가능성 검토 후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거쳐 정책으로 반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특화 정책제안 창구인 ‘천(天)개의 아이디어’가 ‘청년’을 매개로 전 세대를 하나로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청년을 위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하여 의견을 냄으로써 시와 청년이 소통하는 참여문화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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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수료자 전원 조기 취업광양시는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 수료자 50명 전원이 교육 수료를 6주 앞두고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15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이차전지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의 상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은 광양시가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문인력을 직접 양성하여 관련 기업에 취업 연계까지 하는 사업으로, 광양시·고용노동부·전라남도 3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고 광양상공회의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올해 사업비 7억원(국비 5억6천만원, 도비 1천4백만원, 시비 1억2천6백만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분야 인력 상반기 50명, 하반기 50명 총 100명을 양성한다. 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매년 100명씩, 300명을 추가 양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3개월 과정으로, 지난 4월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21일 수료 예정이었으나, 교육생 전원이 모두 교육과정을 수료함과 동시에 취업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상반기 교육생들의 뛰어난 역량과 시의 전폭적인 교육 지원에 힘입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서 지역인재를 대거 채용하는 보답 형태로 이뤄졌다. 교육생 1명은 양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에 지난 5월 31일 출근했고, 49명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을 생산·판매하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 수료식을 마친 다음 날인 16일부터 출근한다. 특히, 많은 교육생이 입사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국내에서 광석 원료를 가지고 전기차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로, 율촌산단 6만평 부지에 9,200억 원을 투입해 1, 2공장을 만들어 연산 능력 총 4만 3천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에 이차전지산업 투자가 급증한 가운데,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하여 수료와 동시에 취업에 성공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집적화된 첨단 산업 육성과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훌륭한 청년 인재 양성 등의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이성원 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반기 교육과정은 7월 중 모집 예정으로, 8월 초 교육을 시작하여 11월까지 완료해 상반기와 같이 전원 취업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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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리튬솔루션(주) 율촌1산단 순천부지 이차전지 사업 첫삽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3일 율촌1산단에서 포스코리튬솔루션(주) 이차전지 소재 수산화리튬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리튬공장은 77,394㎡ 규모이며 2025년 준공 목표로 연간 2만 5천 톤 규모(전기차 60만 대)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게 되며 포스코리튬솔루션(주)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초격차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된다. 지난 1일 포스코리튬솔루션(주)는 순천시와 5,7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산․학․관․연 혁신 거버넌스를 통해 210여 명의 지역 인재를 양성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신산업 분야의 대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경제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꿈과 희망, 삶이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가 우주산업 전초기지로 선택한 율촌1산단은 우수한 정주여건, 풍부한 전력과 산업용수, 그리고 항만이 인접하여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의 최적지로 부각되고 있다. 착공식에 참석한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인 율촌1산단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주신 포스코 그룹에 감사드리고,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여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순천시는 기업이 잘되어야 지속적으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는 투자유치 기조로 기업은 투자하기 좋고, 근로자들은 최고급의 정주 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업친화정책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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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개회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12일 제31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2일까지 11일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포함하여 조례안 12건, 일반안건 3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13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을 심사하며, 19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고 마지막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양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정구호 의원), 광양시 발달장애인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한국수어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송재천 의원), 광양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청년농림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최대원 의원), 광양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서영배 의원) 등 7건이다. 서영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심사가 예정되어있다.”며, “지난해 예산이 당초 계획한 대로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불필요한 지출이나 낭비는 없는지 꼼꼼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기관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우기철에 대비하여 관내 공사장이나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최대원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계획에 따라 ‘수산물 선제적 안전 검사 시스템 구축’, ‘인근 지자체 연대 강화’, ‘원전수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등 광양시만의 정책적 대응 및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