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현옥위원장 19대 총선 무소속출마 선언27일, 김현옥위원장은 광양시청에서 광양시 국회의원 무소속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과거 조선대 부속고와 조선대학교의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교직에 종사하며 많은 제자를 양성하였고 36세에 광주 동.북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 고향인 광양에서 국회의원. 시장 등의 선거에서 일곱 번 출마하여으나 근소한 차이로 낙선하였고 특히, 98년 광양시장 선거에선 42.3%의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안타깝게 석패를 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후보 광양시 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며 민주당과는 그 인연이 특별하다. 김위원장이 완전한 국민참여경선을 주장, 2011년 9월 5일자 광양시 공무원노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일만참여경선과 100% 완전한 국민참여경선의 차이점과 이해를 돕기위해 올린글은 무려1229의 조회수를 기록 정치에 대한 그의 탁월한 식견은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고 많은 댓글로 찬성을 표현했다. 이어 다소 이른감이 있는 무소속 출마선언에 대해 김위원장은 "시민들과의 접촉을 통해 대다수가 무소속출마를 권유하였고 공천이 안되어서 무소속출마하는 것은 정당성이 결여된바, 7번의 선거를 통한 성숙된 의식을 가지고 확고한 의지표명을 하기 위해 결심하게 되었다"고 했다. 회견장의 분위기는 차분하였으며 정치적 소견을 묻는 질문에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학습능력이 뛰어나 주위의 많은 분들이 사법고시를 권유하였으나 고교시절부터의 정치인으로써의 미래를 정했고 내가 가진 소신과 역량을 지역을 위해 발로 뛰는 머슴으로서 봉사할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그리고 7번에 걸친 머나먼 정치행보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과거 낙선으로 인한 생활고와 어려움을 아내(이강자)와 4녀 1남의 자녀들이 끝없는 관심과 배려로 인해 단 한번도 경제적인 문제로 남에게 폐를 끼쳐 본적 없이 잘 헤쳐 나올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김위원장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하겠지만 만일 당선이 된다면 다수시민의 여론을 수렴 차후의 행보는 민주당으로 복귀가능성도 있다며 명쾌한 지역정치를 꼭 실현시킬 것을 약속했다. <김 현옥위원장 약력>- 조선대학교 총학생회장- 조선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총학생회장- 조선대학교 법정대학 조교- 조선대학교 기획관리실 조교- 조선대학교 여자중학교 교사- 광주 서석고등학교 교사- 순천 효산고등학교 연구부장- 순천 금당고등학교 진학지도 부장- 대입전문 광주 제일학원 원장- 광양시 학원연합회 회장- 전남 발전 정책연구소 회장- 김대중 대통령부보 광양시 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 도청이전 반대 및 광주.전남 통합 추진위원회 상임대표- “98년 광양시장 출마 42.3% 석패- “06년 우리당 광양시장 경선출마 40.3%획득 석패- 우리당 중앙당 어민 특별위원장- 17대 대선 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농업지원대책 특별위원장- 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광양발전 정책연구소 상임위원장 < 김민재 기자>
-
광양시청앞 현수막잔치<정문앞 여러 지역현안에 관한 현수막이 가을바람에 화려하게 펄럭인다.> < 탱크터미널 설치 결사반대> 허가권자와의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광양시의 차후 대책이 심히 걱정스럽다. 각기 다른 제목을 지닌 현수막들 광양시를 방문할 투자사 및 외부인들이 혹 실망스럽게 돌아서지나 않을지 우려스럽다. < 광양 = 김민재 기자 >
-
타이타닉호와의 인터뷰- 이 내용은 사실을 토대로 재구성한 상상인터뷰임. 독백은 ( )로 표시- 출연자 : 타이타닉호 선사, 투자사, 질문자 질문자 : 먼저 바쁜일정중에도 참석해주신 두회사에 감사드립니다.선 사 : 흠 흠;; 잘좀 보도해 주세요(상상인터뷰데 뭐 상관있남)투자사 : 여러 투자자들의 알권리는 당연한 거지요. 정 론 직 필 바랍니다. 질문자 : 첫째 질문인데요. 해당항로 사업 시작배경이 궁금합니다? 듣기엔 투자사 보스 선거공약사업이라 근래에 없던 볼도져방식으로 추진되었다 하던데요. 투자사 : (;;;난...처) 글세 거기까진 모르겠고 용역을 통해 충분한 사업성을 판단 공모의 형식으로 선사와 계약했죠. 선 사 : 네 그랬습니다.(힘있게) 질문자 : 당시 타이타닉선사만이 단독 응모했고 자본금 20억원에 배또한 리스를 한 상태로 선박회사라고 하기엔 그 규모가 너무 열악합니다. 선사자격기준과 공모방식이 적합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사업성이 충분하고 투자사가 지원하는 인센티브(공짜보조금)가 60억 이나 확정된 이사업에 타 해운선사는 왜 응모을 안했는지요? 투자사 : 글게요 이상하게 지원해주겠다고 해도 덤비는 회사가 없었습니다. 아마 일본 쓰나미나 원전사고를 내다 봤다 보죠 뭐 ~ (이넘의 인센티브 언제쯤 고만 물어볼려낭ㅡㅜ;;) 그리고 행정의 일관성이란 한번 정하면 끝가지 완수해야 하는겁니다. 일단 정해진 사업기간과 비용는 다 소진되어야 하는거지요. 자꾸 사업성, 사업성 하시는데 사업성검토는 용역은 통해 충분히 했다니 깐요.ㅡㅜ;;(절차상 문제없음) 선 사 : (바늘방석이시... 언제 끝나나) 질문자 : 선사 법인자본금이 20억원인데 올해 벌써 보조지원금 20억원을 수령하셨더군요. 그럼 순수 자기자본비율은 어캐되는 거지요? 배도 없고 자기자본비율도 그렇고 선 사 : 그게 지금 통장자겁중입니다.;; 아 아니 금융계획이 수립 및....... 투자사 : 어헛 흠;; 타이타닉호는 지금 증자계획중에 있습니다. (거참 별걸다 이래서 언론이 쯧;;) 질문자 : 현재 침몰중인 원인이 심각한 적자때문이라는데 그 원인이 뭔가요?선 사 : 일본쓰나미 여파와 여객손님과 선적화물량이 늘지 않아서가 주요인걸로 파악됩니다. 투자사 : 여객손님은 홍보비, 여행사 제휴비 등 기타비용이 들어 큰 이윤이 남지 않지만 화물에서는 수익을 낼 수 있고 담달부턴 동네 철공소에서 많은 화물선적을 도와주기로 해서 앞으로 수익이 발생되면 보조금은 일체 지원안나가욧. 질문자 : 그 철공소는 기존거래처가 있을텐데요? 그리고 국제선 항로개척 경쟁력은 가령 배의성능이 뛰어나 운항시간을 줄인다거나 인근에 위성도시(광역시규모)가 있어야 하는게 기본 아닐까요? 여객수요역시 광양, 순천, 여수, 남해, 다 합쳐서 수요로 봐야 하는가요? 그래봐야 인구 100만 정도 일진데... 참고로 부산은 인구 350만입니다. 투자사 : 우리 광양지역은 백운산을 비롯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각종 농수산물의 수출물량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철공소물량은 동네회사이니 만큼 서로 상생, 협력관계로 지속적으로 우리쪽으로 물량을 늘려주기로 했구요.(그넘 참;;; 별걸다 물어보네 그려~니똥 굵다) 선 사 : 물론 지금은 적자이지만 이사업은 글로벌도시가 되는 초석인 셈입니다. 80년 역사속에 묻혔던 항로를 개척한 참으로 뜻 깊은 사업이기도 하구요. 질문자 : 80년 전이면 일본강점기중 3기(민족말살통치)에 해당되는 시기인데 그때의 이 항로가 가졌던 의미는 인적. 물적 자원약탈을 주목적으로 하는 치욕적인 항로가 아닐까요? 그리고 무리한 화물유치 행위는 컨부두를 통해 기존 유통망이 있는 지역회사들은 투자사가 부담감을 안겨준다며 말들이 많아요. 이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투자사 : 국제여객의 명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당연히 동네에서는 최선을 다해 협력해 주어야 하는거지요. 그리고 사업개시때 이미 여론을 충분히 수렴했고 항로개척엔 2년정도의 손실이 불가피한 사업임을 아시기 바랍니다.(말많은 사람들 공짜로 배 안태워줬나?? 니들이 카페리를 알아? 그것도 국제여객선을 언제 타 볼것이야 킁;;) 선 사 : 맞아요. 사업초기엔 다들 조아라 했어요. 일본다녀오신분들은 흥분했었구요. 그리고 이 도시엔 다시 말하지만 꼭 필요한게 국제여객입니다.(이사람은 그때 일본 안갔나? 공짜로) 질문자 : 네 잘알았습니다. 일단 이 사업은 계속하여 적자가 나도 약정된 4년동안 지원은 계속된다는 뜻 같군요. 하지만 보통의 사업전개 방식는 충분한 시장개척 후 본 사업으로 연결 되는게 상식입니다. 근데 계속 거꾸로 전개되는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행정의 일관성도 중요하지만 공공비용은 아무렇게나 써도 되는 돈이 아니며 마지막까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여 60억원을 다 소진하고도 이 사업이 실패한다면 시민은 결코 어물쩡하게 넘어가지 않을 것이며, 정책실명제에 의거 업무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지어야 할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광양 = 김민재 기자 >
-
서울서 여수엑스포 사후활용 국회정책 토론회 열려서울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 활용에 대한 국회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여수시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에서 ‘여수박람회 사후활용과 남해안 선벨트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위원장인 김충조 의원과 남해안시대를 위한 의원연구모임 공동대표 정의화 의원, 이주영, 김성곤 국회의원 등이 주최했다. 또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와 국회남해안발전연구의원모임이 주관했으며 김충석 여수시장과 주승용 의원, 지역 국회의원과 정관계 고위인사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최상철(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장)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정록 교수(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는 ‘남해안 선벨트와 여수박람회 연계방안’을 주제 발표했다. 그는 “여수엑스포는 남해안 발전을 가져올 선도자다”며 “초광역경제권 실현을 위한 ‘남중권’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국가적 국회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재호 박사(한국관광공사 전문위원)는 ‘남해안 관광시대 도래와 여수박람회장의 사후역할 및 발전발향’이란 주제를 통해 “여수시가 시드니, 샌프란시스코, 모나코, 니스, 발리 등과 같이 살아 움직이는 세계적인 해양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것이다”며 여수의 최종 비전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는 오윤열(국토해양부 해양정책과장), 이용우(국토연구원 광역경제권전략센터장), 정문수(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소장), 이건철(전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시영(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과장)씨 등이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데 대해 정말 감사하다”며 “토론회가 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여수가 남중권을 리드하는 세계 5대 해양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현주 기자>
-
광양시 주요현안 브리핑30일 광양시청 홍보실에서 시정 주요현안 브리핑이 있었다. 이날 주현안은 광양 5일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이순신대교 건설, 우산 웰빙테마공원 조성공사, 광양~일본간 카페리항로 운영현황, 중심시가지 주택 및 상가 침수방지대책에 대한 정례 브리핑이었다. 항만도시국장 이상표국장은 금번 태풍 무이파로 인한 재해에 대한 대비책을 보완하고 광양시소유 주차장 유료화는 인근 시장 및 상가 주민들의 출퇴근용 차량이 장기주차가 되어 소비를 위한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에 관한 효율이 떨어지는바 유료화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광양 ~ 일본간 카페리호 운항에 관해 현재 비즈호의 경우 화물선적량이 200TEU이지만 개항후 현재까지 선적한 양은 적게는 월 10TEU, 최고로 많을 때 역시 월 52TEU 로 심각한 적자에 허덕이는 이 사업이 어떤 계기로 출범하게 되었으며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본사업의 추진과정이 전반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판정을 받은점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에대해 이상표국장은 “카훼리호 사업에 주 수입원은 화물유치인데 포스코의 코일운송량이 선적될 예정이고, 사업자(광양비즈호)가 자회사 소유의 선박이 아닌 관계로 리스료지불으로 사업수익에 리스크가 발생된 점은 사업자(광양비즈)가 증자를 추진중이다” 라고 했다. 이어서 보통 해운항로 개척사업의 경우 손익분기점까지 2년 이상 걸리는 사업이며 현재 광양시가 보조하고 있는 사업자 손실보존금은 4년까지만 지원하는 체계이며 수익이 발생되면 보조금은 지급치 않는다고 했다. 한편 광양비즈호에 대한 손실보존금은 2011년 올해 시비 10억원 도비 10억원 도합 20억이 지급되었다. 향후 4년에 걸쳐 시비 30억, 도비 30억 총 60억원의 금액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김민재 기자>
-
광양시소유 주차장 유료화는 합당한가?최근 광양시 중동과 광양읍 칠성리 구경찰서부지에 위치한 공용주차장을 유료화한다는 광양시의 행정결정에 인근 시민들의 원성과 우려가 높다. 12일, 시 교통행정과에 따르면 "광양시의회와 광양시는 2007년부터 시소유 주차장 유료화와 점차적인 확대를 계획해 왔으며 전년도에도 같은 사안이 대두되어 집행부가 유료화를 단행했다."고 했다. 이에 광양읍 상설시장 상인회 및 주민들은 "주차비를 받는다면 인근 골목길, 대로변에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체증이 심각해 지며 백년이 넘게 존재해 오던 광양매일시장의 상권 및 인근 주민의 생계형 상업이 붕괴될 위기이며 원도심 황폐화를 가속화시키는 일"이라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현재 공사중인 광양읍 주차장에 고시된 공사표지를 본 주민 K씨는 “시민이 주인일진데 시소유부지에 주차비를 받는 명분이 뭔지를 모르겠다.”며 "여기는 중동같이 교통량이 많거나 야간주차난이 심각한 장소도 아닌데 주,정차 차량 단속을 위한 목적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했다. 또한 상인회장 이온경씨는 "과거 시장선거전에는 추진되지 않았던 행정이 최근 급작스레 인근 주민들과 시장상인의 생각도 묻지 않고 광양발전협의회나 이장단 회의를 통해 여론을 충분히 수렴했다는 시청의 행정방식과 광양읍 원도심 활성화에 1,5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겠다는 이성웅시장의 선거공약이 선거용 공수표행정인바 시민들과 연대를 통해 유료화 반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인근 구 광양읍사무소에 위치한 광양역사문화관에 방문 관람객 수요가 미비(일평균 방문관람객 41명)하고 그 주차장역시 방문객보다는 인근주민들의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 광양읍에 개설되고 있는 가로망도로 인근에 시가 부지를 매입하여 신규 주차장으로 개설중인 곳이 여러곳인데 반해 하필이면 시장인근 주차장을 유료화 한다는 것은 불합리 행정의 극치라고 했다. 이에대해 시 교통행정과에서는 "원도심활성화를 위한 주차장확보사업은 현재 3곳이 부지를 시가 매입하여 시행중이며 본건에 관한사안은 오는 16일 유료화에 대해 인근 주민들과 상인회를 만나 주차장관리와 요금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고 했다. 또 "차후 유료주차장을 늘려나가는 시정방침에 따라 진행 할 것이고 30분 무료주차는 실상 주차장의 회전율을 높여 오히려 시장상인에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며 인근 광영동 상설시장의 경우 이를 위해 상인회에서는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은 방식을 행하고 있다"고 했다. <김민재 기자>
-
함께 신명 나누는 즐거움19일 광양시 유당공원입구에 위치한 광양 노인 복지관에서 사)광양남해성 판소리보존회(서범원 이사장)주관으로 광양시민을 위한 문화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지개 호흡법, 국악공연, 장기자랑 등 3부로 이어진 행사내용중 최근 명창으로 주목받고 있는 백현호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열창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가야금 병창 및 남도민요는 전통 우리가락의 풍부한 감성을 자극했다. 남해성 판소리 보존회 배양순사무국장은 “광양지역 판소리 명창 남해성 선생님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그 업적과 기량을 발전시켜 대중화에 목적을 두며 현재 서범원이사장을 중심으로 5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질 높은 예술문화환경개선을 계획, 실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좌로부터 백현호명창, 오세련사회자, 배양순사무국장, 김여태대표(광양시민희망포럼)> 또한 박종선 부이사장(광양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오는 8월 19일 오후 7시 30분 광양칠성 서천변에서 남해성 판소리 보존회의 주관으로 다채롭고 풍부한 문화행사가 기획되어있으니 광양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좌로부터 박종선 부이사장, 김여태대표(광양시민희망포럼)> 이날 행사에 광양시민희망포럼대표 김여태장군은 참석하신 광양시민(노인회, 복지관회원)과 남해성판소리 보존회 부회장, 회원을 격려하며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오늘같이 많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한 지역문화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향후 광양시민희망포럼에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접목하여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했다. <김민재 기자>
-
글로벌 시대< 김민재 칼럼> 글로벌하게 보는 것만이 살 수 있는 길이다. 시티그룹을 이뤄냈던 샌디웨일이 유로머니와의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다.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알고 되새겨보면 참으로 급박하고 비장한 각오가 느껴진다. 시티그룹은 1998년 4월 시티코프와 트레블러스(사상최대 700억 달러규모)의 주식교환방식을 통한 대등한 합병으로 탄생된 기업이다. 금융지주회사 금지법이 시행되던 때에 탄생된 시티그룹은 합병이후 한시적 지주회사로 운영할 수 있을 뿐 금지법을 무력화 시키지 못한다면 그룹은 다시 해체해야 할 상황이었다. 그는 의회를 이해시켜야 했으며 전장의 장수로써 다양한 전략을 실행한다. 웨일은 유로머니와 인터뷰에서 “공산주의 붕괴 이후 전 세계가 미국식 금융 비즈니스 방식을 본뜨고 자본주의 시스템을 따르고 있으며, 기업과 연금 시스템의 사유화, 신흥시장에서 중산층이 부상되는 이시기는 당연히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이 합쳐지는 금융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후 마침내 새로운 법제정을 거쳐 60년 넘게 지속되던 글래스 스티겔법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합병을 마친 그해 시티그룹은 500억 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익을 거둔다. 웨일은 냉혹한 경영자이자 M&A의 귀재로 유명한 존재인데 많은 인수합병을 통해 투자자에게 많은 수익을 안겨줬다. 그의 사업에 자본이 늘 따라 움직인 가장 큰 원인은 인수합병 시 항상 대량의 조직개편을 통해 80%의 직원해임을 단행 했다. 그 결과로 다음분기엔 해임된 직원의 임금 그 자체가 투자자에겐 배당금이 되는 방식이다.방식은 냉혹했지만 그로 인해 거대 공용기업 시티그룹이 탄생되었고 향후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 하나의 성공마인드는 넓은 시장을 볼 줄 아는 시각이었다.당시 은행창구는 단순 업무가 아닌 고객과의 투자상담 및 알선, 투자금유치가 병행되던 요즘말로 자산운용의 역할을 했던 시기이다. 그만큼 고객의 창구방문은 큰 규모의 잠재적 시장이었다.그러나 1990년 시티코프는 과감히 현금인출기(ATM)사업을 시도한다. 이는 은행의 잠재적시장이 사라지므로 회사에는 큰 해가 될 수 있음에도 그들의 시각은 글로벌 시장을 본 것이다. 그리하여 지금은 전 세계가 현금인출기(ATM)를 사용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즉 세계에서 유일한 금융신상품을 창조한 것이다. 신상품중 특히 금융상품은 막대한 수요와 지속성을 지님으로 국가적 차원의 경쟁력이라 하겠다. 이후 미국은 많은 수학자들의 연구와 개발로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하였으며 자본주의 금융공학의 창조자로 불리울만큼 성장하였다. 이에 반해 국내의 현실은 어떠한가?전기, 전자산업은 모방에서 시작되어 현재도 그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금융산업 또한 과감한 창조 및 혁신조차 시도된 적이 없는 현실이다. 규모의 경제 자본주의는 늘 환리스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 수출이 내수를 넘어선 지금의 한국경제는 세계 15위의 경제규모로 자국민의 노력이나 시스템과는 상관없이 환율에 의해서 지옥과 천당을 오락가락한다. 반면 현대의 정주영회장이 이룬 건설, 자동차, 조선업은 지금의 한국경제의 한면을 든든히 지키는 대단한 축이 되었다. 이를 가능케 한 근본은 글로벌하게 보는 시선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보여 진다. 할 수 있다는 신념과 경영자로써 오히려 노조를 만들라고 장려 및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정회장의 바른 리더십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이처럼 우리사회는 창의력과 넓은 시야를 가진 리더의 양성이 꼭 필요하다. 이를 바꾸기 위해선 먼저 교육의 초점이 바뀌어야 한다. 한국에서 학벌이 가지는 개념은 계급이고 대학이름은 평생계급으로 부여된다. 이는 대단한 오류이며 능력이 우선시 되는 사회관념의 개선이 꼭 필요하다. 실 예로 미국에서 발표된 학교성적과 사회성에 관한 통계는 포츈지에 수록된 500대 회사 CEO들의 평균학점은 C학점이었고 상원의원들의 65%가 학교성적이 밑바닥을 맴돌았고 미국대통령의 75%가 평균이하의 학교성적이며 백만장자의 59%가 대학공부를 못한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다양한 시각을 가지기 위해서는 중학교의 과정부터 일간지 및 경제전문지를 정독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미디어의 홍수라는 스마트세대에 포털사이트에 게제되는 기사중 낚시성 글제목과 140자에 불과한 t소셜미디어 짧은글을 정보의 전부로 오독하지 않아야 한다. 이제 세상은 더욱더 빨라졌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각 나라별 개인간의 소통은 속도감으로 표현될 만큼 진화되었다. 인터넷 IT콘덴츠, 문화강국의 현시점에서 이 시대를 바르게 이끌 다수의 리더가 등장하여 매년 기록을 갱신하며 마치 한류가 전 세계에 뻗혀 나가듯 금융 및 경제가 글로벌하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계속해서 상상해 본다. <김민재 기자>
-
희망봉사단 주거개선사업 격려순천보훈지청장은 24일, ‘BOVIS 희망봉사단 러브하우스 제11호점’으로 선정된 광양시 광양읍에 소재한 전상군경 유족(故 정대기 국가유공자의 배우자) 백점덕(80세) 여사님의 자택을 방문 했다. 이날 백 여사님과 주거여건 개선 봉사활동에 나선 포스코 광양제철소 패밀리 굴렁쇠 연합 봉사단(단장 정찬기, 총무 고준석)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격려했다. 백 여사님은 6.25 전쟁에 국군으로 참전해 상이를 입으신 故 정대기 국가유공자의 배우자로, 2남 6년의 자녀를 훌륭한 사회 일꾼으로 키워내시고 지금은 단신으로 거주하고 있다. 백 여사님이 사는 집은 노후 벽돌기와 주택으로, 비만 오면 빗물이 새고, 습기로 인해 장판에 곰팡이가 슬었으며, 보일러도 오래 되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순천보훈지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패밀리 굴렁쇠 연합 봉사단(포스코, 성암산업, 부국산업, 삼진기업, 이에스테크, 신창, 대광, 화인, 태운, 태성 등 이상 10개 업체)이 긴밀히 협조해 백 여사님의 주택에서 도배와 장판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새집처럼 개선해 주었다. 이날 ‘BOVIS 희망봉사단 주거여건 개선사업’행사에 참여한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 유족이신 백점덕 여사님께 정성이 가득 담긴 위문품을 드리며 위로했다. 이날 봉사를 실시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패밀리 굴렁쇠 연합 봉사단 정찬기 단장에게도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 했다. 지난 16일에도 여수에서 한화케미칼과 한화여수사업장 연합 봉사단에서 실시한 주거여건 개선사업 이후, 어려운 환경에 놓인 보훈가족을 위한 행사가 광양에서도 포스코 광양제철소 패밀리 굴렁쇠 연합 봉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매우 흐뭇. 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패밀리 굴렁쇠 연합 봉사단는 순천보훈지청과 지난 8일 광양보훈회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광양거주 고령 보훈가족 20명에게 사랑의 세족 및 건강신발 증정 등 위로 행사 등 쉼 없는 보훈가족 예우를 직접 삶의 현장에서 실천해 오고 있다. < 광양 = 김 민 재 기자 >
-
윤동주 선생 백일장 대회순천보훈지청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광양시 금호동 조각공원에서 ‘독립운동가 윤동주 선생을 기리는 제4회 백일장 사생대회’ 수상자 시상을 가졌다. 윤동주(尹東柱) 선생(1917.12.30~1945.2.16)은 1917년 12월 30일, 만주 북간도의 명동촌에서 태어났다. 1938년 연희전문학교(현 연세대학교) 학생시절부터 항일민족정신을 시로써 발표하기 시작했다. 1942년 일본 경도동지사대학에 재학 중 동지인 송몽규, 장성언 등과 징병제반대와 무력봉기 및 민족적 문학관을 강조 했다. 이에 민족성의 향상과 대중문화앙양 및 민족의식 유발에 전념하다 일경에게 피체되어 경도지방재판소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 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고 중 옥사 했다. 따라서 정부는 ‘윤동주’ 선생의 빛나는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인 독립장을 추서했다. 이번 독립운동가 ‘윤동주’ 선생을 기리는 사생대회가 순천보훈지청 관내 지역인 광양시에서 개최되는 이유는 ‘윤동주’ 선생의 유고가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에 소재 했다. 1925년에 건립된 ‘故 백영 정병욱(1922~1982)’ 선생의 가옥 마루 밑에서 발견되어 이 ‘정병욱 가옥’이 2007년 7월 3일,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제341호로 등록 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이다. 이 가옥의 주인인 ‘정병욱’ 선생은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를 지낸 국문학자였으며, ‘윤동주’ 선생의 절친한 친구였다. 이에 대해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백일장 부문 특별상에 이고운 광양 백운고 2학년 학생, 사생대회 부문 특별상에 조민서 광양 제철중 2학년 학생에게 각각 시상 했다. < 김 민 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