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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보조금 횡령 의혹 수사 착수순천 낙안읍성의 국가 보조금 횡령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22일, 순천경찰서는 낙안읍성 관리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보관 중이던 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정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경찰은 공무원들이 정부가 낙안읍성 보존회에 지급한 8천여만원 가운데 일부를 횡령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에는 허위 지출결의서를 작성해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당시 낙안읍성 보존회장이 구속되고 사무장 등 임원 9명이 불구속 입건된 사실도 있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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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생활원예 강좌순천시는 도시민들의 농업 농촌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원박람회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과 관심을 높이기 이해 찾아가는 생활 원예 강좌를 개설했다. 찾아가는 생활원예 강좌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될 계획이며 상반기 교육은 4월 21일부터 6월10일까지 주민자치센터와 복지관, 도서관, APT단지 등 10개소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베란다 채소 및 화초 가꾸기, 화분관리 요령, 다육식물 재배법 등 기초 이론 교육과 직접 화분에 흙을 담고 초화류를 심어보거나 채소씨를 파종하는 실습을 병행하는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생활 원예 강좌는 지난해부터 개설 20회에 걸쳐 500여 명이 수강하는 등 기초교육과 실습을 병행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대해 정영석 실무자는 “앞으로도 생활원예 강좌 등 도시민 대상 농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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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한국철도공사 산학협력 협약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와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본부장 나민찬)는 20일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 개발, 인재양성 및 정보교류 활성화로 국가 및 지역 발전에 기여는 동시에 졸업생의 취업률 향상도 꾀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철도분야에서 활동할 인재 양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으며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는 순천대학교 재학생의 철도분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 실습과 견학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양기관은 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공동 연구에 협력하는 한편 철도공사가 펼치는 기차타기 생활화 운동인 GLORY 운동 활성화에도 서로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대해 임상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를 맞아 철도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국가 기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철도분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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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여수세계박람회 자원봉사 지원 협약 체결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20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자원봉사 지원 협약을 맺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결의했다. 이날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봉사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순천대학교는 이번 기회를 재학생들의 국제화 마인드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홍보와 선발을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또 순천대학교 자원봉사자들은 외국어 통역을 비롯해 출입관리, 질서유지, 행정, 전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우수 봉사자에게는 포상 및 장학금을 지급하고 취업시에는 자원봉사 실적이 반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어서 학생들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0일 간의 대장정으로 진행된다. 참가국 100여개국에 관람객만 80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어느때 보다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임상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2년여수세계박람회는 지역발전과 함께 국가의 격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순천대학교는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적극 참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국제화 마인드를 강화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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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순천 시도의원 등 30명 "조순용 지지"민주당 전남 순천시 전.현직 시도의원이 포함된 약 30여명이 4.27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순용 예비후보의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순천시의회 정병휘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의원 10여명은 11일 '민주당의 정통성을 이어갈 조순용을 지지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우리는 일신의 영달을 위해 이당저당 옮겨다니지 않고 민주당원으로서 당력 확충에 노력해 온 조순용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조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민주당에 복당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순용 지지선언'에 동참한 전.현직 의원은 정병휘 시의장과 허유인 의원, 박문규 전 시의장 등 전.현직 의원 10여명과 김충연 민주당 지역위원회 읍면동협의회장 외 15명, 임영곤.조성옥 민주당 순천시 감사위원 등 30여명이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김대중평화센터 자문위원이기도 한 조순용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생 좌표인 '행동하는 양심' 운동을 중단없이 이끌 유일한 사람이라는데 우리는 공감했다"면서 "또한 '순천시민의신문'이 실시한 1,2차 여론조사 모두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충분한 명분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순천대 약대 유치에 지대한 공을 세워 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고, 지역 현안인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에도 큰 보탬을 줄 수 있는 중량감 있는 후보라는데 우리들은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며 "조순용 후보는 검증된 다양한 경력을 지니고 있어 중앙무대에서 통하는 인물이라는 데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 온 유권자들이 무공천으로 인해 후보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런 틈을 타서 특정당 후보가 자신을 야권연대 후보로 포장해 어부지리 이득을 챙기려 하는 작태를 두고만 볼 수 없어 힘을 모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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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결정순천만 갯벌에 이어 낙안읍성이 지난 3월 29일자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결정 됐다 낙안읍성은 지난 2월 8일 문화재청 주관 세계유산분과회의에서 잠정 목록으로 등재 신청하기로 한 이후 이번에 잠정 목록으로 정식 등재 결정된 것이다. 조선시대 지방계획 도시인 낙안읍성은 선조들이 물려준 유산을 잘 보전 ? 관리하면서 세계유산으로서 가치가 높아 1999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문화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 잠정 목록으로 등재됐다. 순천시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한 전 단계로서 앞으로 다큐멘터리제작, 국제학술대회 등 낙안읍성의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여 2014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월 서남해안 갯벌(순천만 갯벌)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된 이후 지난 2월 세계유산 등재 우선추진 대상으로 선정 되었으며, 시는 낙안읍성과 함께 2곳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제주화산섬과 용암 등 10곳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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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용 "민노당은 협박정치 중단하라"4.27 재.보궐선거 전남 순천 국회의원 조순용 예비후보는 10일 "민노당이 박지원 민주당 대표의 조순용 선거사무소 격려방문을 비판한 것은 전형적인 협박정치"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게다가 조 예비후보는 "나의 선거사무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 격려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를 막는 것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반민주적 작태"라고 비판했다. 이에 박지원 원내대표는 전날 조순용 후보의 개소식이 끝난뒤 조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선대본부장단과 지역협의회장, 선거사무원들을 격려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또 조 후보는 "민노당이 앞서 김동철 민주당 의원의 개소식 참석을 협박해 불참토록 종용하기도 했다"며 "이 또한 개인의 자유의사와 행동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건으로 민노당이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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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용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조순용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9일 오후 내외빈과 지지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연향동 조은프라자 1층 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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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순천시민대학 개강식 열려배우는 즐거움, 나누는 기쁨, 소통하는 평생학습의 전당으로 거듭나고 있는 순천시민대학 개강식이 8일 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개강식에는 수강생, 평생학습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기타, 색소폰연주 등 문화 행사를 시작으로 입학선서, 시민대학장 축사에 이어 부산대학교 최정태 교수의 ‘평생학습의 도시, 순천에는 위대한 도서관이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시민대학은 12월까지 생태교육사, 순천학, 소셜미디어의 이해 등 10개 과정으로 370여 명이 참여한다. 이에 대해 문도열 실무자는 ‘순천시민대학’을 수료한 시민들이 지역리더로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소통과 참여를 통하여 살기좋은 순천만들기에 앞장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완성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민대학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도시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65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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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일자리 창출 교육 실시순천시는 8일 순천대학교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 훈련에 들어갔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고용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것으로 순천시와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한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과 시민 참여를 위한 사업이다. 교육 훈련은 4월부터 12월말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방약초 디스플레이, 한방약초 이야기, 약선음식, 정원관리 등 4개 과정으로 교육인원은 각 과정별 25명이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 훈련으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특화자원을 활용 지역민들의 직업능력개발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여 지속가능한 안정적 고용 창출과 창업을 도모하고 정원박람회와 관련된 다양한 약초 정원 조경 등을 이용한 일자리 및 수익 창출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박종철 정원박람회 인적자원개발사업단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 현 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