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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검찰 전직 경찰 긴급체포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전 여수경찰 이 모 경장(35)을 긴급체포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여수 사행성 오락실 업자와 전 현직 경찰의 유착 관계에 대해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이 전직 경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는 것. 이 전 경장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2월 사이 여수시내 사행성 오락실 업자로부터 단속 무마를 대가로 수 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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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보성군과 관.학 협력 협정 체결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와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7일, 관?학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각종 연구 및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순천대학교와 보성군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신규사업 발굴, 양기관 발전을 위한 자문 및 정보교류, 지역 우수인재 양성, 양기관 중점사업 및 관심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학술세미나 공동개최 및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활용 등 6개 사항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순천대학교는 농업생산에 기반을 둔 보성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형 생태관광 사업에 축적된 대학내 연구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은 보성녹차를 비롯한 벌교 꼬막 등 지역 우수 상품에 대한 학술적 접근을 위한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양기관은 관?학 협력이라는 뜻을 살리기 위해 대학 우수인재 양성에 협력하고 각종 향토자원의 산업화 연구에 관한 정보교류를 증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성군이 개최하는 다양한 축제의 발전방안에도 협력하기로 하여 한국 최고의 차문화 축제인 ‘보성다향제’ 등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 된다. 협약식에서 임상규 총장은 “보성군과의 관?학 협정은 지역 발전을 꾀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는 기대감을 표하고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공동발전이라는 중요한 목적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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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우트연맹, 일본에 해양심층수 지원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영중)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최악의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에 해양심층수 ‘천년동안’ 10만병을 긴급 지원한다.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는 “지난 11일 대지진 이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하면서 누출된 방사능 오염으로 많은 지역이 식수는 물론 먹을거리 전체가 위협받고 있다. 마실 물조차 구하기 힘든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연맹에서 우선적으로 생수를 보내기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1.2L 용량의 약 1억 7천만 원 상당의 해양심층수는 7일 부산항을 출발해 아틀 뒤인 9일 일본보이스카우트연맹에 전달되어, 일본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원과 지도자들에 의해 대지진이 일어난 지역으로 보내지게 될 예정이다. 이번 생수지원 이외에도 전국적인 모금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일본 대지진 피해 돕기 대집회 프로그램’을 마련, 일본을 지원하기위해 안팎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지난 구제역 파동 때도 대교문화재단을 통해 약 36만병의 해양심층수를 피해 주민들에게 기부하는 등 나라 안팎의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있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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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후보, 야권연대 단일후보 확정!순천국회의원보궐선거에 나설 야권연대 단일 후보로 민주노동당 김선동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순천야권연대연석회의’는 5일 오후2시 순천 YWCA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7일 국회의원보궐선거에 나설 야권연대단일후보로 민주노동당 김선동 예비후보가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야권연대 단일후보로 선정된 김 후보는 수락 연설을 통해 "우여곡절 속에 시대적 사명과 역사적 대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민과 전 국민의 열망과 염원을 담아 이번 보선뿐만 아니라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김선동 후보를 야4당 단일후보로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 "전국적인 야권연대는 형식적으로 종결만 되지 않았을 뿐이지, 민주당도 이미 순천의 합의가 다른 지역구와 연결되지 않는다고 입장을 표명했다"며 김선동 후보가 사실상 야권연대 단일후보임을 인정했다. 한편, 이번 경선에서 탈락한 김선일 국민참여당 예비후보도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모든 걸 바쳐 김선동 후보의 승리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단일후보 경선은 연석회의 참가단체 중 정당을 제외한 단체가 추천한 배심원에 의한 시민배심원경선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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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고 제33회 동창회 사랑의 쌀 기탁순천고등학교 제33회 동창회(김해종 순천중고총동창회 체육대회 준비위원장)는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75포(700만원 상당)를 순천시에 기탁했다.시는 기탁자의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내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선정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봄 햇살 만큼이나 따사로운 나눔의 문화가 다른 기관 단체에도 퍼져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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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보훈지청, 광양에서 제1회 건강문화교실 개최지난 30일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과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광양시지회가 광양시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 1회 건강문화교실을 개최했다. 보훈가족 위탁병원인 광양사랑병원 이윤철 내과과장의 ‘소화기질환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의 건강강좌와 광양시 연예협회 회원들의 ‘신바람 나는 노래 한마당’ 등으로 꾸며진 이날 행사는 보훈가족들을 하나로 묶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보훈가족 어르신은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순천보훈지청장님과 보훈가족들을 위해 일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어떻게 감사 인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 포스코광양제철소에서는 직접 제작한 기념품을 보훈가족에게 선물해 지역의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순천보훈지청 강지청장은 “급속한 고령화 세대에 접어든 보훈가족의 안락한 노후복지와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오늘과 같은 건강문화교실 등의 다양한 행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더욱더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기관과 밀접히 연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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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보험 사기단 95명 입건. 25명 구속.브로커, 보험설계사, 의사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보험사기단이 검거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31일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상인의 무릎 관절을 수술하는 수법으로 수년간 67억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타낸 보험사기단 95명을 검거하고 2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사건에 연루된 일당 중 보험금 수령금액이 고액인 이들 15명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어서 구속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처음 사기행각을 공모한 브로커 노모(50, 여, 구속)씨는 6년전 남편이 다리를 다쳐 김포 모병원에 입원해 있을 당시 무릎 관절경 수술을 하게 되면 상당한 금액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때부터 병원에서 알게 된 브로커 왕모(40)씨와 함께 사기를 도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보험사기단은 병원들이 환자가 무릎 통증을 호소하면 관절경 수술을 해준다는 점을 악용,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보험가입자로 모집해 멀쩡한 무릎을 수술 받도록 한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형태로 보험금을 지급받아왔다. 무릎관절은 정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간단한 수술이어서 경제적으로 급전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솔깃한 제안이었고, 이들에게 공모한 이들 중에는 많게는 20여개의 보험에 가입한 후 무릎 관절경 수술 이외도 멀쩡한 어깨, 족관절까지 수술한 이들도 있었다. 경찰은 "브로커가 보험가입자를 끌어들인 뒤 공모한 보험설계사와 짜고 보험상품에 가입시켰고, 병원측은 멀쩡한 무릎을 수술했다"며 "보험사가 지급한 보험금은 브로커에겐 수수료로, 보험가입자에겐 부당 보험금으로 흘러갔고, 이 과정에서 보험설계사는 보험수당을, 병원은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험사기에 가담한 협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순천 j모종합병원장 송(57)씨의 경우 지역의 명망 있는 의사로 알려져 있어 지역민들과 의료계에 큰 파장이 되고 있다. 병원장 송씨는 검사결과가 전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브로커가 알선한 환자 60여명에게 관절경 수술을 해주고 환자를 장기 입원시키는 등 허위로 서류를 기재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3억여가량의 부당 요양급여를 타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관계자는 “신체를 훼손해 부당이득을 챙기겠다는 보험사기는 사회에서 근절되어야하는 범죄이며, 앞으로 보험사기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수사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벌어진 보험사기극으로 인해 지난해 전국 보험업계 손해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순천이 또 다시 '가짜환자가 들끓는 도시'라는 오명에 휩싸이게 됐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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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환자 인명소생술 제고에 “앞장”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화재와의 전쟁 2단계를 수행함에 있어 현장중심,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구급서비스로 중증환자 인명소생술 제고를 위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31일, 순천한국병원(이사장 황찬규)에서 원격화상 응급처치시스템 운영을 위한 소방서-병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 생명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원격화상응급처치시스템이란 응급환자의 호흡?맥박?산소포화도 등 생체정보와 모습을 원격 지도의사에게 실시간 영상 전송하면서 응급 의료종사자간 통화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응급처치 및 병원 진료준비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중환자용구급차 내에서 원격화상응급처치 지도용 장비인 생체신호전송장비, 무선카메라, 생체신호측정장비 등이 설치되고, 병원응급실에는 원격화상 의료지도용 PC, 경광등이 설치되어 심정지 등 중증환자들의 소생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 된다. 이에 대해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설치로 중환자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등 구급서비스가 한 단계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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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우리음식진흥회 건강먹거리 교육사단법인전통우리음식진흥회에서는 2012년여수세계엑스포와 2013년순천정원국제박람회 등의 국제적 행사를 위한 남도 슬로우푸드 음식의 정착 기회를 제공하고자 남도음식 슬로우푸드 조리법을 표준화된 공정과정으로 건강한 먹거리 운동과 교육를 통한 남도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전라남도의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 전남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전라남도 지원사업 *교육비-무료, 재료비-50,000원(8회, 8음식, 점심, 완성품본인소장) *자격 : 성인 남녀 선착순 25명(1일 4시간-9:30~13:30) *접수처(신청서) : 다음카페 김치아트센터//cafe,daum,net/KAC. *장소 : 전남 순천시 대룡동 971-5번지 순천농협남도식품 김치아트센터 *교육문의 : 061-741-8260, 016-695-4123 *참가신청서를 우편또는 메일, 카페에 올려주세요. *재료비가 입금되어야 교육참가 확정됩니다. *재료비 입금 (농협:615015-56-135615 전통우리음식진흥회 이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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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 이제는 실천이다!순천시는 지구 온난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녹색 생활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31일, 황을지 실무자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운동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녹색 실천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21세기형 녹색활동가 그린리더를 오는 2012년까지 1000명을 양성 온실가스 줄이기 범 시민 참여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고 했다. 이에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와 함께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교실 및 어린이 기후캠프, 기후 변화의 올바른 인식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녹색생활 실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Eco-School' 환경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대해 송기수 환경보호 과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이 중요하다며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등 시민 참여를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그린리더 150명 양성, 기후학교 4700명 교육, 환경교육 체험 670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및 능동적 참여를 유도했다. < 김 현 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