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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 순천만 보전 빨간불생태도시 순천의 상징인 순천만이 지나친 관광개발로 인해 병들어가고 있어 시민 등 시민단체들이 보전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30일 시민 등 환경연합에 따르면 “10년 후 순천만은, 순천시의 자랑이 아닌, 생태도시의 오명이 될 위기에 처했다” 고 주장했다. 이에 순천시의회 이복남 의원은 “순천시는 13년동안 순천만 보전을 위한 종합 생태계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며 “무제한으로 관광객을 늘기위해 전시형 관광실적 쌓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순천만은 현재 흑두루미의 개체수는 늘었지만 갯벌에서 먹이를 찾는 흑부리 오리류는 대폭감소했으며, 짱뚱어, 참고막, 맛조개등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2006년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순천만이 단순한 유원지처럼 인식되어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를 하고 있어 순천만 일대 마을주민들의 생활정서는 위축되고 소외감이 팽창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습지보호구역으로 묶여 불편함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은 갯벌습지 보전책을 위해 주민들이 상시적으로 순천만을 모니터링하며 보호할 수 있도록 순천만 입장수입의 30%를 환원, 사용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조례가 제정되면 주민들의 동참을 통해 순천만 쓰레기 수거를 통해 유입수로의 정화는 물론, 갯벌습지의 변화와 이상 징후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체계가 마련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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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매실마을 외국인 관광객 북적순천시는 월등면 소재 순천향매실마을이 농촌체험관광의 글로벌화 및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농어촌 체험관광을 홍보하는 ‘Rural-2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Rural-20 프로젝트 선정으로 향매실마을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먼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전북대학교 중국인 교환학생 110여명이 방문했다. 중국인 교환학생들을 위해 향매실마을에서는 부녀회원들로 구성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매실 김치 담그기, 밤 수확, 군밤 만들기 등 다채로운 농촌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임영모 실무 과장은 “향매실마을이 Rural-20 프로젝트 선정으로 순천시 농어촌체험마을 글로벌화에 첫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외국인 대상 명품 체험 개발과 기반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순천향매실마을 관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관광진흥과(061-749-3539)로 문의하면 된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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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비치안경, 저소득층에 무료 안경 맞춤 봉사주)다비치안경체인(대표이사 김인규)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에서는 지난 17일 순천시 삼산동 주민센터에서 144회 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은 다비치안경체인에서 제공한 안경테와 렌즈 50개(약 250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더불어 시측정· 안경맞춤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비스 지원대상은 삼산동 관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으로 시력이 낮은 노인 50명이다. 이들은 무료 검안검사 실시 후 50개의 안경을 맞췄다가 시력에 따라 맞춘 안경을 1주일 후 받게 된다. 이번에 안경을 선물 받은 조창희 어르신 등은 “요즘 햇볕이 너무 따가워서 책을 읽을때 눈이 아프고 눈물이 계속 났는데 이번에 시력검사도 해주고 안경까지 맞춰줘서 너무나 좋고 고맙다”며 다비치안경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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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개선위한 “노동센터” 출범전남지역 비정규직 근로자의 차별을 시정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전라남도비정규직노동센터(센터장 박정훈)’가 30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 전남도비정규직노동센터는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에 입주했으며 지난해 12월 제정?공포된 ‘전남도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앞으로 상담원과 공인노무사, 자문변호사 등이 배치돼 각종 상담활동을 벌이는 한편 정규직 전환을 위한 정책 개발 등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또한 각종 홍보물 발간 및 배포, 정규직 전환촉진 간담회, 비정규직 근로자 법률상담 및 권리구제 지원, 비정규직 실태조사 및 교육훈련 등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한 차별 시정과 권리 증진을 도모한다. 비정규직노동센터는 이날 개소식과 함께 한국노총전남본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대 등 8개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비정규직노동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비정규직노동센터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고용 환경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차별을 시정하고 권익을 보호해 차별 없는 일터를 확산, 노사가 공존번영하는 선진 고용문화를 창출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 김동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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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산단 DSR제강, 이웃돕기 성금 1억 원 기증지난 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 제14회 사회복지의 날기념식에서 순천산단 소재 DSR제강(대표 홍하종)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쾌척했다. DSR제강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4억2천만 원을 기증했다. < 김동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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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보훈지청 반부패.청렴day 특별교육순천보훈지청은 지난 4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절차 및 반부패?청렴day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지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보시스템에 담겨 있는 개인정보 등 중요 자료에 대한 외부해킹 등으로부터 보호함은 물론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응절차를 숙지함은 물론 반부패?청렴 관련 동영상 등을 시청하는 등 매우 알찬 시간이 되었다. 조춘태 순천보훈지청장은 “요즈음 텔레비전 등 각종 매체에서 개인정보 유출 관련 각종 사고 사례가 심심치 않게 전파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우리지청도 이러한 사고에 있어 예외가 될 수 없으니 맡은 바 업무에 있어 인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금품 수수 등 국가보훈 공직자의 생명과 같은 ‘청렴’에 단 한 치에 어긋남도 없어야 겠다.”고 간곡히 당부의 말을 전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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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낙안 이곡 배 선물 하세요.순천시 낙안이곡정보화마을에서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전남 도청 윤선도 홀에서 추석특판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주민들이 직접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추석물품을 판매해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 물품은 배와 배즙으로 평상시 가격대비 10%에서 20% 저렴한 가격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며 10개 이상 구매 시 배즙 70포 1박스를 무료 증정한다. 낙안배는 기후 조건이 좋은 곳에서 재배돼 당도도 13도로 타 지방 배보다 맛도 좋고 과실이 큰 것이 특징이다. 서윤정 실무자는 “이번 이벤트는 먹거리 불신으로 추석명절 선물 고르기가 쉽지 않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우리 농산물인 순천 낙안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준비됐다.”고 말했다. < 김동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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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안전행정부 안심마을 시범대상지역 선정안전행정부가 지난 7월 주민자치회 시범대상지역 31곳을 대상으로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순천시 중앙동이 시범대상지역에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안심마을 시범사업은 최근 4대악 범죄 등 안전이 시대의 화두가 된 이 시대에 국가 및 지자체 등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 안전을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을 인식하고, 주민 스스로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주민 주도형 안전 개선사업이다. 순천시 중앙동은 주민들이 스스로 안심마을로 만들고자 주민자치회, 상인회, 통장단, 성동초, 파출소, 행정, 마을활동가 등이 똘똘 뭉쳐 3주 동안 현장을 돌아다니며 마을안전지도를 제작했다. 또 설문조사, 밤길 안전 위해요소 분석 등 사업계획을 주민 스스로 수립했고 주민이 주도하여 추진하게 된다. 시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형 안심마을 사업단을 구성하고 중앙동을 3안(安 안부, 안전, 안심) 마을로 만들어 이웃끼리 먼저 안부를 묻고,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안심마을로 만들 계획이다. 지석호 실무 과장은 “안심마을 사업을 계기로 중앙동이 안전한 마을로 소문이 나서 성동초등학교에는 입학생이 늘고, 어두운 골목을 밝혀 전통시장은 장사가 잘되고, 중앙동 상가에는 사람들로 활력이 있는 마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설정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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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백운쇼핑센터와 합동소방훈련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이달 3일 광양시 금호동에 소재한 백운쇼핑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현재 백운쇼핑센터는 연면적 약 15,000㎡에 입주점포 60여개, 상주인원 130여명인 대형화재 취약대상이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원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진압작전을 수행하여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 훈련 진행 내용으로는 백운쇼핑센터 2층에서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화재 신고부터 직원 및 고객 대피 유도, 환자 응급조치 및 이송, 소방차 진입 유도, 소화전을 사용한 초기화재 진압, 중요 물품 반출까지 실제 화재 발생 하였을 때 필요한 모든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실시됐다. 백운쇼핑센터 관계자는 “쇼핑센터 특성상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고 또한 상주인원이 많기 때문에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이와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유사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광양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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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인증 샷 찍으면 기념품 드려요!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내의 다양한 정원과 작품을 대상으로 인증샷을 찍어오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9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작은 미션을 통해 관람객에게 추억을 만들고 정원박람회장 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소개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이벤트는 박람회장 주 출입문인 동문과 서문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동문회장안내소 및 서문종합안내소에서 그날의 촬영장소를 확인하고 촬영 대상지를 찾아 본인의 얼굴이 함께 나오도록 인증 샷을 촬영한 후 동문, 서문종합안내소에 사진을 제시하고 기념품을 수령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에 따른 기념품은 매일 1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정원박람회 기념 스카프가 제공된다. 정원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현장 이벤트 외에도 정원박람회 관람 수기를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으로 제공할 경우에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동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