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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임영주 부시장지난 8월, 광양시에 취임한 임영주 부시장은 여수가 고향인 친근한 지역출신으로 기술고시 합격 후전라남도 농산유통과장, 농업정책과장, 농림식품국장 등을 역임해 농도 전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뛰어난 농업정책의 실력자로 알려져 많은 시민의 기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임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양은 많은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창의적이고 친절한 조직 형성을 통해 행복도시를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금번 인터뷰는 광양시의 광양농업정책만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질문> 방만한 파프리카보조금정책이 일부사업자에게 편중되어 시설업자의 분식회계 비리로 이어진 사례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재발 방지책과 매실 유통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정책 복안은 무엇인지요? 먼저, 광양시 농업정책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광양은 국내 매실 최대 주산지로 농가소득원 증대와 과잉생산에 대비 유통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매실산업 육성을 위해 2007.9월 매실특작과를 신설 하였습니다. 광양매실의 품질고급화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도와 만족도 1위를 이루는 등 타 시군과 차별화하는데 앞장서서 “광양매실” 브랜드 가치 지키기에 크게 기여 하였습니다. 먼저, 농업정책 사업비 집행 관련입니다.금년 상반기 파프리카사업의 불미스러운 사안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전남도 그리고 우리시는 농업관련 보조사업에 대하여 사전점검과 현장 확인을 통해 보조사업이 본연의 목적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 하였으나, 첨단농업 육성차원에서 기술력이 있는 선도농가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수 밖에 없어 불가피하게 편중 지원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사업자선정에 철저를 기하고 불미스런 해당 사업자는 농업관련 보조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일 경우 선제적으로 고발 등 행정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음은, 매실유통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방안입니다.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매실의 소비는 안정적으로 꾸준히 증가하여 왔으며, 광양 매실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시는 광양매실지리적표시 등록(2007), 광양매실산업특구 지정(2008),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광양매실명품화사업육성(2009~2011, 32억원), 광양매실산업의세계화심포지엄 개최(2012), 2014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선정(2013), 금년부터 2018년까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2014~2018, 66억원)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매년 3월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추진, 6월 광양매실 체험직거래장터운영,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매실홍보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광양매실의 유통정책은 그동안 생매위주의 판매방식에서 가공을 중심으로 판매키 위해 빛그린매실사업단에서 2015년까지 매실가공?유통센터를 건설하여 착즙, 장아찌, 우메보시 등의 제품을 생산하여 기업체 납품을 중점 추진하고, 농협시지부와 협력하여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한 소비자 직거래사업을 확대 추진하겠으며, 기존 농협에서 유통하고 있는 대도시 대형공판장은 일정수준 이상의 상품만 출하 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한 제값받기를 추진하겠습니다. 질문> 선진국형 대규모 농업회사법인의 모델 농업생산과 유통에 ‘관’이 적극적으로 개입되는 ‘제3섹터 방식’의 사업을 광양에 도입할 계획이 있으신지요? 우리시는 현재 매실 1차가공과 유통을 담당할 (농)빛그린매실사업단을 출범시켜 매실산업 고부가가치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정에서 민간 영역에 출자 할 경우 참여농가의 행정의존도가 심화되고, 이는 자생력 저하 우려가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고, 성공적 마스터플랜을 사전에 면밀하게 검토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참여 농가 스스로 경영 마인드를 함양해 자생력을 갖도록 행정에서 뒷받침은 하되, 사업단 내 구성원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반드시 성공해 내겠다는 마인드 형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사업단도 조기 자립화를 위해서는 설비구축 뿐 아니라 원활한 초기운영비 마련, 판로 마케팅 등 사업성공의 핵심요소를 항상 염두해 두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시의 모델이 성공하여 농업분야의 다양한 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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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충사, 시 문화유산 지정여수시 문화유산위원회는 지난 1일 여수 웅천동 있는 오충사를 여수시 문화유산(기념물 제2호)으로 지정했다. 여수시 웅서뒷길 16-1(웅천동)에 위치한 오충사는 임진왜란 당시 이 충무공 휘하의 장수로 종군하면서 전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록(宣武原從功臣錄)을 받았던 창원 정씨 정철(丁哲)?정린(丁麟)?정춘(丁春)?정대수(丁大水) 등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던 사충사(四忠祠)로부터 유래했다. 헌종 13년(1847)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따라 종군했다가 전사한 정철에게 충절공(忠節公)이라는 시호가 내려지자 후손인 정재선(丁載璿)의 주도하에 현 여수시 쌍봉동 가곡리에 사충사(가곡사佳谷祠)가 건립됐으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고종 5년(1868)년 건물이 철거됐다. 이후 1927년 창원 정씨 후손들과 이충무공 본손들이 현 여수시 웅천동 624번지에 오충사를 건립해 이 충무공을 주향으로 정씨 일가의 사충(정철?정린?정춘?정대수)을 좌?우향에 배향했으며, 1938년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철거됐다가, 1962년 창원 정씨 후손에 의해 복원됐다. 1976년 한 차례 중건이 이뤄졌으며, 이듬해 오충사의 역사 사실을 담기 위한 ‘오충사지’가 편찬됐다. 사충사라 명명했던 사우가 오충사로 변경된 것은 사충신인 정철?정린?정춘?정대수 등에 더해 이 충무공을 주향으로 모신 데에서 유래한다. 오충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의 기와를 덮은 건물로 신실(神室)에는 이 충무공과 충절공 정철, 충의공 정춘, 충숙공 정린, 충정공 정대수 등의 신위를 안치하고 있다. 이 충무공을 중앙에 나머지 사충신을 좌?우에 모시고 있다. 오충사 앞으로는 필식문(必式門)과 충의문(忠義門) 등이 차례로 있으며, 우측으로는 월천제(月川齊)가 위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충사는 임진왜란 해전의 근거지인 전라좌수영과 연관성과 역사 가치로 볼 때 임란 역사유적으로서 중요한 학술적 의미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수시 문화유산(기념물)으로 지정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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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독서신문과 사진 공모전 응모하세요광양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범시민 책 읽는 지역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서관을 담은 지금 이 순간」사진 공모전과「2014 독서신문 만들기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지난 8월부터 작품을 접수하고 있다. 「도서관을 담은 지금 이 순간」사진 공모전에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도서관 이용 모습, 독서하는 장면,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사진 등을 5MB 이상의 JPG 파일로 저장해 e-mail(jhyejeong@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그리고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접수하고 있는 「2014 독서신문 만들기 공모전」은 4절지 크기에다가 표지를 포함해 2쪽 이상의 분량으로 독서신문을 만들어 시립중마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독서신문 내용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책이나 최근에 새로 산 책 소개하기, 독서 토론의 내용, 책 속의 사건이나 등장인물, 독서퍼즐, 독서퀴즈, 만화, 내가 주인공이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등을 담아내면 충분하다.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줄 이번 사진공모전은 9월 12일까지, 독서신문 공모전은 9월 19일까지 제출하면 되는데, 광양시는 기준에 의해 엄격히 심사하여 그 결과를 9월 23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사진과 독서신문 공모 입상자로 각각 10명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하기로 했으며, 입상 작품은 9월 27일 열리는 「2014 광양시 도서관 책 문화 축제」장에서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도서관지원팀 ☏ 797-3859, 중마도서관운영팀 ☏ 797-388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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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4일 전남대 개최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이 ‘새로운 필요 A new necessity’라는 주제로 오는 4일부터 21일까지 예울마루와 전남대 아트센터, 전남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15개국 30명여명의 초청작가와 국내 123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국제초청작가 작품은 전남대아트센터와 예울마루에, 국내 작가 작품은 예울마루, 전남대아트센터에 각각 전시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내달 4 오후 4시 GS칼텍스 예울마루 4층 광장에서는 오프닝 퍼포먼스, 개회식,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의 총감독에는 2011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했던 김선정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맡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영토 Community & Territory ' 부제로 여수의 도시성과 세계 지역사회의 변화를 아우르기 위해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선을 보이게 된다. 예술가들은 새로운 창작물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관중들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사유와 문제의식을 창작물로 어떻게 풀어내고 있는지 다양한 방법론이 제시될 전망이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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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출신 박수관 회장 1억 원 상당 쌀 2223포 후원<사진설명 좌로부터 박수관 회장,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여수 남면 출신 출향 사업가 박수관 회장(YC Tech)이 올해 추석을 맞아 1억원 상당의 쌀(20㎏) 2223포를 지역 장애인 단체와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박 회장은 2일 오후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명진한마음봉사회 박기주 회장 및 회원, 장애인재가단체 및 여수시사회복지시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보건소 소회의실에서 ‘2014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주철현 시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쌀은 지역 내 한부모?조손가정과 가정위탁아동 등 차상위 계층에 1포(20kg)씩 전달되며, 장애인재가단체와 기타 사회복지시설 등 온정이 필요한 곳에 보내진다. 박수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나누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도리”라며 “작은 나눔이 고향 이웃들에게 도움이 돼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 회장은 부산에서 ㈜YC Tech, ㈜동원중공업을, 해외에서는 ㈜YC tech 베트남, ㈜YC tech 인도네시아 등을 경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명진한마음 봉사회’를 출범해 어려운 이웃과 섬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지역공헌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베트남다문화 가정에 도움을 주는 등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20년 동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양로원, 재활원, 복지관 저소득층에 지금까지 200억원 이상의 성금을 고향 여수와 부산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 <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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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참살이 자원봉사단 경로당에 백미와 떡 전달왕조2동 자원봉사단인 「만남 참살이」(이사장 황옥심)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8일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14개 경로당에 백미(10kg) 14포와 떡 28박스를 전달했다. 「만남 참살이」자원봉사단은 주부와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서예, 피부미용, 다도 등 문화강좌를 주 3회 무료로 강습하고 있으며, 환경을 지키는 쓰레기 수거 활동지도와 캠페인 등 다양한 사랑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왕조2동 주민센터(동장 문도열)는 “도움을 주시는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풍요롭고 뜻깊은 명절이 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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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랭이골자연리조트 추석 무료입장광양시 다압면 신원리에 위치한 느랭이골자연리조트는 오는 9월 8일(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무료입장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6월 광양시민의날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한 이후 두번째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하동군과 광양시 등 고향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이며 오후6시까지다. 느랭이골자연리조트는 산맥으로는 지리산줄기로 경남하동과 전남광양 사이에 위치해 있어 동,서 화합형 리조트로 손꼽힌다. 해발400여m에 높은 고도와 편백나무숲과 맥반석 지질로 이루어져 있어 인위적인 공간을 최소화시킨 자연친화형 힐링리조트다. 느랭이골자연리조트는 호남정맥의 산줄기와 1년 내내 마르지 않는 물줄기가 모여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다. 국내 유명지리학자 및 풍수지리학자도 인정한 보기 드문 명당자리로 웅장하게 늘어선 편백나무숲과 건강에 좋은 맥반석, 다양한 야생화들이 그려놓은 자연 그대로의 휴식과 치유의 숲으로 이루어진 자연리조트이다. 느랭이골자연리조트내에는 산림욕장과 신비의 글램핑장, 테마정원, 야외수영장, 산책로, 트래킹코스 등 주제별로 만들어진 자연공간과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산세를 그대로 살리면서 인공미가 가미되지 않은 친환경 휴양공간으로 조성 됐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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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하이메탈(주) 환경정화 봉사활동광양시 금호동 소재 포스하이메탈(주)(대표 유문현)은 9월 1일 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읍 서천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포스하이메탈(주) 회사 창립일을 기념하여 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신안자동차 입구까지 서천변 2.8km 구간에서 이루어졌으며, 하천주변에 버려진 부유쓰레기, 폐비닐, 스티로폼 등 3톤을 수거했다. 포스하이메탈(주) 봉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합금철 전문제조업체인 포스하이메탈은 포스코에 용융 페로망가니즈을 공급하는 회사로써 철강의 고급화를 주도하는 업체이다. 광양읍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시기적절 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작업 난이도가 높은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를 젊은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효과를 배가시켰다.”라며 포스하이메탈(주)에 감사를 표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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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도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광양시(시장 정현복)가 고유명절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매실제품, 밤, 꿀, 고사리 등 지역대표 농특산물 홍보·판촉을 위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직거래 장터를 개설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13∼8.16 서울 코엑스에 개최된 2014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 참여를 시작으로9.1(월)에는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송파구 풍납2동 동민의 날 행사에 이어 9.2∼9.4까지 송파구청이 주최하는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와 9.2∼9.5에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2014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에도 참여한다. 광양시특산물유통사업연합회 소속 9개업체가 참여한 이번행사에는 지역대표 품목인 매실제품을 비롯해 밤, 고사리, 재첩, 꿀 등 최고품질의 제품을 선발 전시 판매하고 있어 추석선물 및 제수품목을 구입하려는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정고객을 확보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시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판촉을 위해 설,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자매결연 도시를 중심으로 연간 50여회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액만도 5억∼7억원에 이르고 있어 새로운 농산물 직거래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지금까지 직거래 장터 운영 성과분석을 통해 도시민들의 소비트렌드에 맞춰 제품발굴과 포장 개선 등 판매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보다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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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가소득 전국 6위, 부채 5위통계청에 의하면 2013년도 전남 농가소득은 33,858천원으로 전년대비 29.1% 증가 해 전국 9개 도 중 6위이며 농가부채 역시 26,571천원으로 전년에 비해 43.4% 증가 되어 5위를 기록했다. 농가소득과 부채가 동시에 증가 된 요인으로는 첨단유리온실, 동물복지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 가공·유통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설투자가 활발했고 그 규모에 따른 작황호조와 친환경농축산업, 농촌체험에 관한 휴양 및 숙박의 활성화 등이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2년부터 모든 농업자금 이율을 1%로 융자 받을 수 있도록 농협에서 취급하고 있는「정부지원 농업종합자금」대출이율 3% 중 2%의 이자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저금리의 융자 확대로 인해 작년도 농어촌진흥기금?친환경농업육성기금?녹색축산기금이 409억원 지원되었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농업정책자금(농협)에 대한 수요가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2012년 대비 2013년에는 융자금액이 56%나 증가되어 작년 한해 동안 전남도를 통해 총 1,361억원이 1% 장기 저리로 농가에 지원되었다. 그 결과, 2013년 전남 농가부채가 전년 대비 43% 증가하였지만 융자 지원된 금액은 시설원예, 축사현대화, 가공?유통시설 확충 등의 농업용 생산시설 투자에 활용되어 가구당 평균소득이 29% 상승하여 전국 평균 11%를 크게 앞질러 최고를 기록했다.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은 ‘농가 소득증대와 건전한 부채관리를 위해 농업정책자금과 농어촌진흥기금 등을 장기 저리로 운용하면서 저비용 고효율의 농업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