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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순천시는 201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금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증축, 용도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693호 단독 및 다가구 등의 주택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과의 특성 등을 비교하여 조사·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순천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순천시 홈페이지, 시청 세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검증 처리절차를 거쳐 11월 28일 최종 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토지를 합산하여 평가한 것으로 취·등록세 및 재산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도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와 공동주택 소재지 시·군, 읍·면·동을 통해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세무과 과표담당(☎061-749-6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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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주민참여 예산학교’ 열어순천시는 오는 2일 내년 예산 편성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예산학교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달라진 주민참여 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관련 부서에서 타당성을 검토한 후 시민대표로 구성된 8개 분과위원회에서 현장 확인 과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1차로 선정한다. 최종적으로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게 된다. 또한 시는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 예산제는 주민과 상호 협의를 통해 예산을 편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주민참여 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현안사업을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통해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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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실시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시민?사업자?공무원의 개인정보 보호 의식을 개혁하여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삭제?폐기하고 개인정보 수집?보유를 최소화하기 위한 「범정부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따른 ‘범정부 개인정보보호 정상화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며 캠페인을 통하여 개인정보의 과다 수집과 수집된 개인정보의 방치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및 불법유통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광양시 및 사업자?협회?단체는 개인정보보호 준법 서약, 의식개혁을 위한 전직원 교육, 불필요한 개인정보 삭제?폐기 및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서식?기준 정비와 불법유통되는 개인정보 신고 등의 활동으로 개인정보 대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시는 개인정보대청소 분위기 조성과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 9월 30일(화)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마동 상가밀집지역 일원에서 전국 동시 가두 캠페인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관련 침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전 시민의 관심과 노력이 절대 필요하다.”면서 “개인정보 침해사고 없는 청정 광양시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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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처용무, 태평가, 판소리 등 명인들 광양을 찾는다국내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처용무, 태평가, 판소리, 가곡, 남사당놀이 등의 각 분야 명인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형문화유산 공연이 광양시에서 펼쳐진다. 한국전통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궁중의례연구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무형문화유산과 함께하는 국내관광’이라는 주제로 10월 5일(일) 16시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세계무형문화유산과 함께하는 국내관광’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처용무, 판소리, 남사당놀이 등을 한 공연으로 묶어서 전국 유명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에서 공연하여 공연콘텐츠를 관광 콘텐츠에 결합시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각 분야의 명인들을 대거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처용무 인남순(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전수조교), 가곡 태평가 이오규(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전수조교), 판소리 신영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전수조교), 가곡 아리랑 유지숙(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전수조교), 남사당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등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책에서만 보고 실제로 접하지 못하는 공연 그리고 지방에까지 좀처럼 내려오기 힘든 세계무형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혼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계무형문화유산과 함께하는 국내관광’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4개 시도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으로 지난 8월 3일 국립민속박물관(서울지역)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4일 용인문화예술회관(경기지역), 5일 광양문화예술회관(전라지역), 9일 오두산 통일전망대(경기지역) 등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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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시행광양시가 10월부터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서비스’란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 인터넷이나 전화로 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로 지금까지는 5대 특·광역시에서만 시행하여 왔다. 이는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에서는 선진국 수준으로 안전하게 생산 공급하고 있으나 실제 수돗물 수질보다는 막연한 불안감이나 상수원의 불신, 심미적 요인 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수질검사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http://www.ilovewater.or.kr)에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클릭하여 신청하면 수질검사 업무처리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방문 요청일에 담당 공무원이 방문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PH,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5개 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알려주게 된다. 김성철 환경관리센터 소장은 “주민스스로가 자신이 먹는 수돗물이 안전한지 수질을 직접 확인하고 수돗물을 안전하게 음용하기 위함으로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수돗물 불신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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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0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개최광양시가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대한민국 행복수도’를 만들어 광양시민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제20회 광양시민의 날’ 축하 행사가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시 전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우선, 10월 5일(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전통문화연구소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부관광부가 후원하는 ‘세계무형문화유산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6일(월)에는 광양시립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여성합창단, 선샤인남성합창단 등이 참여한 ‘시민과 함께하는 합창대축제’가 열린다. 또한, 7일에는 ‘민선6기 발전방향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경제, 복지, 환경, 문화, 농촌 등의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어 향우의 밤 행사와 시민의 날 전야제 ‘선샤인 페스티벌(Sunshine Festival)’이 개최된다. ‘선샤인 페스티벌’은 저녁 7시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개최되고, 광양시-심천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韓中합동공연을 시작으로 민선6기 비전선포식, 이어 남진, 박상철, 김용임, 금잔디, 우연이, 서지오, 알파벳 등의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광양시민의 날’ 당일 8일에는 광양공설운동장에서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을 만들어 가기 위한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최초로 선보이는 취타대를 선두로 하여 읍면동별 기수단 및 시민들의 개성 넘치는 입장식과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 김양환(54), 김정삼(73) 시상식, 비전선포 퍼포먼스, 명량운동회, 장수체조, 단체줄넘기, 노래자랑 등의 시민 화합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축구와 배구, 씨름, 게이트볼, 육상400m계주 등 5개 종목에서 읍면동 대항전이 펼쳐지며, 분재전시회, 농·특산물 전시 홍보 부스, 힐링푸트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그리고,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우리지역의 멋과 맛을 선보이고, 10일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주관으로 백운아트홀에서 ‘젊음, 꿈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국악을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젊은 국악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제6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가 열린다. 이 외 행사로 문화원 서예동호인 초대전(10.2~8), 제19회 광양연합사진전(10.2~8), 광양여성작가회 정기전(10.11~15), 제3회 전국선샤인사생대회(10.11), 제5회 전국시조경창대회(10.11) 등의 문화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속에 민선6기 출범 후 처음으로 맞는 ‘제20회 시민의 날’이 15만 광양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의 비전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더 오르길 바란다.”라며 “시민 화합을 이루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시민의 날이 15만 광양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하여 희망찬 도약을 통해 새롭고 당당한 광양을 만들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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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여수시민의 날 내달 15~16일 개최2014여수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여수시민체육대회 개막식이 내달 15일 오전 10시 오림동 진남체육공원을 비롯한 시내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시립합창단 및 시립국악단 공연과 해양경찰교육원 의장대 공연으로 시작된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개막식에는 27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과 가장행렬, 심경섭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시민헌장 낭독 등의 의식이 거행된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심장섭 재원산업(주) 대표이사와 김인권 여수애양병원 원장에게 시민의 상을, 서울 노원구청장에게는 자랑스런 여수인상이 수여된다. 이어 대회기가 거양되며,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도지사, 국회의원, 자매도시 시장?군수, 일반시민들이 축하영상 메시지가 상영된다. 남?녀 선수대표가 선서를 한 뒤 여수시장과 시민대표들이 성화에 불을 붙이게 된다. 부대행사로 하루 전인 14일 저녁 6시 30분부터 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여수 뮤직 페스티벌에는 아이유, 적우, 조항조 등 인기가수들이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10월 중 거북선공원과 시민회관 등에선 제38회 여수 예술제, 제10회 읍면동별 여수시장기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국제행사로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신월동 히든베이 호텔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제10차 연차총회와 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 여수총회 등이 개최된다. 아울러 15일 ~ 16일 이틀 간 열리는 시민체육대회는 육상, 축구, 배구 등 12개 종목의 우승을 놓고 27개 읍면동 대표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치루게 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시민중심 축제로 승화시킬 전망이다. 읍면동 출전 선수들이 자유복장으로 참여토록 했다. 특히, 행사장 주변 부스가 설치돼 사회적 기업과 장애인 단체 등 제품 홍보관, 여수 관광기념품, 다문화지원센터 음식코너, 관광홍보 및 박람회 사후활용 홍보, 각종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노인과 장애인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시민체육대회 장애인 경기종목에 ‘다트’ 및 윷놀이를 신설한 점도 예년대회와 달라진 부분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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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친수공원 카약 무료 타기 행사여수 웅천친수공원에서 열린 해변 카약 무료 타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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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양관광 중심 여수, 전국 단위 해양레포츠 대회 잇따라국제 해양관광 중심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여수에서 전국 단위 해양레포츠 대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해양 레저 스포츠 분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 도시로 입지를 다진데 이어 시 치원의 해양레포츠 분야의 집중적인 육성과 투자, 스포츠마케팅 등 삼박자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해양스포츠 산업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들이 지난 28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7~28일 이틀 간 일정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가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3종목을 제한 시간 3시간30분 내 완주하는 코스로 치러졌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여수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3회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한 덕택에 전국 트라이애슬론 적지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면서 “이 같은 해양레포츠 분야의 활성화를 통해 여수가 동북아를 넘어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설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한 뒤 행사에 참석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해양 레저 스포츠 분야의 대표 종목이라 할 수 있는 트라이애슬론은 시드니, 리오데자네이로, 니스, 런던, 도쿄 등 세계적인 관광 도시들이 대회 개최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세 번이나 유치한 여수 역시 2012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구축된 도시 인프라와 청정 해역, 온화한 기후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해양 레저 스포츠 분야의 메카로 이미지를 확고히 굳혀가고 있다. 앞서 해양수산부 장관배 국제요트대회가 3년 연속 여수에서 열려 지난달 선수단 1000여명이 여수를 방문함에 따라 도시 인지도를 크게 높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달 여수시장배 전국카약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면서,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와 관련 정책 수립에 혼신을 쏟고 있다. 전국에서 몰려든 선수단과 가족, 동호인 등이 카약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교류와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면서 해양스포츠 분야의 선구 도시로 명성을 알려 나가고 있다. 지역에서도 해양레저 분야 유소년 육성에도 혼신을 다하고 있다. 여수시청 요트팀은 물론 나진초, 무선중, 여수고, 부영여고 등 학교운동부 요트팀을 운영하면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여수는 국내에서 최초로 요트를 도입하고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요트의 본고장으로 근래 침체기를 맞았으나, 근래 해양레포츠산업의 집중적인 육성을 통해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 웅천친수공원에서 해변 카약 무료 타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여수시청 및 학교운동부 요트팀이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엘리트 교육 육성 뿐만 아니라 동호인 등도 크게 늘면서 여수의 아름다운 해양관광 자원이 널리 홍보되는 효과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철현 시장은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와 천혜의 해양자원, SOC 및 인프라 확충으로 국내?외 여수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를 최대한 활용해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명품 힐링 도시,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해 >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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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희망키움통장Ⅱ 신청하세요”여수시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2차 신청을 받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으로서 저소득층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보장 비수급 가구로서 차상위 자활기준인 최저생계비 120%(4인 가구 기준 월 195만원 수준)이하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70% 이상인 가구면 가능하다. 지원가구로 선정되면 하나은행에 적금통장을 개설해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불입하고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매월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3년 만기 시 총 720만원의 만기해지금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만기해지를 하지 않는 경우 최대 5년까지 가입 가능하며, 총 1000만원의 적립금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만기 시 총액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가입자가 3년 간 매월 10만원씩 불입을 유지하고, 사례관리 및 재무교육을 각 2회씩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한 만기 시 지급받는 총액에 대해 교육비, 주거비 사용 등 지출증빙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희망키움통장Ⅱ 가입 접수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