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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 콘서트 시민들 환호19일 저녁 7시 박람회장 내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추석특집 콘서트는 남진, 장윤정, 박현빈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축하 공영중이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걸그룹 크레용 팝이 출연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구름처럼 몰리고 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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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장에서 펼쳐진 ‘멋’과 ‘흥’의 만남예년 보다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정원박람회장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람객들은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 정원박람회장 곳곳에서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정원과 유명 정원디자이너들이 조성한 정원을 감상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일 ‘평양아리랑예술단’이 아리랑 공연을 펼친 동천갯벌장은 좀처럼 빈 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평양아리랑예술단’은 단원들이 모두 탈북예술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북한전문예술단체다. 이날 공연은 아리랑 연곡, 아코디언 연주, 트롯트메들리, 연무춤 등의 순서로 80여분 동안 진행돼 관람객들은 정원박람회장에서 한민족의 색다른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체험장에선 추석 연휴기간 동안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쳤다. 생태체험장에 가족과 함께 나온 한 관람객은 “귀경을 앞두고 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면서 “날씨도 좋고 아이들과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5시에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2013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강강수월래 공연으로 순천호수정원의 봉화언덕과 호수를 무대로 펼쳐져 행사 자체의 화려함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선사했다. 이밖에 21일 오후 3시부터 잔디마당에서 마당극 '심청전'을 무대에 올리고, 오후 6시부터 동천갯벌공연장에서 박람회 주제공연 '천년의 정원'을 선보인다. 연휴 마지막날인 22일에도 오후 3시부터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사물놀이 '잽이'가 관람객의 흥을 돋우고, 이날 오후 8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전남 도립 국악단의 '정원속의 풍류'가 가을밤을 수 놓는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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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사유림매수 홍보 캠페인 실시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류인섭)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이동이 시작되는 17일, 순천역 및 순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사유림매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 및 국유림 경영임지 확대ㆍ집단화를 위하여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유림매수 사업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매수 대상지역은 광양시, 순천시,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보성군, 화순군, 여수시 지역으로 국유림에 연접되어 있거나 근거리에 위치하여 국유림경영에 적합한 산림, 산림관련 법률에 따라 법정제한구역에 포함되어 재산권행사가 어려운 산림 등이 해당된다. 매수가격 결정은 2개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되며,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도시지역에 소재하는 산지를 제외)를 국가에 매도할 경우 2014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2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순천국유림관리소(061-740-9320∼4)로 하면 된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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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최강소방전술대회 준우승 쾌거!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9일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광주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최강소방전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는 소방관 등 300여명이 참가. 광양소방서는 전남 12개 소방서 중 치열한 경쟁속에서 영암소방서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강소방전술대회란 소방관이 현장활동 시 필요한 체력과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평소 일과시간에 실시하는 훈련을 대회에서 경연하여 순위를 정하는 대회이다. 소방관 본연의 임무를 종목으로 하는 이러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은 그만큼 큰 영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완벽한 소방관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올해 유난히 심했던 불볕더위 속에서 이뤄진 숙달훈련을 통해 이룬 결과라 의미가 남다르다. 대회에 참가한 광양소방서 직원들은 “한층 발전된 현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어서 기쁘고 다른 참가자들을 보면서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이를 계기로 앞으로 지역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현장에서 프로정신에 입각한 시민을 위한 봉사로 한발 더 다가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강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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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둘레길. 연향 편백 숲. 시민 휴식처 기대 커순천시는 시민들이 휴식공간과 문화공간으로 이용토록 ‘봉화산 둘레길’과 ‘연향 편백 숲’을 조성하고 있다. 봉화산 둘레길은 도심 중앙에 위치한 봉화산 3부 능선 명품 12.5㎞ 둘레기 중 현재 4.5㎞를 개설했으며, 금년 말까지 완료 예정이다. 둘레길은 자연지형 여건에 맞게 평지형태로 조성하여 시민 누구나 건강 체험 장소로 유익하게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4개구간으로 나뉜 둘레길은 각 구간마다 테마를 부여, 스토리텔링화해 걸으면서 둘레길의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연향 편백 숲은 연향동 일원에 방치된 폐철도 부지를 활용하여 연향 웰빙로와 신대지구 생태 회랑을 연결하는 녹지축을 구축,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건강증진 장소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연향 편백 숲 조성사업은 구간별로 추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먼저, 제1구간인 상삼 월전 도로에서 신대교차로 구간 0.6㎞는 완료했으며, 제2구간 연향 보행육교에서 상삼 월전 간 도로 구간 0.6㎞는 금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중곤 실무 과장은 “봉화산을 중심으로 한 둘레길과 죽도봉을 중심으로 한 청춘데크길 그리고 연향 편백 숲은 노약자나 주부, 어린이까지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들의 건강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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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 박수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이은수) 1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직원(KRC희망나누미 봉사단) 10여명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직원 10여명이 함께 참여 했다. 이들은 직접 만든 사랑의 빵을 순천시 왕조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어린들 행복감에 젖었다. 이에 이은수 지사장은 “공사의 특색을 살린 공감이 있는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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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호남본부 소년소녀가장에 추석선물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12일 추석을 맞아 인제동, 풍덕동 등 소년소녀가장 10가정에 쌀과 송편 등 추석선물을 전달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김계웅 본부장을 비롯한 철도공단 호남본부 8명의 직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며 쌀과 송편 등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소년소녀가장에게 작으나마 소망을 주었다 철도공단 김 본부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속에서 소년소녀가장들이 힘든 추석명절을 보낼것 같아 걱정이다” 라며크지 않은 나눔이지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뜻밖에 선물을 받은 김모 소년소녀가장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큰 위로가 된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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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동 “나누米” 김대영씨 기부문화 앞장순천시 도사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 나눔 쌀독, 일명 “나누米”가 화제다. 화제의 쌀을 순천정미소 김대영 대표가 매월 20kg의 쌀을 채워주기로 약속해 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사동 행복 나눔 쌀독 “나누米”는 지역 주민들이 쌀 나눔을 소통하기 위해 2011년 4월 순천시에서는 처음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매년 약 840kg의 쌀이 온정의 손길로 채워지는데 올해는 9월초 현재 960kg의 쌀이 채워져 경기 불황으로 줄어만 가는 기부문화에 활력이 되고 있다. 도사동 “나누米”는 지역의 일반 주민, 통장, 대농가, 식당, 독지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적게는 20kg에서 많게는 240kg까지 스스로 쌀독을 살피고 부족할 때마다 채워진다. 이에 쌀이 필요한 사람들이 나눠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늘 넉넉한 행복 나눔이 되고 있어 타 읍.면.동에 본이 되고 있다 게다가 “나누米”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자취하는 대학생 등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해 직접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은 마을 통장이나 지도자,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등이 대신 쌀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송기수 동장은 “나누米” 쌀은 한번에 2kg까지 가져갈 수 있으며 비록 적은 양이지만 쌀을 통해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어려움을 나누는 온정의 공간으로써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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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매천황현문화제10일, 매천 순국 103주년을 기리는 제5회 매천황현문화제 행사가 매천황현선생기념사업회(대표 이규종)가 주관하고, 순천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의 후원으로 구례 섬진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하여 500여명의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매천 황현선생 순국 103주년을 맞이하여 선생의 숭고한 애국충절을 기리고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생의 문학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매천상 시상, 매천선양 한문?서예?학예대회 입상자 시상, 추모 국악공연, 입상작 전시 등 참가자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구례지역의 매천황현문화제 행사는 2009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행사에 참여한 전남지역 초중고교생과 일반인들에게 나라사랑정신 함양과 자긍심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이인숙 기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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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보훈가족 따뜻한 위문순천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주)한화 여수사업장 “호우회”와 연계, 보훈가족의 공헌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8일, 여수시 지역에 거주하시는 재가 어르신 5명에게 후원물품(쌀 20kg과 선물세트 등 가구당 1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주)한화 여수사업장 “호우회”(회장 최준식, 총무 문병선) 40여명의 회원들은 뜻을 모아 매년 명절때마다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중 재가복지서비스 지원 대상자들에게 가구당 쌀 20kg 1포, 1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후원해 왔다. 이번에도 재가 대상자 어르신댁을 직접 방문. 후원물품을 전달, 꾸준한 온정의 손길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문병선 (주)한화 여수사업장 “호우회” 총무는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에게 내년 설날에도 꼭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라는 당부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복나눔 실천을 하겠다는 굳은 약속을 했다. < 이인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