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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예술회관, 12월 ‘세상의 모든 음악으로 힐링’ 공연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다음달 1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무한한 음악의 언어를 만나는 특별한 공연‘세상의 모든 음악으로 힐링’을 개최한다. ‘세상의 모든 음악으로 힐링’은 국비 공모 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청년 예술가들로 창단된‘복사꽃 아트컴퍼니’가 평소 공연무대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다양한 월드 뮤직을 선별해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할리우드 영화 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가 작곡한 <다빈치 코드>의 장엄하고 비장한 주제음악‘성배기사단’, 번스타인의 코믹한 오페라 <캔디드> 중‘보석의 노래’, 영화 <피아노의 전설>의‘매직 왈츠’와 슈베르트의‘아베마리아’, 바흐의‘토카타와 푸가’, 피아졸라의 탱고곡 등 세상의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2022년 한 해 고생하신 순천시민이 이번 공연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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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서 ‘대상’ 수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5일부터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페스타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최초 로컬 콘텐츠 박람회로 문화‧관광‧공간 등 전국 지자체 우수 콘텐츠를 공유하는 장으로 개최됐으며, 노관규 순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풍요로운 강연도 이어졌다. 이번 대상 수상은 노 시장이 기초지자체장 중 유일하게 특별 초청되어 ‘순천만 전봇대를 뽑은 그남자!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지역의 발전 모델을 기획했던 그간의 과정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대상을 수상한 노 시장은 14년 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브랜드를 탄생시켰고 이는 국내 첫 정원박람회(2013년), 제1호 국가정원 지정(2015년), 호남3대도시 발전 등이 차례로 성사된 배경이 됐다. 또한 10년 만에 열리는 내년 4월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세계 최초 람사르 순천만 어싱길과 시내 뱃길 복원 등으로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에 이어 또 한 번 대한민국 최초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25일 페스타에서 노 시장은 세계 최초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를 283개를 뽑은 사연을 전격 공개하며 교통, 주거, 인구문제 등 대한민국이 처한 시대 위기에 “순천만과 정원박람회는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 모습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시민 이모씨는 “순천만 전봇대를 뽑았을 때의 감동이 아직까지 있다.”며 “순천에서 14년 전에 했던 일이 이렇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다니 자부심을 느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김모학생은 “다른 도시들이 산업을 선택할 때 순천은 생태가 기반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강연 내용이 인상깊었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면 꼭 가보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상식에서 “지역 콘텐츠를 육성해 지역이 잘 사는 세계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행사에서 순천이 대상을 차지해 무척 뜻깊다.”라며 "이제는 지역소멸 시대로 도시는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단체 연합으로 재편돼야 하며 인접도시와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순천은 수도권 벨트에 대응하기 위해 10년 전부터 남해안 벨트를 구상하고 있으며, 여수, 광양과 인근 군지역과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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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문화재 야행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내달 2일부터 3일간 순천 문화재야행을 문화의 거리 및 매산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재 야행은 쌀쌀하게 변한 날씨에 맞춰 겨울에 어울릴 만한 다양한 콘텐츠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군밤굽기와 같은 체험이 대표적이다. 매산뜰에 뜨거운 숯불과 그릴을 설치하고 맛있는 밤으로 유명한 송광면에서 공수된 알밤을 직접 구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군밤굽기 체험은 투어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탬프투어나 해설투어 참여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가을에 계획됐던 프로그램들 또한 여전하다. 한국사 최태성 강사와 개그우먼 김세아 등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문화의거리 한옥글방에서 열린다. 재미와 입담으로 유명한 이들의 입을 통해 순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해볼 만하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투어도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해설투어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 열릴 세계문화유산 축전과 연계해 순천의 문화유산들을 재미있게 조명한 전시 프로그램도 행사의 깊이를 더한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체험 프로그램인 장명석등 만들기, 하바리움 만들기 등의 체험 뿐 아니라 조명을 활용한 아크릴무드등, 우드시어터 만들기 등 더욱 흥미로운 체험들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이 체험 프로그램들은 사전접수 없이 현장 접수제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구성으로 호평을 받아온 순천 문화재야행이 겨울의 시작과 함께 열리게 된 만큼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에 시민들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순천 문화재야행 누리집(www.sc-heritage.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9월 30일부터 3일간 열린 순천 문화재 야행에는 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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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도 장애인 일반형일자리 참여자 모집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다음 달 6일부터 이틀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사업은 순천 시청 실과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배치돼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복지 서비스 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일자리이다. 모집인원은 △주 5일(40시간) 전일제 38명 △주 5일(20시간) 시간제 8명 등 총 46명으로 1차 서류심사에서 적격 여부 확인 후 2차 직무능력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다른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신청 가능)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참여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지참해 시청 장애인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순천시 이수로 13 한화생명 5층 장애인복지과) 또는 이메일(egg2580@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 및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 시청 누리집 인사채용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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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전남 최고 지자체 선정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4일 발표된 ‘2022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3년 연속 전남 종합경쟁력 최고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 연보와 정부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다.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측정해 상대적으로 비교‧분석한 것으로 전국 시군구에서 차지하는 지자체의 위상, 인구, 지리적 위치 및 특성 등이 경쟁력의 일부로 반영됐다. 순천시는 전남 22개 시군의 평균인 425.43을 훨씬 상회한 553.07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공간 혁신이 주요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이 3년 연속 전남 종합경쟁력 1위에 오른 것은 역동적인 정원박람회 개최 준비 등 시민과 함께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라면서 “복합 쇼핑몰 유치를 통한 소비인구 유입, 미래지향적 도시 공간 조성, 미래기술 기반의 신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남해안 관광벨트 허브 도약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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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정부에 흑두루미 서식지 확대 지원 건의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4일 김승희 영상강유역환경청장이 순천만을 찾았다고 밝혔다. 일본의 흑두루미가 순천시로 역유입됨에 따라 순천만 흑두루미 서식지 및 AI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시와 소통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현재 국제적인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1만여 마리가 순천만에서 관찰됐다. 이는 1996년 흑두루미 70여 마리가 첫 관찰된 이후 26년 만에 140배나 증가한 수치다. 11월 초부터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이즈미를 강타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를 피해 이즈미 흑두루미가 청정지역인 순천만으로 대거 이동한 것이다. 흑두루미는 전 세계 1만 7천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으로 올해 60%가 순천만을 찾은 건 순천시가 서식 환경을 적극 개선한 이유가 크다. 시는 2009년부터 환경저해시설 철거, 습지복원, 전봇대 282개를 뽑고 친환경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를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흑두루미의 월동지를 만드는데 힘을 기울였다. 전 세계 흑두루미의 60%가 찾는 순천만이지만 풀어야 할 과제는 남아있다. 바로 흑두루미 서식지를 확대하는 것이다. 지금의 서식지 상황으로 밀려오는 흑두루미를 품기에는 너무 좁아 흑두루미 활동 영역을 넓혀줘야 한다. 이에 순천시는 김승희 영상강유역환경청장에게 흑두루미 서식지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생태계보호지구내 전신주 제거 확대, 친환경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확대, 동천하구 훼손지 복원사업 확대 내용을 담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일본 이즈미 흑두루미 탈출 사태로 순천만은 전세계 흑두루미 종 보전을 위해 중요한 서식지임이 확인되었다.”면서 “환경부, 문화재청 등 국가가 적극 개입해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정책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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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1동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선진지로 전국적 인기순천시 왕조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홍탁)가 최근 전국적인 주민자치 선진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 광주광역시 운암1동을 시작으로 충남 보령시, 경남 고성군 삼산면 등의 지자체가 방문해 왕조1동만의 특색있는 주민자치사업을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기를 맞은 타 지자체의 주민자치위원들은 왕조1동의 우수사례를 경청하고, 순천시의 주민세환원사업과 주민참여예산 등 행정적인 부분 및 주민자치회의 사업 편성·정산 등 실무적인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며 열의를 보였다. 왕조1동 주민자치회는 순천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를 필두로 왕조1동 오케스트라 등 왕조1동만의 특색 있는 문화사업을 꾸려가고 있다. 이외에도 주민 간의 공동체 나눔을 실천하는 뽀송뽀송 이불 등 세탁사업, 우리 동네 창의력향상 상상놀이터 등 다양한 복지 사업도 실천하고 있다. 이홍탁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왕조1동을 우수 벤치마킹 선진지로 찾아주신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교류가 막혀 있던 전국의 주민자치회들과 이번 인연을 통해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미자 왕조1동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전국의 많은 지자체가 순천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왕조1동이 주민자치, 문화, 관광 등 순천 발전의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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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외서면, 고랭지 ‘외서댁 절임배추’ 전국 판매 시작순천시 외서절임배추영농조합(대표 김병석)은 겨울 김장철에 맞춰 절임배추 판매를 시작했다. 2017년부터 6년째 운영 중인 외서절임배추가공공장은 지난 18일부터 100톤의 절임배추를 생산해 전국에 판매할 준비를 마쳤다. ‘외서댁 절임배추’는 외서지역의 무공해 청정자연과 해발 300미터 이상 고지대 특유의 재배 조건에서 생육하는 친환경 고랭지 배추를 사용한다. 외서 배추는 생육기간이 길고, 큰 일교차로 포기가 단단해 아삭한 고당도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 절임배추영농조합은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교육과 최신식 가공설비로 절임배추를 위생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산 유수의 천일염으로 배추를 절여 우수한 맛과 품질을 한층 더했다. 외서댁 절임배추는 전화(061-751-4984)로 주문하면 전국에 택배로 배달되며 사전 예약은 12월 15일까지다. 절임배추는 20kg 포장박스로 판매되며 택배비를 포함해 4만5천원이다. 박병두 외서면장은“청정지역의 외서 절임배추로 김장을 계획한다면 천일염으로 절인 아삭하고 고소한 특유의 맛으로 행복한 밥상이 될 것이라며, 매년 전국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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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_광주전남> 강진 ‧ 나주 문화마을에서 마지막 공연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_광주전남> 마지막 공연이 11월 30일과 12월 3일에 각각 강진군 군동면 문화마을과 나주시 노안면 문화마을에서 열린다. 11월 30일에는 강진군 군동면 문화마을에서‘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 ‘뮤직메이크’, ‘가[歌]시내들’, ‘다다’, ‘무빈업패밀리’등 5팀의 청년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친다. 12월 3일에는 나주시 노안면 문화마을에서‘예락’, ‘바오무용단’, ‘히어로댄스컬’, ‘PLAY 가온’등 4팀의 청년예술가들이 젊음의 열정을 발산할 예정이다. <청춘마이크_광주전남>은 무료 공연으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예술가들의 따뜻함으로 채워질 이번 공연이 강진군과 나주시의‘문화마을’이라는 지명과 잘 어우러져 마을주민들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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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삼산풍류단, 2022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 수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2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삼산풍류단 공동체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KBC광주방송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해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삼산풍류단은 순천대학교 앞 골목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주민, 상인이 힘을 모아 만든 마을공동체다. 대학로 활동가 육성, 대학로 축제 개최, 플리마켓 운영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주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마을활동이 활발했으나 코로나 이후 침체된 상사면 서동마을과의 협업으로 마을자원을 활용한 시골살이 숙박 프로그램을 기획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도농상생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환경에 대한 의식 개선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동천 생태문화 행사 등을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청년들의 역량 강화 활동을 펼치는 등 공익활동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뜻을 모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일류 도시로 가는 첫 번째 요소”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마을이 상생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