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순천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실시순천시(시장 허석)는 대기질 개선 대책 일환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 운행제한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내 진출입 주요도로 6개 지점에 설치된 8대의 카메라(CCTV)를 이용해 단속이 이뤄진다.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긴급차량, 장애인 표지를 발급받은 자동차, 영업용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시는 처음 시행되는 단속으로 인한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등 홍보를 실시하고, 3회 위반 시까지 계도 후 4회차 적발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인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와 콜센터(1833-7435)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SMS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에는 5등급 차량은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대기질 개선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2019년 5회, 2020년 0회, 2021년 1회 발령된 바 있다.
-
순천시, 잘 풀리는 ‘갈등관리 매뉴얼’ 발간순천시(시장 허석)는 17일 주요 시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순천시 공공갈등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번 매뉴얼 발간은 공동체 구성원의 권리의식 향상과 함께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쉽게 풀리지 않는 공공갈등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여, 공직자의 갈등관리 역량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매뉴얼 주요 내용은 갈등관리의 이해, 갈등관리 추진체계 및 단계별 대응 절차, 갈등관리기법 등을 담았다. 시는 시책 추진과정 중 발생한 공공갈등을 관리하기 위해 공공갈등 진단, 중점관리대상 사업의 갈등대응계획 수립, 맞춤형 갈등조정 등을 추진한다. 또한 효과적인 갈등해결을 위해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이해관계자 추천을 받아 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하여, 갈등영향분석·시민참여 의사결정 등의 방법으로 갈등을 조정하게 된다. 시는 이번 갈등관리 매뉴얼 발간을 계기로 갈등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직원들의 갈등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주민의 이해관계가 첨예한 행정수요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공공갈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공공갈등의 유형에 따라 부서 간 협력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이해관계자,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공공갈등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농촌인력 관련 기관 간담회 개최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남정옥)는 지난 11월 11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농어촌인력지원센터 설치 및 지원 조례’에 대한 관계 기관의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조례는 순천시 농어촌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농어촌의 인력난 및 인력 수급 불일치 문제를 개선하고, 원활한 농․어업생산 활동 지원과 농업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순천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여성농민회, 낙안배영농조합법인, 낙한․황전 재배농가 및 순천시 농업정책과가 함께 참석해, 조례안을 발의한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으로부터 조례 제정의 취지와 내용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조례 제정과 관련해, 지원센터의 설치 및 지원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농촌 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노동인력 수급의 문제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설치 등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농촌 생산력을 증대하고 농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정옥 위원장은 “코로나19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심도 있는 논의를 하여 제257회 2차 정례회 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명품 단감·배’ 수출 박차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1일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순천시의 명품 특산물인 단감과 배의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선적식에는 유희성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태구 순천단감수출공선회장, 김성호 순천배수출공선회장, 김철운 순천농협 상임이사, 김도순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등 수출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단감은 필리핀으로 20톤(3,500만원 상당), 배는 대만으로 16톤(4,000만원 상당) 수출되어 현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단감과 배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출 활기를 띠어, 단감은 캐나다·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 배는 대만·베트남·하와이 등의 해외 각국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아 지속적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는 단감 60톤, 배 308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생산과 수출 제반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내 농산물 안정적 수출기반 조성과 물류비·촉진비 등 아낌없는 행정·재정지원으로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사회적경제 동반성장 위해 네트워크 구축순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유관기관이 소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9일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센터장 김상일), 천아이쿱생협(이사장 이경민), 순천YMCA아이쿱생협(이사장 김난이)는 ‘순천시 사회적경제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사회적경제 유통분야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해 사회적 경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추진,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사업 정보공유 및 공동 수행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상일 센터장은 “3개 기관의 협약은 상호 긴밀한 협업하고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라며, “이로 인해 각 기관의 발전과 상호 우흐증진으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아이쿱생협과 순천YMCA아이쿱생협 관계자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착한소비가 이루어지도록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정책마켓 운영순천시(허석 시장)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코로나19로부터 단계적 일상회복과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 아이디어 정책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정책 마켓은 순천 민주주의 정책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시민이 제안한 정책을 쇼호스트가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후, 시민들이 현장 투표를 통해 구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시민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중앙동 시민사물함 설치, ▲우리동네슈퍼 문화 밀키트, ▲일회용품을 활용한 그린가든 챌린지, ▲순천 파라다이스 케어팜(carefarm), ▲반딧불이 공유공간 대관서비스, ▲자서전 읽어주는 라디오, ▲문화정책을 만나는 시민공간 총 7개 정책 아이디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허석 순천시장이 1일 정책 쇼호스트로 직접 나서, 7개의 정책에 대해 쉽고 빠르게 설명하고, 시민들이 선호도 투표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4개의 정책을 총 330만 원에 즉석에서 구매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구매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만들어 예산반영 등을 통해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제안은 주부와 직장인, 대학생 등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행정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필요한 정책 결정에 선택권을 가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며, “시민들의 아이디어 정책마켓 현장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민주주의 꽃이 피었습니다 in 순천’라는 주제로 2021 순천 민주주의 정책페스티벌과 자치박람회를 함께 개최한다. 라이브 커머스 방식의 정책마켓 운영은 물론 시민 공론장, 민주주의 배움터, 체험부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순천시 별량면, 김치나눔 및 안부살피기 추진순천시 별량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정상칠)는 지난 5일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김치 나눔과 안부살피기를 추진했다.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본격적인 김장철 전에 반찬을 만들어 먹기 힘든 홀로 사는 남자 어르신 25세대에 8㎏(배추김치 6㎏, 갓김치 2㎏)의 김치를 전달했으며, 더불어 홀로사는 여자어르신 등 추위에 취약한 30가구를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 등 안부를 살폈다. 이날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86세)은 “한국사람은 뭘 먹어도 김치가 있어야 하는데 김장철도 되기 전에 이렇게 새김치를 가져다주니 올 겨울은 밥이 맛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상칠 위원장은 “이번은 홀로사는 남자 어르신들의 반찬이 염려되어 25세대에 먼저 전달하였지만, 김장철이 되면 관내 단체들과 협조하여 마중물의 역할을 톡톡히 할 생각이다.”며, “앞으로도 취약세대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성실 별량면장은 “별량면 지역복지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봉사를 해주신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마중물보장협의체와 더불어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별량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2021 소상공인 희망 페스타’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5일·6일 이틀간 오천동 저류지주차장에서 ‘2021년 순천시 소상공인 희망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년여의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기불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희망페스타에는 순천지역의 경쟁력 있는 40여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서울·경기 등 유통전문 MD를 초청하여 제품홍보, 판매와 계약에 이르게 하는 마케팅 행사도 이루어진다. 또 참여업체 중 7곳은 온라인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전국에서 실시간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난타, 통기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와 방역을 위해 애쓴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판매 촉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니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방문하셔서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 문화재야행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및 문화의 거리, 매산등 일원에서 ‘2021 순천 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부 읍성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야경(경관) 야로(탐방), 야사(체험), 야화(전시), 야설(공연), 야시(공방)의 6야(夜)를 주제로 한 해설투어·체험·전시·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을밤 정취를 느끼며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행사다. 개막식은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에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개관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순천부 읍성의 부활을 알리는 개막공연과 함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순천의 천년의 역사를 빛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 세계유산 체험존, 문화재 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 그림으로 찾는 순천의 역사전,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문화재야행은 순천만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세계유산존을 조성하여 공연·전시, 체험 등을 통해 순천의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린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순천문화재야행에서 가을밤에 문화유산을 향유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순천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회를 맞이하는 순천 문화재야행은 순천시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과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의 형태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2020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다.
-
순천시, 코로나19 전담부서 기능개편으로 일상회복순천시(시장 허석)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을 전담 대응하고 있던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의 기능개편을 통해 빈틈없는 감염병 관리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당겨 나갈 방침이다. 시는 백신접종완료률 75%를 상회하면서 올해 9월까지 월 100명을 상회하였던 확진자가 10월 이후 20여 명으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체계로 전환하면서 기존 감염병관리과의 기능개편을 통해 재택치료관리팀을 신설했다. 시는 채택치료관리팀은 자가격리자를 관리하고, 무증상 확진자 모니터링으로 증상악화 방지 등 재택치료를 돕는 업무라 설명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완벽한 일상을 회복하는 그날까지 예방접종자를 포함한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주기적인 환기, 신속한 진단검사 등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