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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송산초등학교, 여순사건 다룬 연극 ‘잊을 수 없는 과거’ 공연순천시 별량면에 있는 송산초등학교는 5~6학년 담임 선생님의 지도로, 다가오는 11월 5일 오후 5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여순사건을 주제로 ‘잊을 수 없는 과거’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 2019년 송산초 6학년 학생들이 여순항쟁 당시 낙안면 신전마을에서 있었던 학살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소설 ‘잊을 수 없는 과거’를 만들었다. 이후 송산초 후배 학생들이 선배들의 소설을 공연하기 위해 ‘극단 1949’를 만들고, 올해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맞아 연극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연극공연은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의 지원과 지역 연극인의 지도로 지난 8월 방학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연극의 주 무대인 낙안 신전마을의 유족을 비롯한 매산여고 학생들 등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과 관람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관람희망자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 공연을 통하여 학생들이 여순항쟁을 이해하고 지역의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여순항쟁 의미를 생각하고 평화의 마음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 연극을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1회 공연에 그치지 않고, 여순사건 유족을 모시고 특별공연을 펼치는 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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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관한 공청회 오는 4일 개최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유영갑)는 오는 11월 4일(목)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해 제출된 조례안 심의과정에서 여전히 찬반으로 나누어져 시민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해 이해관계자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의 진행으로 설립을 찬성하는 시 관계자와 단체, 그리고 설립을 반대하는 단체들의 발제를 청취하고, 발제자 상호간 질의답변과 청중 의견 수렴, 쟁점사항 도출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발제는 조례안을 제출한 순천시 이기정 총무과장, 김광자 전국공무원노조순천시지부장, 유형봉 전국민주연합노조순천시지부장, 김영철 한국노총순천시자치단체노조위원장이 나선다.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은 “순천시가 제출한 `순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뿐만 아니라 설립이 필요한 것인지 공청회에서 도출된 쟁점사항을 가지고 11월 10일 이해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회를 거친 후 제257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부를 결정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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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올해의 국가정원 상’ 수상순천만국가정원이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한국지부(IGTN KOREA)에서 주관한 2021 IGTN KOREA 시상식에서 ‘올해의 국가정원 상’을 수상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정원으로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튤립알뿌리 10만 개 나눔행사, 시민정원사와 미래정원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원교육 실시, 지역 화훼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계절별 화훼연출 등 시민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마치고 국가정원 1호가 된 것처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마치고 정원도시 1호가 되는 것을 목표로 정원도시법을 준비 중에 있다.”라며 “앞으로는 대한민국 전체가 정원도시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5년과 2017, 2018년에 ‘올해의 정원관광도시’ 수상을 하였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상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는 2014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정원관광 국제 민간단체로 정원을 주요한 관광자원으로 접근·연구하는 단체이다. 이 단체의 한국지부(IGTN KOREA)는 2015년에 설립되었으며, 컨퍼런스와 시상식 등을 통해 세계적인 가든관광루트에 대한민국의 정원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학문적·마케팅적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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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약칭 온누리콜센터) 개소순천시(시장 허석)는 11월 1일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약칭 온누리콜센터) 개소식을 갖고 전화민원을 전문상담사가 처리하는 본격적인 콜센터 상담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허석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원, 운영사·시스템구축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콜센터 개소를 축하하면서, 그간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직접 민원상담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석 시장은 상담사들을 격려하면서 시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직접 상담사가 되어 시민의 민원 불편사항을 듣고 답변해 주기도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단계별 상담응대 계획에 따라 상담 매뉴얼을 보다 정교화하고 상담사 숙련도를 높여, 어떤 민원이든 즉시 응대가능하도록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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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송광면·낙안면 일원에 수돗물 공급순천시(시장 허석)는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광면, 낙안면 일원에 오는 11월부터 수돗물을 공급한다. 이번 수돗물 공급지역은 지하수 고갈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으로, 지난 2017년부터 국비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하여 연차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말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시험가동 실시 후 통수할 예정이다. 이번 상수도 공급지역은 주암면 장동, 송광면 오봉·신흥·외송·평촌·신곡천·산척·신정·이읍·상이읍·송광사 일원, 낙안면 창녕·가정·간원·지경, 상사면 초곡, 해룡 등 17개 마을로 약1,150세대, 2,100여명이 상수도 공급 혜택을 받는다. 시는 지하수 고갈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상수도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16년 85%인 농촌지역 상수도 보급률을 현재 91%까지 확대했으며, 앞으로 2026년까지 95% 달성을 목표로 상수도 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은 황전면, 월등면 지역에 2026년까지 3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으로,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해 10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 공급확대는 기후변화와 수자원 고갈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정수처리 없이 사용하던 지하수나 계곡수 사용에서 벗어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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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여․순사건 73주년 위령탑 참배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10월 25일(월) 여순사건 73주년을 맞아 여순사건 위령탑을 참배했다. 당초 10월 20일로 계획된 참배 일정은 지난 20일 진행된 제256회 임시회 본회의 일정으로 인해 연기되었다. 이날 참배에 참석한 허유인 의장을 비롯한 순천시 의원들은 팔마체육관에 위치한 여순사건 위령탑을 찾아 국가폭력에 희생된 여순사건 영령들을 추모하면서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억울한 사람이 없는 순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와 관련하여 허유인 의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발의 및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신 소병철 국회의원님 이하 유족회, 시민단체 등 모든 시민들 덕분에 73년의 한을 풀고, 올해는 영령들에게 떳떳하게 참배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후에 희생자 조사를 비롯하여 진실규명 및 명예회복뿐만 아니라 조만간 배․보상을 위한 법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순천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참배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해 7월 대표 발의한 소병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152명이 공동 발의하여 어려움 끝에 결국 지난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년 국회벽을 넘었으며, 오는 2022년 1월 2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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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접수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접수 받는다. 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하여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이다. 손실보상금 산정방식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을 기준연도로 설정하여, 2019년 동기 대비 2021년 일평균 매출감소액(2019년 영업이익률+2019년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방역조치 이행기간(일)×보정률(80%)로 산정하게 된다. 소상공인 사업체는 사전에 산정된 금액에 동의하여 신청하게 되면 2일 이내에 지급되며, 산정된 금액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나 국세청 보유 자료만으로 보상금을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신청자가 추가로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재신청할 수 있다. 집합금지·영업제한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손실보상 사이트(소상공인손실보상.kr)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손실보상금을 확인·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11월 3일부터 순천시 지역경제과 손실보상금 지원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콜센터(1533-3300) 또는 순천시 손실보상금 지원창구(061-749-3157~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누락되는 대상자가 생기지 않고 원활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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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상생협약 체결순천시(시장 허석)는 25일 위드코로나 시대 단계별 일상회복에 대비하여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을 예방하고 덕연동 상권활성화를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에 참여한 13명의 임대인은 사업구역 내 건물을 임차한 자영업자들의 임대료 인상을 억제하고 5년간 동결하기로 함으로써 임차인의 경영부담을 덜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상권을 회복해 상생의 길을 걷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과 맞물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원에 진행 중인 덕연동 마을활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상생협약체결을 비롯하여 주민참여 도시재생대학 운영, 자원 조사 및 마을계획 수립, 안심거리 조성, 지속가능한 패션의 거리 중심의 대표 축제를 기획 추진 중에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상생협약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침체된 실물경제 회복과 강도 높은 민생안정 대책마련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며 시민의 행복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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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폐회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10월 20일(수) 제256회 임시회 제4차 본회를 열고 1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256회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과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돌봄경제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승인, 순천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이 다루어졌으며,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방문을 시행해,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10월 19일 열린 제3차 본회의 개회 전, 여순사건 73주년으로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첫해를 맞아 여순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묵념을 하는 등 유족의 아픔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 허유인 의장은 “2022년도 업무보고와 시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순천시의 주요 시책의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조례 제․개정안과 일반안건 등에 대해 매우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바쁘신 시정업무에도 불구하고 진정성 있는 답변을 해주신 허석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10월 31일까지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이른바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단계이지만 방역 수칙은 물론 백신 예방접종에도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약 4주 후 오는 11월 24일(수) 제257회 정례회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 심사와 시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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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진행순천시의회 ‘포스트 코로나 순천시 선제적 대응 전략 연구회(이하 포스트코로나 연구회, 회장 이복남)’는 10월 20일(수),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스트코로나 연구회는 코로나19가 순천시에 미친 영향을 조사하고 지원정책 등을 분석해, 유사 감염병 상황 발생 시에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순천형 민생경제 활성화 정책을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7월 21일(수) 착수보고회에서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10월 20일(수) 중간보고회를 거쳐, 오는 11월 23일(화)에 결과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연구회 회장을 맡은 이복남 의원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의 입장에서 현 상황을 살펴보고 분석하여, 유사 상황 발생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의회 포스트코로나 연구회는 이복남 의원을 비롯해 문규준, 장숙희, 남정옥, 나안수, 김영진, 박혜정, 박재원, 김미애, 박종호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참여해, 지난해 9월부터 간담회,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순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