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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순천·여수를 넘어 전남·북, 경남 도민들의 73년 피맺힌 한을 풀어줄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특별법」)이 드디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순사건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제사법위원회)은 “사실상 여야 만장일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여순사건특별법이야말로 화합과 통합의 위대한 역사를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여순사건특별법」은 지난 16대 국회부터 20년 동안 총 8번의 발의와 283명의 국회의원들이 공동발의에 참여했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년의 국회 장벽을 넘어 73년의 피맺힌 한을 풀 수 있었던 데에는 그야말로 법안의 성안부터 치밀하게 준비하고 소처럼 밀어붙인 소병철 의원의 전략과 뚝심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 정치권 안팎의 평가다. 소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전남 동부권 의원들(김회재, 서동용, 주철현)과 함께 「여순사건특별법」을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협약식을 이끌어 내고, 여순사건 유가족과 학계, 연구소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손수 한 글자 한 글자 법안을 성안해 지난 20년 7월 28일, 지금의 「여순사건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여순사건특별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실무위원회’가 법 시행 이전에 미리 위원회 구성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여 빠른 시일내에 여순사건의 명확한 진상이 규명되고 희생자와 그 유족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할 챙겨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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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결과, 생물 433종 관찰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는 지난 26·27일 업동저수지~봉화산 일대 및 동천하류에서 ‘2021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개최해 천연기념물 제204호 팔색조와 청정지역 환경지표종으로 알려진 반딧불이 등 7개 분야 총 433종의 생물을 관찰했다. 순천시민생물다양성 대탐사 시민위원회(좋은친구들,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 그린해설가협회, 에코월드공정여행협동조합, 디딤돌협동조합, 순천만에코서비스,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순천환경운동연합, 숲해설가협회, 민족문제연구소전남동부지부, 마을영상제작소)는 시민과 학생, 전문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이틀 간 120여명이 함께해 과학탐사 활동을 벌였다. 이번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26일(토) 전문가가 들려주는 두꺼비 이야기, 민물고기와 기후변화를 느끼는 곤충 등 재미있는 생물이야기로 시작해서 야간곤충탐사, 밤 새소리 듣기와 27일(일) 식물, 곤충, 조류, 포유류, 양서·파충류, 어류 분야로 나누어 탐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2020년 동천상류 어류탐사에 이어 동천하류 어류탐사를 진행함으로써 동천의 은어를 재확인했고, 지난해 동천에 대한 조사와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었다. 탐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공기 좋고 물 맑은 순천에서 아이와 이런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도심 속 생물다양성 탐사를 통해 그곳에 살아가고 있는 생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전하며 내년 참가를 미리 예약하기도 했다. ‘순천시민생물다양성 대탐사’는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 행사가 진행되었다. 탐사를 통해 확인하고 기록된 생물종 자료는 보고서로 발간되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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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7기 허석 순천시장, 3주년 언론인 브리핑29일 순천시장(허석)은“30만 자족도시, 느리더라도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미래 순천의 밑그림을 순천시민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과 함께 지난 3년의 소회와 앞으로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7월 취임식 대신 태풍현장에서 시작한 민선 7기의 여정은 시민들의 지혜를 구하기 위해 마을로, 광장으로, 골목으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이 바라는 순천의 모습을 물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3천여 명이 모인 김장나눔 축제와 화재를 당한 이웃에게 보금자리를 선물한 송광면 크리스마스의 기적 등 공동체 정신이 회복되고, 이 공동체 정신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상황에서 더욱 힘을 발휘하여 권분운동이라는 희망백신으로 온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순천의 강점인 생태(ecology)와 교육(education)을 기반으로 경제(economy)활력으로 이어 나가는 도시전략 3E프로젝트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스마트 그린뉴딜사업 선정, 잡월드와 4차산업혁명 박람회,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등 순천의 미래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연향육교 개량사업, 스카이큐브 인수, 가곡지구 토지구획 정리, 동천 출렁다리, 청소골 도로선형 개선 등 시민 불편을 초래했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전국 도시재생 한마당 대회, 평화포럼 등 굵직한 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순천은 이제 작지만 강한 도시로 진화했다. 전남도에서 예산이 가장 많고, 인구도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 호남 3대 도시로 자리잡았다. 당면한 현안 과제들도 남아있다. 경전선 전철화사업의 노선변경, 클린업 환경센터 조성, 공공의과대학 및 종합병원 유치, 수도권 공공기관 순천유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이다. 허 시장은 “주어진 과제만 해결하는 보통학생에 그치지 않고 능동적으로 새로운 과제를 찾아내는 우등생이고 싶다.”면서 미래 순천의 새로운 과제들을 제안했다. 아파트 신축과 택지개발을 제한하면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역세권·버스터미널 활성화, 낙안·승주 권역에 대규모 관광·물류단지 조성, 지역대학 인재양성 장학금 보장 등과 더불어 광양만권 도시통합 등 순천의 미래를 위해 정치권과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시장은 “민선 7기 4년의 마지막 해가 아니라 임기 1년의 새로운 취임이라는 각오와 자세로 초심으로 돌아가 순천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면서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30만 자족도시로 향한 여정은 늘 그랬듯 느리더라도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부터 조례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순천시의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비전토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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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국회 농해수위 통과순천시(시장 허석)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박람회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4일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대표 발의하고 여야 총 32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이번 법안은 6월 16일 농해수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데 이어 발의 4개월 만에 만장일치로 전체회의를 통과해 제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법안에는 박람회 지원시설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 정부지원실무위원회의 설치 등 박람회 준비부터 사후활용까지 국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박람회장 조성은 물론 박람회장 접근 도로망 구축, 정원 치유·힐링과 연계된 정원산업특구 조성 등 사후활용 사업까지 확대하여 시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한편,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와 국회 본회의 심사만을 남겨놓고 있으며, 순천시는 법률제정에 맞춰 연관부서 합동TF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합동TF는 특별법 제정의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지원사업 발굴과 전략 마련, 사후활용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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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풍덕지구 도시개발 실시계획인가 고시’ 생태 복합단지 기대순천만국가정원 맞은편에 자리한 순천 풍덕 지구에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순천 풍덕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백옥주)이 순천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고시(전남도 고시 제2021-285호)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조합 측은 전라남도의 이번 고시로 약168,000평에 대규모 주택단지, 상업, 문화시설 등 생태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하게 되며 해당 도시개발로 인해 약 3천여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택단지(47.3%)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해당 지역이 개발되면 인근 순천만 국가정원 잡월드 등과 연계하여 숙박, 체험, 교육시설, 관광객들을 위한 먹거리, 볼거리 등 공연을 할 수 있는 공원 등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순천 풍덕 지구의 개발고시가 진행됨에 따라 순천으로의 인구유입 또한 가속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순천시의 랜드 마크로서의 기능과 함께 오는 2025년까지 30만 자족도시 달성 등 광주, 전주에 이어 호남 3대 도시 등극을 기대하는 순천시의 목표에도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순천시는 행정절차의 마무리 단계인 고시가 게재되었고 환지계획인가신청이 마무리 되면 빠른 시일 내 공사 착공과 준공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 연관단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순천 풍덕 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사업지역이 교육과 환경을 비롯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주거단지로서의 기능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이 어우러지는 지역에서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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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국 최초 지역 수자원 관리계획 수립순천시(시장 허석)는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에 따른 물 부족 문제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30년 목표연도로 하는 지역 수자원 관리계획을 수립하였다. 여기에는 도심 수자원의 효율적인 개발, 지속가능한 물 공급과 이용을 위한 2030년까지의 용수공급 현황, 용수 수요량 등 물 순환 현황 평가를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물 관리 계획을 담았다. 또한, 지역 공동체의 건강성 증진, 미래세대의 물 이용 보장, 기후 위기에 강한 물 안전 사회 구축, 물 순환 전 과정에서의 통합 물 관리 실현,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 중심 물 관리 실현 등을 기본목표로 삼고 있다. 시는 그동안 관계기관·전문가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수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하천의 효율적인 이용·개발 및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해룡천 생태하천 복원, 동천의 효율적 물이용, 동천과 이사천 물사용 연동화, 지하댐 건설 등 미래 수자원 정책을 둘러싼 주요 여건변화를 제시하고 계획 수립에 반영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건강한 물 순환이 있어야 한다는 생태수도 순천의 정책 철학이 담겨 있어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수자원 개발 사업을 중앙 정부에 건의해 국책사업 발굴과 정책수행 기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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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순천시(시장 허석)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일손 부족현상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올해 12월까지 연장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14개월간) 시행했던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2021년 12월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승주읍 소재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덕월동 소재 남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트랙터 등 임대농기계 50종 276대의 농기계를 보유하여 농업인들에게 임대신청부터 운반, 현장 고장수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번기철인 4월~6월과, 수확기인 10월~11월에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임대 시 농기계 조작요령과 작업 방법 등 안전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어 농기계임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작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농기계 임대 예약은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방문 및 홈페이지, 전화(남부 061-749-4888, 북부 061-749-4681)를 통해 가능하며, 임대료 할인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괄 적용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여주고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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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꽃복숭아 나무로 ‘월등 복사골 정원’ 조성복숭아로 유명한 순천시 월등면에 꽃 복숭아 나무를 소재로 한 ‘월등 복사골 정원’이 조성됐다. 순천시는 23일 제막식을 갖고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과 월등시민정원추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등 복사골 정원’조성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월등 복사골 정원은 설계에서부터 조성까지 주민 참여형 정원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월등면민과 시민정원주진단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꽃 복숭아 나무를 활용한 정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표지석을 비롯한 기념식수, 조형물과 꽃 복숭아 나무 등 정원의 많은 부분이 주민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되었다. 정원의 명칭도 시민정원추진단 자체 공모를 통해, 복숭아 고장인 월등을 알리고 관내 도로변에 식재되어 있는 꽃 복숭아나무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월등 복사골 정원’으로 정해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복사골 정원을 시작으로 10년, 20년 뒤 꽃복숭아로 뒤덮인 월등면을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의 정원 조성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천시 전역에 복사골 정원같은 시민주도의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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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옛 사진전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3일부터 3주간 순천의 변화된 모습을 기록한 옛 사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 삶의 배경은 순천입니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사진전은 10개 분야 주제 전시와 함께 시민 삶이 담긴 옛 사진이 전시되어 순천시 변모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옛 건물과 거리, 동천, 그때 그 학생들, 행정, 새마을 운동 등 테마별로 전시될 예정으로 사라진 과거의 모습과 함께 현재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옛 일상 사진 전시는 시민들이 장롱 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던 사진을 기증받아 이루어진 전시로 관혼상제를 중심으로 한 개인의 생애를 집중한 전시다. 특히 송광면 이읍마을의 ‘추억의 옛 사진관’ 사진을 통해 수몰지역의 옛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어 진한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른들은 과거를 추억하고 어린이들은 사라진 옛 일상 모습을 볼 수 있어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세대 공감 시간을 될 것”이라며 “고스란히 시민 삶 속의 배경이 된 순천의 옛 사진을 보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회전시는 23일 순천시 시정자료관(삼산도서관) 전시를 시작으로 30일부터는 순천만습지센터 로비, 7월 7일부터 순천시청 로비에서 일주일씩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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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정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준공순천시(시장 허석)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지역이었던 인제·풍덕동 일원 침수예방을 위한 남정지구 우수저류시설을 마무리하고 지난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풍덕동·남제동 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여름철 집중호우시 침수가 발생하여 재산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 1월부터 총사업비 237억원으로 3,118㎡ 부지 지하에 저류용량 22,400톤 저류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년 6개월간 진행한 사업이 마무리 되었다. 저류시설은 강우시 도심침수 징후가 보이면 일시에 물을 낮은 곳으로 유도하여 지하에 저장하는 시설이며, 저류조 지상에는 어린이공원을 만들고 아랫장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66면과 화장실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일상 속 편익 증진에도 힘썼다. 시는 지난 2015년 3월 풍수해저감대책을 수립하고 현재까지 상습침수 지역인 덕암동, 동외동, 성동로타리, 조곡동, 남정동 5개 저류지를 완공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년까지 장천저류지를 완공해 도심침수 제로화로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 안전에 강한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