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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정원박람회 특별법’ 농해수위 전체회의 상정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이 발의한「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오늘 열린 농해수위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소 의원은 회의에 직접 참석해 구두로 제안설명을 하며“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법안의 빠른 추진을 부탁한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소 의원에 따르면 세계적 행사인 국제정원박람회를 한국에서 유치하게 된 것은 2019년부터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시민유치단과 함께 치밀하게 계획하고 끈질기게 노력한 값진 성과다. 소 의원은 정원박람회법을 특별법으로 발의하게 된 이유를“2033년에 A1급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데 이를 유치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특별법이 제정되면 이번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2033년에 개최될 국제행사도 유치하는 교두보가 되어 대한민국 K가든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 의원은 이번 특별법을 성안하기 위해 학계·국립수목원관계자 및 관련기관의 국가정원담당자 등 정원분야 전문가들과 온택트 토론회와 독해회의를 열었다. 특별법에 담을 조문을 하나씩 숙고하는 작업을 거친 결과 △ 주관기관인 조직운영회의 설립과 운영 △ 박람회 관련 사업과 사후활용의 지원 △ 정부실무위원회의 설치 등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사후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을 완성했다. 또한 법안을 오늘 전체회의에 상정시키기 위해 서삼석 간사를 만나 설득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 의원은 “이 법은 순천지역의 경제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은 물론 영·호남 국회의원 및 다른 당 의원들도 발의에 참여해 줄 만큼 국내 정원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법안이다. 박람회가 2년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법안 통과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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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 순천권역 발대식 개최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4일 정원 분야 취·창업을 지원하는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 순천권역 발대식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2021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경관개선에 기여하는 현장밀착형 교육프로젝트로써 호남권역에서는 순천시가 선정되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가팀과 멘토 작가들은 현장조사와 주민면담을 통해 부지에 적합한 구상과 디자인 작업을 하게 되며, 오는 9월까지 순천문화건강센터, 동천변, 순천만습지 소리체험관 등 총 5곳에 작품을 조성하고 가꾸어나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원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는 순천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꽃피워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 순천시와 함께 경기 오산시, 충남 천안시, 경북 구미시, 울산광역시 등 전국적으로 5개 권역 25개 팀이 공모에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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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순사건 특별법안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 환영순천시(시장 허석)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통과에 대하여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18시 50분경 전남지역민의 73년 숙원인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에서 통과되면서 여수·순천 10·19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특별법 제정안의 법안소위 가결은 여순10·19사건 피해유가족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단체 및 전남 동부권 지역민 모두가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여순사건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 16대 국회에서부터 18대·19대·20대 국회까지 상임위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계류·폐기되었던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해 7월, 21대 국회에서 소병철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전남 동부지역 의원들이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비로소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심의에 들어갔다. 한편, 여순사건 특별법은 이날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면서 오는 26일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어 법제사법위원회 회의를 거치고 본회의 의결 절차를 밟아 5월 중에는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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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누적 316명순천에서 지난 22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316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4월 4일부터 총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 316번 확진자는 발열과 몸살 증상이 있어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와 관련해 33명의 검체를 확보하여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 받음에 따라 감염경로를 찾기 위해 역학조사 범위를 확대하여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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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예술활동증명 등록대행 서비스’ 확대 시행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순천 문화예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술활동증명’ 등록 대행서비스를 사전예약제로 시행한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보호를 위한 제도로 예술활동증명을 발급받으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달라진 점은 신진예술인도 예술활동증명 발급이 가능하며, 온라인 예술활동 실적도 인정되어 많은 예술인들이 예술인복지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심의기준이 개정되었다. 순천문화재단은 인터넷 사용과 증빙서류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활동증명 등록대행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순천시 예술활동증명 누적 완료자는 2019년 9월 1일 73명에서 2021년 4월 4일 기준 433명으로 360명이 증가하여 현재 전남도에서 가장 높은 등록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새로 도입된 신진예술인 및 온라인 예술활동 실적인정을 반영한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지원과 함께 정보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예술활동증명 등록대행 서비스를 원하는 예술인은 전화(061-746-2913)로 사전 접수 후 증빙자료를 지참하여 순천문화재단에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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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머 리노와 함께하는 순천관광순천시(시장 허석)는 순천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유명 드러머 ‘리노’와 함께 순천관광홍보에 나선다. 리노는 세계적인 드러머로 미국의 권위있는 드럼스틱회사인 리갈팁이 선정하는 ‘2018년 세계 톱 드러머 50’에 아시아 최초로 선정되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라이브 사이트의 파이널 무대에서 단독공연을 펼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9년 8월 순천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순천과 연을 맺었다. 순천시는 지난 겨울 ‘리노’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드럼 연주와 함께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배경으로 관광홍보 영상을 제작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일정을 연기해 4월 22일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순천시를 방문하지 못하는 관광객들에게 음악이 살아 숨 쉬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순천관광 홍보영상은 4월 22일부터 순천관광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공개되며, 리노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외에도 리노의 20여개 협찬후원업체에서도 함께 공유하게 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에 자유롭지 못한 여행객들에게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의 아름다움을 영상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리노와 함께한 이번 관광홍보영상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만국가정원·습지 등 순천의 아름다움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달리지는 관광 환경에서 순천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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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방정부-북측, 평화·공동번영 함께 나아가자” 공동입장문 발표순천시(시장 허석)가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상임대표 염태영 수원시장, 이하 포럼)은 22일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남북 관계 회복을 위한 그간의 모든 과정을 깊이 성찰하고, 지방정부와 북측이 힘을 합해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포럼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3년이 지난 지금 가슴을 뛰게 했던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해 매우 가슴이 아프지만, 기대와 실망이 반복됐던 시간도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기에 우리는 다시 희망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또 “하노이 회담 결렬 후 평화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지 않으려는 북측의 노력에 변함없는 기대감을 표하며, 복잡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한반도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 구축을 위해 북‧미 정상이 약속한 싱가폴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시 시작하려는 현 정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이후 후속 조치로 추진 중인 지방정부와 북측 간 직접적인 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빼놓지 않았다. 포럼은 지방정부는 시민들을 위한 독자적인 행정을 수행하고 “남·북 동포들이 가진 것을 모두 합한다면 우리 기업과 국민들에게, 그리고 북녘의 동포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각 지방정부가 저마다의 특색을 발휘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또 힘을 합치면 더 큰 규모의 협력사업도 가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포럼에 속해 있는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는 한반도 내 코로나19 안정화를 위한 민족 간 보건의료 협력을 비롯해 탄소배출권 강화 등 국제적 환경기준 강화에 따른 산림분야 협력, 식량 자주권을 위한 농수축산 분야 협력사업 등을 준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독자성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포럼에 참여하고 있다”며 “지방정부의 협력사업으로 남북의 상생발전 뿐만 아니라 항구적 남북평화를 위한 마중물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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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의원, 여순사건 특별법, 행안위 법안 소위 진통 끝 통과 기여4월 22일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전남지역의 73년 숙원인‘여순사건 특별법’이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통과했다. 오늘 열린 소위에서 여순사건 특별법이 논의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법사위,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의 끈질기고 집요한 설득과 노력이 우선 주효했다. 법안이 상정될 수 있도록 한병도 행안위 간사와 뒤이어 후임으로 선임된 박재호 간사를 연이어 설득한 것을 필두로 여야 행안위원들과 연쇄적으로 면담하고 소위에서 반드시 논의될 수 있도록 심사 순서를 최대한 앞 순서로 앞당겨냈다. 하지만 소위가 진행되자 야당의 반대 기류가 감지되면서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을지가 불투명해지는 듯했다. 이에 소 의원은 법안상정 시간에 앞서서 행안위 법안소위 회의장으로 달려가“오늘은 여순법에 대한 소위통과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여야위원들을 끝까지 설득해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야당이 발의한 12항「3·15의거 관련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안」과 13항「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을 일괄적으로 검토하고 한 번에 의결하자고 제안했다. 소 의원은 소위 회의장 밖에서 여야위원들을 연이어 접촉하며 설득하고 여순법 논의가 끝날 때까지 소위 회의장에서 자리를 지키며 행안부와 여야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3년 흘러간 사건으로 소위 심의 자체가 역사적으로 의의가 있다"고 밝혔으며,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도 "여순사건은 오랫동안 제대로 조치가 되지 않아서 입법 필요성에 공감한다. 늦게나마 다행이지만 다른 사건과의 형평성이나 소홀한 점은 없는지 챙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문 축조심사가 끝나고 나서도 야당의 이견으로 좀처럼 타결이 되지 않자 소 의원은 발언 신청을 해서“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수정의견을 받아들이는 이유는 오로지 73년을 기다리고 계신 희생자와 유족들 때문이다. 이미 이례적으로 2번의 심사를 거쳤기 때문에 유족들의 피 맺힌 한을 생각해서 오늘 반드시 의결해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결국 야당 의원들은 자리를 비운 채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소위 위원장과 민주당 행안위원들은「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과 균형을 맞춰 일부 조문을 수정하고 여순사건 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의결했다. 소 의원은“오늘 소위 통과로 큰 산 중의 하나를 넘었다. 오랜 세월을 애타게 기다려오신 유가족과 희생자분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오늘 여순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준 행안위원들께도 감사를 표한다”며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있다.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나가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오고 있으므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여순사건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제 소명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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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드림단, 1호 사계절 화단정원 조성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6일 순천시 정원지원센터 실외정원을 순천 시민정원사로 구성된 순천정원드림단과 함께 ‘신록’이라는 콘셉트로 사계절 화단을 조성하였다. 정원드림단원들은 기존 정원에 식재된 일년초 식물들의 계절별 보식작업에 따른 유지관리비용 발생, 정원식물의 성장과 계절변화를 감상하지 못하는 아쉬움 등의 의견을 모아 사계절의 색채미를 느낄 수 있도록 꽃만이 아닌 정원식물이 가지고 있는 잎, 줄기의 색채감을 활용한 화단을 조성하였다. 화단에는 사초와 휴케라, 램즈이어, 무늬병꽃 등을 식재하였고 전체적인 정원의 구조감 형성을 위하여 상록성 식물인 천리향과 율마, 낙엽성 관목인 미스김라일락, 작약 등으로 수직적 구조로 정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이번 사계절 화단정원 조성에 들어간 정원식물들은 순천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수종으로, 정원지원센터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최신 트렌드의 모델정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순천정원드림단의 1호 사계절 화단정원 조성은 정원디자인부터 설계, 조성 및 가꾸기까지 시민들의 주도로 이루어진 뜻깊은 정원이다.”며 “올해 하반기에 개장할 ‘순천만가든마켓’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정원식물과 소재를 직접 보고 구매하여 정원을 손쉽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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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순천에서 정유왜란을 말하다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8일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청하여 정유재란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특강을 진행한다. 4월 28일 오후 3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시민들에게 정유재란 역사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됐다. ‘도올, 순천에서 정유왜란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정유재란의 진정한 의미와 더불어 조선을 지켜 온 호남민들의 호국정신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도올 선생은 정유재란을 재(再)침입이 아닌 임진왜란과 별개의 전쟁으로 해석하여, 전쟁 당시 마지막 격전지였던 순천에서 그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방송 촬영으로도 진행된다. 방송은 5월 15일 오후 8시 50분부터 여수MBC에서 방영되며, 방송 이후에는 유튜브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현장강연은 무료로 선착순 7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참가신청은 순천시 문화예술과(061-749-6676)로 전화신청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정유재란의 올바른 개념에 대해 배우고,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