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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 봉사활동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손태현) KRC희망나눔봉사단은 순천시 교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찾아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KRC희망나눔봉사단은 문짝교체, 천장보수, 노후전기시설보수, 도배 및 장판교체작업을 통해 농촌에 사랑을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농어촌지역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설립한 다솜둥지 복지재단 의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이다. 이에 대해 손태현 지사장은 “혼자 사는 노인이나 저소득층,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 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민을 위하고 봉사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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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목조불상 복장유물 공개순천 송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에 있던 복장유물이 오는 6월 12일까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유물은 2009년 11월 관음보살상 개금(改金)을 하기 위한 상태를 확인하던 중에 발견됐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이 지난 10일 석가탄신일을 기해 전시 오픈한 가운데 불상 안에 있던 의복과 불교경전 유일본 등 쉽게 볼 수 없는 유물들이 공개되고 있다. ▲ 순천 송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에 있던 복장유물 전체 (사진제공: 문화재청) 송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의 복장유물은 저고리에 적힌 발원문을 통해 1662년(현종 3년) 궁중의 나인이었던 노 씨와 박 씨 등이 소현세자의 아들인 경안군 내외가 오래 살기를 기원하며 불상을 만들어 넣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안군(慶安君, 1644~1665)은 소현세자의 3남으로 두 살 때 부모를 잃고, 제주도에서 13세 때까지 유배생활을 하는 등 어린 나이에 불운한 생활을 보냈다. 오랜 유배생활로 병약했던 경안군과 부인 허 씨의 장수를 위해 만들어진 불상과 복장유물에는 현세의 고통에서 벗어나 무병장수를 위한 절실한 염원이 담겨 있다. ▲ 순천 송광사 관음전 목조관음보살좌상 (사진제공: 문화재청) 공개된 복장유물은 불상을 제외한 의복과 다양한 무늬의 옷감, 전적, 불교경전 유일본 8책 등이다. 순천 송광사 복장유물은 보존상태가 뛰어나 조선시대 복식사 및 서지학·인쇄문화사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돼 지난해 8월 보물 제1660호 및 제1661호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전시에는 원래 성수전에 봉안돼 있던 고종황제의 전패(殿牌)를 비롯해 황실에서 내렸던 현판 및 관련 자료들이 함께 전시됐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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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보호 방안 찾아 나서순천시는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극빈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보호 방안을 마련한다. 일제 점검 대상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국가나 사회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 각종 시설의 아동동반 노숙, 투숙자, ▲ 무료 및 임시보호시설 이용자 ▲ 주민등록 일제정리 등 타 일제조사 결과 미확인 대상자로 창고, 움막, 공원, 교각 부근 거주자,여관, pc방 등 상당기간 거주하는 자, 학대받는 아동, 노인, 장애인 및 정신지체 질환자 등 ▲ 소득이 최저 생계비 이하이나 부양 의무자 기준으로 탈락, 중지된자 ▲단전, 단수 가스요금 체납된 가구, 학비지원대상자나 교육, 보육비 미납가구 등이다. 조사는 다음달 15일까지 일제조사 추진단을 구성 경찰, 민간과 협력하여 직접 조사와 129콜센터나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일제 검검 결과 방임 유기되거나 가정폭력으로 피신, 질병 또는 부상 등으로 인한 긴급 지원 대상자는 긴급 복지 지원을 통한 보호와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능자는 보호 의뢰하고 수급 요건을 초과하나 가구특성, 생활실태 등으로 생계 곤란시에는 지방 생활 보장 위원회 활용을 통한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의 내실있는 조사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제조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9일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749-4043)나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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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달구지 도서관 인기 짱!!순천 기적의도서관에서는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도서관 그림책버스 파란달구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파란달구지는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책을 읽어주고 독후 활동과 멀티동화, 영화상영 등 새로운 모델의 이동 도서관을 운영해 왔다.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화가 두 분과 영어 선생님이 아이들을 만나기로 했다. 모정 이윤숙 선생님이 송광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과 학교 마당에 있는 야생화들을 살펴보고 이름 알아보기, 나만의 이름 지어주기 등 활동을 하면서 꽃 그림 표현과 식물도감은 어떻게 찾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에는 조곡동 지역아동센터를 화가 홍영란 선생이 방문 아이들과 함께 여러 가지 씨앗을 만져보면서 그 씨앗이 어떤 모습으로 자랄지 상상하며 책을 찾아보고 자기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씨앗으로 접시에 표현해 봤다. 오는 24일에는 조례초등학교에서 31일에는 낙안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어린이들에게 서준희 영어 선생님이 영어 입체북을 보여주며 작가별 영어 그림책 읽기, 노래부르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림책버스 파란달구지는 매월 25개 기관을 오전, 오후로 나눠 방문 새로운 도서관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파란달구지와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전파할 지역의 전문 자원 활동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운영 및 자원봉사 활동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cml.or.kr)를 참고하면 된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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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에코지오 페스티벌 축제’국내 최고의 생태환경 축제인 ‘2011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이 다음달 3일부터 동천 일원 및 순천만에서 열린다. ‘생명의 땅 자연과 동화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재미’, ‘환경’, ‘시민 참여’가 중심인 오감 만족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은 어떤 축제일까 미리 떠나보자. ▲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의 가장 큰 선물은 ‘자연’ 순천은 지난해 UNEP이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하늘이 내린 자연 정원 순천만과 동천, 전통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낙안읍성, 송광사, 선암사 등 생태환경과 문화, 전통이 곳곳에 스며있다. 이번 페스티벌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순천의 자연과 호흡하고 동화되는 오감으로 느낄수 있는 축제이다. ▲순천에코지오페스티벌속으로GO!GO! 에코지오 페스티벌은 개막 축하 공연을 비롯해 수상 LED 화원, 사랑의 커플 대회, 동천 해먹 도서관, 희귀철쭉전시, 짱뚱어 하늘을 날다, 수상자전거, 플라워 아일랜드, 순천만 스탬프랠리, 2층 버스 타고 순천만 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 점등식을 장식할 ‘수상 LED 화원’은 대형 LED 전등으로 만들어진 꽃등을 풍덕교 징검다리 주변에 설치하여 밤에 피는 꽃을 물위에 연출함으로써 봄 밤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경연 행사로 순천의 미래 정원 지킴이가 될 아이들과 함께하는 ‘꽃을 닮은 어린이 경연 대회’와 ‘지구의 정원 순천만 그리기 대회’ 등이 열리고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장 등이 수여된다. 사랑의 커플대회는 커플 장기자랑, 동천 수변음악다방, 물위에서 고백하는 ‘사랑을 외쳐라’, 천변 낭만프러포즈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전문가를 초빙하여 연인?부부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종이컵이나 폐비닐을 활용 개성있는 짱뚱어를 만들어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소망을 담아 하늘로 날려보내는 ‘짱뚱어 하늘을 날다’와 도서관 도시 순천 동천에서 유럽 등 휴양지에서 많이 이용되는 나무 그물침대 ‘해먹’을 동천변에 비치 관광객들이 책을 빌려와 휴식을 취하며 독서하는 ‘동천파크라이브러리’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해설사와 함께 2층 버스를 타고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순천만과 순천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될 ‘2층 버스 타고 순천만 가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은 .... 재미와 환경, 시민 참여로 이뤄진다. 순천시는 가을철에 집중된 축제를 계절별 테마별로 분산 개최하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했으며 단순히 보는 축제가 아니라 모두가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 에코도시로서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정원박람회의 모멘텀을 이어줄 수 있는 국제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기존 축제 형식을 개선한 축제추진위원회 공모를 통해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에 대해 장영휴 과장에 따르면 “2011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은 보고 즐기는 축제로 도심권과 연계 개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광 산업과 화훼 산업 활성화 등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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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역 80억 투입 '탈바꿈'한다.전라남도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순천시의 ‘편안하고 정겨운 역전마당 만들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 돼 국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18일, 생활형 지역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은 “도시 및 지역 공간 조성사업에 공공디자인을 적용시키는 사업으로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확산을 통해 국가 이미지 제고와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 공공디자인 정책 선진화 및 확산에 목표를 두고 있다.”는 것.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공모에 전남도내에서는 순천을 비롯한 7개 시?군에서 제안서를 제출, 도 디자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순천, 영광, 완도 등 3개소를 추천한 결과 순천시의 ‘편안하고 정겨운 역전마당 만들기’ 등 전국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순천시의 ‘편안하고 정겨운 역전마당 만들기’는 연말까지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 지역 정주공간 개선, 가로환경 정비, 디자인 특화지역 조성, 안전디자인 적용 사업 등을 펼쳐 순천역사 일원을 편안하고 정겨운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공공디자인 전문가그룹의 중간 점검 및 자문을 통해 사업 진행상황을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정기석 전남도 공공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공공디자인 사업의 체계적 기반이 마련되도록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공공디자인 수준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안부 공모는 시도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추천한 시군구 사업계획에 대해 서류심사를 통해 2배수 이내 선정하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역을 대상으로 시군구별 현지확인 및 사업계획 프리젠테이션을 청취해 최종 시범지역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 심사 항목은 ‘자치단체 추진역량’ 분야에 공공디자인 전담인력 확보,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 작성 여부, 기존 공공디자인사업 추진실적, 자체 재원 확보 가능성‘을 심사 했다. 또 ‘사업계획의 적정성’분야에 대상지역 선정 적정성, 사업계획의 실행 가능성, 지역의 문화적?자연적 환경과의 조화 가능성, 사업계획의 창의?독창성, 사업 추진성과 및 파급효과 등 삶의 질 향상도‘를 심사했다. 또한 ‘효율적 추진 및 사후관리 대책의 실효성’분야에 주민협의체 활용 계획 적정성, 사업시행 후 사후관리대책의 실효성, 공공디자인 전문가 활용 여부‘ 등이 포함됐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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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제4회 세계인의 날」기념 행사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는 ‘제4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여수출입국관리소와 함께 20일 오전 10시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다양성이 공존하는 글로벌 코리아!”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행사에는 여수?순천?광양지역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 등 재한외국인과 일반시민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와 여수출입국관리소가 공동 개최하는 ‘세계인의 날’ 행사는 다문화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일반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 대학 차원의 문화적 행사로 준비한 것이다. 2007년 제정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서는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정하고 있으며 세계인의 날 1주간을 세계인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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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천적 미꾸라지 방류순천시는 모기 천적인 미꾸라지로 모기를 퇴치한다. 19일 보건소는 해룡천과 덕월동 오산마을 앞 배수로, 늪지 등 모기 서식처에 1년생 미만의 미꾸라지 150kg 약 1만5000마리를 방류했다. 한 마리의 미꾸라지는 하루에 모기유충 1100마리 이상 포식한다. 미꾸라지는 야간에 주로 활동하며 물 위 아래를 수직으로 오르내리면서 수표면 위에 떠있는 곤충류를 포식하며 방류 기준은 ㎡당 5마리 정도이다. 친환경으로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 정화조 환기구 방충망 덮개 설치, 악취를 제거하고 수질을 정화시키며 모기 유충 분해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 투여, 모기퇴치 허브식물 구문초 시범 보급, 다수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와 공원 등에 모기를 유인하여 포획하는 위생해충 포획기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매일 아침 순환 방역과 5월 중순부터는 전체 읍면동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성득 보건소장은 “모기 없는 건강한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서 방충망 설치하기, 세면대, 씽크대 틈새 막아주기, 환풍기 달기, 모기퇴치 식물 가꾸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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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대화 고충 해결 ‘톡톡’순천시는 19일 시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눈높이 행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시장과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신도심 주민들이 건의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속 추진’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조례동 박영채(중흥3차 통장) 등 20여 명의 주민은 “조례동, 덕연동, 금당지구 등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로 인해 교통사고 우려는 물론, 새벽 차량 공회전으로 인한 소음과 매연 등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며 빠른 시일내에 화물자동차 차고지를 조성하여 해결해 달라”며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 계획 일부를 수정하여 시의회에 제출된 상태이고, 시의회에서도 대부분 공감하고 있으므로 이번 시의회 임시회(5.16~ 26)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승인이 되면 연내 화물자동차 차고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순천시는 화물자동차 차고지 건설을 위해 지난 2009년에 SK에너지와 협약을 체결하고, SK에너지가 화물자동차 차고지내 모든 시설을 설치하여 준공과 동시에 순천시에 기부채납 하도록 시의회에 공유재산 관리 계획에 요구하였으나 시의회에서는 “대기업에 특혜를 주는 민간위탁을 하지 말고 시에서 직영” 할 것을 순천시에 요구하며 지난 2010년 12월 제155회 순천시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보류 결정된 바 있다. 조례동 왕의산 등산로 정비 요구건은 현장방문을 통해 토지소유자와 협의하여 이용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정비하도록 하고, 자원봉사 마일리지 관광지 무료 입장은 현재 300포인트에서 100포인트로 완화 조치하는 등 자원봉사 확산을 유도하고 보람을 느낄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했다. 또한, 매곡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내 도시계획도로 개설 요구건은 당초 사업 우선 순위에서 제외된 사항으로 시장 포괄 사업비를 투입해서라도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들의 고충과 애로 사항에 대해 민원인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듣고 해결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시민과 대화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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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 대학교 직원테니스대회 개최전국 국립대학 체육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교육과학기술부장관기 전국국립대학교 직원테니스대회”가 20일 오후 5시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 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9개 국립대학교 사무국장 및 선수단 6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테니스 실력을 겨룬다. 이에 순천대학교 테니스장과 순천팔마시립테니스장, 광양시립테니스장 등 총 36면의 테니스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 장년.일반부로 나뉘어 열전을 벌인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기 전국국립대학교 직원테니스대회는 매년 봄에 개최되어 테니스를 매개로 국립대학교 사무직원들간의 우의를 다지고 서로의 정보를 나누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개막식에서 대회장인 순천대학교 임상규 총장은 “제4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기 국립대학교 직원테니스대회를 순천대학교가 개최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국립대학교 직원들의 우의와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할 예정이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