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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원심의회 구성으로 시민과 소통창구 넓혀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4일 시민과 소통창구인 청원심의회를 구성하고 시민 청원 심의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다. 최근 개정된 청원법에 따르면 그간 서면으로 제출해야 했던 청원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게 됐으며, 각 청원기관의 장은 청원심의회를 설치․운영해야한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김종기 부시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행정, 건축, 법률 분야 등 외부전문위원 3명, 총 6명으로 청원심의회 위원을 위촉했다. 청원심의회는 2년간 공개청원의 공개여부에 관한 사항, 청원의 조사결과 처리에 관한 사항 등 청원에 관한 모든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들은 온라인 ‘청원24' 및 방문․우편으로 ▲피해구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징계 요구 ▲법령 등의 제·개정 폐지 ▲공공의 제도 또는 시설의 운영 등에 대해 청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청원서를 접수 후 처리부서가 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해 청원심의회가 개최되고 그 심의 결과를 90일 이내에 청원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원제도는 시민들의 민원·소송 등 기존의 구제절차로 해소되지 못하는 영역에서 보충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심의회 구성에 철저를 기했다”며 “심의위원회가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시민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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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홍보 열기 ‘후끈’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 이하 범시민준비위)의 섬박람회 홍보활동 열기가 뜨겁다. 범시민준비위는 설 명절 연휴 활동에 이어 가족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유동인구가 많은 쌍봉사거리와 이순신광장에서 섬박람회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김영 단장을 필두로 한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의 신명나는 우도굿 한마당 공연으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50여명의 범시민준비위 위원들은 섬박람회 개최 기간과 장소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한 시민은 홍보 봉사를 자처, 전세버스에 섬박람회 홍보현수막을 걸고 원도심을 질주해 시민들에게 섬박람회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안규철 위원장은 “지난 설 연휴에는 귀성객을 타깃으로 한 활동이라며, 이번 활동은 우리 시민들에게 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해 시민 주도 붐 조성을 위함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열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전략적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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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제26대 김강순 회장 취임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제26대 회장에 여수 이혈봉사회 소속 김강순씨가 취임했다. 시에 따르면 15일 오후 여성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계,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온 제25대 권영남 회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제26대 김강순 회장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권영남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 김강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명예로운 자리에 서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로 단합해 여성, 지역사회 발전과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일 년 간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에 애써주신 25대 권영남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한 김강순 회장님이 이끄는 26대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의 앞날을 기대하며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98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여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현재 19개 단체․1,618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마다 여성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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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쌍봉동 통장단,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여수시 쌍봉동 통장단(회장 엄태신)은 지난 6일 소호요트경기장 일대에서 겨울철 계절적 실업 및 저소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쌍봉동 통장단, 주민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 시민에게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변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당부 했다. 쌍봉동 통장단 엄태신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소외된 주민을 한 번 더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쌍봉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항상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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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여수랑 이용자 ‘자전거보험’ 가입 완료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 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입 내용은 ▲여수시민 대상인 ‘여수시민 자전거보험’ ▲공영자전거 ‘여수랑’ 이용 대상인 ‘여수시 공영자전거 보험’이다. 먼저 ‘여수시민 자전거 보험’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사망 및 후유장애 2500만 원 한도 ▲진단위로금 20~60만 원(4주~8주 이상) ▲입원위로금 20만 원(4주 이상 진단 시)이 지급된다. 또 자전거뿐만 아니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 휠, 전동킥보드 등)도 포함된다. 다만, 개인형 이동장치는 업체 영업용을 사용하다 사고가 난 경우에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여수시 공영자전거 보험’은 ▲사망 및 후유장애 3000만 원 한도 ▲배상책임 사고 당 1억 원 한도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올해도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며 “더불어 공영자전거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사고발생 방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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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취준생 면접 정장, 무료로 대여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 구직활동을 지원코자 면접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사업인 ‘섬섬 옷장’을 운영한다.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섬섬 옷장’은 여수시 문수로 KT건물 1층 청년지원센터 내에 위치, 남녀 정장(셔츠, 블라우스 포함)20벌을 구비하고 있다. 여수시 거주 또는 관내 대학생 재학(졸업자 포함), 청년(18~45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취업예정)는 연 3회까지 1회 대여 시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다. 대여 희망자는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또는 여수시 청년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잇다. 여수시는 면접 연습을 위한 AI 면접도 무료로 제공해,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지원센터(☎061-664-2114)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여수시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청년을 위한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면접을 앞둔 관내 청년 251명에게 무료로 정장을 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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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계열별 학생부․세특 디자인 특강’ 운영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역 예비 고등학교 1~2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과 24일 ‘계열별 학생부․세특 디자인 특강’을 운영, 경쟁력 있는 입시 준비를 적극 돕는다. 이번 특강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등에서 입시교육 컨설팅 유명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명 강사가 ‘새 학년이 시작하기 전 꼼꼼하게 알아두어야 하는 좋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세특(교과별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 관리’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2월 17일(토) 오전 예비 고1 인문․자연계열 ▲2월 17일(토) 오후 예비 고1 의학계열 ▲2월 24일(토) 오전 예비 고2 인문․자연계열 ▲2월 24일(토) 오후 예비 고2 의학계열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24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www.yeosu.go.kr/edu)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평생교육과(☎061-659-521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고민과 이해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은 학업 동기와 학습 의욕을 얻고, 정보 부족으로 막막했던 학부모들의 고충해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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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고립·은둔 청소년에 원스톱 정책 지원 나선다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성가족부 주관 ‘고립·은둔 위기청소년 정책 지원 사업’에 전남도 내 유일하게 선정, 대상자들의 사회 복귀 및 진입을 위한 통합적 맞춤 지원에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위기의 고립·은둔 청년 원스톱 도움 창구 마련을 위해 공모 추진, 전국에서 여수시를 포함한 11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시는 국비 6,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오는 3월부터 12개월간 총 사업비 9,300만 원을 투입해 은둔·고립형 학교 밖 청소년이 심리적․사회적 관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원스톱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학업중단 후 사회적 관계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발굴 하고 맞춤형 방문 상담·학습, 치유 지원, 가족 자조모임 등 가정·학교·지역사회에서의 통합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시작된 은둔과 고립의 문제가 방치될 경우 청년기와 중장년기의 문제로 이어져 전 생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은 청소년기에 선제적으로 개입해 고립·은둔 장기화를 예방할 것으로,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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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로 여수구항 내 500톤 이상 선박 야간운항 가능해져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직무대리 김태환)은 여수구항을 통항하는 500톤 이상 선박의 야간 운항을 전면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여수‧광양항 선박교통안전규정」을 2월 7일 일부개정 고시하였다. 여수구항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해양공원과 돌산읍 우두리 등 항만친수시설이 정비되어 수 많은 조명시설이 설치되었고, 500미터 미만의 시계 제한 시 통항 금지 규정 만으로도 해상교통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500톤 이상 선박의 야간운항을 전면 허용하였다고 밝혔다. 그 밖에 ‘여수·광양항 선박교통안전규정’ 개정(안)에는 대형구조물 해상운송 예부선 운항수칙(별표2) 및 여수항‧광양항 내 교량제원(별표4)의 일부용어를 수정하여 내용을 명확하게 하였다. 여수해양수산청 선영재 항만물류과장은 “여수구항은 항로가 좁고 조류가 빠를 뿐만 아니라, 여객선, 어선 등의 크고 작은 다양한 선박이 운항하여 충돌 위험이 상존하는 곳으로, 시속 8노트 제한속도 준수와 함께 철저한 안전운항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관할 항만 내 해상교통안전을 위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관련 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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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 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5년차를 맞는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누어 ▲소농직불금은 0.1ha~0.5ha이하 면적을 경작하고 소농요건에 적합하면 130만 원 정액지원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ha당 100만원~최대 205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지금까지 120만 원이있던 소농직불금을 130만 원으로 상향, 농가의 소득 보장 및 경영 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2023년부터 2005년까지 조건불리지역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해당돼야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연속해서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해야 하며, 농촌지역 외 동지역 거주자는 주거, 상업, 공업지역 외의 용도지역에서 거주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비대면(온라인)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대면 신청은 내달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대상 농지와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의무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등 17가지의 준수사항을 위반했을 경우 직불금의 10%를 감액 지급한다. 시는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신청농지에 대해 이행점검을 확대하고 시·읍면동·농관원 합동점검으로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경우 직불금 전액환수, 제재부가금 5배 부과, 등록제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자는 5월부터 11월말까지 신청농가와 신청농지에 대해 소득검증 및 적격여부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중에 최종 결정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61-659-4417)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해당 농업인은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