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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호국‧보훈의 달 6월 ‘국가유공자 장수사진’ 촬영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장수사진 촬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주소를 둔 국가유공자 80명에게 호국보훈의 달 6월 한 달 동안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를 대상자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며,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 마쳤다. 그 밖에도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격려서한문 발송, 위로금 지급, 모범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호국보훈행사를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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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율촌도서관, ‘어린이 전래동화 특화 도서관’으로 ‘새단장’여수시립율촌도서관이 어린이 전래동화 특화 도서관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여수시에 따르면 18일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율촌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촌도서관 재개관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2005년 개관해 올해로 15년 된 율촌도서관은 내진성능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국비 등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간 내진보강 및 노후시설 개선과 어린이 중심 편의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지난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새 단장한 도서관 1층은 ‘전래동화’ 콘텐츠에 VR, AR, 인터랙티브, 크로마키 포토존 등 IT기술을 반영한 체험관과 자료실이 들어서 다양한 어린이 체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2층은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료실, 학습실, 다목적실, 휴게공간으로 조성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을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며 “앞으로도 율촌도서관이 책으로 성장하는 공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4차 IT산업이 접목된 전남동부권 최대 규모의 이순신 도서관을 개관하고, 최근 인구가 급증한 소라 죽림지구에 어린이 전용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고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해 건강한 문화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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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충무동, 여름꽃 식재로 꽃밭 ‘새단장’여수시 충무동은 지난 16일 마이카화분과 자투리땅 10개소, 1,340㎡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페튜니아 등 여름 꽃 10,0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름 꽃 심기행사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무동 직원 및 통장 등 자생단체 회원, 자활근로자, 장애인 일자리 등 70여 명이 참여해 자투리땅 곳곳에 여름 꽃을 심으며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황경미 충무동장은 “코로나19 극복 긴급재난지원 업무로 인하여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오늘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투리땅에 예쁜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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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무용지물 ‘육교 철거’…‘보행자 중심’ 교통 환경 개선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교통약자의 보행편의 증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육교 6개소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철거된 육교는 신산, 신풍, 도원, 광무, 여서, 충무육교 6개소다. 그동안 안전을 위해 설치한 육교는 도시의 경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계단을 오르내려야하는 불편이 커 교통약자인 아동들과 노인들이 무단횡단을 하며 오히려 교통사고 위험 지역으로 대두되어 왔다. 시에 따르면 도시 교통 환경이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지난해 ‘육교 및 고가교 철거‧존치 타당성조사용역’을 실시했다. 용역을 통해 육교 주변 교통여건을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철거 우선순위를 정한 후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육교 8개소 철거를 결정했다. 금년에 육교 7개소 철거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한재육교를 추가 철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율이 저조한 곳과 철거 후 대체시설 설치가 가능한 지역의 육교를 철거하고 안전시설물을 보강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행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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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흩어진 청사 한곳으로 모으자”…시민 67% 찬성여수시(시장 권오봉)가 8군데로 흩어진 청사를 한곳으로 모으는 본청사 별관증축에 대한 시민의견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의견조사는 선거여론조사등록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를 통해 지난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여수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3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해 찬성 67%, 반대 33%로 나타났고, 연령층 비율과 여수시를 5개 권역으로 나눈 권역별 비율도 전 영역에서 찬성이 높았다. 성별로는 남자 67.7%, 여자 66.3%가 찬성했고, 연령층은 18세 이상 20대 73.9%, 30대 67.8%, 40대 58.3%, 50대 58.5%, 60대 68.8%, 70대 이상 79.1%가 각각 찬성했다. 여수시를 5개 권역으로 나눈 조사에서도 제1권역 66.2%, 제2권역 58.7%, 제3권역 72.6%, 제4권역 73.8%, 제5권역 71.7%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청사 분산에 대한 문제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시민 불편 48.4%, 행정서비스 질 저하 14.7%, 도시경쟁력 저하 8.1%, 전남 제1의 도시 이미지 저하 4.7% 순으로 응답했다. 제2권역(여서ㆍ문수ㆍ미평ㆍ둔덕ㆍ만덕권)에서도 58.7%가 찬성했으나, 찬성비율은 다른 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본청사 별관 증축을 위한 시급한 과제에 대해서는 여문지구 활성화 비전 제시 27.7%, 지역이기주의 탈피 22.1%, 정치권의 협력 17.2% 등을 들었다. 반면 33%의 반대 의견은 균형발전 저해, 현행 청사대로 유지해도 무방, 과다한 예산소요, 주차난 등을 이유로 꼽았다. 앞서 2018년 3월,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실시한 ‘3려통합 20주년 기념 시민의견조사’에서 통합청사 건립에 대해 찬성 40.5%, 반대 28.5%로 응답했다. 2019년 12월, 여수시 공무원 의견조사에서는 89.5%가 본청사 별관 증축에 찬성을, 3.6%는 통합청사 신축에 찬성을 보였다. 여수시 공유재산관리조례에서는 청사를 종합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수시 박은규 회계과장은 “시민의견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흩어진 청사를 하나로 모으는 일과 균형발전을 위해 여문지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며 “본청사 별관증축은 시민과 더불어 시의회와 폭넓게 상의하면서 균형과 시민중심의 시정 가치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정확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1권역 원도심권(동문‧한려‧중앙‧충무‧광림‧서강‧대교‧국‧월호동), 2권역(여서‧문수‧미평‧둔덕‧만덕권), 3권역(쌍봉‧시전‧여천‧주삼‧삼일‧묘도권), 4권역(율촌‧소라‧화양권), 5권역(돌산‧남면‧화정‧삼산권)으로 나눠 권역별 의견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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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한려동 새마을남‧여지도자, 시내버스승강장 청결활동지난 11일 여수시 한려동 새마을 남 지도자회(회장 허순구)와 여 지도자회(회장 길명숙)는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여름맞이 환경정비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청결활동에는 한려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시내버스 승강장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물청소로 승강장에 쌓인 먼지를 말끔히 씻어냈다. 허순구 한려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한려동 주민에게는 깨끗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청결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결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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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빈 농약병 수거함’ 설치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범인 빈 농약병 수거를 위해 110여 개 마을에 수거함을 설치한다. 시에 따르면 6월 말까지 4200만 원을 들여 마을 공동 사용이 가능한 마을회관 등에 설치를 완료하고, 이‧통장을 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일반 쓰레기 투입 등의 행위가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 농업인은 농약 사용에 대한 안전 의식이 낮아 빈 농약병을 논밭에 방치하거나 매립하고, 종이봉지 등은 소각하는 등 농촌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빈 농약병을 수거함에 버릴 때는 반드시 농약을 완전히 사용한 후 플라스틱 병, 봉지류로 구분해 배출해야 하며, 일반 쓰레기는 넣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빈 농약병을 모아 한국환경공단에 수거 요청을 하면 1kg 당 플라스틱 병은 1,600원, 봉지류 3,680원, 유리병은 300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수거된 빈 농약병은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에서 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하는 국‧내외 재활용업체를 통해 처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빈 농약병 수거함 설치를 통해 농업인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되고 안전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 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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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 매월 급여 자투리 모아 이웃에 ‘희망 전달’여수시청 공무원들이 지난 12일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 가정 10세대에 자투리 나눔기금으로 500만 원을 지원했다. 여수시청 직원들은 2016년부터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떼서 기금을 조성해 왔다. 현재 1,90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금 현액은 42,356,800원에 이른다. 2017년에도 만 18세 미만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11명에게 1100만 원을 지원하고, 2019년에는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 10명에게 5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지난 2월 자투리 나눔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는 희귀질환아동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공무원자녀 장학금 지원 등 4개 사업에 1500만 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자투리 금액이 모여 도움이 절실한 곳에 희망을 꽃피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자투리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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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구봉로타리클럽, 평도 식수 확보 투자협약 체결여수시(시장 권오봉)와 구봉로타리클럽(회장 백동현)이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7천만 원 상당의 평도 식수원 개발 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구봉로타리클럽은 올해 연말까지 7000만 원을 들여 삼산면 평도마을에 방사형 집수정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평도마을 24세대 35명의 주민들이 매년 반복되는 식수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섬 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로 식수부족 문제 해결에 나서준 구봉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동현 회장은 “여수 지역과 특별히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달려가는 봉사를 통해 로타리의 이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수구봉로타리클럽은 회원 수 60여 명의 국제봉사단체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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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수아카데미, 대통령의 카피라이터 ‘정철’ 출강‘사람이 먼저다’, ‘나라를 나라답게’ 대통령의 카피라이터 정철이 6월 여수아카데미 강사로 여수시민을 찾아온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누구나, 카피라이터’란 주제로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누구나 글을 쓰는 시대, 누구나 카피라이터가 될 수 있다. 카피라이터 정철대표가 짧은 글쓰기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다. 정철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오전에는 카피라이터, 오후엔 교수, 저녁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프렌치카페, 식스센스, 아마겟돈 등 유명 광고부터 영화까지 수천 건의 카피를 창작했다. ‘틈만 나면 딴 생각’, ‘내 머리 사용법’, ‘꼰대 김철수’, ‘카피책’ 등 다수의 카피‧글쓰기‧창의에 대한 책을 저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누구나 카피라이터가 되어 ‘글 잘 쓰는 방법’, ‘카피를 잘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