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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서산사 숭모제 봉행…김양록·김지욱·김정태·김상순 선생 공덕 기려여수시 삼삼면 서도리에 소재한 서산사에서 지난 18일 고장 선도자들의 공덕을 기리는 숭모제가 거행됐다. 서산사숭모회(회장 이창윤)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숭모제는 생전에 효행과 높은 학덕으로 충효와 학문을 후세에 전파한 김양록, 김지욱, 안동부사 김정태, 거문도 서도사립낙영학교 설립자 김상순 등의 공덕을 기렸다. 서산사숭모회,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김양록 선생 등의 충효사상을 기렸으며, 고장 선도자들의 위패에 차를 올리는 헌다례를 시작으로 숭모제향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만 삼산면장은 “김양록 선생 등 충효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매년 숭모제를 거행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생의 충효정신을 잘 계승하며 이 자리가 면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사숭모회는 매년 음력 9월 6일 서산사에서 숭모제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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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 버스’ 내년부터 시행여수시는 민선8기 정기명 시장의 공약사업 일환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 버스(월 최대 20회) 사업’을 시행한다. ‘어르신 무료버스 운행’은 여수시에 주민등록 된 75세 이상 어르신이 월 20회 한도 내에서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어르신 교통복지카드 신청을 받았다. 지금까지 신청자는 1만8138명(대상자의 70%)이다. 75세 생일이 지난 어르신은 누구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어르신들이 탑승한 버스는 각별히 안전운행 하도록 ‘시내버스 친절도 UP! 급제동·급출발 STOP!’과 ‘삼진아웃제’도 동시에 추진한다. 삼진아웃제는 1년간 세 번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 사람이 같은 위반 행위를 한 경우 해당 운수종사자의 버스 운전 자격을 취소 처분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친절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만들기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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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도(離島)센터 ․ 나가사키현 등 섬 지자체 관계자, 여수시 방문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8~19일 일본이도센터와 나가사키현 등의 섬 지자체 관계자가 여수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이 일본이도센터에서 국제교류간담회를 가진 후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추진코자 지속적이고 탄탄한 협력 관계를 다지기 위함이다. 일본이도센터와 나가사키현 이키시, 오카야마현 비젠시 등 섬 지자체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한국섬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섬 정책 세미나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양국 간의 섬 현안을 공유하고 한국의 섬 진흥사업 현장과 주민들의 생활상을 직접 체감하기 위해 여수시를 비롯한 신안군, 제주시를 방문했으며, 지난 18~19일 여수시를 찾았다. 여수시는 첫날인 18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방문단 환영식을 열고 여수시 섬 진흥사업과 섬박람회 추진 현황 등을 소개했으며,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세계 최초로 미래 섬 발전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박람회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에 이키시장을 비롯한 일본 지자체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박람회 홍보와 참여를 약속했다. 이어 방문단에 낭도 벽화마을과 금오도 비렁길, 안도 마을협동조합 현장 안내를 통해 여수시의 어촌뉴딜 300사업 등 해양관광활성화 정책과 마을소득사업 등을 소개했으며 방문단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일본의 낙도 활성화에 오랜 연구 역사를 가진 이도센터와 일본 지자체 관계자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 섬 발전과 2026여수세계 섬박람회의 성공개최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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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 여수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9일부터 23일까지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라는 주제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灣)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2014년에 여수시에서 치렀던 제10차 세계총회 이후 9년 만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이하 세계만 협회) 회원도시 16개국 32개 도시의 대표단과 함께하는 이번 세계총회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연차총회 및 원탁회의 개최, 여수만의 주요 관광지 및 해양시설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물’과 ‘청년’을 주제로 진행되는 원탁회의에서는 세계만 협회 최초로 청년들이 원탁회의에 초대됨으로써 해양의 지속 가능한 미래비전 제시에 대한 세대 간 의견 공유가 기대된다. 또, 총회 기간 개최되는 동동북축제와 연계해 세계인에게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세계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총회를 계기로 각국의 만(萬)과 섬의 가치를 이해하고 세대 간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며, “총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만 협회는 각국의 만과 해안의 보호와 보전 및 지속가능한 개발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1997년 3월에 설립됐다. 21개국 43개 도시가 회원으로, 여수시는 지난 2009년 11월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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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여수중앙병원,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협약여수중앙병원(병원장 박기주)이 오는 2024년부터 전남 최초로 공공심야어린이 병원으로 운영됨에 따라 소아 환자는 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여수중앙병원과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여수중앙병원은 매년 2억 원 이상의 운영비를 자체 부담해 2024년부터 평일 저녁 11시, 주말(토·일) 및 공휴일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하며 시는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과 운영비를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여수시는 민선8기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인 달빛어린이병원과 관련, 소아청소년 야간 및 휴일 진료기관 운영을 핵심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의사회와 의료기관의 참여 요청을 비롯해 수차례 운영 병원 공모를 진행했다. 하지만 심야병원 운영은 적자발생이 불가피해 참여를 희망하는 곳이 없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여수시의회에서 지방중소도시 소아청소년 필수 의료를 위해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제정, 이를 근거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지난 7월 여수중앙병원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협약식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은 소아청소년 경증환자에게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지원코자 시와 시의회, 민간이 모두 협력한 결과”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광역자치단체 50개소(울산광역시,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제외)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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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 메달 레이스 ‘순항’제104회 전국체전이 중반부를 넘어선 가운데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금메달 2,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메달 레이스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정일우는 지난 16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포환던지기 결승전에서 18m41 기록으로 경기도 지현우(파주시청, 18m13)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 국내 포환던지기 1인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여수시청 롤러팀 이해원도 지난 15일 나주 인라인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 1000mO.R 종목에서 1:31.713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여자마라톤 김은미는 부상 투혼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 마라톤 종목에서 전남 선수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유도 종목에서 –66kg 심재민, -90kg 김성훈, -100kg 정다빈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인 육상, 롤러, 요트 종목에서도 추가 메달 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에서 경기가 열리는 중앙종목단체를 방문,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회 참여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또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은 목포, 나주, 장흥, 담양에서 펼쳐지는 대회에 참가 중인 출전 선수단을 찾아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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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 세계를 향한 승리의 북소리’ 여수동동북축제 21일 개막올해로 4번째를 맞는 ‘2023 여수동동북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용기공원과 선소 일원에서 열린다. 여수동동북축제는 지역·문화적 가치인 고려가요 동동(動動)의 구전가요를 모티브로 여수의 숨은 역사적 인물인 유탁장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창안된 축제다. 대표적인 문화 체험형 축제로서 북 체험 부스를 비롯한 북·드럼 경연대회, 시민 프린지 공연 등 현장 접수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기대 중인 북 퍼레이드는 21일 오후 5시 선소 앞에서 용기공원까지 약 700m의 거리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 용기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오는 19~23일까지 열리는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의 16개국 33개 도시 약 120여명과 해외입양인 단체 및 다문화 가정도 참여한다. 세계 유명 북 아티스트 초청공연, 세계 20개국 유튜브 생중계 송출 등으로 ‘동동, 세계를 향한 승리의 북소리!’라는 축제 주제에 걸맞게 세계인과 지역민간 소통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북을 주제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동동북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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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7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지역 내 노인 및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해 결핵 ZERO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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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지역기업 오일허브코리아(주) 방문정기명 여수시장이 17일 국가산업단지 내 지역기업인 오일허브코리아(주)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석유류 복합물류터미널 회사인 오일허브코리아(주)는 여수에 본사를 둔 지역기업으로서 지역경제에 기여함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수시가 민간 후원을 받아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희망하우스’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 긴급생활비․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석유저장 시설을 자랑하며 우리나라 대표기업으로 발전하고 있음에 매우 뿌듯하다”며 격려했다. 이어 “최근 환율, 유가 상승 등 석유화학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시에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오일허브코리아(주)가 동북아 석유기지로의 개발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싣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8기 여수시는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여수시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산단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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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들 전국체전 도우미 자처하고 나서 ‘눈길’‘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일부 종목이 여수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대회운영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체전’이 지난 13일 개최돼 전남도 22개 시‧군 70여개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다. 여수에서는 요트와 철인3종, 야구, 테니스 ,족구 등 5종목의 경기가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오늘 현재 대회 5일째를 맞은 가운데, 5종목이 펼쳐지는 여수 주요경기장과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우미로 참여해 대회 진행을 돕고 있다. 우선, 지난 14일과 15일 철인3종 경기가 펼쳐진 이순신마리나 일원에서는 도로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민·관·군이 협력했다. 이 이틀 동안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이순신마리나 일원 도로 우측차선이 통제됨에 따라, 모범운전자협회와 육군 7311-1대대가 나서 교통수신호와 우회도로 안내 등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또, 테니스 경기가 열리는 진남테니스장에서는 여수시테니스협회에서 천막을 무료로 제공해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도왔다. 특히, 요트 경기가 펼쳐지는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요트에 대한 전 국민 관심 제고와 대회붐업을 위해 ‘퍼스트요트투어’에서 ‘요트경기 관람객 무료 요트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로, 약 한 시간 동안 멋진 여수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체육대회에 여수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서 주셔서 대회 운영이 더욱 빛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에도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