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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티앤엘(주), 직원급여 끝전 모아 ESG경영 실천여수국가 산단 내 소재한 금호티앤엘(주)가 지난 12일 직원급여 끝전을 모은 후원금을 여수시에 전달하며 ESG경영을 실천했다. 이날 교육복지국장실에서 금호티앤엘 김군태 상무, 조호정 부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티앤엘이 여수시 지역 아동을 위해 320여만 원을 기택했다. 후원금은 지난 2월부터 금호티앤엘 임직원 70명이 급여 끝전 모으기를 진행하고 회사가 매칭 그랜트로 추가 출현해 마련된 3,180,266원이다. 기탁금은 아동양육시설인 아이꿈터에 지정 기탁돼 아이들의 학원비, 학습지 등 학습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티앤엘 김군태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의 끝전 모으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지역민과 동행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횡 교육복지국장은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이익을 나눔으로써 희망의 씨앗을 심는 것은 어느 것보다 아름다운 일이다”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신 금호티앤엘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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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청년 100명 정인화 후보 지지선언광양 지역 대학생과 초보 직장인 등 청년 100여 명은 7일 중마동 정인화 무소속 광양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정 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지지 선언을 했다. 지역 청년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도덕적 윤리적으로 깨끗한 후보, 광양부시장과 도청 관광문화국장, 국회의원 등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정인화 후보야말로 지역 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지지 의사를 밝히고 “반드시 시장으로 당선돼 지역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결혼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 후보는 “오늘날 청년은 모든 걸 포기한 N포세대로 통한다. 취업난, 주택난, 아이 양육난 등으로 취업, 결혼, 출산 등을 포기한 채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청년들이 의외로 많아 지역과 국가에 엄청난 부담이 된다.”며 “시장이 되면 광양시 차원의 청년 대책을 수립해 지역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광양 청년꿈터 활성화(청년 정책 전담기관) △취업 준비생 일정 기간 취업 준비금 지원(학원비, 자격증 취득 소요 경비 등) △청년 창업 지원 센터 설립 △청소년의 거리 조성 △고급형 청년 영구임대주택 유치 △온, 오프라인 취업 지원센터 설립 △청년 취업 교육기관 광양 테크니션 스쿨(가칭) 운영 △관내 기업 광양시 청년 우선 취업 추진 △미디어 창조 센터 건립 △청년 중심의 디지털 광양 실현 △경럭단절 여성 취업 지원 등 청년 대책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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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결혼이주여성 5명 고등검정고시 합격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결혼이주여성 5명이 2021년도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결혼이민자의 역량 강화와 자존감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에 중등 검정고시 8명, 2020년 고등검정고시에서 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검정고시반을 운영할 수 없게 됐다. 대신 곡성군은 개별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희망자 7명에게 학원비를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일과 가정의 바쁜 생활 속에서도 학업의 꿈을 이루고자 야간학원을 다니며 주경야독했고, 최종 5명이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통과하게 됐다. 곡성군은 검정고시 지원이 결혼이민자들의 도전의식, 성취감,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적응과 자녀 학습지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졸 과정 합격자들이 진학을 하거나 취업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계속해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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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복지사각지대 아동 예체능 학원비 지원순천시(시장 허석)가 6월 22일부터 2021년 5월까지 1년간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가정 아동 20명에게 정서지원을 위한 예체능 학원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아동 상담시 보호자가 우울증을 앓거나 폭력 등으로 불안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의 불안 해소와 정서적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 수강 분야와 학원은 아동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본인이 직접 희망하는 학원(피아노, 미술, 태권도, 복싱, 댄스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예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한 일성레미콘 장영철 회장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하며, 학원비는 아동들이 수강하는 학원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송금하는 민·관 협력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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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사업 적극 지원순천시 삼산동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과 청년들의 자립에 필요한 학원비와 자격증 교육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사업’을 5월 22일부터 11월말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과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먼저 자립 상담을 진행하고, 1인당 총 200만원까지 학원비와 자격증 교육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삼산동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 및 청년으로 상담을 통해 자립의지가 높은 대상자 12명을 선정 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하려는 청소년 및 청년은 05월 28일까지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749-8260)에 방문 후 자립상담을 통해 신청되며,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자립 관련 사업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복지담당자와 공동 작성한 자활계획에 따라 총 3개 교육까지 1인 2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월 말 지급 청구서류를 삼산동에 제출하면 14일 이내 자립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좌선 삼산동장은 “이번 사업은 삼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이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 사회진출에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개인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며“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찾고 있는 청소년·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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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2017년 귀속 연말정산 교육 개최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순천세무서와 공동으로 지난 8일(월) 오후 3시, 광양시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기업체 및 기관·단체 재무?회계담당 임직원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귀속 연말정산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연말정산 시 꼭 필요한 개정세법내용, 신고절차 및 주의해야 할 사항, 소득·세액 공제신고서 등의 서식 작성 방법, 홈택스를 이용한 지급명세서 전자제출, 계산 사례 등 실무와 사례를 위주로 근로자와 회사 실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개별 궁금증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출생·입양 세액공제 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이상 70만 원으로 확대 △난임시술비는 다른 의료비(15%) 보다 높은 세액공제율(20%) 적용 △초·중·고등학교의 현장체험 학습비 연 30만 원까지 공제한도 범위 내에서 세액공제 가능 △교복·체육복 구입 비용 및 취학 전 아동의 학원비 공제 가능 △경력단절 여성이 중소기업에 재취업할 경우 소득세 감면 대상 △월세액 공제대상 주택에 고시원 포함 △근로자 본인 외 배우자 등 기본공제대상자가 월세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세액공제 가능 등이다. 한편, 연말정산간소화의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는 1월 15일부터 홈택스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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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보건대 등록금환불 소송 재판부 원고 일부 승소 판결원고 측 서동용 변호사 광양보건대학교의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조성된 교비를 횡령한 설립자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지난 10일 광양보건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144명이 제기한 등록금환불 소송에서 원고들이 정상적인 학습을 받지 못하여 입은 정신적 고통을 위자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학교법인 양남학원은 관련법령에 따라 법인 대표자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공동으로 지게 된다. 재판부는 광양보건대 설립자인 이홍하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사이에 거액의 교비를 횡령하고 광양보건대학교의 교사시설 확보율과 전임교원 확보율 역시 전국전문대학교 평균값에 미달했다고 판단했다. 재학생 1인당 교육비, 재학생 충원율 등도 전국전문대학교 평균값에 현저히 미달하여 정상적인 교육환경이 마련되지 못해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습을 받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들의 불법행위의 정도, 이홍하의 횡령액수, 학생들의 재학기간 등 제반의 사정을 종합하여 위자료 액수를 원고 1인당 30만원에서 10만원까지 정한다고 밝혔다. 법원이 횡령행위를 한 학교법인의 설립자 등에게 학생들이 정상적 수업을 받지 못함에 대해 직접 손해배상의무가 있다고 인정한 사례는 지금까지 한려대학교, 수원대학교에 이어 세 번 째다. 소송을 진행한 서동용 변호사는 “비리행위자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책임을 묻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면서 이번 소송이 학원비리 근절에 조그마한 기여라도 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홍하에 대한 형사재판기록과 교육인적자원부의 특정감사결과보고서에는 횡령액이 379억 3365만 3410원 또는 403억 731만 7000원으로 되어 있는데, 횡령액수에 비하면 재판부가 인정한 위자료 액수가 지나치게 적어 유감이다”면서 이는 향후 항소 등을 통해 바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15. 10.경 광양보건대학교의 졸업생 및 재학생 144명은 이홍하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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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빈터와 같이 여유로운 운전면허학원현대인들은 늘 무언가에 쫓기듯 살아간다.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후 군입대를 하거나 대학을 가는 중간시기가 운전면허취득을 노리는 시점이다. 또한, 직장 및 비즈니스 관계에서 소통을 위해 나누는 술 한잔이 제일 저렴하면서도 푸근한 자리여서 내놓고 말을 못할 뿐이지 음주로 인한 면허취소자는 주위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시대라 하겠다. 아니면 각종 사고나 기타의 이유로 운전면허를 상실한 이들에게 면허취득은 시간과 비용부분에서 많은 심적 부담이 가는 게 현실이지 싶다. 최근 한껏 여유롭고 면허취득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학원이 있어 졸업을 해본 수강생들이 입소문이 자자하다. 순천과 여수가 인접된 여수시 율촌면 취적리에 위치한 아시아자동차운전전문학원은 시내와의 접근성을 떨어지나 조용한 산속에 위치하여 전형적인 슬로우시티가 연상되는 장점이 있다. 운전연습 코스 중간과 주위에 감나무, 밤, 각종 과실수들을 심어 놓아 수강 중 따먹기도 하고 조용한 산속에서 사색을 즐길 수도 있다. 점심시간에는 더 재미있는 일이 벌어진다. 학원내에 식당이라고 간판은 있었지만 식비를 받는 게 아닌 숟가락 더 놓으면 되지요 하는 식으로 마치 시골 외갓집에 놀러 온 것 같은 소탈한 분위기로 편안함을 전해준다. 이 각박한 세상에 참으로 호사가 아닐 수 없다.수강일정 또한, 수강생의 일정을 최대한 배려해 주고 직장인들의 위해 때로는 강사진들은 점심시간을 통째로 내어 주기도 한다. 현재 아시아자동차학원 신윤덕 원장에 의하면 “2종소형, 일반원동기, 1종대형, 1.2종보통 면허을 취득할 수 있으며 3번 정도의 방문으로 취득이 가능한 시스템이며 여수, 순천, 광양, 동광양, 제철까지는 셔틀버스가 직통운행중”이라고 했다. 비용적인 면을 들어 셔틀버스 운행을 하지 않으면서도 오히려 더 높은 학원비를 챙기는 학원들은 수강생들의 무면허 운전을 방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윤덕 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시골 촌동네에 수강생들이 와 준 것만도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지요. 너무 외진 곳이기도 하고 수료를 마친 분들하고 헤어지는게 늘 아쉬울 따름 입니다”라며 시골 농부의 소탈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시간은 기본 13시간이며 면허취소 된 상태에서 1종 보통을 취득 하고자 한다면 8시간을 이수 해야 한다고 했다. (기타 상담문의는 아시아운전학원 061-685-7373)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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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드림스타트 따뜻한 손길 잇따라연말 연시를 맞아 순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학원연합회(회장 안효승)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학원비 100%를 후원하는 협약식을 지난 27일 가졌다. 이번 협약은 순천학원연합회 전문학원 4개소와 연계 사교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학원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학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CGV 순천점(점장 권태삼)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무료 영화 관람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유춘자 과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의 도움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드림스타트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