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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상공인 순천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 지원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순천사랑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의 영세소상공인 중 2022. 1. 1. 이후부터 신청일 기준 순천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순천사랑카드상품권 가맹점 등록 업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 순천사랑상품권 카드 매출액의 0.5%기준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농·수축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운영하는 마트 또는 경제사업장, (재)보증·제한업종과 무등록사업자, 신청일 기준 폐업 및 타 시·군 전출, 2021년도 연매출액이 3억원을 초과하는 소상공인 등 요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7월 4월부터 8월 19일까지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접수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말까지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순천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은 영세 소상공인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순천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순천시 지역경제과(061-749-5736) 또는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061-752-859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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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구례사랑카드 도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점검구례군이 구례사랑카드 도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구례군은 10일 김순호 군수 주재로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구례사랑카드 도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뒀다. 김 군수는 새롭게 도입하는 구례사랑카드의 적극적인 홍보 등 현안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홍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강화 등 군정 현안에 대해 누수 없는 운영을 주문했다. 구례군이 이번에 추진한 구례사랑카드는 5월 한달 동안 10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율을 적용한다. 만14세 이상 개인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만19세 이상인 자가 충전할 수 있다. 발급방법으로는 농․축협을 통한 오프라인과 모바일 앱 설치를 통한 온라인 발급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전에 사용되었던 1만원 지류상품권과 비교하여 휴대성이 편했졌다. 더불어 카드 사용을 통해 80% 이상을 사용해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지류의 불편함을 없앤 것에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례군은 이번 구례사랑카드의 도입으로 그동안 지류상품권 사용에 쓰여 왔던 예산을 대폭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순호 군수는 5월에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을 대비하여 주요 도로변, 관광지, 등산로 등 일제 환경정비를 하라고 지시하고, 특히 각종 시설물과 관광시설 안내판 등을 알아보기 쉽게 중점적으로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연령대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에 따른 홍보를 철저히 하고 주변 시군 확진자 발생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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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카드형 지역상품권 ‘구례사랑카드’ 도입구례군은 26일 김순호 군수와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형 지역상품권인 ‘구례사랑카드’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례사랑카드 서비스는 5월 7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종이형 상품권 10% 할인은 4월말로 종료되지만 카드형 상품권은 출시 기념으로 10% 할인판매 행사를 5월 31일까지 시행한다. 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카드형 상품권은 종이형 상품권의 문제점인 훼손과 분실, 부정유통 가능성을 대폭 줄이는 장점이 있다. 구례사랑카드는 스마트폰 앱(chak:착)을 통해 카드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관내 상품권 판매대행점인 NH농협은행 구례군지부, 구례농협 본점 및 지점, 구례축협에서도 신분증과 휴대폰만 있으면 카드 발급 및 충전을 할 수 있다. 구매는 개인 카드형과 종이형을 포함해 월 100만원까지 가능하며 구례사랑카드 가맹점은 앱(chak:착)의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사랑카드는 종이형 상품권보다 카드 사용을 선호하는 분들을 위해 도입했다”며, “구례사랑카드도 많이 사용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2월 군민 긴급재난지원금과 3월 농민수당을 지역화폐인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 결과, 곧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장 상인,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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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저소득층 대상 한시생활지원비 47억 지급순천시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한시생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자는 사회보장급여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총 47억원 상당의 전남사랑카드와 순천사랑상품권으로 4월초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기준은 급여자격과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차등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시설)자는 1인 52만원, 2인 88만원, 3인 1백14만원, 4인 1백40만원이며, 가구원 1인 증가 시 26만원씩 증가된다. 차상위계층은 1인 40만원, 2인 68만원, 3인 88만원, 4인 1백8만원이며 가구원 1인 증가 시 20만원씩 증가한다. 지원금은 4월 초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할 계획이며, 일시에 대상자들이 몰리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배부일정을 분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읍?면?동 배부일정을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는 지금까지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환경을 경험하게 하고 있다”며“이번 한시적 생활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재앙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시비 25억 원을 투입하는 ‘순천형 긴급생활안정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한시생활지원’대상자와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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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편의 봐주느라 장병들이 매년 116억원의 공중전화요금 부담국방부가 국회 김광진의원실에 제출한 군 공중전화 요금인하 현황에 따르면, 2013년 국정감사 당시 비싼 군 공중전화 요금인하와 과금단위 변경 요구에 국방부가 업체 편의를 봐주느라 2015년까지 이를 지연하고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현재 군내에는 총 51,373대(유선전화 38,119대, 인터넷전화 13,254대)로 국내에 설치된 공중전화 79,000여대의 64%에 달하며, 최근 5년간(2009~2013년) 공중전화 매출액 4,262억원 중 군 공중전화 매출액은 70%인 2,979억원에 달한다. 군내에는 KT 등 5개(군인공제회 제외, 군인공제회 VoIP 공중전화 수입은 사이버지식정보방 요금보조)업체가 영업중이며, 이용요금은 10초당 최소 1.8원(KT 나라사랑카드 후불)에서 30원(온세 콜렉트콜 일반발신)까지 16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2013년 국정감사에서 고가요금과 불합리한 과금단위(3분과금으로 1초만 통해해도 3분요금 부과, 일반휴대전화는 초단위 과금) 변경을 요구하고 이를 추진하겠다고 했으나, 업체사정을 봐준다며, 2014년 상반기부터 2015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인 과금단위 조정과 14.8% 요금인하를 추진하겠다는 자료를 제출했다. 김광진 의원은 “당장 14.8%의 요금을 인하하면, 연간 116억원의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하며, “그동안 업체들이 요금인하가 가능함에도 매년 100억원 이상의 폭리를 취했기 때문에 당장 요금인하와 함께 불합리한 과금단위를 10초단위나 초단위로 변경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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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내년부터 입장료 받는다.순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입장료를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순천시가 입장료를 유료화한 배경에는 하루 평균 1만여 명이라는 수용 한계를 넘는 관광객이 순천만의 갈대밭과 갯벌, 용산전망대를 탐방하면서 생태계 훼손에 대한 우려와 함께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순천만 입장료 유료화 결정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습지와 철새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고 방문객수 조절로 여유로운 관람과 다양한 체험, 품격높은 서비스를 위해서는 공원입장의 유료화가 대안이라는 각계의 의견들이 집약되면서 이번 입장료 징수가 결정됐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순천만의 효율적 보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관련 연구 용역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면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이용자들에게 입장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2008년 관련 조례의 개정과 탐방객 편익시설의 확충, 생태해설 서비스를 위한 갯벌생태 안내인 양성,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유료 입장에 필요한 조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종합적인 준비를 해왔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관람료는 성인 기준 1인 2천원이며 순천시민과 내고장 순천사랑카드(KB은행), ECO GEO카드(하나은행),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적금통장, 소지자는 50% 할인된다. 갈대열차와 생태체험선 이용료는 별도이며 입장료 수익의 일부는 순천만 습지 보호지역 주변지역 주민의 복지사업과 생태계 조사 등의 사업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순천만은 2008년 제10차 람사르 총회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으면서 매년 2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남도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는 생태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고 있으며 올해만도 300만명에 육박하는 탐방객이 다녀갔다. < 김 민 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