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순천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비 지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7일부터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발병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시민(주민등록상 순천시에 1년 이상 거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백신 함유 성분이나 이전 접종 후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중등도 이상의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나면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이며, 일반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 1부(일주일 이내 발급), 취약계층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증명서)를 지참하여 평일 9:00~11:30에 방문하면 된다. 접종비용은 4만원이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일본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 증가 주의 당부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는 점막 또는 상처부위 등을 통한 접촉전파, 비말전파로 감염되며, 초기에는 대부분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경미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서는 고열, 발진, 저혈압, 심각한 근육통, 상처부위 발적, 부종 등 의심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의료기관 진료가 권고되고 있다. 예방 수칙으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상처부위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 ▲수두 및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권고 등이다. STSS 환자는 코로나19 유행기간에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으로 발생이 감소했다가 일본에서 2023년 총 941명의 역대 최다 환자가 발생했으며, 2024년 2월말까지는 총 414건으로 최근 증가 추세를 띄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는 국내에서 법정감염병으로 분류하지는 않으나 동일원인균 성홍열 합병증 환자 전수 역학조사 및 급성 호흡기 환자 병원체 감시사업을 통해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며 “해외여행객은 과도한 불안과 우려보다는 감염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여수시, 40세 이상 시민 ‘무료 간염검사’ 실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3월부터 만 40세 이상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B형, C형간염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B‧C형 간염바이러스는 간암의 주요 원인이나 대부분 무증상으로 인지율이 낮고 특히, C형 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어 검진이 중요하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수시 보건소(학동)로 방문하면 되고, 접수는 60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단, 간암발생 고위험군인 올해 국가건강검진(간암) 대상자와 지난해 B형·C형간염 검진자는 제외된다. 시는 검진결과 B형 항체 미형성자는 예방접종을 받도록 안내하고, B형·C형간염 유소견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연계해 국가 간암검진 대상자로 관리 받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간염상태 인지율은 매우 저조한 실태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간암을 조기 발견·예방해 건강한 삶을 유지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광양시, B형 인플루엔자 유행 증가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당부광양시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장기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이 감소 추세이긴 하나 과거 대비 높은 수준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특히 3가지 유형의 인플루엔자바이러스(A형 (H1N1)pdm09, H3N2, B형 Victoria)가 동시 유행하고 있어 이전에 A형에 감염 됐더라도 B형에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질병관리청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3종에 대해 백신과의 유전정보 유사성 및 중화능을 분석한 결과, 백신과 유전형이 매우 유사하고 높은 중화능 형성이 확인돼 의료기관에서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2010. 1. 1. ~ 2023. 8. 31. 출생자), 임신부(임신주수 관계없이 접종), 65세 이상 어르신(1958. 12. 31. 이전 출생자)이다. 접종 기간은 올해 4월 30일까지이며, 지역 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단,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1959. 1. 1. ~ 1973. 12. 31.)이면서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는 사람은 방문 전 전화 문의 후 광양시보건소(광양읍 인덕로 1100)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이숙혜 보건행정과장은 “올겨울 인플루엔자로 인한 호흡기감염병의 유행이 길어질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분석으로 백신의 유효성이 확인된 만큼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접종대상군(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순천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접종비 지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1월 21일부터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발병 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주민등록상 순천시에 1년 이상 거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백신을 4만 원에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무료 접종받을 수 있었으나, 일반시민의 경우 평균 13~15만 원의 접종 비용을 100% 자부담해야 했다. 대상포진은 백신을 통한 예방이 최우선인 질병이지만 비싼 가격으로 접종을 망설이거나 하지 않아 노후 건강관리에 위협이 되어왔다. 대상포진 기 접종자는 제외(평생 1회 접종)되며, 대상포진을 앓은 자는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한 뒤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 함유 성분이나 이전 접종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중등도 이상의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이며,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 1부를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는 매주 화 ․ 목요일(9:00~11:30, 13:00~16:00)에, 보건지소는 해당 지소에 접종 가능일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 소 사육농가 전체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나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소 럼피스킨병(LSD)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는 5일까지 소 사육농가 전체에 대해 백신접종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럼피스킨병 백신이 지난 1일 공급됨에 따라 공수의사와 축협, 한우협회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 4개 반을 긴급 편성, 관내 369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4천 8백여 두에 대해 오는 5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소 럼피시킨병’은 고열과 피부결절 등이 나타나며 흡혈곤충(모기,파리,진드기 등)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1종 가축전염병이다. 이 질병에 감염되면 식욕부진과 유산, 건강상태 악화 등 생산성을 저하시킨다. 여수시는 럼피스킨병 발생 직후 즉각 방역대책상황실 운영에 돌입했으며, 방역차량 7대(시 1, 공동방제단 6)를 동원해 주요 도로와 축사 주변을 매일 순회 소독하고 있있다. 특히 취약지역에 대해 흡혈곤충에 대한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축산농가에 대한 개별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실시토록 SMS문자를 통해 방역소독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 1일 접종 첫날에는 정기명 시장이 현장을 찾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럼피스킨병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접종 지원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지역 내 소 전 두수에 대한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순천시, 19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실시순천시(시장 노관규)가 기존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 변이의 지속 출현 등의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예방접종은 연령별로 시작일이 달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이달 19일부터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12~64세 접종 희망자는 18일부터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예약접종은 11월 1일부터 이루어진다. 순천시보건소를 포함한 지정 위탁의료기관 82개소에서 예방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며, 확진일과 관계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 1회로 완료한다. 이번에 접종하는 XBB.1.5 단가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 비해 최대 4배의 효과가 있다. 특히, 이번 절기는 올겨울 코로나19-독감 동시 유행을 대비해, 코로나19-독감 백신 동시 접종 시 면역 형성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지속해서 확인된 만큼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또한, 65세 이상 연령층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높으나, 예방접종 시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약 20분의 1로 줄일 수 있기에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예방접종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061-749-3711, 6912, 690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광양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광양시는 최근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신규 백신(XBB계열)으로 오는 19일(목)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권고 대상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환자, 입소자, 종사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일반 국민도 희망하는 경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기간 내 신규백신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오는 19일(목)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대상자(12세 이상)는 내달 1일(수)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최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접종 가능하다.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정된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41개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 또는 전화(1339 콜센터, 광양시보건소, 위탁의료기관)를 통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동시 접종 시 면역 형성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백신접종과 감염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 변이가 유행하는 상황 등을 고려하여 동절기 대비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신규과제 선정여수시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3년도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Regional Leading Research Center)사업’ 공모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역 산업체와 상생하는 지역혁신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혁신 분야에 특화된 선도연구센터를 구축하도록 매년 신규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골다공증 토탈 솔루션 선도연구센터(책임자 헬스메디컬공학부 이창문 교수)’ 구축사업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주관하고, 조선대학교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달부터 2030년 2월까지 7년간 정부출연비(101.25억)와 전남도ㆍ여수시 지자체지원금 및 산업체 대응자금 등 총 133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골다공증연구센터’는 골다공증의 전주기 관리를 위한 ‘골다공증 백신·치료제 연구개발 및 치료 경과 임상 모니터링’ 기술을 최적화하고, 지역 핵심 산학연 연구 클러스터 구축 및 지역 특화 바이오 의료 융합산업 선도를 위한 기반 마련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첨단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도연구센터가 구축될 것”이라며, “산·학·연 연계형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광양시, 봄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주의광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하기 시작하고, 5~14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38도 이상의 고열·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임상증상을 동반한다. 치명률이 12~47% 정도(2013∼2022년 국내 누적 치명률 18.7%)로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전 모자, 긴팔, 긴바지, 등산화, 목수건, 장갑, 목이 긴 양말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에서는 돗자리 등 깔고 앉기 ▲야외활동 후 털고, 씻고, 세탁하기 등이 있다. 광양시 보건소는 농업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진드기 기피제와 감염병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여 방역 강화를 통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차단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매년 4~11월 사이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발생이 크게 증가하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