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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드림단, 1호 사계절 화단정원 조성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6일 순천시 정원지원센터 실외정원을 순천 시민정원사로 구성된 순천정원드림단과 함께 ‘신록’이라는 콘셉트로 사계절 화단을 조성하였다. 정원드림단원들은 기존 정원에 식재된 일년초 식물들의 계절별 보식작업에 따른 유지관리비용 발생, 정원식물의 성장과 계절변화를 감상하지 못하는 아쉬움 등의 의견을 모아 사계절의 색채미를 느낄 수 있도록 꽃만이 아닌 정원식물이 가지고 있는 잎, 줄기의 색채감을 활용한 화단을 조성하였다. 화단에는 사초와 휴케라, 램즈이어, 무늬병꽃 등을 식재하였고 전체적인 정원의 구조감 형성을 위하여 상록성 식물인 천리향과 율마, 낙엽성 관목인 미스김라일락, 작약 등으로 수직적 구조로 정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이번 사계절 화단정원 조성에 들어간 정원식물들은 순천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수종으로, 정원지원센터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최신 트렌드의 모델정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순천정원드림단의 1호 사계절 화단정원 조성은 정원디자인부터 설계, 조성 및 가꾸기까지 시민들의 주도로 이루어진 뜻깊은 정원이다.”며 “올해 하반기에 개장할 ‘순천만가든마켓’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정원식물과 소재를 직접 보고 구매하여 정원을 손쉽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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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권분가게에 이어지는 기부물결순천시 권분가게에 시민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준비된 물품 소진으로 잠시 휴업했다는 소식을 들은 순천시민들은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휴업소식이 전해진지 20여일 만에 6천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기부했다. 순천농민회 7백만원, 라일락 봉사단 4백만원, 공일구물류 3백만원, 지앤씨 3백만원 등 50여 단체와 기업, 일반 시민들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시청 공무원들도 십시일반 3백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기부했다. 별량면 학서마을 한 할머니는 권분가게를 이용하러 왔다가 오히려 기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직접 재배한 미나리 50단을 기부했으며, 해룡면 계당마을의 한 어르신도 직접 농사지은 오색미 50포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물품이 빠르게 소진되었다는 소식은 그만큼 어려운 시민들이 많다는 것을 방증해 안타까운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인 만큼 주변을 돌아보며 어려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시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권분가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생필품을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는 가게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9일까지 3,900여 시민들이 권분가게를 이용하였다. 한편, 순천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물품을 배달하는 찾아가는 권분가게를 운영해, 지난 5일부터 750명 2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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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권분가게’, 2차 개장 기부참여 이어져순천 권분가게의 2차 개장을 응원하는 기부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권분가게를 2월 9일 개장해 운영하였으나, 어려운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개장 7일 만에 기부받은 물품이 소진되어 재정비 기간을 갖고 오는 3월 2일 2차 개장을 앞두고 있다. 기부물품 소진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자신보다 더 힘든 시민들을 위한 권분가게 2차 개소를 기다리며 나눔에 참여하고자 기부방법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시민, 기관, 단체도 다양하다. 익명시민(라면20박스), 농민회(쌀340포/700만원상당), 라일락봉사단(400만원상당), 여성친화봉사단 권애임(100만원상당), 황토국밥 이향기(100만원상당), 기아자동차 서대성(100만원상당), 노양기(100만원상당) 등 자원봉사단체를 시작으로 손수 물품을 사온 시민들,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하자는 소상공인까지 다양하게 동참해주었다. 물품기부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는 “기부물품으로 운영되는 권분가게가 예상보다 빨리 물품이 소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우리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생각보다 훨씬 더 많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퍼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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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라일락’ 봉사단, 도사동 환경정비 자원봉사활동‘순천라일락’(회장 김경애)은 지난 11일, 회원 30여명과 함께 오천동 일원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도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공터에 무분별하게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가 섞여 배출된 쓰레기를 분리한 후 생활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수거했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공터에 버려진 쓰레기를 미리 수거하여 악취와 해충을 예방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해 혼합쓰레기 수거가 거부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일정거리를 유지하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순천라일락’봉사단은 주부, 농부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60여명이 모여 작년 5월 결성한 자원봉사단체로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순천형 권분운동에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하고 있다. 순천 라일락 봉사단 김경애 회장은 “주말에도 쉬지도 않고 환경정비에 힘써준 회원들과 도사동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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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민운동‘순천형권분(勸分)’릴레이 확산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3월 23일 1차 권분상자 전달에 이어 4월 5일 2차 권분상자 1000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어 무료급식 대상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분(勸分)은 조선시대 흉년이 들면 관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우해 부유층에게 재물 나누기를 권했던 미풍양속으로, 순천시에서는 허석 시장이 지난 3월 제안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함께 서로 나누고 돌보는 ‘순천형권분’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된 ‘순천형 권분운동’은 ㈜팔영청과 송광현 대표와 가족이 기부한 5천만원과 시민자원봉사를 시작으로 허석 순천시장 1천만원, 고영진 순천대총장 5백만원 그리고 순천시청 공직자등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의 기부로 이번 2차 릴레이를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2차 권분상자는 자원봉사단체인 ‘라일락’과 청년 봉사단체 ‘청공해’회원들이 모여 꾸러미 작업을 실시했으며, 4월 6일 취약계층 관리단체와 순천시 노인장애인과의 지원으로 조손가정과 발달장애인이 포함된 지역 취약계층 1천명에게 직접 방문 전달했다. 이날 권분상자 만들기에 참여한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형 권분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지역 내 단체ㆍ기관 등의 문의가 계속이어지고 있다”며“돌봄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받은 ‘권분’의 미풍양속은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로운 순천형 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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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순천형 권분운동’에 1천만원 기부허석 순천시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제안한 ‘순천형 권분운동’의 군불을 지피기 위해 먼저 1천만 원의 성금을 내놨다. 허석 시장은 지난 3월초 간부회의를 통해 조선시대 고을 수령이 극빈자 구제를 위해 부자들에게 재물 나누기를 권했던 ‘권분(權分)’의 미풍양속을 소개하면서 ‘순천형 권분(權分)운동’을 제안해 공감을 얻었다. 허 시장은 23일‘순천형 권분운동’의 첫발을 내딛은 ‘권분 꾸러미’1천개 전달을 계기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재 1천만원을 기부해 ‘순천형 권분운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마중물을 붓는 역할을 했다. 허석시장은 “사회지도층이 먼저 나서 코로나 19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을 살펴 나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권분운동이 널리 퍼져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넘치는 살기 좋은 순천을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팔영청과(주) 송광현 대표가 기부한 성금으로 ‘권분 꾸러미’ 1천개를 라일락 봉사단체와 함께 만들어 지역내 취약계층과 복지식당 등에서 무료 급식을 받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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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외계층 1천명 권분(勸分) 꾸러미 제공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무료 급식 등이 중단되어 끼니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 1천명에게 권분상자(꾸러미)를 23일 전달했다. ‘권분(勸分)’은 조선시대에 고을 수령이 부자들에게 권하여 극빈자를 구제했던 재물나누기 운동으로, 허석 순천시장의 제안으로 최근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순천형 권분(勸分) 운동’으로 적용한 것이다. 권분운동의 재원은 지난 16일 농산물도매시장내 ㈜팔영청과 송광현 대표와 가족들이 10년 동안 애써 모아 기부한 적금 5천만원을 바탕으로 시작했다. 순천시는 관계자와 논의 후 곧바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않으면서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무료급식이 중단된 취약계층 1천명에게 권분상자 꾸러미를 전달했다. 권분(勸分)상자 꾸러미 준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간협력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22일(일) 팔마체육관에서 순천시 자원봉사단체 라일락(대표 김경애)을 주축으로 1주일 소비 분량의 쌀, 김치, 라면, 마스크, 과일, 김, 계란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1천개의 포장작업을 완료하고 23일(월) 읍면동 공무원들이 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 조곡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씨(82세)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이 중단되어 난감했는데 이번에 먹거리 상자를 받고 고마움에 감격의 눈물이 난다”며 관계자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매일 끼니를 걱정하는 시민도 많다”며“이번 권분(勸分)상자 보내기가 기폭제가 되어 관내 기관, 기업, 단체 등이 기부운동에 동참해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순천형 권분운동’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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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1억송이 봄꽃의 화사한 설레임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에 1억송이의 화사한 봄꽃이 얼굴을 내밀었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5일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후 맞는 첫봄에 튤립, 수선화, 유채와 리나리아 등 새로운 품종의 봄꽃들로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의 풍차와 어우러진 봄의 여왕 튤립을 비롯해 수선화, 천리향, 라일락, 벚꽃, 리나리아(애기금어초), 아네모네, 라넌큘러스 등 등 30여 종의 꽃나무와 75여 종의 봄꽃이 형형색색의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3만㎡에 식재된 노란 물결의 유채꽃이 봄바람에 살랑살랑 춤을 추며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튤립은 4월 5일경, 유채꽃은 4월 15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 봄꽃과 함께 호수정원을 배경삼아 순천만에 서식하는 대표 종인 황금짱뚱어 조형물인 물별이와 꽃별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는 황금짱뚱어 조형물을 타일모자이크 기법으로 반 영구적인 친환경 조형물로 만들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국가정원 등 높아진 브랜드 가치와 힐링명소로 자리잡아 올해 1월1일부터 3월 27일까지 관광객이 22만8454명으로 지난해 19만5763명 대비16.7%가 증가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봄꽃과 함께 힐링헬스투어, 정원런닝맨, 한방체험센터 한방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피로야 가라, 맞춤 한약국 한약서당’, 시민재능기부 공연도 열린다. < 김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