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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 개최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청소년 발레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축사, 아고라 순천 히스토리 영상 상영, 우수팀 개막공연, 피날레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K-디즈니 순천’에 걸맞게 아고라 순천 공연팀이 준비한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비롯하여 아고라 순천의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 그리고 개막식 공연팀이 함께 준비한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 공연팀은 지난 3월 진행된 오디션에서 장르별 최고 득점을 받은 팀으로, 대중음악 4팀(비바살롱, 순천시티즌빅밴드, 신나라밴드, 오진용색소폰) 국악 2팀(가얏고아띠, 전통예술단 예향), 무용·댄스 2팀(디딤예술단, 황경하), 양악 2팀(조이플앙상블, 소프라노 차유경)으로 구성됐다. 올해 아고라 순천 공연팀은 총 100팀이며 개막식 이후인 5월 4일부터 낙안읍성, 문화의 거리, 조례호수공원, 오천그린광장 등 순천시 일원에서‘아고라 순천, 예술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예술인, 그리고 관광객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 아고라 순천은 문화예술 사각지대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아고라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며, “순천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아고라 순천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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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문화예술회관, 예술의전당 우수 예술 콘텐츠 상영순천시문화예술회관은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편씩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우수 예술 콘텐츠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SAC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우수 예술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스크린을 통해 보고 즐기는 프로젝트로, 지역 제한 없이 우수 예술 공연을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4월 정경화 & 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를 시작으로 12월 연극 오셀로까지 음악, 발레, 연극, 뮤지컬, 현대무용, 전시 등 18편의 다양한 장르의 우수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느껴지는 생생한 영상, 10여 대의 카메라로 여러 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음향으로 관객들에게 영상을 보는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무료이며, 예술의전당 우수 예술 콘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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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05년생, 공연․전시 관람비 15만원 받아가세요”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9세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전시 관람비(포인트) 1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시 발급 대상자는 총 845명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yes24)에서 자격여부(2005년 출생자, 거주지역 등) 확인 후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발급받은 포인트는 12월 31일까지 최초 신청한 온라인 예매처에서 ▲순수예술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 ▲전시 티켓을 예매․관람할 수 있다. 단, 대중가수 콘서트, 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등은 비 허용 장르로 관람이 제한된다. 10만 원의 포인트는 선 지급되며 나머지 5만 원은 추후 예산 확보 후 추가 지급될 예정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트, yes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착순 신청으로 빠른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신청을 서둘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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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광양사랑 시민강좌’ 4년 만에 열려광양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버스 세계를 가다’ 저자 임택을 초청해 ‘광양사랑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광양사랑 시민강좌’는 선진 시민 의식과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유명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번에 강연을 진행한 임택 작가는 ‘마을버스 세계로 가다’, ‘행복해지는 여행’ 등의 저자로 TVN 유퀴즈온더블럭, 다큐공감 여행코너 등에 출연했다. 임택 여행작가는 “미지의 나라로 떠나고 싶은 어릴 적 바람을 나이 쉰이 돼서야 이루고자 낡은 마을버스를 타고 677일간 세계여행을 다녀왔다”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강연은 ‘느지막한 나이에 제2의 인생을 도전한 미국의 국민화가 모제스, 발레리노 존 로우, 제한속도 60km를 뛰어넘은 폐차 직전 마을버스’에 대한 내용으로 여행, 더 나아가 우리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시민강좌가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시민의식을 높이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강좌인 만큼 시민분들께서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내년에도 더욱 유익하고 알찬 내용으로 시민강좌를 준비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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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무료상영순천시는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무료 상영한다. 시는 2022년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SAC on Screen)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매월 2편의 우수 공연·전시 콘텐츠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7월에는 7일 ‘마술피리’에 이어 20일에는 가족연극 ‘보물섬’을 상영할 계획이다.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통해 지리적 제약 없이 우수한 공연예술 감상 기회를 확대하여 우수 예술 콘텐츠의 확산과 지역 문화 향유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연극 ‘피노키오’, 발레 ‘지젤’, 6월 뮤지컬 ‘명성황후’,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를 상영하여, 영상화사업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8월 시크릿 뮤지엄, 스피릿 오브 베토벤, 9월 라 바야데르, 스윙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을 상영할 계획이다. 관람은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914석 전 좌석 무료이고, 상영 시작 20분 전까지 선착순 입장가능하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의 전당 우수 공연을 순천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순천시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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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가을밤 ‘차이코프스키와 베토벤의 선율’ 흘러‘2019 순천만국제교향악 축제’가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기간 동안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성악가와 피아니스트들이 수준높은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25일(목)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펼쳐질 개막공연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코리아오케스트라가 스타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함께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과 ‘베토벤 교향곡 7번’을 협연하게 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날 (26일)은 지휘자 장윤성(서울대 교수)이 이끄는 국내 대표 민간오케스트라인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베토벤 교향곡 제 5번 운명’을 연주한다. 협연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서울대 교수),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갈라콘서트를 펼친다. 공연이 없는 27일(금)을 넘어, 28일(토) 세 번째 날부터는 장소를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옮겨, 로열 콘서트 헤보우 오케스트라(RCO)의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RCO-카메라타가 천재 지휘자 패트릭 한 (Patrick Hahn)의 지휘로 하이든의 ‘교향곡 제 83번 <암탉>’,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 33번’, ‘디베르티멘토 D장조’,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의 연주를 통하여 세계 최고오케스트라의 진수를 선보인다. 네 번째 날(29일)은, 순천시 자매결연 도시인 진주시립교향악단이 국내 최고의 여성 지휘자인 여자경의 지휘로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 9번 신세계로부터’와 피아니스트 김규연 협연으로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 서경욱)의 발레모음곡이 연주된다. 마지막 30일 피날레 콘서트에서는 차세대 한국 지휘계를 이끌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안두현 지휘자가 이끄는 순천만교국제향악축제(SIOF) 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우리들의 귀에 익은 대표적인 교향곡 베토벤의 제 5번, 차이코프스키의 제 1번과 5번, 드보르작 제 8번 교향곡 중 하이라이트 부분을 발췌해 관객들에게 ‘교향악 꾸러미’를 선물한다. 이 날 협연자는 국내 최고의 비올리스트인 김상진(연세대 교수), 유럽 무대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드라마틱 테너 한윤석이 나선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그동안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조수미, 신영옥 등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협연 무대를 통하여 3회 동안 연인원 약 5만여 명의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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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SIOF) 개최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를 오는 9월 25일(수)부터 9월 30일(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RCO 순천 최초 무대 이번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코리아오케스트라(협연: 피아노 임동혁)가 개막공연을 장식한다. 그리고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RCO, 1881년 창단) 주요 멤버 20여 명으로 구성된 RCO-카메라타가 순천을 처음 찾는다. 아울러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SIOF) 페스티벌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협연: 비올라 김상진, 테너 한윤석),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 협연: 바이올린 이경선,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고성현)가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 순천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진주시립교향악단(지휘: 여자경, 협연: 피아노 김규연, 테너 이현)이 참여하는 등 총 5개의 교향악단, 총 400여 명의 연주자들이 5일 간 화려한 음악축제를 펼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그동안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조수미, 신영옥 등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협연 무대를 통해 3회 동안 연 인원 약 5만여 명의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 국내 최대의 국가정원의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음악선물 특히, 올해는 ‘교향악축제’라는 제목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구성해 야심차게 새로운 출발을 모색했다.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정원인 순천만정원에서 펼쳐지는 개막공연(25일)에서는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스타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코리아오케스트라의 베토벤의 ‘교향곡 제 7번’과 임동혁이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 제 1번’이 아름다운 순천만정원의 밤하늘을 음악으로 수놓을 것이다. 두 번째 날(26일)은 같은 장소에서 지휘자 장윤성(서울대 교수)이 이끄는 국내 대표 민간오케스트라인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교향곡 제 5번 <운명>’을 연주한다. 협연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서울대 교수),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갈라콘서트를 펼친다. 세 번째 날부터는 장소를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옮겨, 28일에는 세계 1등 오케스트라인 로열 콘서트 헤보우 오케스트라(RCO)의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RCO-카메라타가 천재 지휘자 패트릭 한 (Patrick Hahn)의 지휘로 하이든의 ‘교향곡 제 83번 <암탉>’,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 33번’, ‘디베르티멘토 D장조’,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의 연주를 통하여 세계 최고오케스트라의 진수를 선보인다. 네 번째 날(29일)은, 순천시 자매결연 도시인 진주시립교향악단이 국내 최고의 여성 지휘자인 여자경의 지휘로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 9번 <신세계로부터>’와 최근 서울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피아니스트 김규연 협연으로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 서경욱)의 발레모음곡이 연주된다. 마지막 날(30일)에는 차세대 한국 지휘계를 이끌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안두현 지휘자가 이끄는 순천만교국제향악축제(SIOF) 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우리들의 귀에 익은 대표적인 교향곡 베토벤의 제 5번, 차이코프스키의 제1번과 5번, 드보르작 제8번 교향곡 중 하이라이트 부분을 발췌해 관객들에게 ‘교향악 꾸러미’를 선물한다. 이 날 협연자는 국내 최고의 비올리스트인 김상진(연세대 교수), 유럽 무대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드라마틱 테너 한윤석이 나선다. ▲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발돋움 순천의 자랑인 ‘순천만정원’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교향악축제는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문화의 도시 순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불리고 있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영국의 ‘BBC 프롬스’, 미국의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독일의 ‘발트뷔네’ 등의 축제에 못지않은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탁 트인 땅과 하늘, 꽃과 나무와 물로 둘러싸인 생태공간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자연스럽게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교향악축제는 시민들의 일상에 유쾌하고 행복한 자극이 될 것이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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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 개최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안중근’이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 역사의 강인함을 떠올릴 수 있는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을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은 문병남 국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의 두 번째 대표작이다. 안중근의 유언을 주제로 기획돼 지난 2015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우수작품 지원선정작으로 초연돼 많은 찬사와 함께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죽음에 대한 공포에 직면한 안중근과 나라를 위해 떳떳하게 죽으라는 강인한 어머니, 그의 죽음을 가장 슬프게 받아들였을 아내가 겪어야 했던 시대적 고뇌와 아픔을 극적인 발레의 몸짓으로 담아내고 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여서동 좌수영약국, 신기동 청음악기사, 학동 비엔나레코드 등 지정된 배부처에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안중근 의사의 삶을 재조명한 이 작품이 시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관람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첫 번째 공연으로 이후 ‘행복나눔 콘서트(7월 7일)’,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7월 28일)’, ‘우동 한 그릇(9월 8일)’ 등 3편의 우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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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미르 발레단 '춤추는 아름다운 백조 이야기' 공연세계적 명성의 백조의 호수를 새롭게 각색해 갈라 형식으로 풀어낸 청미르발레단의 ‘춤추는 아름다운 백조이야기’가 오는 19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공연은 왕자와 공주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웅장한 음악과 우아한 동작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순수한 상상력과 섬세한 감각을 깨워 줄 것이다. 또, 악마와 흑조의 유혹과 시련의 모습을 통해 우리들에게 현명한 안목과 선택아라는 교훈적인 메시지도 전달한다. 아울러 고통과 시련의 시간을 함께 극복하는 왕자와 공주의 모습에서 관람객은 진정한 사랑의 힘, 사랑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도 가질 것이다. 관람은 문화예술회관에서 기 배부한 초대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가능하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사람이 숨 쉬는 세상,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정한 소통과 사랑을 전달하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며 “무용이라는 예술적 경험을 통해 감동과 희망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문화예술회관는 10월 기획공연으로 대형인형극 ‘로미오와 줄리엣’, 광복70주년을 기념한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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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아고라 순천 청소년의 밤’ 마련순천시는 광복 70주년을 축하하고 순천만국가정원 지정 응원을 위한 아고라순천 청소년의 밤 특집공연을 개최 한다.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조례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아고라 순천 청소년의 밤 공연은 타고나, 고범규, 재즈아카데미, 난타사랑, 순천방정환아동센터, 나라발레씨어터, 더 댄스 틴에이저, 이스탄불, 로얄댄스스포츠, 동산초방송댄스, 강남여고 연미아 등 11팀이 참여해 한여름 밤 화끈한 축제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고라 순천 청소년의 밤 특집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 이인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