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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총선 당선인들 지역 현안사업 ‘한뜻’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 설립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순천과 연고가 있는 제22대 총선 당선인들과 만나 지혜를 모았다. 노 시장은 지난 11일 김문수 당선인을 만난데 이어, 16일 개혁신당 비례대표 천하람 당선인과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전종덕 당선인 및 이성수 진보당 전라남도당 위원장을 만나 의대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당선인들은 순천 의대 유치 등에 깊이 공감했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자고 했다. 노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을 위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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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청년일자리 지원 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청년일자리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호, 이하 청년특위)’는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청년특위는 2021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의 청년들과 청년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청년일자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청년특위를 구성하였다. 특위에서는 청년정책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년기업인, 담당 부서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청년창업가의 목소리와 청년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순천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안했고, 제안된 조례가 3월 18일 개최 예정인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청년기업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종호 위원장은 “‘순천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안과 ‘순천시 청년창업특구’ 조성을 비롯한 청년특위의 활동이, 수도권으로 치우친 청년들의 발걸음을 돌려 지방 소멸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장차 청년을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만드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꽃 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의회 제249회 임시회를 통해 구성된 청년특위는 박종호 위원장과 김미애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복남, 유영갑, 오광묵, 김영진, 박혜정, 박재원, 이현재 의원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제258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이 의결됨을 끝으로 특위활동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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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농어촌발전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농어촌발전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숙희, 이하 농어촌 특위)는 지난 14일 특위활동 마무리를 위한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사항 점검에 나섰다. 특위는 지난해 2월 1일 농어촌 인구감소, 도․농간 소득격차 확대 등 농어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적 정책과 실천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특위는 지난 1년 5개월간 호우경보에 따른 피해 상황 공유를 통해 잦은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의 확대, 병해충 예방을 위한 농약지원 요청 등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부서에 조치를 요구하였으며 도사동 AI 거점소독초소와 순천농협 황전지점 DSC를 방문하여 가축질병위기 관리 사안과 식량발전종합계획 준비상황을 점검하여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장숙희 위원장은 “농촌 현장방문을 통한 여론 청취, 기상이변에 따른 대응 논의 등 농어촌 방전 대책 마련을 위한 특위 활동을 추진했다.”며 “비록 특위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농어촌 지역의 초고령화에 따른 인구소멸 현상에 대비하여 인구유입을 위한 농어촌 융복합산업 육성, 새로운 농수산물 유통체계 구축 등 농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시의회 제250회 임시회를 통해 구성된 특위는 장숙희 위원장과 최병배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형구, 박계수, 오행숙, 유영갑, 이명옥, 오광묵, 김영진 의원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제2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활동결과 보고서 제출을 마지막으로 특위 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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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청년일자리지원 특별위원회, 간담회 개최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청년일자리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호, 이하 청년일자리 특위)는 지난 19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청년기업 대표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기업 대표자들의 희망사항과 애로사항을 듣고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기업 대표자 5명과 박종호 위원장, 김미애 부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소속 박재원, 이현재, 이복남 의원이 함께 ▲창업교육의 질 개선 방안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 진입 방안 ▲낙후지역의 재활성화로 인한 상가임대료 상승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창업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자선정 시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창업 경험이 많은 교육자로 구성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지역사회 인적네트워크 진입 방안에 대해서는 취업자를 대상으로한 ‘멘토멘티 사업’이 창업자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낙후지역의 재활성화로 인한 상가임대료 상승 문제로 인한 청년창업자들의 고민에 대해서는, 현재 창업 특구 내 건물주와 창업자가 일정 기간 고정월세로 계약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고 답했다. 박종호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이 조례에 담길 수 있도록 법률적 검토와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들을 집행부와 논의 하여 반드시 피드백을 드리겠다”면서 “조례에 담길 수 없는 부분들은 어떻게 시책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을지도 집행부와 심도 있는 고민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나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계속해서 기업이 성장하는 문화가 순천에서 꽃피우길 바란다”며 “청년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앞으로 있을 지속적인 논의가 더 중요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일자리 특위는 청년의 창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일자리 육성을 통한 경제활동 촉진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박종호 위원장, 김미애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복남, 유영갑, 오광묵, 김영진, 박혜정, 이현재, 박재원 의원 등 9명으로 2021년 3월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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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농어촌발전특위, 현장 방문순천시의회 농어촌발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장숙희, 이하 특위)는 농어촌과 관련된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농어민들의 불편사항 청취와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지역을 방문했다. 특위는 먼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거점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가축질병위기관리 표준 매뉴얼 지침에 따른 사전 대비태세 강화로 관내 가금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황전면에 위치한 순천농협 벼 건조장 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순천농협, 관련부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해당 건조장은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발생하며, 저장시설 부족으로 농가에 불편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특위에서는 시설의 보완‧신축을 위한 사전 준비절차를 빈틈없이 하여 농가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별량면 송산초등학교에서 전신화상을 입은 친구 아버지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진행한 송산돈가스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일손을 도왔다. 특위 장숙희 위원장은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농어민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농어촌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24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구성된 농어촌발전대책 특위는 장숙희 위원장과 최병배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형구, 박계수, 오행숙, 유영갑, 이명옥, 오광묵, 김영진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2022년 6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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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관한 공청회 오는 4일 개최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유영갑)는 오는 11월 4일(목)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해 제출된 조례안 심의과정에서 여전히 찬반으로 나누어져 시민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해 이해관계자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의 진행으로 설립을 찬성하는 시 관계자와 단체, 그리고 설립을 반대하는 단체들의 발제를 청취하고, 발제자 상호간 질의답변과 청중 의견 수렴, 쟁점사항 도출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발제는 조례안을 제출한 순천시 이기정 총무과장, 김광자 전국공무원노조순천시지부장, 유형봉 전국민주연합노조순천시지부장, 김영철 한국노총순천시자치단체노조위원장이 나선다.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은 “순천시가 제출한 `순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뿐만 아니라 설립이 필요한 것인지 공청회에서 도출된 쟁점사항을 가지고 11월 10일 이해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회를 거친 후 제257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부를 결정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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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란 순천시의원, 5분 발언 통해 혐오정치 지적순천시의회 이영란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지난 13일 개최된 제250회 1차 본회의에서 발언한 유영갑의원(진보당)의 5분 자유발언에 대해 지방의회의 본연의 자세와 역할을 찾아야 한다며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작심 발언을 했다. 이영란의원은 지난 본회의에서 유영갑의원의 김승남 국회의원의 농지법 개정과 관련된 발언에 대해 인신공격성이였고 인격 모독이고 혐오정치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의회 역할에 대해서도 조례제정과 개정이 시의회의 본연의 기능임에도 불구하고 풍력발전시설 입지 거리 완화와 관련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사항을 소병철 국회의원에게 답을 달라고 한 것은 시의회의 기능을 스스로 훼손한 것이라고 규정하면서 시의회가 할 일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발언을 이어 갔다 이 의원은 갈등정치 분열정치는 순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코로나19등 많은 지역현안들에 대해 머리를 맞대도 모자랄 시점에 시의회를 정쟁의 도가니로 만드는 것은 협치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논란이 된 풍력발전시설과 관련해 지역 내 여론을 수렴하고 합리적 대안을 만들기 위한 공론화협의체 구성을 순천시에 제안하기도 했다. 풍력발전시설과 관련해서는 찬반대립이 있는 만큼 합리적 토론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는 숙의 절차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풍력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영란의원은 “순천시의회가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논의의 장으로 거듭나 순천시의 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이 되길 희망한다”고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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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민생특위, 릴레이 간담회 개최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 민생안정지원 특별위원회(이하 민생특위)는 지난 5일부터 나흘간에 걸쳐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각 분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민생특위는 5일 순천교통노조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6일 지역상인회, 7일 관광관련단체, 8일 학원연합회, 문화예술산업체 등과 차례로 간담회를 갖고, 민생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민생특위 박계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삶의 방식과 일상에 적응하기 위해 시민들께서도 노력하고 있는 만큼, 우리 특위도 코로나19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여론을 수렴해 내실 있는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제245회 임시회를 통해 구성된 민생특위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및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박계수 위원장, 이복남 부위원장을 비롯해, 오행숙, 남정옥, 유영갑, 정홍준, 이영란, 김미연, 김영진, 김미애, 박종호 의원 등 11명의 의원이 2021년 9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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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순천의료원 격려 방문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지난 10일 순천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최근 지역사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순천의료원은 89개의 병상을 확보하고 순천·화순·구례 등에서 69명의 환자를 이송해 치료하고 있다. 이에 허유인 의장, 박계수 부의장, 이영란 의회운영위원장,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순천시의회 관계자들은 10일 오전 순천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의료진 중에는 집에도 못 들어가고 치료에 매진하는 분도 있다고 들었다”면서, “의료진들의 노고와 희생 덕분에 우리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정효성 순천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보건소에서 매일 방역을 실시하는 등 원내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의료원을 방문하시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심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한 차례 임시회를 연기한 바 있는 순천시의회는 오는 11일,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민생관련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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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수자원공사와 수해 관련 간담회 개최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4일 오전, 지난 8월에 발생한 황전면 수해와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 측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댐 방류량 조절에 대해 수자원공사 측이 국회에 나가 설명하겠다고 하자,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소병철 의원이 “피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 먼저”라며, 시민의 대표기관인 순천시의회를 먼저 방문할 것을 제안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유인 순천시의장과 황전면을 지역구로 둔 김정희 도의원,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 오행숙 의원을 비롯해, 박계수 부의장, 이영란 의회운영위원장, 남정옥 문화경제위원장, 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 정홍준 의원 등 순천시의회 관계자들과 최등호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장을 비롯한 수자원공사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자원공사로부터 지난 집중호우 당시 섬진강댐, 주암댐 방류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들은 시·도의원들은 댐 방류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김정희, 유영갑, 오행숙 의원은 “이번 수해는 부실한 섬진강 수계 관리와 댐 방류가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수자원공사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수자원공사의 태도 전환이 필요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다른 의원들도 “수자원공사는 책임을 회피하기보다는 실책을 반성하고 피해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추후에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당한 피해배상 등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소병철 의원과 협조하여 감사원 감사, 손해배상 청구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 측은 “황전면 피해 주민들을 섬세하게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피해보상과 지원을 타 시군과 동등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정리하면서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은 재난기금지급 전에 황전면 주택 침수 가구에 도배·장판 등 긴급 지원을 실시할 것, 댐 방류 경고방송에 최첨단 시설을 도입할 것, 평상시에도 하천 기능 유지를 위해 섬진강 유역에 적정량의 하천유지수를 방류할 것, 섬진강 수계에도 한강·낙동강과 대등한 치수 대책을 수립할 것 등의 요구사항을 수자원공사 측에 전달했다. 한편, 간담회를 제안한 소병철 의원은 “최근 섬진강 인근 피해주민들의 국민감사청구까지 접수된 만큼, 정당한 피해배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감사를 감사원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