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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저전동 서로서로 공유경제학교 성료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서로서로 공유경제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로서로 공유경제학교는 저전나눔터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해 공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저전동 청년 조합원 및 청년 창업가의 주재로 청년임대주택 <새로와> 포럼을 개최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고 저전동 비타민센터 공유주방 활성화를 위해‘저전동 김장데이’를 개최해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 지난 21일에 열린 ‘잔잔한 음악회’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저전동 도시재생 사진전부터 이야기가 있는 산타박스(중고물품 나눔), 주민 음악가 및 지역의 전문 가수 공연까지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공유경제학교 프로그램이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직접 실행하고 참여한 만큼 도시재생 사업종료 후에도 비타민 저전골 마을조합의 주도로 다양한 공유경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비타민 저전골 마을조합 오영래 이사장은 “세대공감 비타민센터 홈패션 자격증반, 요리 교실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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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2022년 작품발표회 성료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8일 2022년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작품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설한 이후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9개 운영프로그램 중 19팀(무대공연 12, 작품 전시 7)이 참가했으며, 오랜만에 열린 발표회로 수강생과 주민의 관심과 호응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작품 전시에는 서예, 실용한자, 예쁜 글씨 & 캘리그라피, 한국화, 부덕사 사진·서양화·서예반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으로 주민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무대공연에서는 초대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둠북, 실버노래, 한국전통무용, 댄스스포츠 등 12팀이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쳐 수강생과 주민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선사했다. 부대행사로 광양시 귀농인들의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금호스마트그린협동조합 홍보 부스 등이 마련됐다. 조서윤 금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배우는 기쁨을 시민과 나누기 위해 참여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과 강사님, 열정적인 참여와 후의를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 한해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결실을 작품과 공연을 통해 나누고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작품발표회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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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설렘과 기대로 분위기 고조4년 만에 개최되는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가을 코스모스 개화와 함께 성큼 코앞에 다가왔다.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는 가을 대표 먹거리 축제인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10월 7일부터 3일간 광양읍 서천변 일원과 전남도립미술관, 예술창고 등 광양읍 전역에서 문화행사로 개최한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2021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야시장을 참여시키지 않고,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 공연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첫째 날에는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해 출생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관련된 사진전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축제 식전 행사로 광양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둘째 날에는 읍면동 풍물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광양시 농악 한마당이 펼쳐지고, 여수·순천·광양 아마추어 음악 경연대회인 제12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 콘서트가 9팀의 본선 경연과 초대가수 공연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9일에는 광양지역 아마추어 음악동아리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과 난타를 비롯한 타악 공연, 버스킹 등 지역 예술인들 축제의 장이 열린다. 또한 불고기 식당을 위한 축제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광양읍 전역에서 숯불을 이용한 음식을 먹고 영수증을 가져오면 추첨권을 드리는 ‘광양 숯불구이 먹고 황금 열쇠를 잡아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3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한다. 부대행사로 한우 시식회와 광양불고기 홍보 행사, 광양불고기 스탬프 투어 등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등을 연계해 광양불고기도 먹고 광양의 문화예술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영식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문화축제로 가는 원년으로 기존 문제점을 개선하고 광양읍 전역으로 무대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계기로 불고기 축제를 먹거리 축제에서 문화축제로 성장시켜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지난 24일 개최된 ‘광양 국제 문화페스티벌’에 이어 광양읍 서천변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대형 행사로, 그동안 문화예술행사에 목말라 있던 많은 시민의 문의 전화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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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년 만에 제21회 광양전어축제 주최광양시 진월면은 오는 23~25일(3일간) ‘여름의 끝자락을 망덕포구에서 가을전어와 함께하세요’라는 주제로 제21회 광양전어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통씨름대회, 보디빌더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9월 23일은 관광객을 위한 즉흥 무대와 광양전어가요제 예선이 펼쳐지고, 둘째 날인 9월 24일은 진월풍물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어잡기 체험,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전어잡이 소리 시연, 저글링과 작은 서커스, 보디빌더 쇼, 광양전어가요제 본선과 초대가수(김현정)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9월 25일은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전어잡기 체험, 7090 포크뮤직, 뉴라인 점핑, 주민 한마당 공연, 광양시립단 합창공연, 초대가수(목비, 장송호) 축하공연, 불꽃쇼를 끝으로 폐막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전어구이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운영, 맨손 전어잡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어축제가 열리는 망덕포구는 광양 진월 IC에서 5분 거리에 있으며 국도 2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이용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정춘휘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와 분위기가 많이 침체했는데, 3년 만에 열리는 전어축제가 지역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망덕포구 광양전어축제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찾아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가을 향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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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전달책 중국인 검거지난 2일 여수경찰서는 약 9400만원을 인출하여 중국의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달한 중국인 30대 A씨를 서울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9일 구속송치 하였다. 여수경찰서 따르면 보이스피싱 조직이 문자로 ‘정부지원 특별대상자로 선정되어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 신용점수를 높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퀵서비스로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달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구로구 등 3개의 은행에서 피해금 1,500만원을 인출했다. 여수경찰은 인출자 중국인 A씨를 추적 수사 끝에 중국인밀집지역인 구로구의 다세대주택 원룸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 당시 A씨의 원룸에는 수십 개의 타인 체크카드와 범죄수익금 약 500만 원 등이 발견되어 압수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체크카드 명의자 등을 수사한 결과 보이스피싱 피해자 5명을 추가로 확인했다. 경찰은 아직 미확인된 체크카드 명의자에 대한 수사와 함께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021년 우리나라 보이스피싱 피해 사건은 3만 9백여 건 발생하여 약 7천 7백 44억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여수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은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 등의 문자를 받거나 자녀 등 지인을 사칭하여 ‘휴대폰 액정이 깨져서 연락이 안 되는데 돈을 보내달라’ 등의 카톡은 100% 보이스피싱이라고 하였다. 특히 주의할 점은 체크카드를 타인에게 보내서는 안 되고 신용점수를 높여주겠다고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찾아 전달해 달라고 하는 전화나 문자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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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김호중 팬카페 ‘셀럽아리스’, 순천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1천만 원 전달순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노관규)는 지난 17일 가수 김호중 팬카페의 봉사 동호회인 ‘셀럽아리스’로부터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셀럽아리스’는 김호중이 사회복무요원으로 사회복지기관에서 복무한 것을 계기로 2021년 6월부터 전국의 장애인체육회에 매월 500만 원씩 기부를 해오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애인체육회장은 “셀럽아리스의 이번 나눔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김호중 팬카페 회원분들의 따뜻하고 선한 마음을 받아 장애인 체육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호중은 2020년 방영된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에 출연한 성악가 겸 트로트 가수로 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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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열려3일 오전 여수시 남면 안도 이야포 평화공원에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가 열렸다. 그간 민간단체 주도로 개최되던 추모제는 올해 처음으로 여수시 주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위령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려 그 의미를 더하게 됐다. 이날 추모제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심명남 위령사업 추진위원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회재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박성미 특위위원장,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도‧시의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민중가수의 추모 공연과 추모비 제막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족 증언영상 상영, 여수시립국악단의 ‘씻김굿’ 공연에 이어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인사말에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은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발생한 현대사의 비극이다. 유가족들께 진심어린 위로를 드린다”면서 “하루 빨리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고 진실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심명남 위령사업 추진위원장은 “올해부터 민관이 함께 추모제를 거행하게 돼 감개무량하다.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면 이야포 미군 폭격사건은 1950년 8월 3일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리 인근 해상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피난선을 미군기가 기총 사격해 승선자 250명 중 다수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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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곡면, 제7회 ‘아듀!! 옥곡역’ 추억콘서트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17일 폐역이 된 옥곡역을 기념하며 제7회 ‘아듀!! 옥곡역’ 추억콘서트를 개최했다. 옥곡역은 경전선 복선화 사업으로 인해 2016년 6월 13일 22시 열차를 끝으로 운행을 시작한 지 48년 만에 폐역이 됐다. 콘서트에서는 옥곡역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 가수와 주민이 함께하는 추억의 버스킹을 통해 코로나로 지쳐있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아듀!! 옥곡역’ 추억콘서트는 이우연LF하모니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토끼숟가락난타, 김만중, 김현이, 김정남, 박혜영, 프렌즈하모니, 정현봉, 김용안(노래 ‘옥곡역’의 원곡 가수) 등 지역 가수들이 출연했다. 문성기 옥곡면장은 축사에서 “제7회 ‘아듀!! 옥곡역’ 추억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옥곡역의 아름다운 추억을 영원히 가슴 속에 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곡역을 공원화하고 옥곡 역사 기록관을 만들어 후대에 물려주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명품 옥곡역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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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본격 착수여수시가 지난 6월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 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사업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10년을 맞이하고 박람회 당시 열기를 되살려 정부의 박람회장 사후활용 촉구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및 COP33 유치를 목표로 시민들의 힘을 모으기 위해 계획됐다. 지난 1월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5월까지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행사 내용이 구성됐다. 10주년 기념사업은 7. 22.(금)부터 7. 31.(일)까지 진행되며 공식행사로는 박람회 정신 계승과 실천을 위한 기념식, 박람회 유치 및 개최 공로자 초청행사, 남해안ㆍ남중권 발전과 COP33 유치를 기원하는 합토ㆍ합수식이 있으며 첫째날 진행될 기념식에는 시민과 관광객 참여를 위해 유명가수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행사 붐 조성을 위한 사전행사로 박람회 슬로건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하는 ‘10주년 사진ㆍ포스터 공모전’, 해양환경에 대해 어린이들이 순수한 감성으로 그린 ‘꼬마 탄소 어린이 미술제’를 6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행사 기간 동안 박람회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람회 당시 추억을 회상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리마인드관’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홍보관이 마련될 예정이며 지역 유명작가의 리사이클링 작품을 전시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와 재활용품을 활용한 ‘에코힐링 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도 열린다.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는 ‘청소년 해양안전캠프’를 개최하여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는 교육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경연대회인 ‘싱어게인 여수’, 청소년의 숨은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 댄스 스트릿’,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발대식인 ‘에코공감의 향연’과 ‘탄소 Zero 에코 플로깅’ 등 다양한 참여행사를 준비했으며 6월 중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병은 시민추진위원장은 “박람회 10주년을 맞이해 박람회 정신을 되돌아보고 점검할 좋은 기회이며, 코로나19로 가라앉았던 도시의 활기를 불어넣고 여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행사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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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태인동청년회, 경로위안잔치 열어광양시 태인동청년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열어 귀감이 되고 있다. 태인동청년회가 주관한 제15회 태인동 경로위안잔치는 지난 21일 태인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진행됐다. 행사는 이길찬 태인동청년회장을 비롯해 조희수 태인동장, 장우기 태인동 노인회장, 최지영 ㈜포스코 제선부장, 이명기 동광양농협조합장, 김재중 태인동발전협의회장, 권성남 태인동부녀회장, 장성채 태인동체육회장, 이과연 청년연합회장 등의 초청 인사와 태인동청년회원, 태인동부녀회원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 경로위안잔치는 태인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로 흥을 돋우고 품바 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 지역 가수 초청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태인동청년회와 태인동부녀회는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푸짐한 점심 식사와 다과를 준비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잔치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께 돋보기와 선풍기를 선물했으며,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TV(55인치), 전기장판, 전기 프라이팬, 불판, 쌀 등 2천만 원 상당의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경로위안잔치가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상에서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기 모이신 많은 어르신들께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길찬 태인동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즐겁게 지내시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뿌듯했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고생한 태인동청년회원들과 태인동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태인동청년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공경하겠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