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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석 국회의원 수도권 출마 선언3선인 민주당 김효석 의원(담양·곡성·구례)이 10일 "호남 정치를 마감하고 19대 총선에서 수도권에 출마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당 안팎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개혁과 야권통합을 향한 '호남 물갈이론'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장성 출신인 김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담양·곡성·장성이었던 자신의 지역구가 담양·곡성·구례로 조정되면서 장성은 함평·영광에 합쳐져 그동안 지역구내 다른 경쟁자들로 부터 출신지역 문제로 공격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새로운 인재영입 명분을 내세운 지역구 포기와 함께 내년 총선이 다가올수록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수도권 지역구 선점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가려는 포석도 담긴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잇단 호남권 중진 의원들의 수도권 출마는 야권통합 논의와 맞물려 시간이 흐를수록 '호남 물갈이'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향후 진행될 야권통합 논의 과정에서 민주노동당 등 야권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당선 가능성이 있는 호남 지역구를 중심으로 양보를 주장할 개연성이 높고, 당내에서도 호남 양보론이 제기될 가능성이 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정치권이 요동칠 것이란 분석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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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유가족 초청 위로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30일, 가곡동에 소재한 동부웨딩홀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순천시지회(회장 정정길),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순천시 지회(회장 권귀안),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순천시지회(회장 탁경숙) 등 순천 보훈3단체에서 주관한 순천시 보훈가족 위안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호국 보훈의 달 더욱 바쁘신 정영표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라남도 지부장, 오철수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전라남도 지부장과 김유옥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라남도지부장, 김정수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곡성군 지회장,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귀빈들과 보훈가족 등 약 3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에 강 지청장은 축사에서, “호국 보훈의 달 마지막 날에 나라사랑을 몸과 마음으로 실천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에 대해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로연을 통해 보훈가족의 공헌과 희생을 상기하고, 일반 국민들이 올바로 계승해 국가보훈과 호국안보에 대한 투철한 국가관이 확립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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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면 정원박람회 홍보순천시 주암면에서는 주암 IC 입구에 정원박람회 홍보기 게양대를 설치하고 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주암면은 수도권에서 호남고속도로를 통하여 진입하는 첫 관문이자 골프장 시설과 송광, 낙안, 보성 등 관광지를 찾는 외지인들이 많이 출입하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올해 초 주암 IC 입구에 박람회 홍보기 게양대 10기를 설치했다. 이어 최근 IC 입구에 게양대 10기를 추가 설치 깨끗함과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하얀색과 분홍색 홍보 깃발을 교차 게양 정원박람회를 인상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왕래가 많고 인접 화순군과 곡성군 지역 주민들이 자주 드나드는 광천교에도 20개의 홍보 깃발을 게양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신남수 외 25명)는 지난 22일 정원박람회 개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광천교에 꽃길을 조성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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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곡성. 순천. 교육지원청 협약체결최근 순천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양선기)과 곡성교육지원청, 순천교육지원청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 했다. 양 교육기관은 구체적 사업으로 예비교사 실습, 교육 봉사활동, 창의적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교육활동 사업도 펼친다. 특히 양기관은 순천대학교 사범대학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해 예비교사들의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실습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과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우수 예비교사 양성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체험 프로그램이 가동될 전망이다. 이에 순천대학교는 이번 교류 협력을 통해 교사들의 창의적 활동을 이끌어내 과학 분야에서 최초로 지역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 문 병 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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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영씨 대상 수상순천 국악협회 회원인 도은영(44)씨가 제1회 대한민국 타,기악 축제 전국 경연 대회에서 일반부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회 대한민국 타,기악 축제 전국 경연대회는 타악, 기악 뿐만 아니라 전통, 창작 등 다문화와 함께 총괄적으로 개최하는 경연 축제로 지난 5일 곡성 섬진강 기차 마을에서 열렸다. 도 씨는 순천국악협회 회원으로 거문고 명인 원장현에게 사사를 받았으며, 이번 대회에서 섬세하고 기교 높은 대금연주로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도씨는 이번 상을 계기로 후진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문 병 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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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과학영재 키운다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가 지역의 과학영재 발굴을 위해 지역 교육청과 손을 잡았다. 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김권욱)은 지난 1일 전남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운)과 과학영재 발굴 및 교육을 위한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광양영재교육원(원장 김선홍)과 순천영재교육원(원장 박문재)과도 잇따라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들 3개 교육청은 지역 과학영재 교육에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과학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교육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캠프형 교육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진행 ▲신규 영재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적용 ▲상호 인적자원 교류를 통한 프로그램 다양화 및 전문화 ▲정기 간담회, 세미나 개최 ▲교육 보조자료 상호교류 등 세부적 활동 내역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협정으로 순천대학교는 과학영재 발굴의 오랜 노하우를 지역 교육청에 전수해 지역 인재 발굴과 발전이라는 대학 본연의 임무를 펼치게 됐다. 특히 순천대학교의 과학영재 교육프로그램은 과학영재들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담고 있어 일선 초?중?고등학교에서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천대학교는 교류협정 체결을 계기로 곡성교육지원청과 광양영재교육원에 24종류의 ‘암석광물 표본상자’를 기증해 일선 초?중?고 과학교육 실험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기증한 암석 광물 표본상자는 1세트 6조각씩 총 24세트로 구성돼 6명 이하의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에 대해 김권욱 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앞으로 순천대학교와 곡성, 광양, 순천 3개 교육청은 미래 한국과학을 이끌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서로 힘을 합쳐 노력하게 될 것이다”고 햇다. 또 “순천대학교는 미래 유능한 과학자로서 지녀야 할 가치관과 지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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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순천만 ECO국제걷기대회K-water 주암댐관리단(단장 김관중)은 지역 내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인 노리터사람들과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문화 콘서트’를 개최해 문화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을 위한 k-water가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1회 순천만 ECO국제걷기대회 행사에 후원하여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주암댐관리단은 지역민의 문화예술서비스를 위해 첫 회인 4월23일(토) 순천 상사댐 전망대 공연을 시작으로 보성,화순,곡성 등 지역민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10월까지 총 10회 공연을 기획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농촌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원어민영어강사지원사업, 장학금지원, 노인복지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사업으로 실버교육원 운영, 소외계층 밑반찬지원사업, 생활도우미사업, 생계비지원, 농촌기술봉사 등 수많은 지역사회공헌사업을 펼쳐왔다. 전남의 유일한 대중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인 노리터사람들은 전라남도의 일자리 고용창출 문화예술강사 6명을 지원받아 문화예술공연기획 및 자체 노리터 예술단원들의 자립을 위해 노리터음악교육학원을 운영해 청소년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문화예술교육을 가르치고 소외계층을 매월 찾아가서 무료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 기획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어울려 지역예술인의 다양한 예술활동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1석2조의 사회공헌사업을 기획하였다. K-water 주암댐관리단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문화예술분야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민과 함께 문화적으로도 지속 가능 성장하고 미래를 위한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녹색환경’과 ‘나눔’을 함께 추구하는 ‘녹색나눔’테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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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엑스포2차 지정업소 선정7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쾌적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숙박, 음식, 쇼핑업소를 대상으로 2차 박람회 지정업소 선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차 지정신청대상은 1차 지정사업 때와 같이 1권역으로 분류된 16개 지자체 내(여수, 순천, 광양, 구례, 보성, 고흥, 곡성, 화순, 장흥, 담양, 경남 하동, 남해, 사천, 진주, 전북 순창, 남원) 숙박·음식·쇼핑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2권역인 광주, 전남, 전북, 부산, 경남권의 20여 개 지자체 내 박람회 추천 여행 코스 인근에 위치한 음식·쇼핑관련 업소들은 여행 전문가들의 추천과 사전조사를 통해 신청접수 안내 및 심사가 이루어진다. 지정업소 신청기간은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한 달간이며 서류심사 후 전문가들의 현장심사 등을 거쳐 지정업소를 최종 선정 발표한다. 지정업소를 희망하는 업소에서는 16개 지자체 홈페이지와 여수박람회 공식홈페이지(http://expo2012.or.kr)를 방문하여 온라인 신청접수를 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해당 지자체에 우편 또는 팩스, E-mail로 직접 접수할 수 있다. 2권역 박람회 추천여행코스 인근 전문가 추천업소는 심사기관에서 직접 서류접수 안내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차로 선정된 393개 지정업소는 여수엑스포 홈페이지(www.expo2012.or.kr)와 공식 여행카페(http://cafe.naver.com/expotour) 등을 통해 각종 이벤트와 매체홍보가 지원되고 있다. 이 밖에도 조직위는 지정업소에 대해 공공요금 감면, 지정물품 무상 제공, 유명인사 팸투어, 마케팅 지원, 서비스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여수엑스포 조직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엑스포 지정업소에 관광진흥기금 융자 신청 자격 부여하여 올해 상반기 18개 업소가 총 3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우리나라에서 19년 만에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는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개월간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여수 신항 및 덕충동 일원에서 열린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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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사유림 매수 추진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류정기)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확보을 위해 올해 75억원을 투입해 개인 소유의 산림 1,500㏊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했다. 매수 대상지역은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보성군, 화순군지역으로 국유림에 연접되어 있거나 근거리에 위치하해 국유림경영에 적합한 산림, 관련 법률에 따라 법정제한구역에 들어가 재산권행사가 어려운 산림 등이 해당된다. 다만 저당권 등 각종 사권이 설정되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변동이 있는 산림, 국유림경영에 부적합한 산림 등은 매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가가 사유림을 매수하는 것은 공익성이 높은 산림의 직접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탄소흡수원을 확보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사유림 매수는 연중 이루어지며 국유림 확대 기본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매수해, 현재 약 11%에 머물고 있는 국유림 비율을 2050년에는 선진국 수준인 32%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사유림을 매도할 의사가 있는 소유자는 순천국유림관리소에 매도 승낙서를 제출하면 관련공부 검토 및 현지조사를 거쳐 처리되며, 자세한 문의는 순천국유림관리소(061-740-9321~2)로 하면 된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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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사, 일본 사가현 우호교류 방문박준영 전남지사는 일본 사가현과 우호교류약정을 체결하고, (주)JTB 큐슈와 (주)트라이얼컴퍼니와 관광 및 통상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24일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방문길에 오른다. 이번 일본 방문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불가피하게 연기됐던 일정으로 최근 일본 사가현측(현지사 후루카와 야스시)에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사가현 방문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전남도와 사가현은 1992년부터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를 통해 약 20여년간 밀접한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정식 우호교류약정 체결을 계기로 양 지역간 교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가현은 기후가 온난 다습하고 평균 강수량이 많아 일찍부터 벼농사가 발달했고 2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수산업이 발달한 지역일 뿐 아니라 도자기산업도 발달해 전남과 유사한 점이 많다. 한편 관광분야 업무협약 당사자인 (주)JTB 큐슈는 일본 최대 규모의 해외전문 여행사로 F1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난해 10월 무안~후쿠오카간 전세기를 띄운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2011년 F1대회를 비롯 지역 대규모 국제행사를 겨냥한 일본 관광객 유치가 한층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통상분야 업무협약 당사자인 (주)트라이얼컴퍼니는 일본 전국에 124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대형마트 유통체인으로 지난해 곡성 멜론 등 신선농산물을 수입했으며 향후 품목과 유통망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일본지역 소비자들에게 전남의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소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개 기업과의 업무협약체결은 오사카통상사무소, 현지 기업체, 항공사, 등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성과다. < 김 민 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