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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민권익위 주관 2023년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국민권익위 주관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년간 498개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공직자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60%)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등에 대해 1~5등급으로 평가했다. 여수시는 최종 2등급을 달성했으며, 특히 공공기관과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이 직접 평가한 청렴체감도 분야는 지난해 4등급보다 2단계 상향된 2등급, 청렴노력도는 작년과 동일한 3등급을 받았다. 여수시는 그간 ▴고위공직자 및 전 부서 참여, 청렴 챌린지 캠페인 ▴민원인 대상 ‘청렴 콜’ 조사 ▴공직자 대상 자체 설문조사 ▴감사담당관이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개최 등 연초부터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다지고 신규 청렴시책을 추진하며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시장 주재 청렴도 향상 점검 회의 ▴전 부서 대상 부패방지 평가 ▴청렴 문화 콘서트 ▴고위공직자·임용후보자 청렴 교육 ▴청렴학습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썼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 전 공직자들이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노력이 청렴도 향상까지 이어졌다”며 “올해 결과를 면밀히 살펴 향후 청렴도 향상 개선 대책을 마련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도시 여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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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4년 신년사신 년 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2,400여 공직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시정활동을 펼쳐 여러 분야에서 거둬들인 성과들로 여수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였습니다. 한결같은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신년화두로 군경절축(群輕折軸)을 선정했습니다. ‘아무리 작은 힘이어도, 합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뜻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전진하는 2024년이 되길 바라는 굳은 의지를 담았습니다. 먼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쾌적한 관람 환경과 안전, 국제행사 흥행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작년 말 전남도와 행정안전부에 섬박람회 개최 시기 변경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한여름에서 초가을로 변경하고, 행사 기간도 1개월에서 2개월로 연장하는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적극적인 운영 지원을 통해 행사 세부계획 실행에 돌입하겠습니다. 섬박람회 주행사장인 진모지구의 부지 평탄화 작업을 마무리 짓고, 부행사장인 개도 간척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건설에 속도를 내 박람회장 부지 조성을 본격화하겠습니다.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함께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용역이 마무리되면 다섯 개 만(灣)의 특성에 맞는 핵심사업과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에 발맞춰 10년 뒤 여수시의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세우고 2030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서, 다채롭고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즐길거리로 가득한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화이트바이오, 수소 특화단지 조성으로 미래 신산업을 적극 발굴 ․ 육성해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하겠습니다. 인재 양성, 연구 지원, 기술 개발 등 여러 기관이 집적화되어 있는 주삼동 미래혁신지구를 중심으로 한 여수국가산단은 우리시 지속가능 발전의 견인차이자 미래의 신성장 동력입니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은 친환경 화학공정을 기반으로 한 화이트바이오 소재 ․ 부품 ․ 장비 특화단지를 조성하고자 작년부터 타당성 검토와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수소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한 수소특화단지 지정 준비에 관계기관과 함께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2050 탄소중립은 의무나 부담이 아닌 새로운 기회입니다. 친환경 탄소저감 산업단지를 구축하여 동북아 화학산업 탄소중립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를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하여 남해안 ․ 남중권의 기후변화 대응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부 프로젝트인‘탄소중립도시 조성’에 참여해 우리 지역 특색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수의 고유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자원으로 전남 제1의 역사․문화․예술 융합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시립박물관은 올해 준공을 위해 현재 공사 중이고, 시립미술관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정부의 투자심사 등 여러 행정절차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출범코자 설립 준비 중인 여수문화재단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작가들의 예술창작 지원을 견인할 문화 트로이카가 될 것입니다. 진남관 보수 정비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전라좌수영 동헌 일원 역사문화공원 조성 계획을 구체화하여 호국 충절의 도시로서 여수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겠습니다. 꼭 필요한 복지정책은 더 꼼꼼히 챙기고,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마련으로 시민중심의 행복시대를 실현하겠습니다.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수중앙병원을 공공심야어린병원으로 운영하여 평일 야간과 주말 ․ 공휴일까지 공백 없는 진료로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만들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복합문화교육 랜드마크인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해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 대응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지속가능한 인구성장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인구 유입에 중추적 역할을 해줄 대규모 주거단지 제공을 위해 소제지구에 공동주택부지를 선분양하고, 율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컨설팅과 보완과정을 거쳐 정부 사전 심사와 타당성 조사를 반드시 통과토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수립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결혼 후 7년 미만의 신혼부부와 18세에서 45세 청년 중 입주조건을 갖춘 사람에게 무상으로 임대주택을 지원하여 거주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정착하도록 돕겠습니다. 화태~백야를 잇는 4개 교량의 기초공사를 완료하여 주탑 시공에 착수하고,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착공, 금오도 해상교량 투자심사 등 광역 도로 연결망 구축에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여순사건 최초 발발지인 신월동에 홍보관을 개관하여, 역사적 상징성을 보존하고 평화공원 유치 선점에 나서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1년 6개월 간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올해 ‘여수만 르네상스’새로운 물결 위 희망의 닻을 힘차게 올리겠습니다.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활짝 열기 위한 힘찬 항해를 바로 오늘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민선 8기 정기명호의 가슴 뛰는 여정과 뜨거운 도전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동행해 주시길 간곡히 소망합니다. 시민 누구나 사랑하고, 누구나 한 번 더 찾고 싶은 ‘모두가 꿈꾸는 도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여수시장 정 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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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2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활동·참여, 보호·복지, 지역특화 부분으로 평가해 17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에서는 청소년 안전을 위한 청소년안전망팀 운영, 지역특화사업인 선비문화체험학습관 예절 교육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외에도 ▲청소년 자기주도적 활동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맞춤형 지원서비스 제공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안정적 교육환경 구축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류도시 순천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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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성황리 막 내려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84명의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들이 참가, 3000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방문하며 대 성황을 이뤘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 트로피는 일본이 차지하며 지난 2022년에 이어서 2연속 종합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중국이 2위, 한국이 3위를 차지했다. 한국과 중국 두 국가 승점은 동일하나 주최국인 한국이 추천한 종목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중국이 우승해 아쉽게도 한국은 3위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리브오브레전드는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중국, APEX와 이풋볼은 일본이 우승했다. 본 대회 외에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메달리스트(스트리트파이터 금메달 김관우, PUBG M 은메달 권순빈, FC온라인 동메달 곽준혁)와 함께 하는 국가대표 토크쇼와 배틀오브스쿨 학교대항전, ECEA PC체험존, e드론축구, XR러닝&슈팅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e스포츠 페스티벌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국·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최초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으로 3국의 우호를 증진했으며, 특히 개최지인 여수시는 지난 7월 여수시장배 e스포츠 첫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국제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이스포츠 산업 발전의 밑거름을 착실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문화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여수시 이스포츠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시민 대상 e스포츠 교육 등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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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취항 소외도서 3개 항로에 섬섬여수 1,2,3호 취항여수 도서지역 모든 미 취항 유인섬에 뱃길이 열린다. 19일 여수시(정기명 여수시장)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불편을 겪어 왔던 미 취항 유인섬 3개 항로에 올해 안에 섬섬여수 1,2,3호가 운항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지역 내 섬 중 여객선과 도선이 미기항하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섬 주민의 보편적 해상교통권을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 전국에 10개 항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여수시는 화양면 대운두도와 남면 소두라도, 소횡간도 등 2개 항로가 선정됐다. 또한, 8월에는 화정면 추도가 추가 선정돼 국비 1억3천5백만 원 포함 총 2억7천만 원을 확보, 인건비와 유류비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전남 고흥과 경남 고성에서 해당 항로에 투입할 감척어선을 확보하는 한편, 약 5개월에 걸쳐 이 어선의 기타 선박 변경 등록, 선박 수리 및 검사 등 수반되는 모든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현재는 선장 안전교육도 마친 상태로 선명은 우리 시 BI를 활용해 ‘섬섬여수 1호, 2호, 3호’로 명명했다. 취항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19일 화양면 대운두도와 감도를 운항하게 되는 섬섬여수 1호를 필두로, 2호(남면 소두라도와 소횡간도, 월전)와 3호(추도와 낭도)가 순차적으로 운항에 나선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미 취항 유인섬에 새로이 뱃길이 열려 해당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해상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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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예술로 바라본 ‘여순사건 문예제’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여순 사건 75주기를 맞이하여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여순사건 문예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등학교·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순사건을 연극·미술로 해석한 작품을 학생들과 함께 감상하고 그 의미를 나누며 여순 10·19 사건이 갖는 역사적 중요성을 청소년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승주중학교를 시작으로, 여순사건 역사 화가인 박금만 작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여순사건이 발생한 배경, 전개 과정, 진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별량중학교와 성동초등학교에서는 지피지기 극단에서 선보인 ‘산그늘에 묻힌 말들’을 각색하여 낭독극으로 선보였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은 “여순사건을 들어보기만 하고 잘 몰랐는데 그림으로 보고 설명을 함께 들어 이해가 쉬웠고, 지역의 아픈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예제가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던 것에 힘입어 여순사건의 역사를 알리고 교육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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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온정 어린 후원의 손길 이어져(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18일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광양교통, 광양교통노동조합(대표이사 이순심, 지부장 선현종) 1천만원 ▲㈜엔케이디앤씨(회장 오양열) 5백만원 ▲㈜엔탑엔지니어링(대표 최공호) 350만원 및 CMS 84계좌 ▲아기사랑어린이집(원장 주미선) 110만4천원 ▲광산특수어린이집(원장 배혜자) 103만원 ▲㈜엘지엘리베이터(대표 박영) 1백만원 ▲햇살어린이집(원장 이연) 74만9천원 등 총 CMS 84계좌, 2천3백만원 상당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양교통 이순심 대표는 “광양시의 영유아들에게 버팀목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보다 나은 보육사업을 펼쳐달라”고 전했다. ㈜엔케이디앤씨 오양열 회장은 “광양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보육사업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엔탑엔지니어링 최공호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강대열 광양지사장은 “매년 어린이보육재단에 기부하고 있다”며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엘지엘리베이터 박영 대표는 “어린이보육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보육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바자회를 통한 어린이집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아기사랑어린이집 주미선 원장, 광산특수어린이집 배혜자 원장, 햇살어린이집 이연 원장은 “아이들에게 시장놀이를 통해 경제개념을 가르치고자 개최한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을 기부해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나누고자 후원금을 기탁했다”며 “2024년에도 앞서가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보육정책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미래의 이끌어 갈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영유아 보육에 앞장서고 있는 광양시의 정책에 발맞춰 적극적인 보육사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올해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지원사업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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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천문화재단,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의 복원 및 재현(재)순천문화재단과 사단법인 문화공간 소리골남도는 지역에서 발굴되지 못하고 잊혀져가는 문화자원들의 복원에 힘쓰며 순천지역의 문화유산을 실질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순천시민들의 행복한 공동체 민속놀이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을 복원 및 재현하는 사업을 2023년 12월 16일[토] 오후 2시에 전라남도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타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은 순천시 상사면 운곡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실제로 연희되었던 마을굿으로 짐대세우기(솟대)마당, 디딜방아 마당, 탑석줄감기(남근석)마당, 뒷풀이 마당을 통하여 한 해 농사가 풍요롭게 되고 재난이 없기를 기원하는 발원성이 강한 집단적 제의와 주술적인 놀이가 복합된 마을굿이다. 전통민속놀이로서는 2000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순천지역의 보존 가치가 높은 향토문화유산으로서 2022년도 사단법인 문화공간 소리골남도에서 복원 및 재현을 위한 자료의 수집, 정리하였던 내용을 중심으로 2023년도에는 순천지역만의 차별화된 예술성과 작품성이 우수한 대표 콘텐츠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구체적인 시연을 구현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은 네 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토속민요의 성악적 소재인 달구소리, 디딜방아소리, 지신소리, 얼사소리, 액막이소리와 타악 장단의 굿거리장단과 자진모리장단의 음악적 해석, 연희의 다양성들을 풀어내어 관객들과 일체감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 된다. 첫째마당은 짐대세우기 마당으로 매년 보름에 지내는 마을 공동제의로서 마을 앞 동구에 짐대를 세워 마을의 안녕과 수호 그리고 풍요를 기원하는 오리를 만들어서 머리가 마을 밖을 향하도록 세운다. 그 까닭은 오리가 물에 살기 때문에 화마를 막아 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짐대에 네 가닥의 줄을 늘어뜨려 잡고 마을 사람들이 원형으로 돌며‘달구소리’를 굿거리장단과 자진모리장단에 맞추어 흥겹게 부른다. 둘째마당은 디딜방아 액막이 마당이다. 정월 대보름에 훔쳐 온 디딜방아를 마을 입구에 거꾸로 세워 두고 부인들 속곳을 거꾸로 입혀 잡귀나 질병을 막고자 한 풍속으로, 정월이 지나면 디딜방아는 훔쳐 왔던 동네에 되돌려 주거나 아니면 동네 앞 개울의 다리로 사용하기도 한다. 둘째마당은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에서 해학적인 소재와 고사소리를 통한 의식적인 소재의 변화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연주자들과 보는이들의 신명을 한껏 올리는 중요한 거리라고 할 수 있다. 이후 다리로 꾹꾹 밟아가며‘나쁜 귀신은 땅속에 꼭꼭 묻혀라’는 의미를 갖고 지신소리를 신명나게 부르며 다음 마당으로 진행된다. 셋째마당 탑석줄감기 마당은 정월 대보름에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던 대동놀이로,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의례적 성격을 가진 관습이다. 줄다리기를 마친 이후 마을의 신앙대상물인 탑석에 줄을 감으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제의 한 종류이로써 얼사 소리를 신명나게 부르며 흥을 돋우는 놀이마당이 최고조로 펼쳐진다. 넷째마당 뒷풀이 마당이다. 운곡마을에서 부르는 액막이 소리는 탑석에 줄을 감고 난 후, 마당 가운데로 이동하여 마을 사람들이 함께 부르는데 동서남북과 중앙의 다섯 방위를 지키는 오방신장(五方神將)이 액을 막아준다는 내용으로 이는 동양의 오행 사상에 입각한 것이다.판소리 사설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오래된 노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무당의 액막이굿에서 불리는 형식의 주술성이 강한 노래이다. 자진모리장단에 맞추어 액막이 소리를 하며 판을 정리한다. 사단법인 문화공간 소리골남도는 전통민속예술을 현 시대와 소통되는 창의적인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지역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2003년에 설립되었으며, 소리와 춤. 그리고 음악이 지닌 예술적 상상력을 극대화한 작품을 제작하여 대중에게 인간 본연의 신명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2021년 10월, 사단법인 문화공간 소리골남도로 체계를 재정비하였으며, 현재 배양순이사장을 중심으로 55명의 회원이 순천지역을 중심으로 전통예술문화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사물놀이, 농악을 비롯한 타악 연희와 판소리. 향토민요, 굿 음악과 장단, 창작 음악 등의 전통예술 전반적인 연행에 힘쓰고 있다.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은 특별히 어려운 연습과정을 통하여야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가 아닌 민속놀이의 속성을 이해하고 신명과 흥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향토민속종합예술인 만큼 코로나19 이후로 개별화 되어가는 개인 및 사회적 구조를 조금씩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는 구심점이 될꺼라는 미래지향적인 뜻을 가지고 힘쓰는 사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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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제2회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개최광양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2회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전문가·관계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 기본․시행계획을 심의하는 청년 참여형 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청년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신규시책 소개, 청년정책 관련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수립한 5대 분야(▲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를 중심으로 35개 사업의 추진 성과와 내년도 신규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청년정책 성과로 광양시는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청년 나이를 39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상향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추진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해 9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내년도 신규시책 관련하여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향올래-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과 ‘전남형 청년마을’ 두 개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발전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 등의 활발한 투자유치로 청년들이 좋은 기업으로 취업할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고급형 청년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으로 청년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청년 위원님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주도적인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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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티앤엘(주), 직원급여 끝전 모아 ESG경영 실천여수국가 산단 내 소재한 금호티앤엘(주)가 지난 12일 직원급여 끝전을 모은 후원금을 여수시에 전달하며 ESG경영을 실천했다. 이날 교육복지국장실에서 금호티앤엘 김군태 상무, 조호정 부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티앤엘이 여수시 지역 아동을 위해 320여만 원을 기택했다. 후원금은 지난 2월부터 금호티앤엘 임직원 70명이 급여 끝전 모으기를 진행하고 회사가 매칭 그랜트로 추가 출현해 마련된 3,180,266원이다. 기탁금은 아동양육시설인 아이꿈터에 지정 기탁돼 아이들의 학원비, 학습지 등 학습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티앤엘 김군태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의 끝전 모으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지역민과 동행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횡 교육복지국장은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이익을 나눔으로써 희망의 씨앗을 심는 것은 어느 것보다 아름다운 일이다”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신 금호티앤엘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