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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 6일 막 올라‘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를 주제로 열리는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가 오는 6일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문화의 거리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축제는 6일부터 8일까지 갈대가 이뤄내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풍경에 음식과 음악이 보태진 새로운 축제로 준비했다. 갈대의 정원(순천만자연생태공원), 음악의 정원(순천만국가정원), 밥상의 정원(문화의 거리)로 구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6일 개막식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오후 2시부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재즈파크빅밴드의 지휘 아래 초등학교와 중학교, 아고라 순천팀 등 약 400여 명이 참여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이뤄진다. 갈대의 정원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는 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의 가치를 생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순천만 갈대길 걷기대회, 해설사와 함께하는 새벽투어, 사진 작가와 함께하는 낭만여행이 진행된다. 갈대 빗자루 만들기,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갈대를 소재로 해 만든 바람개비, 곤충 등 전시와 갈대소재를 활용한 체험, 순천만을 보전하기 위한 환경단체 및 지역주민,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생태와 환경을 보호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음악의 정원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이연복, 레이먼킴이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과 함께 하는 ‘셰프의 토크’, ‘디저트 한정 판매’와 축제기간내 순천 밥상을 시식하고 전시하고 체험하고 판매한다. 재즈월드 뮤직공연은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음악을 스윙밴드 및 컨트리 뮤직션, 버스커들이 각 나라의 전통음악 공연을 준비했다. 밥상의 정원 문화의 거리에서는 유명 셰프와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이 팝업레스토랑에서 세계의 음식을 조리하게 되며 조리 과정을 공개하고 요리 음식도 판매한다. 또, 재즈월드 뮤직공연이 열리며 예술인이 함께하는 프리마켓도 마련돼 있다. 웃장국밥, 도사동 짱뚱어, 조곡동 오리골목 등 순천음식 특화거리 일원 음식점 앞에서는 소공연이 연출된다. 이와 함께 문화의 거리에서는 순천관광 두레가 주관하는 ‘호남사거리 가길 잘했다’는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원도심을 소개하고 갈대커피, 가을노래 공연, 순천 농산물로 만든 한입 먹거리 체험 등을 마련했다. 대학로 청춘길 ‘고고장(사고 팔고 놀장)은 6일 순천대학교 앞에서 지역청년 활동가들이 주관하여 프리마켓, 너만 가수냐 나도 가수다 시즌2, 가을밤의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린다. 제17회 순천만 갈대축제는 단순한 관광 축제가 아니라 관광과 음식문화,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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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순천만 갈대축제 11월 6일부터 열려제17회 순천만 갈대축제가 ‘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를 주제로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갈대축제는 기존의 갈대축제와는 다르게, 어느 지역에나 있는 축제와는 다르게 운영할 계획이다. ▲ 순천만갈대축제는 다릅니다. 시는 이번 갈대축제를 통해 ‘순천밥상’이라는 브랜드로 지역내 맛집들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음식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순천 음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할 예정이다. 또, 유명 셰프들이 순천을 찾아 관내의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를 열고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여 순천에서 한국의 맛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남도 음식의 주도권과 대한민국 내에서 순천이 음식문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순천만 갈대축제는 무엇보다 시민이 모든 행사에 참여하고 주가 된다는 것이다. 개막식은 의전 행사를 없애고 초청인사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여 합주하고 합창한다. 이번 갈대축제는 단순히 순천만국가정원이나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순천 전체까지 축제장을 확장한다. 원도심 뿐 아니라 음식특화거리, 웃장, 아랫장, 대학로 등을 축제장으로 끌어들이면서 순천 시내 전체가 축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재 디자인 될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 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 제17회 순천만 갈대축제는 ‘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를 주제로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문화의거리에서 갈대가 이뤄내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풍경에 맛깔스런 밥상과 음식까지 보태진다. 개막식은 다음달 6일 순천만국가정원 잔디광장에서 어린이집, 초중학교, 음악동아리,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모두가 하나되어 합주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갈대의 정원(순천만자연생태공원), 음악의 정원(순천만국가정원), 밥상의 정원(문화의거리)으로 구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갈대의 정원(순천만자연생태공원) 갈대의 정원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서는 순천만 갈대길 걷기대회, 전국 대학생 무진기행 백일장 대회, 새벽 순천만을 해설사와 함께 거닐며 일출을 볼 수 있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새벽투어가 마련됐다. 또,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순천만의 자연 경관과 저서생물, 염생식물,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낭만여행, 순천만 가을포크 콘서트도 열린다.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갈대 세상속으로는 6일부터 8일까지 플로리스트 회원들이 갈대를 소재로 해 만든 바람개비, 곤충 등 전시와 갈대소재 활용 체험도 할 수 있다. 와유 포토 체험으로 축제 기간내 순천관광지 또는 갈대축제 로고가 새겨진 특수인화 용지에 즉석 무료 인화하는 체험 갈대 소원탑과 순천만주변 지역 주민들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여기에 순천만을 보전하기 위한 환경단체 및 지역주민, 공공기관들이 참여하여 생태와 환경을 보호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음악의 정원(순천만국가정원) 음악의 정원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7일부터 8일까지 한방체험관에서 이연복, 레이먼킴이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 및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하는 셰프의 토크가 열린다. 또, 6일부터 8일까지는 셰프의 디저트로 이연복, 레이먼킴, 맹기용, 순천대, 청암대, 효산고 학생등이 참여하여 유명 셰프와 지역 조리학과 학생이 만든 디저트 한정 판매가 마련돼 있다. 축제기간내 순천밥상을 시식하고 전시하고 체험하고 판매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화된 순천지역 음식 시식 코너를 운영하여 시식후 해당 음식점에 대한 예약 대행 서비스 실시, 지역의 특산물인 토종갓과 고들빼기를 이용한 김치만들기 체험인 순천음식 체험도 진행된다. 재즈월드 뮤직공연은 6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음악을 스윙밴드 및 컨트리 뮤직션, 버스커들이 각 나라의 전통 음악 공연을 주간에는 국가정원에서, 야간에는 문화의 거리 셰프의 디너 팝업레스토랑에서 공연한다. 갈대를 이용한 이색 올림픽도 열린다.갈대멀리던지기, 짱뚱어탈 쓰고 높이 뛰기, 흑두루미 한발로 오래버티기 등 이색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순천 떡 맛보기에서는 방앗잎떡 전시판매와 100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매련양갱’ 시식 판매, 2014년 전국 떡 명장의 떡 전시 시식 판매도 진행된다. 또, 우리나라 최초의 빵집 화월당 시식 판매와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판매관, 농산과 어촌, 관광체험, 순천 읍면지역 대표 특산물 전시 및 판매도 열린다. - 밥상의 정원(문화의거리) 밥상의 정원 문화의 거리에서는 6일부터 7일까지 오후 5시부터 ‘셰프의 디너’가 열린다. 유명 셰프와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이 팝업레스토랑에서 세계의 음식을 조리하게 되며 조리 과정을 공개하고 요리 음식도 판매한다. 순천대 청암대, 효산고 조리학과 학생이 참여하는 ‘순천의 디너’는 6일부터 7일까지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이 팝업레스토랑에서 세계의 음식을 조리하게 된다. 이연복, 레이먼킴, 맹기용 셰프가 지역 학생들을 방문해 사전 메뉴를 개발한다. 6일부터 8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재즈월드 뮤직공연이 열리며 웃장국밥, 도사동 짱뚱어, 조곡동 오리골목 등 순천음식 특화거리 일원 음식점 앞에서는 소공연이 연출될 예정이다. 6일부터 7일까지 문화의 거리 영업중인 예술인들이 자신의 영업장 앞에서 깜짝 벼룩시장을 형성하는 예술인이 함께하는 프리마켓도 마련돼 있다. 동천에서는 요트 관람 체험과 야간 LED 설치로 야경을 조성하여 관광객 야간 도심권 유치로 체류형 관광 모델을 시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지속적인 주민 참여, 남도음식의 대표로 최고의 음식문화 도시로 자리를 잡아가고 정원의 컨셉을 원도심과 기타 주요 상권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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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화합 한마당 제21회 순천시민의 날 ‘성황“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순천 미래로! 세계로! 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제21회 순천시민의 날이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시민의 날은 11개 농악팀이 참여한 가운데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남도립국악단 모듬북 공연, 입장식, 기념식, 시민의 상 시상, 시민 대합창, 명랑운동회, 시민 노래자랑, 좋은날 콘서트 등으로 마련했다. 특히 기념식은 시민 곁에서 낮은 자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단상이 아닌 운동장 한가운데서 진행됐다. 2015 시민의 상으로는 지역개발부문 김영찬씨, 사회복지부문 이동인씨, 환경부문 박기영씨가 수상했다. 이어 순천인재육성장학회후원회장으로 이중근 회장 (재경순천향우회장) 위촉패 수여와 2015 미스코리아 이민지씨에 대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감사 퍼포먼스로는 700년의 뿌리를 내리고 정원의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시화인 철쭉 묘목을 시민 대표에게 전달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28만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순천을 만들었으며, 도시대상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3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중앙정부에서도 인정했다며 오늘의 함성이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을 만들어 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통과 문화의 도시 순천 계승 홍보를 위해 이순신 장군이 즐겨먹었던 낙안 팔진미 비빔밥 시연과 송천 달집 태우기 시연도 선보였다. 명랑운동회는 소망탑 세우기, 바구니 피라미드 쌓기, 비전 박터트리기로 경쟁을 넘어 시민이 화합하는 한마당이 됐다. 순천시민의 숨은 끼를 살린 시민 노래자랑에서 대상은 삼산동 박경화씨가, 최우수상은 중앙동 김재은씨, 우수상은 해룡면 김민정외 2명이 차지했다. 또, 순천시민의 날 기념 축하공연으로 열린 좋은날 콘서트에서는 사회자 윙크 외 박현빈, 강진, 서지오, 소명 등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입장상은 월등면과 도사동이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2위는 주암면과 저전동, 3위는 상사면과 중앙동, 4위는 외서면과 조곡동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도심거리 예술제인 제33회 팔마문화제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015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길놀이, 개막식, 공연, 전시, 경연, 팔마정신 예술로 즐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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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4·5급 승진 및 대규모 신규직 임용순천시는 10월 5일자로 4급승진 5명, 5급승진 5명, 전보 58명, 신규공무원 79명을 임용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 국가정원 제1호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순천 경제 활성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경제 관련 부서의 기구를 조정하고, 4급 공무원 공로연수 후속 인사로 부서간 협업 강화와 경제 활성화 분야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 오는 5일에는 순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 공무원 79명에 대한 임용식이 신규 공무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임용식은 공직자로서 다짐을 담은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며, 신규 공무원 대표자의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편지 전달 등이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 79명이라는 유례없는 대규모 임용으로 신규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순천 완성을 위해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공직에 임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인사발령 사항 1부4급 승진(5명)▲맑은물관리센터소장 김수현, ▲순천만관리센터소장 박상순▲의회사무국장 조용민, ▲민원복지국장 이정숙, ▲보건소장 이정희 4급 직무대리(1명)▲경제관광국장 직무대리 문용휴 5급 승진의결(5명)▲상사면장 직무대리 채금묵, ▲ 조곡동장 직무대리 이승호, ▲도사동장 직무대리 장경심, ▲사회복지과장 직무대리 김청수▲ 별량면장 직무대리 박종욱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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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주요서식지 파헤쳐순천시가 도사동 도축장 인근 동천에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붉은발말똥게 서식지를 파헤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통상적으로 멸종위기종 분포지역은 훼손을 막고 보호를 목적으로 정확한 위치를 표시하지 않지만 이 지역의 경우는 붉은발말똥게 집중서식지로 매우 중요한 위치여서 환경부가 외부인의 출입을 삼가하며 지정 관리 중인 곳이다. 이곳은 (구)동천교와 신보사이로 기수역 최상단이라는 환경적 특성과 갈대군락이 어우러져 현재까지 생태학적 특징과 자료가 미비한 붉은발말똥게의 생활사를 파악키 위한 요지이기도 하다. 시는 ‘동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물막이 토목공사 중 터파기로 발생된 사토를 붉은발말똥게 서식지에 쌓아두었으나 민원이 발생되자 대형 포크레인를 이용 습지 위를 짓밟고 다니며 쌓아둔 사토를 서식지 위에 넓게 펴서 덮게로 덮어버리며 공사를 강행했다. 이로 인해 덤프차량에 짓눌리거나 토사에 압사당한 붉은발말똥개의 사체가 현장 곳곳에서 발견됐다. 순천시는 「이사천과 동천에 서식하는 붉은발말똥게의 공사 중 모니터링 및 이식 계획」을 수립해 2012년부터 실시 중이라는 입장이지만 이번 집중 서식지를 파헤친 행위는 스스로 만든 멸종위기종 보호대책 및 이주대책에 관한 메뉴얼조차 위반하는 행위다. 게다가 동천 및 이사천에 서식중인 멸종위기 야생동물 포획 등 허가는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조충훈 순천시장이 받았으나 정작 포획행위는 토목공사중인 건설사가 시행하고 관리 중인 실정이다. 또한, 멸종위기 포획허가를 받았으므로 기간 동안에는 환경부와 협의 없이 주요 서식지를 포획목적이 아닌 마구잡이식 토목공사로 파헤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은 것처럼 해석한 순천시의 행정은 생태도시 순천의 이중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향후 처벌에 관한 책임소재는 큰 논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야생동식물보호법> 제14조제1항의 규정에 위반하여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을 포획 채취 훼손하거나 고사시킨 자에 대하여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처벌조항이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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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순천만 버스승강장순천시 도사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입구 버스승강장에 한평 정원을 만들었다. 시에서 추진하는 한평 정원 만들기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직접 한평정원을 디자인하여 순천만버스승강장 옆 아스팔트 공터에 조성했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버스승강장 옆 삭막했던 까만 아스팔트 공터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색색의 아름다운 한평 정원으로 탈바꿈됐다. 한평정원은 아스팔트 위에 네모 세모 모양으로 만들어 시골마을 작은 집을 연상시킨다. 또한 갈대 지붕을 얹은 작은 정자와 돌담길을 만들고 정자 주위로 조그만 장독대와 상추, 가지, 고추 등을 아기자기하게 심었고 항아리에 물옥잠을 심는 등 여러 가지 꽃을 심고 갈대 울타리를 둘렀다. 그 옆에 삼각형의 정원에는 태극모양의 테두리를 배경삼아 꽃을 심고 여러 나라 작은 태극기를 꽂아 놓았다. 부녀회에서는 한평정원 만들기뿐만 아니라 순천만입구 자전거도로변 화단 풀매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옥수수를 재배하여 연말에 이웃돕기를 할 예정이며 초등학교 사감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아름다운 도사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도사동새마을부녀회장은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첫 관문인 버스승강장을 아름답게 가꾸고 싶어 시작했는데,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많이 구경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관심을 갖고 예쁘게 보아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물을 주고 계절별로 꽃을 보식하면서 한평정원을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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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건강마을(APT) 만들기』 사업 공모순천시는 주민들 스스로 지역사회의 건강과 환경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는 주민 자립형 건강마을을 3개소 추가 공모 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해룡면 신대 중흥2차, 도사동 우성, 왕조1동 동아 , 서면 베들 APT 4개소를 선정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요가, 걷기, 건강 체조등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건강한 생활을 누리기 위한 생활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주민들 스스로 사업에 열정이 확고하고 주민 참여가 활성화된 마을(APT)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오는 25일부터 7. 8일까지 2주간으로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 하여 의견을 모은 후 마을대표자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 순천시 행복돌봄과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역량강화, 건강한 환경조성, 건강한 생활 누리기, 건강공동체 만들기 등 분야별로 주민 스스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마을건강위원회에서 운영하게 되며 시에서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주민 주도의 건강마을은 12월까지 운영되며 운영 종료 후에는 건강마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건강마을 2개소를 선정하여 표창과 현판을 증정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질 향상을 위해 시민 주도의 자립형 건강마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지수 전국 1위 도시를 만들기위해 다양한 건강시책을 펼쳐 건강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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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순천 평생교육 네트워크 사업 운영순천시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간의 협업체제 구축하고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육성하는 ‘2015년 순천 평생교육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한다. 순천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업은 순천시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성 및 주민 요구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하는 ‘1센터 1특화 지원’과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맞춤형 일자리, 차별성 있는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순천사랑 평생교육 인증’ 이 분야로 나뉜다. 2015년에는 공모를 통해 1센터 1특화지원 분야는 왕조2동, 저전동, 별량면, 도사동 4개 주민자치센터이며, ‘순천사랑 평생교육 인증 분야는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순천지부, 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순천SOS아동복지센터, 피오레 작은도서관 4개 민간단체가 각각 선정되었다. 올해 선정된 기관들은 기관별 자체 계획에 의거 6월부터 ~12월까지 실용스피치를 비롯, 어르신들을 위한 종이공예, 청소년 과학 교실, 생태놀이터 그림책이랑 놀이랑, 흙으로 만들어 가는 짱뚱어 마을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그림책 놀이지도자 자격증반, 요양보호사 자격증 과정, 양초공예지도사범 교실, 도자기 헨디 페인팅 등 교육 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학습자원의 공유를 통해 협력적 계획 및 실행이 가능한 소통형 평생학습체제 마련하고, 순천시의 학습의 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강을 원하는 학습자는 공모에 선정된 주민자치센터 및 단체에 문의 하면 된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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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국 첫 노지 모내기순천시는 19일 해룡면 신성마을에서 56년 전통의 벼 조기재배 전국 첫 노지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노지 모내기는 해룡면 신성마을 백인기씨(48세)의 논 0.3ha에 조생종으로 밥맛이 좋은 ‘기라라 397’ 품종으로 2월 21일 육묘를 시작 19일 모내기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순천지역의 벼 조기재배는 1959년 순천시 호두리 신준호씨가 재배를 시작하여 56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시에서는 1읍면 특품사업으로 지정, 농가 소득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시는 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조기햅쌀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별량면, 해룡면, 도사동 95ha에 고시히까리 등을 재배 48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조기햅쌀은 8월 중·하순 경 수확하여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 브랜드로 전량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기햅쌀은 후손들의 정성을 담아 조상의 제례상에 올리는 효도쌀로 인지도가 높아가고 있다며 쌀의 홍수속에서 전남쌀의 새로운 혁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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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순천만에서 미나리, 삼겹살 쌈 맛보세요.「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렸던 순천만정원 인근 도사동 미나리 재배단지 작목반은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쌉싸름한 미나리 향을 맛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13일 순천시에 따르면 50여년의 역사를 지닌 도사 미나리 재배단지에서도 최근 청도 한재미나리의 인기에 힘입어 한두 농가씩 친환경재배로 전환하면서 작목반이 결성되어 6차 산업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해독과 혈액 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걸맞게 광활한 순천만정원을 거닐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막걸리와 미나리 삼겹살 쌈을 곁들여 드신다면 또 다른 순천의 매력에 빠져 들것으로 기대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미나리 구입은 순천만청정미나리작목반(회장 정지환, 010-3609-363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