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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여수새마을금고, 여서동에 사랑의 좀도리쌀 전달여수시 여서동 소재 MG새여수새마을금고(이사장 이구근)는 지난 2일 여서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갖고, 백미 10kg과 20kg, 153포(8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구근 MG새여수새마을금고이사장과 김용우 여서동장, 강문성 도의원, 이미경 시의원, 민덕희 시의원, 아파트 관리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서동은 기탁 받은 백미를 관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5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구근 이사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나눔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모금에 협조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지역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나눔을 다짐했다. 김용우 여서동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여수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새여수새마을금고는 ‘장학금’과 ‘경로당 및 불우이웃돕기’, ‘단체기관 복지지원’ 등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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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룡의 해 용란송(龍卵松) 보러 가용(龍)광양시가 푸른색의 갑(甲)과 용을 뜻하는 진(辰)이 만난 갑진년 청룡의 해에 가볼 만한 곳으로 봉강면 하조마을 용란송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용란송(龍卵松)은 용의 비늘처럼 생긴 수피를 지닌 소나무가 용의 알을 닮은 둥근 바위를 감싸듯 품고 용틀임을 하는 형상에서 얻은 이름이다. 1982년 보호수 지정 당시 수령 130년을 자랑하는 용란송은 둘레 2.6m, 높이 8m로 백운산에서 발원한 성불계곡과 반월계곡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위치한다. 멀리 푸른 백운산을 배경으로 유려하게 서 있는 용란송 곁에는 두 그루의 소나무가 대각선으로 어깨를 겯고 어우러져 고고하고 신비로운 장관을 연출한다. 용란송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영험한 기운이 있어 걸출한 인재가 많이 배출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 기와 에너지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용란송 인근에는 성불계곡, 풍경소리 그윽한 성불사, 해달별천문대, 화덕피자 체험을 할 수 있는 북카페 하조나라,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산달뱅이관, 백운산 둘레길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용은 십이지 동물 중 유일하게 실재하지 않는 상상 속 동물이지만 고대로부터 깊은 못이나 큰 강에 살며 비와 구름을 관장하고 온갖 신통력을 발휘하는 신적 존재로 그려져 왔다”면서 “장엄한 백운산을 등에 지고 용틀임을 하는 기세로 희망의 상징인 알을 품고 있는 하조마을 용란송을 보면서 갑진년 청룡의 해에 상서로운 기와 에너지를 듬뿍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에는 용란송 외에도 옥룡, 용강리, 용소, 용장, 용지, 구룡, 청룡, 흥룡 등 20여 개에 달하는 용과 관련된 지명과 스토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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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송광면, 각계 단체의 설맞이 기부 행렬 이어져순천시 송광면(면장 이선화)은 지난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여러 단체들의 정성이 담긴 각종 후원물품을 각 경로당에 전달하는 ‘설맞이 사랑과 나눔의 합동 봉사’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송광면 청년회(회장 정찬근)에서는 각 경로당별로 떡국(10kg), 라면 1박스, 주류(2백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영모)·새마을부녀회(회장 이효순)에서는 닭 1마리와 음료 1박스(일백만원 상당)를 기부했고, 송광사(주지 자공스님)에서는 김부각, 송광한과(일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청년회에서 추진하는‘설맞이 경로당 떡국 나눔행사’에 뜻을 같이하고자 합동 봉사활동을 하게 됐으며, 각 단체들은 송광면 관내 27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송광면청년회 정찬근 회장은“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이번 나눔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광사 주지 자공스님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며, 모두가 자비롭고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선화 송광면장은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송광면에서 시작된 따뜻한 기부 물결이 나눔문화 조성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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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정신건강 이동상담소 ‘마음안심버스’ 첫 운행 시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9일 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제막식을 갖고 버스 첫 운행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사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 검진과 스트레스 측정(뇌파, 맥파) 및 측정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과 우울 고위험군에게 2차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정신건강 및 자살문제 인식개선 등을 위한 홍보와 더불어 재난위기 발생 시 현장 위기대응,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소로도 운영된다. 마음안심버스 방문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061-659-428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9일 시청에서 열린 제막식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최근 우울증 확산 등에 따른 적시의 정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기동성을 갖춘 마음안심 버스가 시민들의 지친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마을안심버스’는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억1천만 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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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 농어촌 주민 찾아가 이·미용 봉사여수시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단장 정용길, 이영진)은 지난 24일 봉두3리 경로당에서 ‘행복전달 사랑의 가위 손’ 농어촌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 거동불편 어르신 등 20여명에게 파마, 커트, 염색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영진 협의체 위원장은 “소라면은 도농복합지역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하기 위해 마을복지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으로 따뜻한 마을복지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길 소라면장은 “도농이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온정 넘치는 소라면’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3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을 운영해 경로식당 급식봉사, 사랑 듬뿍 건강영양식 지원·재능 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계절 김치 나눔 행사·이미용 봉사 사업 등 총 102회 추진, 1,000여명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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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MBTI 성격유형별 광양여행 제안 ‘주목’광양시가 취향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겨냥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의 하나로 인기를 끌고 있는 MBTI 성격유형별 광양여행을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 MBTI는 외향·내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 등 지표에 따라 성격을 16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이를 알파벳 4개의 조합으로 표현하는 성격유형 검사다. 시는 성격유형에 맞는 여행 스타일을 이해하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여행 계획으로 경험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분석형, 탐험가형, 외교형, 관리자형 등 4가지로 분류해 관광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분석형은 INTP, INTJ, ENTJ, ENTP 등으로 논리적인 사고와 분석하는 성격을 가진 타입이며, 이들 관광객에게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매천황현생가, 광양역사문화관, 광양김시식지 등 광양의 역사 문화공간을 추천한다. 탐험가형은 ISTP, ISFP, ESFP, ESTP 등으로 호기심이 왕성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도전할 준비가 되어있는 타입으로 전남도립미술관, 목재문화체험장, 광양와인동굴, 광양에코파크, 섬진강끝들마을 등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관광지를 추천한다. 외교형은 INFJ, INFP, ENFJ, ENFP 등으로 감성과 상상력이 풍부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타입으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배알도 섬 정원, 인서리공원, 광양예술창고, 이순신대교, 백운산자연휴양림, 유당공원 등 사색과 힐링 공간을 추천한다. 계획에 없던 일을 지양하는 꼼꼼한 관리자형은 ISTJ, ISFJ, ESTJ, ESFJ 등의 타입으로 구봉산전망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역사문화관 등 전체를 개관할 수 있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적은 여행코스을 추천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여행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넓히고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성격유형에 따라 여행지 선택과 활동 방식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MBTI 유형별 광양여행 추천이 광양여행을 계획하는 잠재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MBTI 성격유형에 따른 추천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번 추천이 광양여행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끌고 실제 여행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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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 배우러 전국에서 벤치마킹 러시순천시(시장 노관규) 별량면의 주민자치 운영 및 사업을 배우기 위한 전국 각지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별량면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주민자치 벤치마킹을 위해 별량면을 방문한 기관과 단체가 25곳, 8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별량면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제안하고 직접 투표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마을사업을 직접 결정한다. 주민세를 재원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대표 볼거리인 농업생태공원 논아트를 조성하였다. 이처럼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선도적인 주민자치로 전국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해 전국에서 별량면을 찾고 있다. 이에 별량면은 올해 순천시 주요 시책과 별량면 주민자치 사업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별량면을 방문한 기관과 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순천시 정책과 별량면의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별량면의 주민자치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되고 특색있음을 자신하고 있으며, 벤치마킹 온 다른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문 별량면장은 “지난해 벤치마킹을 위해 별량면을 방문한 타 기관을 대상으로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2023정원박람회 홍보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생각한다 ”며 “올해도 가이드북 제작을 통해 별량의 우수사례뿐만 아니라 우리시 주요 시책들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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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조성 본격화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발맞춰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도약을 위한 주력 관광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시는 우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최고의 섬 생태관광 경험을 제공해 박람회와 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한층 고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체험센터인 웰니스 사업과 워케이션, 야간관광, K관광 섬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대거 추진해 여수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여수에서 고흥을 잇는 일레븐 브릿지와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개발계획 등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을 통해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기존의 여수 밤바다를 뛰어넘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관광지로 우뚝 선다는 포부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웰니스(wellness), 섬 생태관광자원 개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남중권 웰니스 관광활성화사업에 반영된 ‘뷰티․스파 웰니스 관광 거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여수시도 관련 사업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야대교 인근에 2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해양체험센터(스파)와 섬 특산물 판매장, 오션 광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섬박람회 부행사장인 개도에도 마녀목공원 조성을 비롯한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테마관광자원 개발 사업에 88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마무리한다. 더불어, 국도 77호선과 연계해 조성 중인 일레븐 브리지와 연결된 섬 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 사도~낭도 인도교 설치, 금오도 비렁길 4코스 출렁다리 개통을 통해 구석구석 다양한 섬의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수~고흥 간 연륙ㆍ연도교와 연결된 적금도, 조발도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여수섬섬길 조성사업’은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행정절차 진행 중인 조발도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면 섬섬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 확산, 약자 친화 관광정책도 강화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른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여수형 워케이션 사업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성공리에 마치고, 올해 3월 본격 도입된다. 이를 통해 콘텐츠와 관광명소, 관광여건을 갖춘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체류형 여행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및 세부사업 발굴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용역에 착수, 문화체육관광부『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광역 관광수요에 부응하고자 대규모 관광단지로 조성중인 경도 해양관광단지와 여수챌린지파크 건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약자 프렌들리 정부 기초에 맞춰 이동과 시설이용 및 정보 접근 등의 제약으로 관광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 중앙동에서 돌산읍 우두리 일원 밤바다 코스에 10억 원을 들여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관광 약자를 배려한 제약 없는 관광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 고부가가치 전시 복합 산업 (MICE) 육성,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로 세계 속 여수 인지도 UP ‘남해안 거점 MICE 국제회의 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도 바쁘다. 현재 1,000억 원대인 MICE 매출규모를 2026년까지 4,000억 원대 매출규모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로, 해외 기업회의 지원기준을 완화해 유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마이스 1,356건, 16만 명을 유치하면서 2023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마이스산업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오는 7월 예정된 전남 최초 ‘2024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여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국제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시가 제작 중인 9편째 웹드라마 ‘하멜’을 활용해서는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영화제’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크루즈 인프라 조성과 행정지원, 인센티브 지원 등 국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 역사·문화자원 연계 테마관광자원 개발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K 관광 섬 육성사업’에 선정된 거문도 일원에는 4년간 110억 원을 투입해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개발한다. EDM 페스티벌과 볼런 투어 등 MZ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K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전세계인이 찾는 차별화된 섬 관광 브랜드를 2026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조·명 연합수군의 항일전쟁 스토리 등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중국 및 국내 관광객 유치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역사적 장소인 조명연합수군 주둔지 도독마을과 연계해 역사, 문화 및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관광 루트를 개발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묘도동 일원에 108억 원을 들여 9,000평대의 역사테마공원을 조성했고, 70억 원을 들여 조형물과 미디어큐브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돌산 향일암 권역에는 52억 원을 들여 ▲진입로와 전망공원 개선 ▲경관특화사업을 통한 관광환경 개선으로 방문객 불편을 해소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등 세계적인 천년 사찰로의 도약을 위한 정비도 실시한다. ■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 및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 여수시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여수시 관광진흥위원회’를 지난해 10월에 구성,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종사자 친절 아카데미와 노후 관광시설 정비, 관광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관광 수용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관광 만족도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관광객들의 만족, 불만족 분야를 정확히 파악하고 물가와 교통, 음식 등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앞장선다. 지속 운영 중인 ‘민관 협업조직’도 확대 운영해 관광 동향과 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공유하고 관광업계 상황에 적극 대응해 지역관광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아름다운 섬과 바다, 천혜의 자연환경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남해안 거점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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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성지순례길을 조성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기독교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호남기독교 100년 역사를 체험하는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조성하고, 지난 9월부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산등 일원은 1913년 미국 남장로교 순천선교부가 전쟁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을 위해 학교·병원·교회를 건립하면서 전남동부권 기독교의 요람이자, 근대의료와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다. 매산등 성지순례길은 100년 전 선교사가 걸었던 길을 따라 선교마을의 교회·교육·주거·의료구역과 기도산을 탐방하는 5개의 코스(▲호남복음화의 길 ▲근대교육의 길 ▲근대문화의 길 ▲근대의료의 길 ▲묵상의 길)로 이뤄져 있다. 탐방거리는 총거리 1.97km이며, 체험시간은 90분이다. 탐방지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조지와츠기념관, 매산중학교 매산관, 프레스턴 가옥, 코잇 가옥, 순천선교부 외국인어린이학교를 비롯해 비지정 문화재인 로저스·크레인 선교사 가옥, 윌슨·인휴 선교사차량, 한국형 구급차, 안력산병원격리병동 등 총 30개소이다. 또한, 순례길과 연계해 어린이 단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매산등 근대문화유산 나들이 스탬프 투어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기 ▲플로렌스 식물도감 색칠하기 ▲근대문화유산 풍선불기 ▲매산등 풍경상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순례길 투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센터 유선전화(☎061-749-4530)와 포스터 속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례길은 그동안 일반에 개방하지 않았던 코잇 선교사 가옥 등 순천선교부 근대문화유산을 답사하며 110년 전 순천선교부의 역사를 경험해 보는 특별함을 더했다”며 “많은 분들이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희생과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061-749-4530)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 센터(☎061-751-94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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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동, 2024년 신임통장 임명장 수여광양시 광영동은 10일 동사무소에서 새해 첫 통장회의를 열고 신임통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신임통장 6명과 재임 통장 7명 등 총 13명의 통장이 위촉됐으며, 광영동 통장협의회 임원으로는 단장 서정민 통장(12통), 부단장 강은실 통장(18통), 감사 한귀순 통장(1통), 문준모 통장(20통), 사무국장 정선영 통장(19통)으로 구성됐다.통장의 임기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이며, 앞으로 3년간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며 마을 주민의 대표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서정민 통장협의회 단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통장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광영동을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통장 임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동 발전을 위해 열정과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면서 “통장협의회와 행정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