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양시, ‘2016 송년 음악회’흥겨움과 감동 선사 기대광양시는 시민들이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월 15일(목) 저녁 7시 30분에 ‘2016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윤수일 5인조 밴드와 최성수, 최근 ‘내 맘 잡아주오’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가수 김주아를 초청해 수준 있는 음악으로 공연의 흥을 더한다. 또 열정적인 연기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발성의 호소력 있는 음색으로 호평을 받는 테너 김철호와 프랑스 에꼴 노르말 음악원 고등 성악과 과정을 졸업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강명숙 등 실력파 음악가 들이 대거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는 2016 송년 음악회 관람료는 5천원이며, 12월 5일 부터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사전예매를 실시한다. 이인구 문예회관팀장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선보이는 송년음악회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면서 금년 한 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면 좋겠다”며, “흥겨움과 감동을 주는 공연이 될 것이니 입장권 구매를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 서문기 기자 >
-
광양시, 10월 두 번째 기획영화‘밀정’상영광양시가 10월 두 번째 기획영화‘밀정’을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하루 두 차례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밀정’은 높은 완성도와 강렬한 서스펜스로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과 일본 경찰 간 속고 속이는, 쫓고 쫓기는 심리싸움과 추격전이 인상 깊은 영화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달콤한 인생’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의열단 리더 역에는 공유가, 일본경찰 역에는 송강호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 내용은 조선인 출신 일본경찰 이정출은 의열단의 뒤를 캐기 위해 의열단 리더 김우진에게 접근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이를 이용해 심리전을 펼치면 긴박감을 더한다. 여기에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기 위해, 일본 경찰은 그들을 막기 위해 상해로 모이에 되면서 잡아야만 하는 자과 잡힐 수 없는 자들 사이의 암투와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진다. 이인구 문예회관팀장은 “이번 영화는 일제강점기 상황을 드라마틱하고 실감나게 표현해 역사와 특히 독립단체에 대한 관심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영화의 관람료는 2천 원이며 20인 이상의 단체 관람자와 장애인, 그리고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는 1천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
광양시,‘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선포식 가져광양시는 10월 7일(금) 오전 10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가진 제22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선포식을 가지고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의 선포문 낭독과 함께 광양시의회 송재천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28명이 해맑은 어린이집 유아 28명의 손을 잡고 공설운동장 중앙무대로 이동해 경축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선포식을 통해 임신에서 출산, 양육, 교육까지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선언을 전 시민 앞에서 천명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기념사에서 “광양시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셨기 때문”이라며 15만 시민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태어나서 누구나 평등하게 꿈꾸고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활짝 열어줘야 국가도, 지역도, 개인도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젊은 도시 특성에 맞게 민선6기 후반기는 아이를 낳고 아무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도록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시의 대표브랜드로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위해 시의 모든 시책을 아동친화적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2개 읍면동이 참여한 개막식에는 광양시립국악단 취타대를 선두로 선수단 입장식, 시민의 상 시상식, 시립예술단 공연과 시민화합 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올해 시민의 상은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문승표(71세)가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제24회 분재전시회’(10.6~10.8. 광양시청), ‘제21회 광양시 연합사진전’(10.8.~10.12. 문화예술회관), ‘제15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10.6.~10.9. 서천변 체육공원), ‘동주! 토크콘서트’(10.8. 19:00 서천체육공원) 등도 다채롭게 열린다. < 김민재 기자 >
-
클래식의 향연,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순천만정원에서 열려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세계적인 성악가와 국제적 명성을 가진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클래식 음악의 대향연인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가 펼쳐진다 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순천만국가정원지정 등 자연과 생태, 정원의 브랜드 가치를 갖게 됐으며 더 큰 순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연과 생태에 문화와 예술의 날개를 달아 아시아생태문화수도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문화와 예술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시아생태문화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만들고자 기획했다.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메인음악회, 테마음악회, 초청연주회, 지역단체 연주회 등으로 진행된다. ◆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의 꽃.... 메인음악회 메인음악회는 개막공연으로 15일 저녁 7시 순천만국가정원 주무대에서 제22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과 60여 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16일 저녁 7시에는 국제적 명성의 이탈리아 아퀼라시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와 세계속의 피아니스트 박종훈, 완벽한 기교를 바탕으로 한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첼리스트 송영훈 콘서트가 열린다. 18일 저녁 7시에는 성악가이자 가수로 세계적인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폴포츠가 국내 성악가와 아퀼라시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전한다. 마지막 공연으로 22일 저녁 7시에 피아노 협주곡 ‘아리랑’과 작곡가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 이탈리아 아퀼라시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와 연합합창단(순천시립합창단, 전주 시립합창단, 순천교회연합합창단)이 함께 펼치는 장엄한 무대가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 정원과 어우러진 테마음악회순천만국가정원과 어우러진 테마음악회는 요일별 특성에 맞게 진행된다. 17일에는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입상의 폴리안스키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노 향연인 달빛 정원 음악회, 19일 해설이 있는 물빛 정원 음악회, 20일 아고라 행사팀의 합동 무대인 숲의 정원 음악회, 21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 연주로 열리는 금빛 정원 음악회가 마련돼 있다. ◆ 뮤지컬 꿈나무와 함께하는 체험 뮤지컬 공연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지역 아이들을 선발하여 교육하고 전문 배우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뮤지컬 공연 ‘헬로 모차르트’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11시, 오후 1시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15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명지대학교 대학원 연주단의 공연과 순천만국가정원 주무대에서는 추계예술대학교 관악단 연주가 펼쳐지며, 순천만국가정원 주무대에서 16일에는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협연공연, 22일 순천, 여수, 광양 7개학교 소재 청소년 관악단 합동 연주로 청소년 관현악 연주회가 공연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순천만국가정원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아시아생태문화수도로 가는 계기가 될것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10월 16일까지 정원이 산업과 문화, 디자인과 만나 국가정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전이 열리고 있다. 또,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23회 낙안민속문화 축제, 14일부터 15일까지 제34회 팔마문화제가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 편집국 >
-
광양시, 8월 기획영화‘사냥’상영광양시가 8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감동을 선사할 기획영화 ‘사냥’을 준비해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하루 두 차례씩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영화 ‘사냥’은 이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다양한 영화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조진웅과 엄청난 연기 내공을 지닌 국민배우 안성기가 주연한 영화다. 또 큰 비중은 아니지만 배우 손현주가 특별출연하고 액션과 스릴러가 섞여 영화의 긴장감을 더해주며 폭염에 어울리는 영화로 알려졌다. 영화 ‘사냥’은 금광을 차지하려는 무리와 소중한 것을 지켜내려는 사냥꾼 사이의 숨 막히는 숲속 추격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시너지를 일으키는 영화다. 이인구 문예회관팀장은 “나이가 들어 갈수록 투혼의 연기력과 빛나는 카리스마로 관객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는 배우 안성기가 이번 영화를 통해 삶속에서 물질보다 더 소중한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영화의 관람료는 2천 원이며, 20인 이상의 단체 관람객과 장애인, 그리고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는 1천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 서문기 기자 >
-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제2회 전국섬진강미술대전’시상식 열어한국미술협회 이희경 광양지부장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지부장 이희경)가 주최·주관한 ‘제2회 전국 섬진강미술대전’이 미술 애호가들의 큰 관심 속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시상식이 8월 20일(토) 오후 3시,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한국화 155점, 서양화(수채화 포함)169점, 서예 215점, 서각 123점 등 총 662점이 전국에서 고르게 접수됐으며, 이 중 4개 부문에서 총 366점이 입상했다. 입상작 중에서 한국화부문 신상철, 서예부문 민영대, 서각부문 김봉수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3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한다. 또 40세 미만 미술전공자에게 주어지는 ‘섬진강청년작가상’에는 서양화 부문 성혜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희경 전국섬진강미술대전 운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주의를 지양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작가를 중심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면서 “섬진강의 맑음을 또 다른 풍경 속에 전하는 소중한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미술협회는 우수상 이상 입상작을 8월 19일(금)부터 8월 24일(수)까지 1·2부로 나눠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하며, 9월 중에는 백운아트홀에서 특선 이상 입상작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 서문기 기자 >
-
광양시, ‘선샤인 팝 오케스트라’로 한여름밤 무더위 식힌다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선샤인 팝 오케스트라’ 공연을 대공연장에 올려 한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관악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박철현)가 주관하고, 오는 2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예정된 이번 공연은 댄싱퀸, 밤하늘의 트럼팻, 블루 탱고, 남진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연은 약 80분간 진행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한여름 밤 더위를 식히고 낭만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출연진 모두 연습을 강행해 왔다”며, “관악기에 대한 독특하고 멋진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람해 주실 것”을 권했다. 문예도서관사업소 곽승찬 소장은 “금년 하반기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키 위해 사전 지역 내 각 분야별 문화예술 단체에 공모신청을 받았다”며, “비록 공연규모는 크지 않지만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함께 향유하고 즐김으로써 문화복지를 직접 체감하고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생활 속 문화를 통해 사회 갈등의 해소와 국민의 체감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국정과제로 정했다. 이에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정과제인 문화융성에 부응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매달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 서문기 기자 >
-
광양시, 신병주 교수 초청 일등시민강좌 열어광양시가 7월 11일 오후 2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난중일기 속 장군 이순신, 인간 이순신으로’라는 주제로 2016년 두 번째 광양사랑 일등시민 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로 나서는 신병주 교수는 외교통상부 외규장각 도서자문포럼위원, 남명학 연구원 상임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KBS1 ‘역사저널 그날’에 고정 출연해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신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2013년 6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난중일기를 바탕으로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와 역사 속의 숨겨진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갈 예정이다.강연을 듣고 싶은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강의 시간에 맞춰 문화예술회관을 찾아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깊이와 정신적 풍요를 위해 준비된 강의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강연장을 찾아 인간 이순신에 대한 이해와 역사적 시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일등시민강좌는 오는 9월 26일 중마동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가정문제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최강현 부부행복연구원장을 초청해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 서문기 기자 >
-
순천시장과 함께하는 디딤톡 콘서트 개최순천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순천시장과 함께하는 디딤톡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디딤씨앗 통장 후원자 및 수혜 아동 등 160여 명이 참여한다.이번 콘서트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디딤씨앗 통장 홍보 및 능동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준비됐다. 개그맨 황기순과 박마루가 진행하는 콘서트는 조충훈 시장의 ‘힐링나눔 특강’ 후 디딤씨앗통장 후원자 및 수혜자 그리고 조충훈 시장과의 공감 토크로 진행 된다. 또한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한 1천 4백여만 원의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후원금은 ㈜파루,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 순천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광주 광장약국, 더존산림개발, ㈜해피락, 새희망씨앗 등에서 참여한다. 조충훈 시장은 “디딤씨앗 통장은 어려운 아이들의 꿈을 3배 키워주는 통장으로 후원자 모집이 중요하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많은 시민들이 후원자로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8세 미만의 저소득 아동이 가입할 수 있는 ‘디딤씨앗 통장’은 아동의 부모가 3만원을 입금하면 후원자가 3만원 그리고 정부에서 3만원을 매칭, 아동의 통장에는 총 9만원이 입금되는 희망의 통장으로, 매칭금액은 1만원에서 3만원까지다. < 김현정 기자 >
-
광양여고‘아랑’전남청소년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영예광양여고 연극단 ‘아랑’(지도교사 정진수)이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6회 전남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전라남도와 전남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해남군과 (사)한국연극협회 해남군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광양, 목포, 나주, 여수, 순천, 해남 등 6개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연극부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광양여고 연극부 아랑은 ‘또랑’이란 작품을 선보였다.가슴 깊이 어린 시절 상처를 묻어둔 성공한 작가 정님의 고향 방문을 통해 잊고 살았던 고향의 소중함과 그곳에서 보냈던 기억들, 가족애의 의미를 연기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 광양여고 연극부는 최우수작품상 수상과 함께, 할머니 역의 유나경 학생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고 정순 역의 한가영 학생과 어린 정님 역의 김희정 학생이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광양연극협회 김호인 지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연극에 대한 열정과 광양시와 광양예총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다”며 “광양여고 연극부 ‘아랑’이 전남을 넘어 전국 연극을 대표하는 연극반으로 성장·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양여고 연극부 ‘아랑’은 오는 8월 3일부터 13일 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