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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7일부터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여수시(시장 권오봉)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7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여수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25일 기준 총 4만 343명으로 예약률 71%를 기록했다. 만성호흡기질환자 및 65~74세 고령층은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된다. 6월 7일부터는 60~64세 고령층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달 27일부터 네이버나 카카오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잔여백신 당일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 대상자가 예약을 한 후 접종하지 않은 잔여 백신을 선착순으로 접종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단 30세 미만(1992.1.1. 이후 출생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잠정 중단된 상태로 예약이 제한된다.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6월 3일까지 계속되며,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과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중앙(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과 여수시(☎ 061-659-5610)에서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혼자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전 예약자들은 반드시 정해진 일자에 의료기관을 방문해주시고, 아직 예약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6월 3일까지 사전예약을 서둘러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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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4일 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시민 긴급 멈춤’ 등 시민과 함께한 성공적인 방역체계 구축으로 24일 0시부터 전라남도의 시범적용 단계를 따라 사회적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3일 16시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발생 초기 1주차에 7명대에서 금주에 3.3명으로 크게 감소했다”면서, “‘여수시민 긴급 멈춤’ 등 시민 여러분께서 협조해주신 방역활동 결과에 따라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범적용 1단계를 우리시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지 3주 만이다. 단 5인 이상 사적모임은 제한한다. 유흥시설 5종 및 콜라텍‧무도장, 홀덤펍, 노래연습장은 여전히 감염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23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을 금지한다. 또한 좌석 이동, 춤추기 금지, 전자출입명부 작성, 유흥시설 종사자의 주 1회 코로나 검사 등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권 시장은 “다음 주 중 확진자 발생이 안정될 경우 사적모임을 6인까지 허용하고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영업시간 제한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최근 3일간 확진자는 지난 21일 3명, 22일 1명, 23일 오전 중 1명으로 접촉자 또는 자가격리 해제자이며, 5월 주요 확진자 발생 경로였던 유흥업소, 요양병원, 공무원, 마사지샵 등에서 추가 발생은 없었다”면서, “3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난 1주간 긴급 멈춤에 시민들께서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집합금지 업종으로 분류되어 그 누구보다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감내하고 계시는 유흥시설 업주와 종사자 여러분,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영업을 멈춰주신 노래연습장 업주 분들의 희생이 있었다”면서 위로와 양해를 구했다. 특히 “5월중 다수 확진사례의 교훈은 우리가 방심할 경우 언제든지 확진자가 대량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27일부터 시행되는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시는 지난 2일부터 유흥업소, 요양병원, 산단 내 사내식당, 인근 시 나이트클럽 관련 등으로 23일까지 1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신속하고 광범위한 검체 검사 48,168건을 실시하고, 948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공무원들로 근무조를 편성해 1일 33명의 상황실 근무지원과 1일 300명의 자가격리 모니터링 근무자를 추가 배치해 자가격리 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17일부터 23일까지 사적모임‧행사 및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여수시민 긴급 멈춤 주간’으로 삼고, 민‧관이 힘을 합쳐 시민 사회의 능동적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여수시 진남경기장 내 임시선별 검사소는 28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9시부터 18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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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행광양시는 5월 23일 종료되는 거리두기 2단계를 5월 24~30일 1주일간 전라남도 개편안 1단계 방역조치를 강화해 시행한다. 시는 최근 확진자 발생 감소 추세와 지역경제 위축, 시민 피로도 증가 등을 고려해 전라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행하되 위험성이 남아 있는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서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공공시설 운영 재개 - 유흥시설 5종, 콜라텍‧무도장, 홀덤펍, 노래(코인)연습장은 23시~익일 05시 운영 제한 - 식당‧카페 등의 운영시간 제한 해제, 2인 이상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강력 권고 - 종교활동은 정규예배 등 좌석 수의 30% 이내로 인원 제한, 종교활동 주관 모임과 식사 전면 금지 김경호 부시장은 “일상생활의 모든 장소가 코로나 감염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만이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다”며, “백신접종은 집단면역과 일상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유일한 지름길이니 접종에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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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순천시(시장 허석)는 24일 0시부터 30일 24일까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23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순천·여수·광양 3개 공동대응하기로 한 협의와 민관공동대책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전라남도의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식당·카페 등은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됐으며, 종교활동도 좌석수의 20%에서 30%로 확대됐다. 다만 사적 모임은 4인까지만 가능하며,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콜라텍, 무도장, 노래연습장은 23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그리고 이번 집단감염의 중심에 있었던 나이트클럽은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허석 시장은 “지난해 8월 1차 위기상황을 시작으로 확산과 진정국면이 반복되고,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도 단계조정도 반복되어 시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집단감염에서도 백신 접종자만 감염되지 않은 사례를 소개하면서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 동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고령층 시민의 백신접종에 순천시는 약 61%의 시민이 사전예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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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도 민 호 소 문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도는 내일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 2주간을 코로나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화된 대책을 시행하겠습니다. 그동안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우리 도는 1일 평균 코로나 확진자가 2.3명으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였으나, 5월 들어 동부권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이후 15.8명까지 높아졌습니다. 확진자 발생이 가족모임, 직장 등 일상생활 모든 장소로 확대되면서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상황입니다. 어제 영암 등 서부권에서 외국인 선박 종사자 5명과 경북 경산 이슬람 예배소를 방문한 외국인과 가족 등 7명이 확진되어 변이 바이러스 유입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도와 시군이 추진하는 특별방역대책에 도민들께서 반드시 지켜주셔야 할 방역수칙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식당, 카페, 목욕장, 이·미용실,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1업소 1명 검사받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내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는 특별방역대책기간 내에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를 받으시길 권고합니다. 둘째,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도내 외국인에 대한 진단검사를 강화하겠습니다. 외국인 고용주는 의심 증상이 있거나 무증상이라도 타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종사자가 있는 경우에는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등록 외국인의 자발적인 검사를 유도하기 위해 익명 검사는 물론 자가격리 비용과 입원치료 비용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유흥시설 5종· 홀덤펍· 노래연습장 운영자및종사자께서는 지난 21일에 발동한 행정명령에 따라 주1회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도·시군·경찰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노래연습장, 목욕탕, 마사지업소 등)과 외국인 집단거주 시설, 유흥시설, 취약시설 등의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나 시설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무관용 원칙이 적용됩니다. 다음으로 도민 여러분께서 지켜주셔야할 방역수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벗어나는 데 방역당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첫째, 도민께서는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5월 들어 무증상 확진자가 15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절반에 육박하고, 일상생활의 모든 장소가 코로나 감염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외출·이동은 자제하고, 사적모임은 취소하여 주시기 바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은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한미 정상회담에서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마스크를 벗고, 회담에 임하는 모습은 백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습니다. 순천에서도 3대가 함께 사는 일가족 7명 중 6명이 감염됐는데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76세 어르신만 유일하게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65세부터 74세의 접종대상 어르신은 6월 3일까지 예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간 내 예방접종에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도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여 방역은 강화하되 사적모임을 6명까지 허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내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유흥시설 5종· 홀덤펍· 노래연습장의 사적모임은 4명까지로 제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여수·순천·광양은 상황에 따라 단계를 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와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은 도민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드리고, 방역과 경제활동을 조화롭게 하기 위함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가정에도 늘 평안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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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확산 대응 ‘민‧관 힘 모아 해법찾기’ 나서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4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지속했음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자 엄중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해법 찾기에 나섰다. 여수시는 1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대응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열어 지역 내 확산 상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의료계, 시민사회단체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대책위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김해룡 여수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문병훈 여수경찰서장과 의사회‧약사회‧5개 병원장‧위생단체 등 19명이 참석해 ‘지역 내 확진자 대량 발생에 따른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여수시민 ‘긴급 멈춤 주간’ 추진, 신속하고 광범위한 검체 검사,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에 대한 ‘선 격리, 후 검사’ 등 선제적 대응, 유관기관‧시민사회단체 협조체계 구축, 역학조사 허위진술 등에 대한 법적책임, 무관용 원칙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27일부터 병‧의원 등 77개소에서 실시되는 백신 접종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 “지난 1년간 450건의 방역수칙위반 신고를 접수하고 동일 장소에 2회 이상 신고 시 경찰이 출동하고 있다”면서, “자가격리 수칙 위반자에 대한대응 강화와 불법 영업 여부에 대해서도 특별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오는 23일까지 ‘여수시민 긴급 멈춤 주간’으로 삼고, 민‧관이 힘을 합쳐 시민 사회의 능동적 방역체계 구축으로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면서, “전 시민과 각급 기관‧단체‧기업은 사적모임 및 행사를 중지해 주시고, 긴급 멈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여수시는 23일까지 여수시민 ‘긴급 멈춤 주간’으로 삼고, 사회단체 자생단체 등과 함께 대대적인 캠페인과 방역활동을 펼친다. 27개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17일까지 522명이 참여해 358개소 방역을 완료하고, 오는 23일까지 383명이 참여해 버스승강장, 시장, 동네체육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등 다중집합장소 387개소에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비대면 시민홍보를 위해 사적모임‧행사 및 외부활동 자제를 호소하는 ‘긴급 멈춤’주간 전 시민 참여 홍보 현수막을 200여 개소에 게시하고, 시민운동 실천본부를 중심으로 5명 내로 소규모 캠페인을 집중 전개해 이완된 사회적 분위기를 다잡기로 했다. 산단 등 기업 임직원에 대해 강력한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여부 점검 강화와 집합제한, 유흥주점 등 방역수칙 위반, 마스크 시비 등에 과태료 부과를 철저히 하고, 역학조사 시 거짓 진술로 혼선을 초래할 시 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관외 출퇴근 공무원 70명에 대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여성문화회관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특히 타 지역 판매차량이 많은 서시장주변 노점 5일장을 임시폐쇄함에 따라 장날인 오는 19일 농어촌 주민들의 참여 자제를 요청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지난 2일 유흥업소발 감염을 시작으로 요양병원, 마사지업 등 생활 속 감염, 가족 간 감염이 지속되어 17일간 10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수시는 4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7일부터 3일간 유흥시설, 마시지업, 노래연습장 업주 및 종사자 등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난 2일부터 3만7,897건의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현재 73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여수시 진남경기장 내 임시선별 검사소는 23일까지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9시부터 18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증상에 관계없이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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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어르신, 일가족 확진에도 감염 피했다순천에서 최근 일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가족 중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으신 어르신만 감염이 되지 않아 백신접종의 예방 효과가 입증되었다. 지난 10일 순천시 매곡동에서 3대가 함께 거주하는 일가족 7명 중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가족 중 유일하게 백신접종을 받은 어르신만 감염되지 않았다. 이 어르신은 75세 이상으로 순천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을 맞은 바 있다. 또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중 절반정도만 백신을 맞은 상태에서 백신을 맞지 않은 11명이 감염되었고, 지난 4월 충북 괴산의 한 교회에서는 예배에 참석한 23명 중 22명이 감염되고 백신을 맞은 1명만 감염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효과가 단순 숫자가 아닌 실제 사례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면서 “접종대상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조속히 예방접종을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을 시작하여 5월 현재 26,125명을 접종하여 전체 시민 대비 9.2%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 만선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 등을 대상으로 6월 3일까지 예약을 받고, 6월 19일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가 입증된 만큼 접종대상자는 지정된 일자에 접종기관을 방문하여 접종을 맞아 주시기 바란다.”며, “순천시는 안전한 접종을 통하여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은 ▲온라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콜센터 ‘1339’, ‘061-749-6680’,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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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구례사랑카드 도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점검구례군이 구례사랑카드 도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구례군은 10일 김순호 군수 주재로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구례사랑카드 도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뒀다. 김 군수는 새롭게 도입하는 구례사랑카드의 적극적인 홍보 등 현안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홍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강화 등 군정 현안에 대해 누수 없는 운영을 주문했다. 구례군이 이번에 추진한 구례사랑카드는 5월 한달 동안 10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율을 적용한다. 만14세 이상 개인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만19세 이상인 자가 충전할 수 있다. 발급방법으로는 농․축협을 통한 오프라인과 모바일 앱 설치를 통한 온라인 발급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전에 사용되었던 1만원 지류상품권과 비교하여 휴대성이 편했졌다. 더불어 카드 사용을 통해 80% 이상을 사용해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지류의 불편함을 없앤 것에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례군은 이번 구례사랑카드의 도입으로 그동안 지류상품권 사용에 쓰여 왔던 예산을 대폭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순호 군수는 5월에 많은 관광객들이 올 것을 대비하여 주요 도로변, 관광지, 등산로 등 일제 환경정비를 하라고 지시하고, 특히 각종 시설물과 관광시설 안내판 등을 알아보기 쉽게 중점적으로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연령대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에 따른 홍보를 철저히 하고 주변 시군 확진자 발생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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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어버이날 고향집 방문 자제 현수막 걸어보성군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인근 시·군에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됨에 따라 고향의 부모님을 만나러 오는 자녀들의 고향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주민홍보에 나섰다. 보성군은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물론 긴급재난생활비 지원 등으로 지역 감염예방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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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일부터 70~74세 코로나 예방접종 예약전라남도는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60~74세 어르신 등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접종 대상은 60~74세 어르신을 비롯해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 39만 5천여 명이다. 대상자별 사전 예약기간은 ▲70~74세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6일부터 ▲65~69세 10일부터 ▲60~64세 및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13일부터다. 접종기간은 오는 6월 19일까지다. 전남지역 동네 병·의원 등 631개소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http://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보건복지부 상담센터(129)로 하면 된다. 도내 22개 시군은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해 전화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번호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http://ncv.kdca.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남도는 혼자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이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할 경우 사전예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9월까지 70% 이상 접종 완료를 목표하고 있고도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신속하고 빈틈없이 접종을 추진하겠다”며 “건강상태가 좋은 날 예약된 접종기관에서 백신 접종을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