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양시, 녹색축산 시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4년 녹색축산시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14년 녹색축산시책 종합 평가’는 전라남도에서 일선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 축산물 유통, 축산자원, 동물방역 등 4개 분야에서 총 3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자체사업을 개발하여 광양의 특성을 살리고 적극적인 친환경축산 추진과 구제역 및 AI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료값 상승과 산지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 축산농가 사료구입지원, ▲ 한우우량정액지원, ▲ 한우거세장려금지원, ▲ 육질개선제 공급, ▲ 수분조절제지원사업, ▲ 축산농가자동목걸이 지원, ▲ 구제역 백신접종비 지원, ▲ 조사료 배합기지원 등 다양한 자체사업을 발굴 추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축산농가와 단체, 행정이 서로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수입 축산물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축산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고 내년에도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
광양만권 신대배후단지에 의료기관 유치전라남도는 14일 오전 광양만권 신대배후단지에 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2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미국 LA 소재 한인 교포기업인 비즈포스트그룹과 베일러 글로벌헬스그룹을 중심으로 전남도, 전남대병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순천시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순천시 소재)에 500병상 이상, 1천여 명 고용 규모의 종합병원 설립을 목표로 이뤄졌다. 투자 결정은 지난 3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미국 LA에서 비즈포스트 그룹과 신대배후단지에 의료기관 및 간호대학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서 비롯됐다. 이후 7월부터 비즈포스트 그룹과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신대배후단지 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전담반(TF)을 운영했으며, 8월 존김(John Kim) 비즈포스트 회장과 이 지사와의 면담으로 투자 실현을 구체화했다. 이처럼 전남도 등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이 비즈포스트 측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줬고 수차례에 걸친 투자 예정부지 실사 후 이번 다자 간 투자협약이 성사된 것이다. 존 김(John Kim) 회장은 “조속한 시일 내 의료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종합병원 설립과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비즈포스트그룹과 베일러 글로벌헬스그룹, 전남대병원 등이 협력해 의료기관을 운영하면 지역민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하고, 광양만권을 포함한 전남 전체의 투자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화순에 전남대병원, 녹십자 백신공장, 생물의약연구원 등이 집적화돼 있고, 장흥에 통합의학센터 건립 추진 및 국내 최초의 통합의학박람회 개최가 예정돼 있는 등 통합의료 서비스 기반이 갖춰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설립될 이 메티컬센터가 빨리 정착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비즈포스트 그룹은 1995년 미국 LA에서 설립된 자원 개발과 부동산 개발분야의 세계적 기업이다. 투자 파트너인 베일러 글로벌 헬스그룹은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있는 8개 병원을 운영하는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이다. < 김민재 기자 >
-
여수시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여수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1949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자로, 지난 8월1일부터 주소지 제한이 폐지돼 여수시민이 아니어도 접종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어르신들의 침습성 폐렴구균의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시민보건 향상을 위해 연중 실시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인 경우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백신의 특성상 타 백신에 비해 통증?부종 등이 심할 수 있으므로, 당일 건강 상태를 감안해 가급적 보호자를 동반해 접종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해 >
-
여수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내달 13일부터 실시여수시보건소는 계절독감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내달 13일부터 무료접종을 실시하는데 이어 내달 21부터는 유료접종을 5만6500여명을 대상으로 백신소진 시 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의료인, 50~64세 인구 등 보건복지부 고시에 해당하는 자 이다. 무료접종은 여수 관내 거주자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권자, 1~2급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국가유공자 등이 대상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유료접종 요금은 7500으로 만 5세 이상 여수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보건소는 내달 13일에는 사회적 배려자를 우선적으로 접종하고 내달 14일부터 동별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61-659-4262)로 문의하면 된다. < 해 >
-
주승용 의원,“국가백신지원센터(가칭)는 반드시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유치돼야”“국가백신지원센터(가칭)는 반드시 백신산업특구이자 아시아 최고 백신허브가 구축된 화순에 유치돼야 합니다”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은 19일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방문, “화순이 정부가 추진 예정인 국가백신지원센터 설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모든 것을 걸고 화순 유치를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국가백신지원센터 유치에는 현재 화순을 비롯해 경북 안동, 인천 송도, 충북 오송 등 4곳의 지자체가 경합중이다. 하지만 다른 지역과 달리 화순은 2010년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화순 생물의약 산업단지와 화순 전남대병원, 녹십자 백신공장 등을 중심으로 아시아 최고의 백신허브를 구축, 최적의 입지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주 의원은 이 자리에서 “화순은 의약품 연구·개발과 임상, 제조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전국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지역이다. 백신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화순 백신산업특구의 지정취지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국가백신지원센터는) 당연히 화순으로 유치돼야 한다”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주 의원은 이어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생물의약 생산기반 구축사업과 난치성 예방 및 치료백신 실용화 사업을 통해 국내 백신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화순 백신산업특구의 장점과 유치의 당위성을 철저히 준비하고 홍보해 반드시 화순 유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세계 백신시장이 최근 5년 간 연 평균 12.1%의 성장률을 보이는데 반해 국내 백신시장은 연 평균 16.7%의 고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은 여전히 세계시장의 2.1% 수준에 불과하고 선진국에 비해 국제경쟁력도 미약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가 차원의 백신산업 육성과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한 백신주권 확보 차원에서 ‘국가백신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에 의해 2013년 9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백신산업 글로벌 진출방안’을 발표한 후 2013년 12월 ‘백신산업의 글로벌 산업화 촉진을 위한 지원 효율화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쳤으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2016년 착공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
“농촌 젊은이 금융 지원 확대해야”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억대 고소득 농업인이 4천 세대를 돌파한 것은 바람직한 추세로 앞으로도 더 많은 억대 부농이 나올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더 많은 농촌 젊은이들이 아이디어를 갖고 도전해야 농촌 소득이 증대될 수 있다”며 “의욕만 있으면 누구나 1%의 저리 융자를 받아 농촌에서 뜻을 펼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억대 부농에 대한 조사는 지난 2006년 전남이 처음으로 하기 시작한 이후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해 전국적으로 확산됐다”며 “이는 정부의 정책을 수동적으로 따라가기 보다는 능동적으로 정책을 개발해 성공한 사례로 전남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 산하기관 36개소 중 도 브랜드(BI)를 활용하지 않고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사용하는 곳이 20곳이나 돼 도 소속 이미지 전달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했다. 또 “전남의 정체성을 담은 도 브랜드를 활용하면 기관 이미지의 통일성을 부여하고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예산 절감 효과도 있기 때문에 브랜드를 통일할 필요가 있다”고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화순 백신산업특구가 우리나라의 백신주권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 우리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이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질병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독감백신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특정 질병이 발생하면 곧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
살인 진드기 예방요즘 살인진드기 소식으로 언론들이 떠들썩하다. 살인진드기에 의한 사망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민들이 불안이 심화되고 있어 119로 전화하여 소방서로 문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옮기는 '살인진드기'로 알려진 작은소진참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집 진드기와는 달리 주로 숲과 들판 등 야외에 서식한다. SFTS원인이 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이 중 극히 일부인 0.5%이하(100마리 중 1마리 미만)가 SFTS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치사율도 6%정도로 알려졌지만, 바이러스 보유량이나 개인의 면역상태에 따라 감염확률은 더 낮아지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살인진드기 예방 수칙으로는,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할 것, 작업 시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 착용할 것, 풀밭 위에 직접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것, 사용한 돗자리 세척 ,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세탁한 후 목욕,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하여야 한다. 이처럼 백신이 없는 살인진드기의 위협 속에 가족과 개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져는 안전수칙을 지겨 감염을 예방하여야만 한다. <고흥119안전센터 소방장 황선간>
-
소.돼지 모기 등 질병 예방 서둘러야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모기가 본격적으로 출현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소?돼지 축산농가에 모기 출현 전인 6월까지 모기매개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소 모기 매개 질병은 아까바네병, 유행열, 이바라기병, 츄잔병, 아이노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다. 이 질병들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큰 소에서는 발열, 기립 불능, 신경증상 등을 나타내고 임신우는 유산?사산과 조산 및 허약한 송아지 출산 등의 증상을 보인다. 소 모기 매개 질병은 지난 2010년 순천과 화순 등 전남도 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해 축산농가에 많은 피해를 준 바 있다. 돼지 모기 매개 질병은 대표적으로 돼지 일본뇌염이 있으며 이 질병은 작은 빨간집모기가 병을 옮기는 전염병이다. 임신한 돼지에서 유산?사산 등 번식장애를 일으켜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사람 뇌염에도 돼지가 바이러스 증폭숙주 역할을 해 공중 보건위생상 매우 중요하게 관리되고 있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어미 돼지의 유산 및 사산은 8~11월 사이 경산돈(새끼를 많이 낳아 본 경험이 있는 돼지)보다 초산돈(새끼를 처음 낳은 돼지)에서 많이 나타나며 일단 발병 후에는 치료가 되지 않으므로 모기가 출현하기 전인 5월과 6월 중 초산돈은 2~4주 간격으로 2회, 경산돈과 종모돈(씨수퇘지)은 매년 1회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또한 전파 매개체인 모기 구제를 위해 축산분뇨저장조 및 축사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물웅덩이를 없애거나 저독성 살충제를 살포해야 하며 특히 축사 내에 방충망을 설치해 모기 접근을 막아줘야 한다. 이태욱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모기 매개 바이러스성 질병은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없어 사전 예방접종과 모기와의 접촉 차단이 최선”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최소한 5월 중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축사 내?외부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를 청결하게 관리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 한승하 기자 >
-
박 지사,‘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영예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전남을 대한민국의 녹색수도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01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미래경영 부문)’로 선정돼 1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기념패를 증정받았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국내 한 언론사에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후원해 선정했다. 박 지사는 지난 2005년부터 ‘녹색의 땅 전남’을 도정 구호로 정하고 친환경 농수축산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등 도정 전반에 친환경 개념을 접목, 농가 소득은 증가(10.1%)하고 부채는 감소(17.3%)시키는 성과를 거두는 등 전국 녹색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섬, 갯벌, 해안선, 온화한 기후 등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았던 유?무형의 특산자원을 재발견하고 산업화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등 대규모 지역개발 프로젝트를 가시화했다. 마그네슘?백신산업 등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전남을 ‘기회의 땅’이자 ‘역동의 땅’으로 변화시켰다. < 한승 하 기자 >
-
약학대학, (주)녹십자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순천대학교는 산업약학 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녹십자와 손을 잡았다. 순천대 약학대학(학장 김훈)은 29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녹십자 화순공장(공장장 이인재)과 산업약학 분야의 진흥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 인력과 학술정보의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위탁,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산업약학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실무실습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훈 약학대학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넘어, 세계 백신 시장의 선두로 도약하는 녹십자 화순공장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약학대학생 실무실습과 전문 인력 양성 및 학술연구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후 이인재 녹십자 화순공장장은 특강을 통해 ‘신종플루백신’을 소개하고 “녹십자는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차별화된 노하우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약학대학생들에게 “한우물을 파는 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문병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