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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가 백신산업 중심으로 부상전라남도가 미래 성장 동력인 백신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신규 연구기반시설 확충,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확보, 관련 기업 유치 노력으로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국가 백신산업 중심지’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국내 유일의 백신 특화 특구다. 지난 2010년 특구 지정 이후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연구개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비임상), 화순전남대병원(임상), 미생물실증지원센터(위탁생산), GC녹십자(대량생산) 등 17개 전문 지원기관과 31개 기업이 입주했다. 백신․의약품의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갖췄다. 전남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오는 2026년까지 총 2천52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백신기술 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랩 조성 ▲m-RNA백신 실증지원 기반구축 사업 ▲치료백신 세포치료제 상용화 연계 고도화 사업 등 5건의 신규사업 추진에 올해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국가 면역치료플랫폼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플랫폼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 등 계속사업 6건을 위한 국비 270억 원을 확보하고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특히 백신 개발에 필요한 전주기 기술과 백신 제품화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올해 9월 개관 목표로 건립 중이다. 세계 공통 백신 규제 허들을 넘을 해외 인증 전문인력 교육시설과 백신 개발기업에 세포주를 공급하는 ‘국가 셀뱅크’ 등 센터 기능 확대 사업을 위한 국비 436억 원도 추가로 확보했다. 모더나, 화이자와 같이 차세대 백신으로 주목받는 m-RNA 방식의 백신 생산시설 ‘m-RNA 백신 실증지원 시설’도 국내 최초로 구축해 국내 백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남의 풍부한 바이오 치유자원과 메디컬 자원을 융·복합해 백신·면역질환에 특화한 국가 거점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대선공약으로 반영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은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국가 첨단 의료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면역치료 중심 첨단의료 산업의 기틀을 닦아왔다”며 “대한민국이 5대 백신 강국으로 도약하고, 전남도가 K-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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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설 명절 ‘전 도민 긴급멈춤’ 호소전라남도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급증함에 따라 설 연휴 전 공무원 비상 근무를 통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전 도민 긴급멈춤 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26일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하루 평균 30명 수준이었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오미크론 변이 이후 9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24일부터 이틀 연속 200명을 넘어서는 등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전문가들은 설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 2만 명을 예측하고 있다. 전남에서도 하루 500명 이상이 확진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오미크론 확산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동안 ‘전 공무원 비상 근무체제’를 가동, 빈틈없는방역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신속한 역학조사, 선별검사, 재택치료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의료공백이 없도록 감염병 전담병상을 400병상 늘린 1천500병상으로 확충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재택치료가 어려운 도민을 위해 전남형 시설재택치료를 230병상으로 늘려 800명 이상을 수용 가능토록 준비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도민 설 연휴 ‘긴급멈춤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부모님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되, 불가피하게 방문한 경우 도내 KTX역 앞에 설치된 임시 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최소한의 인원만 짧게 머물러야 한다. 또한 오미크론은 전파속도가 대단히 빠르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집단감염의 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사적모임과 접촉, 이동을 최소화하고, 어디에서나 KF마스크를 착용하며,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해야 한다. 연휴 기간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정부 방침에 따라, 무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지만 모두가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며 “가족과 전남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설 연휴 긴급멈춤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백신 접종 후 설을 맞이하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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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난해 관광객 12% 증가 ‘977만 명’ 다녀가지난해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977만 369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재작년인 2020년 872만 명 보다 12% 증가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관광객들이 꾸준히 여수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354만 명에 비해서는 27.8% 감소한 수치이다. 관광객 추이를 살펴보면 작년 4월 이후 매월 70만 명 이상이 꾸준히 방문했고, 성수기인 8월과 10월에는 백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9월과 11월에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체류관광객도 증가 추세다. 시에 따르면 주요 숙박시설 투숙률이 2020년 46.1%에서 6.3%p 상승한 52.4%로 집계됐다 시는 관광객 증가의 요인으로 2021년 여름과 가을 안심관광지 25선(한국관광공사)에 ‘장도’와 ‘하화도’가 선정되는 등 시민과 함께 만든 안전한 관광도시 이미지와 백신 접종률 증가,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여행심리 회복 등을 꼽았다. 무엇보다 지난해 두 차례의 긴급이동 멈춤 등 시민들의 참여로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상대적으로 여수가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관광객의 발길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2022년에는 국내관광이 활성화되면서 비대면, 자연친화적 관광 상품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작년 말 문을 연 ‘섬섬여수 힐링센터 더섬’을 시작으로 ▲‘여수섬섬길’을 잇는 섬 관광 활성화 ▲치유 중심의 ‘웰니스 테마 관광지’ 개발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등 신규 콘텐츠 개발과 관광 편의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를 위해 긴급민생지원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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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광양농부들의 직거래장터’운영광양시는 2022년 설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0일부터 이틀간 광양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설맞이 광양농부들의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중마동 호반아파트 사거리(구터미널) 공영주차장에서 1월 20~21일(이틀간)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한다. 16개 업체가 참가해 고로쇠약수, 배, 생강청, 곶감 세트, 돌배즙, 꿀, 매실 가공제품, 재첩국, 한방차, 전통 한과세트, 유과 등 다양한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는 코로나19 지역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농가와 코로나19 사전검사 실시자만 참여토록 했으며, 발열 체크와 안심콜 서비스를 진행하고 이용객의 방역패스도 확인할 방침이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설에 광양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따뜻하고 풍요로운 인심과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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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대응 수산단체 긴급간담회 개최여수시가 12일 수산단체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선원 등 수산 분야 확진자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수수협, (사)여수수산인협회 등 지역 12개 수산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확진자 발생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간담회에서 ▲연‧근해어선 입항 당일 검사, 출항 72시간 전 검사 ▲수산업 종사자의 노래방, 유흥시설, 안마소 등 출입자제 ▲외국인 근로자의 타 지역 방문 및 사적모임 자제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에 따른 PCR검사 등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최근 입항한 어선원의 전수검사와 선주(고용주)의 책임 하에 3차 백신접종이 신속히 이뤄질 것을 요청했다. 어선원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목포와 무안의 입항도 가급적 자제해주길 당부했다. 최근 도내에는 수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여수시도 12일 10명(외국인 7, 내국인 3)의 어선원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국동어항단지(낚시공원 주차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내‧외국인 수산업종사자, 국동, 월호동, 대교동 지역주민이 대상이다. 권오봉 시장은 “겨울철 휴어기를 맞아 연‧근해어선의 입항이 늘며 수산 분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노래방, 유흥시설 등 출입자제, 외국인 어선원의 사적모임 자제를 요청 드린다”면서, “수산단체와 선주(고용주)들께서 책임감을 갖고 방역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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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20만 원 지급” 발표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28일 오후 시청 영상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긴급 이동멈춤’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우리 시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면서, “일상회복지원금은 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수시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금액은 시민 1인당 20만 원으로 28만 2천명, 약 720억 원 규모다. 2021년 12월 27일 0시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과 외국인등록을 한 다문화 가족이 대상이다. 지급 시점은 추경안 편성, 카드발행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20일 전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카드 및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카드 사용기간은 6개월로 제한한다. 권 시장은 “이번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으로 방역에 적극 동참하면서 경제활력 회복의 계기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시민이 백신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내년 1월 후반부터 공급되면 코로나 확산 위험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위기를 극복하면 일상회복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가지고 힘내시기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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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권분운동,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최우수상 수상순천시(시장 허석)는 28일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순천형 권분운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공동주관하여 개최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는 전국 기초지자체로부터 268건의 정책이 접수되어, 1차 외부 심사, 2차 PT발표 심사, 3차 국민 심사를 통해 20건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이 중 ‘순천형 권분운동’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천형 권분운동은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등장하는 ‘권분(勸分)’정신을 현대식으로 계승해 시민의 힘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작년 3월 시즌1 ‘권분꾸러미’로 시작해 김장 김치 나눔 권분운동인 시즌7 ‘다같이 김치’까지 성황리에 추진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순천형 권분운동은 지난 6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주관 참좋은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을 받은데 이어 이번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상까지 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형 권분운동이 순천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 선도 모델로 퍼져, 하나된 연대의 힘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행동 백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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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순천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순천시(시장 허석)는 27일 ‘2021년 순천을 빛낸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위의 영광은 ‘순천만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돌아갔다. 순천만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순천은 고창과 함께 전국 최초로 세계자연유산과 세계문화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가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 갯벌 유네스코 등재가 직원과 시민 투표에서 모두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면서, 이같은 투표 결과에 대해 “유네스코 등재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성과가 아님에도, 순천의 생태가치를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것에 대해 생태문화도시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위는 ‘2025년 준공 목표, 「순천시 신청사건립사업」드디어 첫삽!’, 3위는 ‘순천시, 호남권 최초 직업체험관 순천만잡월드 개관!’이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4위 29만 시민의 꿈, 미래도시의 청사진 「30만 정원도시 순천」을 만들어 갑니다 ▲5위 순천의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 순천만 달밤 야시장! ▲6위 나눔과 봉사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순천형 권분운동’ ▲7위 순천시의 시민 맞춤형 백신 이야기 ▲8위 순천 팔마비(八馬碑) 국가지정 보물 승격! ▲9위 4차산업혁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 ▲10위 순천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이 올해의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은 ▲NHN(주) 전라남도 공공클라우드 센터 유치가 수상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한해였지만,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올해 시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들을 정리하면서 힘과 희망을 얻었다.”면서, “2022년에는 시민의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민생과 실물 경제 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순천의 미래를 새롭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순천시 10대 뉴스는 공정하고 투명한 투표를 위해 중복투표방지를 위해 로그인 절차를 신설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시민·기자단·공무원 등 약 1,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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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선7기 브랜드 시책 ‘블루 이코노미’ 순항전라남도가 2019년 선포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가 대표사업의 순항으로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에 따른 탄소중립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블루 이코노미는 전남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한 에너지․관광․바이오․미래운송기기․농수산․스마트시티 6대 프로젝트로 이뤄졌다. 프로젝트별로 블루 에너지는 내년 정부예산에 1천878억 원을 반영했다. 전남이 국내 에너지 신산업의 대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세계적 터빈사 베스타스와 협약, 해상풍력산업 생태계를 마련했다. 올해 발의된 특별법이 현 정부 내 통과하도록 지역 정치권과 협력하고, 내년 상반기 단지 착공을 시작으로, 주민참여 이익공유모델 개발, 상생일자리 지정 등을 통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대표모델로 만들 방침이다.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학부 수시모집에 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내년 대학 운영에 필요한 250억 원을 비롯해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용역비 15억 원,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40억 원, 인공태양공학 연구소 등 한국에너지공대와 연계한 대형 연구시설도 관련 예산이 반영돼 세계 톱10 공과대학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블루 투어는 국비 1조 5천965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이 세계 관광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토대를 다졌다. 올해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용역에 6천억 원 규모의 사업이 반영됐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을 위한 연구용역비 15억 원과 세계적 해안관광도로가 될 여수~남해 해저터널,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 착공비가 각 1억 원이 편성, 목포․여수를 중심으로 광역권 관광거점을 육성하고 광주·경남·부산·울산과 함께 남해안 초광역 광역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블루 바이오․블루 트랜스포트는 각각 837억 원과 1천837억 원이 반영됐다. 전남의 미래첨단 전략산업을 이끌고 있다. 올해 치료백신·세포치료제 상용화 고도화 사업 18억 원을 신규 확보해 백신산업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백신 오픈이노베이션 랩 구축 사업도 전남도와 지역 정치권이 협력해 국비 28억 원을 편성했다. 백신·면역치료에 특화된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모빌리티 부품 시험생산 지원기반 구축 사업 30억 원은 도의 적극적인 기재부 설득으로 산업부안보다 10억 원이 증액됐다. 앞으로 미래형 플라잉카 핵심부품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중심지로 도약할 방침이다. 블루 농수산은 3천82억 원이 편성됐다. 농·수산업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보육·실증연구 서비스 20억 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56억 원 등 사업으로 미래 농수산업을 이끈다. 아마존 브랜드관 개설, 월마트 온라인 쇼핑몰 입점으로 세계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앞으로 스마트 모델 보급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저탄소 가축관리시스템, 친환경 기자재 보급 등 친환경 농수축산업 육성에 힘쓴다. 블루 시티로 생태자원과 IT기술을 결합한 첨단 친환경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영암․해남 기업도시에 탄소중립 에듀센터 유치와 함께 복합문화공간 산이공원을 조성 중이다. 또 안정적 소득보장과 정착을 위해 유럽마을 테마파크와 주민소득 공유형 주택 등 1천여 세대를 내년 상반기에 분양해 서남권 대표 관광레저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블루 이코노미로 타 지역보다 앞장서 탄소중립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있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올해보다 81건 7천484억 원이 늘어난 202건 2조 4천382억 원이 반영돼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순풍이 불고 있는 만큼 2023년에 반영할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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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년 통합건강증진분야 사업 평가 3관왕 차지순천시(시장 허석)는 2021년 통합건강증진 분야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시는 2021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2개 사업(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보건소모바일 헬스케어사업)과 광주·전남 암 관리사업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과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공백 해소 및 건강행태 개선노력, 등록자수, 중간·최종검진 완료율, 건강위험 1개 이상 감소자 비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 하는 등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암 관리사업은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인 가족사랑 나눔터, 코로나19 대응 헬스콜, 비대면 자기관리 프로그램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사업 수행으로 국가 암 관리사업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강화 및 백신접종 등의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