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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백신 18세〜49세 12만명 접종 실시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예방접종 18세〜49세 (2003년생〜1972년생) 12만명에 대하여 오는 8월 9일부터 10부제로 사전예약 후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접종은 지난 7월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발표에 따라 집단면역 조기달성을 위해 청·장년층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게 된다.18세〜4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로 나누어 실시한다고 밝혔다. 날짜별 예약 대상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하는 사람으로 예약된다.예를 들어, 예약이 시작되는 8월 9일의 경우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대상이다. 해당 날짜별 예약 대상자는 매일 20시부터 익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이후 8월 19일부터 21일 까지는 연령대별 추가 예약이 진행된다. 8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모든 대상자에 대한 추가 예약 및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18세~49세 연령층의 접종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한다. 순천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83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18세~49세 자율접종 대상자인 식품, 공중, 택배, 대형마트, 은행,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대민업무 등 종사자는 8월4일부터 사전예약 진행 후 8월 17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 (http://ncvr.kdca.go.kr)을 통한 온라인 예약으로 가능하며,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순천시 예방접종 콜센터 061-749-668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집단면역을 통한 일상회복을 위해 전 시민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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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7일부터 사적모임 4인 등 거리두기 3단계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정화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 사적모임 인원을 4명까지, 다중시설 영업시간을 저녁 10시까지로 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이 마스크 쓰기를 비롯한 방역수칙 지키기, 백신 접종 적극 참여 등을 바라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0일째 1천 명 대를 넘어서고, 비수도권도 수도권 대비 40%를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를 기록,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방으로 이어지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남에서도 최근 1주일 평균 확진자가 19.2명으로 연일 두 자릿수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전파속도가 기존 대비 1.64배로 매우 빠른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20대에서 50대까지 젊은층이 전체 확진자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위험성을 더하고 있다. 27일부터 격상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주요 방역 수칙은 ▲사적모임 인원 4명까지만 허용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영업 제한,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부터 포장‧배달만 가능 등이다. 또 ▲행사‧집회,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50명 미만까지만 허용 ▲목욕장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 제한 및 수면실 이용 금지,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만 운영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20% 이내 인원만 참여하되 모임‧식사‧숙박 금지 ▲워터파크는 수용인원의 30%까지만 이용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강영구 국장은 “전파력이 높은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는데다 휴가철을 맞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 때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위중한 시기”라며 “그동안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예방접종률이 전국 최초로 40%를 넘은 것처럼 앞으로도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빨리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접종순서에 따라 적극 참여하고, 기본방역수칙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도민이 지켜야 할 주요 방역 수칙은 ▲모임·외출 등 만남 자제, 출입자명부 작성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휴가철과 방학철 외지인 접촉을 최소화, 실내외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등이다. 또 ▲다중이용시설 냉방기로 인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맞통풍 등 주기적 환기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을 자제 및 불가피한 방문 시 귀가 즉시 무료 진단검사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종사자는 주 1회 진단검사 행정명령 이행 등도 지켜야 한다. 전남도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단속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26일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천948명으로, 지역감염이 1천810명, 해외유입이 110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4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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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사적모임 4명’, 영업시간 제한…집중점검 실시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 집중점검에 나섰다. 여수시는 전남도 방침에 맞춰 거리두기 개편안 2단계를 16일부터 시행하되,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 및 휴가철 등으로 인한 비수도권 유행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일인 지난 16일 0시부터 식품접객업소 6,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매일 2개조 8명을 투입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과 노래방, 콜라텍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2시까지 영업시간 준수여부와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 여부, 마스크 상시 착용, 시설 당 인원제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운영중지 10일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하며, 이로 인해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방문한 경우 귀가 즉시 무료 진단검사를 받고,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에서는 여름철 냉방시설 사용 시 자주 환기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자도 예외없이 실내외 어디서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유흥시설과 노래방종사자, 외국인 고용시설 종사자 등은 무료 진단검사를 주 1회 받길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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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전남 모든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전라남도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9일 오후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특별방역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15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방역주간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특별 방역주간은 최근 확진자가 급속히 늘면서 1천300명 선을 위협, 수도권이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이 몰릴 것을 우려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조치다. 이와 별도로 전남 모든 지역 실내·외에서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10일부터 시행한다. 특별 방역주간인 15일부터는 집회·행사의 경우 허용 인원을 제한해 100명 이상 집회는 금지하며 100명 이상 행사는 관할 지자체에 신고 협의 후 가능하다. 유흥시설 종사자에겐 주 1회 진단검사를, 최근 7일 이내 수도권 방문자에겐 진단검사 실시를 권고한다. 최근 백신 미접종자인 20~30대 확진자가 늘고 있어 젊은 층 진단검사 확대를 위해 주요 인구 밀집지역에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강화된 특별 방역대책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주요 관광지에 방역 요원,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집중관리 기간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조치를 한다. 개정된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기존 1차 위반 시 ‘경고’에서 ‘운영중단 10일’로 강화된 행정조치를 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대책회의에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으므로, 수도권이나 타 시․도를 방문한 도민은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며 “델타바이러스 전염 속도가 빠르므로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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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시대, 더 변화하고 더 혁신하자”주민직선 3기 전남교육, 이제 3주년이 지나고 나머지 1년에 접어들었습니다. 어느덧 3년이 지났습니다. 시간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취임 초기에는 낯설고 불편한 분들도 계셨겠지만, 빠른 시간 내에 ‘원팀’이 되어서 전남교육을 위해 힘을 모으고, 최선을 다한 3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변화와 혁신의 한 복판에서 저와 함께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동고동락, 함께해주신 이기봉 부교육감님을 비롯한 간부님들, 그리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치하의 말씀 드립니다. 특히, 이기봉 부교육감님은 저와 함께 3년을 내내 함께하면서, 탁월한 역량으로 묵묵하게 혁신행정을 이끌어오셨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취임 후 저는 “모든 학생들은 소중하고, 특별하다. 그리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신념을 갖고 전남교육의 담대한 변화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민주주의’를 핵심가치로 삼고 교육의 본질을 침해하는 낡은 관행과 구습, 그리고 관료적 행정문화를 떨쳐내는 것으로부터 저의 임무는 시작됐습니다. 학교가 모든 학생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도록 변화와 혁신의 주춧돌을 놓고자 했습니다. ‘학교를 학교답게, 교육을 교육답게’ 만들어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꿈을 꾸게 하고, 행복한 삶을 펼치도록 학교교육을 혁신하는 데 매진했습니다. 저와 함께 손잡고 힘을 모아주신 교육가족, 그리고 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되돌릴 수 없는 변화·혁신 물줄기 마련” 우리들의 노력으로 전남교육은 변화하고, 발전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선제적인 교육복지 확대, 교실수업 혁신과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그리고 미래교육 기반 조성, 민·관·학 거버넌스 토대 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위기를 잘 관리하고, 전격적으로 전면 등교수업을 실시하여 학력저하와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렇듯, 지난 3년 간 전남교육은 결코 되돌릴 수 없는 변화와 혁신의 물줄기를 마련했고, 미래를 앞장서 이끌어가는 도도한 물결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전국의 교육 관련 단체들, 그리고 활동가들은 전남교육청을 혁신의 아이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년, “그 짧은 기간 내에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고 경이롭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도민들께서도 저의 직무수행 지지도에 있어 최상위 평가를 해주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어찌 저 혼자만의 힘으로 가능했겠습니까? 우리 직원들의 자발성과 열정, 그리고 실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그저 목소리만 높고 말로만 하는 허상, 사상누각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자부심을 가져도 충분합니다.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전라남도교육청 직원들입니다. “3년 성과 바탕, 더 큰 변화 이루겠다” 하지만, 성과에만 안주할 수 없습니다. 우리 앞에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 그리고 엊그제 국회를 통과한 국가교육위원회 출범, 도도한 물결이 되고 있는 교육자치와 분권 강화 등 교육에 있어서의 일대 전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전환의 시대 전남교육은 남은 1년, 치열한 성찰과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변화를 이루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일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첫째, 뭐니 뭐니 해도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기본학력을 증진하겠습니다. 둘째,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그린스마트미래학교 · 통합운영학교 · 농촌유학프로그램 등으로 ‘전남형미래학교’를 육성하겠습니다. 넷째, 민간-지자체-교육청으로 연결되는 중간지원조직을 구축해 지역교육 생태계를 활성화겠습니다. 아울러, 내부적으로는 청렴도를 높이고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는 문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 직원 모두와 함께 현장과 늘 소통하면서 힘을 모으면 어렵지 않게 해결해갈 수 있으리라고 자신합니다. 태산불사양토(泰山不辭讓土) 하해불택세류(河海不擇細流)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나오는 말입니다.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진나라 재상 이사(李斯)가 한 말인데요.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춘추전국시대 어지러운 세상을 통일하기 위해서는 인재를 등용해야 한다는 말 속에 있는 구절입니다. 태산불사양토, 즉, 태산은 한 줌의 흙도 사양하지 않는다, 그래야 태산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이지요. 하해불택세류, 하해, 즉 큰 바다는 작은 물줄기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래야 큰 바다처럼 깊고 넓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이 함께 하면 우리 전남교육청은 태산처럼 더욱 커질 것이며, 하해처럼 깊고 넓어질 것입니다. 그러니 모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각자의 소중한 역량을 십분 발휘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직원 여러분!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는 계속될 것입니다. 4차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대전환의 파고는 더욱 거세게 닥칠 것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미리 준비한 자만이 살아남습니다. 또한, 전남교육은 이제 혁신을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대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본청에 근무하는 우리가 먼저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미래 비전을 갖고 꿈꾸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밤낮 없이 수고하시는 코로나19 상황실을 비롯한 모든 직원 여러분께 거듭 고맙다는 말씀 전합니다. 백신 접종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새롭게 충전도 하시고, 보람 있는 교육청 생활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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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회⌜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수상자 선정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6월 30일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수상자로 간호부문에 강선화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과 봉사부문에 박희성 前 서석고 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회를 맞는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은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43년 이상 봉사한 마리안느·마가렛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계승한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정하였으며, 간호부문과 봉사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1인을 선정, 상장과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간호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강선화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은 2012년부터 미국 아리조나 한인간호사협회장을 맡으며, 한인대상 독감 백신접종 이벤트 추진 및 미국 내 소수민족 의료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봉사부문 박희성 前 서석고 교장은 광주광역시 서석고에서 38년간 교직에 재직하며 학생 봉사단과 학부모지도봉사단을 설립해 22년 동안 봉사활동을 추진하였고, 헌혈증 기증운동(19년), 소록도 봉사체험의 날 운영(20년), 필리핀 해외 봉사(4년) 등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고흥군 정하용 부군수는 “우리군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의 봉사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범국민추천위원회’와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두 분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였고, ‘(사)마리안느와마가렛’과 함께 나눔연수원 운영 등 각종 선양사업을 추진해 오던 중 올해 처음으로 봉사대상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두 분의 숭고한 정신을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된다”며“앞으로도 마리안느·마가렛 두 분의 봉사정신이 널리 알려지고 많은 이들이 그 정신을 이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두 분의 평생에 걸친 봉사정신에 걸 맞는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2020년 12월 조례개정을 시작으로 2021년 3월부터 45일간 전국 지자체와 자원봉사센터, 공공 의료기관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했다. 또한,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추기 위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대한간호협회, 지역대학교 등에서 심사위원을 추천받고, (사)마리안느와마가렛, 군의원, 언론인 등으로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의 노벨평화상 수상의 염원을 담아 오는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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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국 최초 백신 접종 완료자 지역상품권 인센티브 지급보성군이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센티브 지급 관련 조례 제정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1인당 2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백신 접종률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급되는 이번 인센티브는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현재 보성군 1차 접종 완료율은 52.5%로 전남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8천3백여 명으로 전체 20.6%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은 2차까지 완료해야 하며, 얀센은 1차 접종 후 인센티브 수령이 가능하다.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화이자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상황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마을 방문을 통해 현장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 접종완료자는 신분증과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모바일 증명서(coov쿠브)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타 지역에서 접종한 경우라도 7월 1일 기준 보성군민으로 등록돼 있는 경우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불안감이 높을 때부터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솔선해 준 군민이 있었기에 지금은 높은 백신 접종률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약소한 금액이지만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경기가 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준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접종률 80%를 목표로 백신 접종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3분기 일반 성인 접종률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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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모든 시민에게 2차 긴급재난생활비 25만 원씩 지급광양시는 7월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광양시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사각지대 없는 피해지원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득이나 나이 등에 상관없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한다. 시는 지난 6월 30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지원규모, 지급방법 등 지급안을 마련했고, 7월 1일 광양시의회와 협의해 총 379억 원 규모의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7월 23~30일 개회되는 광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을 승인받아, 8월 중 지급을 시작해 9월 초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2021년 6월 30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광양시에 주소를 둔 모든 광양시민으로, 외국인등록이 되어 있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광양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시점을 결정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다행히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7월 1일부터 2주간의 이행 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내용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게 되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5만 원의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해에도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 바 있다. 전남 최초로 시민 모두에게 신속하게 지급한 결과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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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 7기 허석 순천시장, 3주년 언론인 브리핑29일 순천시장(허석)은“30만 자족도시, 느리더라도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미래 순천의 밑그림을 순천시민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과 함께 지난 3년의 소회와 앞으로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7월 취임식 대신 태풍현장에서 시작한 민선 7기의 여정은 시민들의 지혜를 구하기 위해 마을로, 광장으로, 골목으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이 바라는 순천의 모습을 물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3천여 명이 모인 김장나눔 축제와 화재를 당한 이웃에게 보금자리를 선물한 송광면 크리스마스의 기적 등 공동체 정신이 회복되고, 이 공동체 정신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상황에서 더욱 힘을 발휘하여 권분운동이라는 희망백신으로 온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순천의 강점인 생태(ecology)와 교육(education)을 기반으로 경제(economy)활력으로 이어 나가는 도시전략 3E프로젝트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스마트 그린뉴딜사업 선정, 잡월드와 4차산업혁명 박람회,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등 순천의 미래산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연향육교 개량사업, 스카이큐브 인수, 가곡지구 토지구획 정리, 동천 출렁다리, 청소골 도로선형 개선 등 시민 불편을 초래했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전국 도시재생 한마당 대회, 평화포럼 등 굵직한 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순천은 이제 작지만 강한 도시로 진화했다. 전남도에서 예산이 가장 많고, 인구도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 호남 3대 도시로 자리잡았다. 당면한 현안 과제들도 남아있다. 경전선 전철화사업의 노선변경, 클린업 환경센터 조성, 공공의과대학 및 종합병원 유치, 수도권 공공기관 순천유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이다. 허 시장은 “주어진 과제만 해결하는 보통학생에 그치지 않고 능동적으로 새로운 과제를 찾아내는 우등생이고 싶다.”면서 미래 순천의 새로운 과제들을 제안했다. 아파트 신축과 택지개발을 제한하면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역세권·버스터미널 활성화, 낙안·승주 권역에 대규모 관광·물류단지 조성, 지역대학 인재양성 장학금 보장 등과 더불어 광양만권 도시통합 등 순천의 미래를 위해 정치권과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허석 시장은 “민선 7기 4년의 마지막 해가 아니라 임기 1년의 새로운 취임이라는 각오와 자세로 초심으로 돌아가 순천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면서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30만 자족도시로 향한 여정은 늘 그랬듯 느리더라도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부터 조례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순천시의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비전토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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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철저 당부광양시는 지난 24일 오후 4시에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 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김경호 부시장은 ▲이차전지소재산업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 ▲광양시 착한가격업소 안내 홍보 ▲쓰레기 분리배출 및 종량제봉투 이용방법 홍보 ▲우수기 산사태취약지역 재해예방 점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용안내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언급했다. 특히, 폭염 대비 철저,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여름철 물놀이사고 예방, 풀베기 등 노인일자리사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환기했다. 아울러 중국산 김치의 위생 논란으로 국산 김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지정 추진에 음식점, 학교 등이 참여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됨에 따라 시민에게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백신 접종률을 높여 빠른 시일 내 시민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국·단·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통해 기존의 격식과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시와 읍·면·동 간 업무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읍·면·동 행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